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박대리 아내의 위기 일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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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36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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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에서도 잠간 말씀드렸지만,
 

박대리 아내와 제가 만나면 다짜고짜 그걸 하는건 아닙니다.
 

점심 때라면 식사도 같이하고,
 
저녁 때 퇴근할 때 잠시 만나는 거라면
커피샵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녀와 단둘이 만나기 시작한 건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미 서로에 대해, 또 주변에 대해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대화의 소재는 무궁무진합니다.
 

알고 보니 박대리의 아내도 참 말도 많이하고
애교도 꽤 있는 천상 여자이더군요.
 
박대리가 그리도 아껴줄 만한 여자였습니다.
 

물론 대화는 대화고...
당연히(?) 끝 마무리는 섹스 또는 질탕한 페팅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소였습니다.
 
호텔은 첫날밤 장소로는 제격이었지만,
한두시간 이용하기엔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죠.
 

결국 모텔인데...
 
문제가 저희가 아무리 이 지역에 아는 사람이 없다해도
작은 도시다 보니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주 이용하는 장소가 차 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신속하게 볼 일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는데,
 

그에 못지 않은 문제도 많습니다.
 

우선 차를 주차할 장소는 찾는 거였는데,
 
평상 시엔 그리도 공터도 많고 한적한 곳도 많더니만
막상 찾으려고 보니 차 한대 마음 놓고 대어 놓을 곳이 없더군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카섹스란게 처음엔 그 색다름에 묘미가 있긴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혹시 누가 다가 오나 신경이 쓰여 긴장도 되고
 
차 안이 협소해서 자세가 불편하다 보니
 

절대로 조루라고 할 수 없는 저도
 
차 안에서는 러닝 타임이 길어야 1분도 못 넘기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
 

그날도 저녁 시간 밖에는 틈이 나지 않아
 
박대리의 집 근처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박대리의 아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있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오늘은 곧 바로 으슥한 장소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잠시 후, 박대리의 아내가 불안한 듯 주위를 살피며
제 차로 다가 왔습니다.
 

옷 차림은 집에서 입고 있던 홈드레스 같은 것에 코트를 걸친 정도입니다.
 
아무리 잠간 만나는 거라도
바지 착용은 절대 허용이 되지 않으니까요^^
 
 
 
저만치 골목 입구에 들어서는
박대리 아내가 눈에 띄자 마자
제 물건은 금새 딱딱하게 팽창됩니다.
 
 
 
가녀린 듯 단단한 몸매에
유부녀 특유의 풍만한 엉덩이가 일품입니다.
 

박대리 아내가 제 옆자리에 타자 마자
짙게 썬팅된 제 차안은 돌연 밀실도 전환되었습니다.
 

그녀를 안으며, 바깥 공기에 차가워진 그녀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거의 매일 보는 사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은 반가움과
이제 곧 벌어질 분탕질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오늘 영업사원인 박대리가 집에 좀 늦는다고 해도
여기서 이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엔진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박대리 아내가 [어디로 가실려구요?]하고 묻습니다.
 

[그럼 여기서 할까?]하고 제가 짓궂게 묻습니다.
 
 
 
그말을 하면서도,
제 가슴이 뿌듯해 집니다.
 

어느 새 박대리 아내와 저는
만나면 무조건 그 짓을 하는 섹파 사이로 변한 거였습니다.
 
 
 
오늘 제가 가려는 곳은
제가 미리 생각해 둔 곳이었습니다.
 

도시의 변두리인 박대리 집에서도
조금 더 바깥으로 있는 곳이었는데,
 

오늘은 어디에다 차를 주차를 하나 고민하던 터에
문득 예전에 지나쳤던 장소가 생각이 났던 겁니다. 
 

건축 공사가 진행되다가 중단된 곳이었는데
비교적 넓은 공터가 방치된 채 개방되어 있는 곳입니다.
 

동절기라 이미 날은 어두워져 있었고,
공터 안쪽 깊숙히 주차를 하고 보니
 
둘만의 정사를 나누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카섹을 많이 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차안에서는 체위가 무척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 여자를 옆자리에 앉힌 채
치마만 대충 걷어 올리고 사타구니를 애무하는 방법
 

또는 카시트를 뒤로 젖혀 여자를 누이고
올라 타는 방법이 잇죠.
 

그런데 이 자세는 너무나 불편합니다.
 
그러다 보니 긴장도 되고, 재미도 못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른 방법이 뒷좌석에서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날 제가 채택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뒷 좌석으로 가서 여자를 눕히고 올라타면
침대에서와 거의 같은 기분을 낼 수 있죠.
 

하지만 이 때에도 제약은 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인 관계로 작은 차가 아닌데도
완전히 발을 뻗기는 무리입니다.
 
부득이 무릎을 약간 꾸부린 채로
펌핑 작업을 해야하는 데
마음껏 박아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이럴 땐 하는 수 없이
뒷좌석의 옆문을 살짝 열어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웃기는 모양새죠.
 

