익명경험담 유부누님과 한 썰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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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6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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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새끼.. 어떻게 남자들은 하나같이 똑같니..”

“미..미안해요..”

“됐어.. 내가 널 잘못 판단한 걸 누구 탓을 하겠니..”

“진짜 정말로 미안해요.. 저도 제가 왜..”

“됐어.. 잘 지내. 갈게..”

 

내 방을 나가는 누나의 얼굴엔 한기가 잔뜩 어려 있었다.

그 모습에 난 차마 누나를 붙잡을 용기도 나지 않았다.

 

그 뒤로 누나는 게임도 연락도 해 오지 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수차례 문자도 남기고 게임에 들어가 쪽지도 남겨봤지만 감감 무소식일 뿐이었다.

 

한동안 잊기 위해 밤마다 술을 마셨다.

잊으려 해도 자꾸만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누나의 모습에 맨 정신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한 일주일이 지나가자 몸도 마음도 결국 지친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음성 하나를 남기고 인연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아 진탕 술을 마시고 나서야 핸드폰을 들 수 있었다.

 

“전데요~~ 잘 지내죠? 씨~~~ 난 진짜 죽도록 힘든데..

 왜 날 만나자고 한 거예요.. 유부녀였으면서..

 왜~~~ 유부녀 주제에 내 마음을 맘대로 가져가서 날....이렇게 힘들게 해요!!!

 미안하다고는 안 할게요.

 좋아해서 만졌고 좋아해서 안고 싶었으니까.. 만약 이게 유죄라면.....

 유부녀 주제에 내 마음을 뺏어간 당신은~~~ 종신형이야!!”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간신히 붙들고 있던 정신을 이내 놓아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이 났고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기만을 기다렸다.

수업 중 문득문득 예전 일이 떠올랐지만 되돌릴 수 없음에 이내 머릿속을 비워내곤 했다.

 

그로부터 근 이주일 뒤 어느 새벽, 쿵쾅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다.

시간을 보니 새벽1시.. 이 시간에 찾아 올 사람은 술 취한 동기 녀석들 밖에 없었다.

평소라면 문을 열어주고 녀석들에게 안주거리를 내어주며

같이 술판을 벌였겠지만 번잡한 마음에 쉬고만 싶었다.

애써 소란을 무시한 채 눈을 감고 있자 이번엔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혹시나 벨소리가 문 밖까지 들릴까 싶어 난 황급히 핸드폰을 이불로 꽁꽁 싸매버렸다.

끝없이 울려대던 핸드폰이 한동안 정지 된 듯 조용해졌다.

아마도 내가 집에 없는 것으로 알고 이제는 포기하고 돌아간 듯했다.

다시 잠을 청하려 이불을 펴고 눕는 순간 옆구리 쪽에 순간 통증이 전해져 왔다.

깜빡하고 핸드폰을 그대로 깔고 잘 뻔 했던 것이다.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자리에 누운 난 문득 어떤 녀석이 전화를 했을까 하는

궁금증에 결국 핸드폰 폴더를 열어봤다.

폴더를 열고 발신자를 확인한 순간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시간상으론 얼마 못 갔을 거란 생각에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반바지로 위장한 팬티바람에 티 하나만을 입은 채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문을 열고 첫 발을 내 딛는 순간 복도 천장에 달린 센서감지 등이 커지며 눈앞이 환하게 밝혀졌다.

유난히도 눈이 부셨던 그 빛은 원래의 밝기 때문이 아닌 그 빛에 반사되어 빛나던 한 사람 때문이었다.

 

“누...누나...”

“나쁜 새끼.. 집에 있었으면서... 짝~~~~~~~~~~”

 

난생 처음 여자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

맞는 순간 한쪽 귀에 이명이 이는 아주 강력한 한방이었음에도

아픔보단 예상치 못한 누나의 방문으로 인한 놀라움이 더 컸다.

 

“어... 어떻게 왔어...요?”

“나쁜 새끼..”

 

또 한 차례 매섭게 나를 향해 날라 오려는 누나의 손목을 붙잡은 난

인접해 있는 다른 방에서 나는 인기척에 황급히 누나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혼자 쓰는 원룸인 탓에 신발장 또한 한명정도가 여유 있게 서 있을 정도의 공간만이 있었는데

순간 두 명이 같이 서 있다 보니 겹쳐 서 있을 수밖에 없었고 잠시 동안 난 누나와 마주선 채 겸연쩍게 서 있었다.

신발을 벗으려면 누군가 한명은 자리에서 나와야 하는데 누나도 나도 무작정 그 자리에 서있기만 했다.

그리곤 잠시 뒤 순간 누나가 내 품으로 달려들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누나의 행동에 난 어리버리 그저 팔을 벌린 채 누나를 받아주고 있었다.

만져도 되는 것인지 쓰다듬어도 되는 것인지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 정도의 상황이라면 괜찮겠지란 생각에 누나의 등을 잠시 쓰다듬자

안겨있던 누나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쳐왔다.

 

“씨... 누가 맘대로 만지래....”

 

누나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손을 떼자 작은 소리로 투정하듯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보 같은 놈. 그렇다고 손을 또 떼냐...”

 

난 누나의 말에 있는 힘껏 누나를 끌어 앉았다.

한동안 누나를 끌어안은 채 내 손은 옷 위로 누나의 몸을 더듬고 있었지만

더 이상 누나는 내 행동을 타박하지 않았다.

끌어안은 채로 신발을 내팽개치듯 벗어던지고 주방으로 올라섰다.

신발장만큼이나 이곳도 행동반경이 좁긴 만찬가지였지만 누나의 몸을 느끼기엔 충분한 공간이었다.

 

누나 손에 들려있던 명품 가방을 빼앗듯 건네받아 바닥에 던져버렸다.

헝클어진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누나의 입술에 그대로 내 입술을 포갰다.

누나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순순히 내 입술과 혀를 받아들였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혀를 내 입속에 넣고 있었다.

키스를 하는 도중 내 손은 누나가 입고 있던 자켓의 버튼을 풀어버리곤

무척이나 부드러운 블라우스의 단추마저 모조리 풀어버렸다.

 

블라우스가 벌어진 틈으로 브레지어와 누나의 가슴골이 보였다.

보라빛의 브레지어와 희고 고운 살결이 무척이나 잘 어울려보였고 난 그것을 벗길 세도 없이

그대로 누나를 돌려세운 뒤 뒤에서 가슴을 움켜잡았다.

내 손안을 가득 채워오는 부드러운 살결의 향연에 내 손은 연주하듯

누나의 가슴을 만져나갔고 누나의 입속에선 참다 참다 흘러나오는 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난 신음소리에 더욱 자극을 받아 한층 더 과감해져갔다.

누나의 엉덩이를 내 하체 쪽으로 바짝 끌어안은 채 누나가 입고 온

검은색 쉬폰 스커트를 들추곤 팬티스타킹 안으로 손을 밀어 넣어 팬티 위에서 누나의 음부를 매만졌다.

속옷재질도 재질이었지만 부드러운 살결의 느낌에 숨이 턱밑까지 차올랐다.

 

이것만으로는 만족이 되질 않아 그대로 서있는 상태에서 누나의 치마를

단숨에 벗겨버리고 스타킹 위로 누나의 엉덩이를 잠시 동안 혀로 핥아대며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다시금 누나의 음부를 자극해갔다.

 

누나의 하체가 뱀처럼 꼬이기 시작했다.

입에선 달뜬 숨소리가 연이어 흘러 나왔다.

 

몸을 일으켜 누나와 마주 선 채 키스를 하며 누나의 브레지어 한쪽을 밑으로 끌어내렸다.

그와 동시에 드러난 한쪽 젖가슴을 잠시 주무르며 풍만한 가슴의 감촉을 만끽했다.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블라우스와 브레지어를 완전히 몸에서 벗겨버린 나는 무릎을 굽혀 스타킹마저 벗겨버렸다.

이로써 누나의 몸에는 자그마한 팬티 한 장만이 남아있었고

나는 무릎을 굽힌 상태로 누나의 가랑이 사이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가져갔다.

누나는 이미 몸이 달아올랐는지 애액이 흘러넘쳐 음부와 맞닿는 팬티의 두꺼운 부분이 진하게 젖어있었다.

 

“보지마....”

 

누나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있는지 황급히 그곳을 가리려 했지만

너무나 쉽게 누나의 손은 내 손에 제지를 당했고

잠시 후 내손에는 누나의 애액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이것만으로 시간을 다 보낼 수는 없기에 아쉽지만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상의를 한 번에 벗어버리고 등을 지고 서 있는 누나에게 다가가

한껏 발기가 되어 텐트를 치고 있는 하체를 누나의 엉덩이 사이로 들이 밀었다.

 

뒤에서 젖가슴을 주무르며 하체로 비비고 있자 누나의 손이 내 물건으로 자연스레 내려앉았다.

한껏 성이 난 내 물건을 누나는 진정시키려는 듯 팬티 위로 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었지만

내 물건에선 안타까움에 눈물이 되어 쿠퍼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누나도 이런 내 반응에 흥분이 된 것인지 힘겹게 고개를 돌려 내 입술을 혀로 핥아왔고

난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누나에게 흥분이 되어 그녀의 젖꼭지를 빠르게 비벼대며 흥분감을 표출하고 있었다.

 

누나는 더 이상 소극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움찔하게 만들만큼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나와 마주본 채로 무릎을 꿇고는 내 팬티를 내려버렸다.

그리곤 천장을 향해 용솟음치듯 발기된 내 물건을 그대로 자신의 입속으로 넣어버렸다.

 

“허억~~~~~”

“쩌업~~~쩌업~~~~ 쯥. 쭈욱~~쩝...쩝...”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야릇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내 물건을 핥고 있는 누나의 색기 가득한 모습은

제 아무리 양귀비라도 누나를 따라 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누나를 일으켜 벽을 기대게 하곤 팬티를 내려버렸다.

누나의 꽃잎 모양을 볼 여유조차 없이 난 내 물건을 누나의 몸속으로 그대로 넣어버렸다.

 

양손을 벽에 뻗은 채 허리를 구부리고 엉덩이를 내쪽으로 내 밀은 채

누나의 입속에선 뜨거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 으아~~ 아응~~~~~으으응~~~ 하아~~~”

처음 들어갈 때만해도 절반정도 밖에 들어가지지 않던 내 물건은 어느새

누나의 질속에 나만의 길을 만들어 내며 뿌리근처까지 온전히 삽입이 되고 있었다.

 

점차 힘에 부치는지 누나의 엉덩이 높이가 낮아지며 피스톤 운동이 원활치가 안았다.

결국 주방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와 그대로 누나를 내 위에 앉게 하곤 허리를 튕기며 누나의 용광로 속으로 내 물건을 밀어 넣었다.

 

“팍...팍...팍...팍....팍........팍..........팍................팍......................팍”

“아으......핫.......아으응.........아앙.......아아아~~~ 자....잠시만...아흑...”

 

누나의 엉덩이와 내 치골이 부딪히며 음란하기 이를 데 없는 찰진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워왔다.

눈앞에서 커다란 엉덩이가 흔들리며 누나의 꽃잎으로 내 물건이 들어가고 있는 게 보여

무척이나 자극적이고 만족스런 자세였다.

맘 같아선 계속해서 하체를 움직이고 싶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를 튕기는 속도는 느려져만 가고 있었는데

마침 다행스럽게도 누나의 다급한 목소리에 잠시 쉴 틈이 생겼다.

 

“하아....하아.... 나... 나 잠깐 화장실 좀...”

 

누나는 다급한 듯 자신의 꽃잎을 손으로 가린 채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고

잠시 뒤 화장실 너머로 강한 물줄기 소리가 들려왔다.

왠지 그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에 화장실 문을 돌리니

누나는 다급한 마음에 문을 잠글 생각도 하지 못했는지 문이 열려있었다.

 

“야~~~”

 

문고리가 돌아감과 동시에 안에서 누나의 외침이 들려왔지만

한 발 더 빨랐던 난 누나가 문을 잠그기 전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설 수 있었다.

누나는 황당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자신의 음부를 가리고 있었지만

차마 흘러나오는 오줌은 막을 수 없었는지 잠시 동안 욕실 안은 누나의 소변소리로 가득했다.

 

“이 변태 자식!!!“

"못 기다리겠어요. 난”

 

나는 내 물건을 앉아있는 누나의 얼굴 가까이 들이 밀었고

잠시 나를 향해 눈을 흘기던 누나는 내 물건에 화풀이라도 하듯 손으로 몇 대 가볍게 두드리고는

자신의 입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렇게 내 물건을 빨아줬던 여자는 없었던 것 같다.

 

“음~~~~~으음~~~~~”

 

그녀는 어느새 빠는 것에 심취했는지 중간 중간 묘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마치 포르노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난 다시 누나를 일으키고는

좌변기에 앉은 채 누나를 그 위에 앉도록 했다.

자세가 불안했는지 누나는 한손으로 세면대 위를 붙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내 다리를 붙잡은 채

엉덩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누나의 입속에선

마치 흐느끼는 듯한 강렬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난 더 이상 내 몸을 컨트롤 할 수 없었다.

누나의 신음소리에 내 하체는 더욱 빠르게 움직였고

그럴수록 누나의 신음소리는 더욱 짙어져만 갔다.

결국 얼마 뒤 나는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한 채 터져 나오는 정액을

누나의 엉덩이 위에 잔뜩 흩뿌리며 누나를 끌어안았다.

 

만족시켜주고 싶었는데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내가 먼저 가버리고 말았다.

아쉬움과 미안함에 잠시 누나를 꼬옥 뒤에서 안고 있자 누나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왔다.

 

“춥다... 씻고 안으로 들어가자.. 땀 너무 흘렸어...”

 

몸을 씻는 사이에도 내 시선은 온통 누나의 몸에 쏠려있었고 내 물건은 너무나 쉽게 다시 텐트를 치고 있었다.

 

“어휴~~ 얼마나 야한 생각만 하면 그게 그렇게 빨리 서니..”

“뭐...뭐가... 누나 몸이 야한 건 생각도 안하고....”

 

여자와 샤워를 같이 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이지 무척이나 야릇하고 피가 치솟는 경험이었다.

내 몸에 거품을 칠해주는 누나의 손길에 내 물건은 용트림이라도 하듯 물건이 마구 꿀렁거렸고

누나는 그 모습이 신기한 듯 한동안 바라보더니 이내 내 물건을 정성들여 닦아주었다.

나 또한 누나의 몸을 닦아주었다.

한사코 거절하는 누나를 강제로 내 앞에 세우곤 타월이 아닌 내 손으로 누나의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었다.

원을 그리듯 가슴을 계속 문지르자 누나는 버티기 힘든 듯 몸을 꿈틀거렸고

내 손이 꽃잎을 어루만지자 결국 휘청거리며 내 어깨에 위지해 간신히 서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방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나는 누나를 안아들어 의자에 앉혔다.

책상에 등을 기댄 채 양쪽 다리를 벌리게 하곤 누나의 옆으로 다가갔다.

발기된 내 물건을 볼 가까이 가져가자 누나는 자연스럽게 내 물건을 빨기 시작했고

나는 벌어진 누나의 꽃잎주변을 손으로 유린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아이를 낳게 되면 꽃잎 색깔이 변한다고 하던데 누나는 그렇지도 않은 듯

꽃잎 색깔은 전에 만났던 여자들과 별 다르지 않았다.

밝은 주황색을 띄는 꽃잎 주변은 꽤나 도톰한 것이 한 입 베어 물고 싶을 정도로 내 입술을 부르고 있었다.

 

결국 난 참지 못하고 누나가 앉아 있는 의자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누나의 꽃잎에 내 얼굴을 묻었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온 탓에 누나의 그곳에서는

평소 내가 쓰던 바디클랜져의 향이 나고 있었는데 그 느낌이 참으로 묘했다.

분명 평소에 맡았던 냄새지만 지금의 향은 내 물건을 미처 날뛰게 만들고 있었다.

 

“어흑....아아~~~. 하으윽....아앙...아으으으....”

 

혀끝으로 갈라진 꽃잎 사이를 왕복하며 한 손으론 새침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누나의 몸은 잠시도 참지를 못하고 이리저리 꿈틀거리고 있었다.

 

“누나 좋아요?”

“어...어.....하아....어....하아....하아...”

 

마침내 내 현란한 손놀림이 시작되었다.

꽃잎 사이로 들어간 중지와 검지로 자궁벽을 자극하고 다른 한 손으론

누나의 아랫배와 둔턱을 조심스레 누른 채 누나의 가장 민감한 곳을 찾아들어갔다.

 

“핫!”

 

찾았다.

작은 돌기가 스폰지처럼 탄력 있게 손가락에 눌리자 누나의 입속에선 단말마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난 그곳을 더욱 자극해 나갔고 얼마못가 누나의 꽃잎은

홍수라도 난 듯 맑은 물이 흘러나오다 결국 터지고 말았다.

의자에 앉아있던 누나는 한껏 엉덩이를 의자에서 치켜세우곤

몇 차례 허공에서 꿈틀거리다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온몸에 기운이 다 한 듯 축 처진 누나의 몸을 안아들고 침대에 눕혔다.

침대로 가는 동안 누나는 미세하게 계속해서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한번 달아오른 여체는 식지 않은 한 다시 달아오르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힘껏 두 다리를 벌린 채 쿠퍽액으로 범벅이 된 물건을 누나의 꽃잎 속으로 들이밀었다.

 

“흐윽..”

 

나의 피스톤 질에 발맞춰 누나의 풍만한 젖가슴이 파고를 일으키듯 출렁이고 있었다.

피스톤 질과 더불어 나머지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난 더욱 거세게

내 물건을 누나의 몸속으로 밀어 넣었고 누나는 그 자극에 격해져서는

내 목에 팔을 두른 채 나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풀려버린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며 황홀한 표정을 짓던 누나의 모습은

지금도 도저히 잊을 수가 없다.

 

두 번째의 절정은 다행히 누나가 먼저 왔다.

누나의 꽃잎에 들어가 있던 물건에 경련이 일 듯 몇 차례 빠른 수축이 느껴짐과 동시에

누나의 허리와 엉덩이가 뒤틀리듯 몇 차례 움찔거리다 그대로 힘을 잃고 축 처져버렸다.

누나의 몸은 마치 불꽃이 지나간 듯 온몸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고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있었다.

 

그 뒤로도 종종 누나와 난 내 자취방에서 욕정을 불태우곤 했다.

물론 졸업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에 쫓겨 자연스레 멀어지긴 했지만

살면서 지금껏 이때만큼 격렬하게 섹스를 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살면서 아주 가끔은 지나가다 혹시 마주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누나와 나와의 인연은 거기까지인 듯 그 후론 만날 수 없었다.

 

이 이야기는 같이 게임을 했던, 그리고 내 실력을 흠모해 서툰손가락이란 게임명을 썼던 녀석밖엔 아는 이가 없다.

아쉽게도 중간에 테트리스의 서비스가 종료되어 이제는 더 이상 그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지만

아직까지 내 머릿속엔 테트리스 속 블록처럼 누나의 꽃잎 속에 내 물건을 맞추던 때가 흔적처럼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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