두 남녀가 서로 포개어진 얼굴을
열린 차 문 밖으로 내어 놓고 헐떡 대는 꼴이라니...
 

더구나 한 남자는 회사의 부장이고
밑에 깔린 여자는 그 부장의 부하직원 아내라니요.
 
 
 
하지만 차가운 날씨 관계로
처음엔 문을 닫은 채 펑핑을 해대던 저는
 
클라이막스의 순간에
마음 놓고 다리를 뻗고
정액을 박대리 아내에게 듬뿍 최대한 쏟어 내기 위해서는
차 문을 열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대리 아내의 몸위에 올라탄 채
손을 겨우 뻗어 문을 열었습니다.
 
차가운 냉기가 차안으로 밀려 들며
뜨거운 차안의 열기와 두 사람의 얼굴을 식혀 줍니다.
 

저는 마지막 안간힘으로 짧막한 신음을 내 뱉으며
몇번으로 끊어서 엉덩이를 들썩 대며
박대리 아내의 몸에 물을 주입해 댔습니다.
 

박대리 아내도 차마 소리를 지를 수 없었던지
제가 엉덩이를 내려 찧을 때마다
 
그 리듬에 맞춰
맞받아 자신의 엉덩이를 들썩이며
자궁 속으로 제 물을 빨아 들입니다.
 

제 귓가에는 박대리 아내의 속삭이듯 조급한 외마디 소리가
쟁쟁합니다.
 

[부장님...부장...님...좋아요...아..으윽...으...으윽...]
 
 
 
아, 그런데 이 순간...
 
돌연 돌발 사태가 발생합니다.
 

(혹시 읽는 분 중에는, 둘 사이에 무슨 돌발 사태가 그리도 자주 발생하느냐
하는 분이 있으시겠지만,
 
그건 제가 뭔가 특이했던 상황들을 일부러 모아 말씀드리게 때문입니다.
 
매번 비슷 비슷한 ...만나서 섹스했다..이런 스토리는 한두번 들으면
식상하기 마련 아닐까요?")
 
 
 

아무튼...
 
제가 박대리 아내의 몸 위에 올라탄 채
 
클라이막스의 순간에
마지막 물을 뽑아내기 위해 엉덩이를 내려 찧으려는 찰라...
 

어디선가 두런 두런 거리는 소리가
제 차를 향해 다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머리털이 쭈뼜서며...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위기의 순간을 감지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려던 마지막 동작은 중단할 수 없기에
급한 동작으로 마무리 짓고...
 

서둘러 박대리 아내의 아랫도리 사타구니에 박혀 있던
제 육봉을 뽑아 내고는
 
급히 바지를 올려 입었습니다.
 
 
 
아직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던 박대리 아내가
영문을 모른 채, 놀란 눈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확실히 여자는 흥분을 하면,
주변 상황의 변화에 둔감해 진다더니 맞는 말 같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도 주변에 혹시 기척이 있지는 않나 하고
주의를 집중하며 사주경계를 하고 있었는 데 말입니다.
 
 
 
열린 차 문을 서둘러 닫고는
차의 앞 유리 창으로 밖을 바라보니,
 
우측 두시 방향으로
대 여섯개의 담뱃 불이 흔들리며 제 차로 있는 쪽으로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분명 몇몇이 이 공터에 모여 배회를 하다가
제 차를 발견하고 접근해 오는 게 분명했습니다.
 

저는 황급히 차의 앞 좌석으로 건너갔습니다.
 

그제서야 박대리의 아내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는
 
[어머나, 어떻해...어떻해요 ㅠㅠ ] 하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가만히..조용히 있어..알아서 할께..] 하고 박대리의 아내를 진정시킨 저는
차의 시동을 켰습니다.
 

부릉...하며 차의 시동이 켜짐과 동시에
차 앞부분의 헤드라이트가 켜졌습니다.
 
 
 
아뿔사 !!!
 
이미 그 대여섯명의 사람들은 차의 앞부분의
거의 5미터 정도로 다가와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차림새로 보아
10대 아이들이었습니다.
 
머리에 후드를 올려 쓴 채
담배를 물고 건들 거리는 차림새와 모습이 그랬습니다.
 
 
 
제 차가 시동을 켜고 전진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그들은 갑자기 손을 쳐 들고
제 차를 제지하려고 합니다.
 
[헤이...헤이...잠깐만...] 하면서 소리까지 칩니다.
 
 
 
그러나 천만 다행인 것은
보통은 이런 공터에 집입할 때
 
급한 마음에
진입하던 방향으로 주차를 하기 때문에
차 머리쪽이 막혀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날 따라,
뒷좌석에서 차 옆문을 열어 놓고
박대리 아내와 섹스를 할 요량으로
차를 돌려 주차를 해 놓았던 겁니다.
 
그래야 열린 차문이
밖으로 삐쭉 튀어 나올
박대리아 저의 머리 부분을 가려 줄 수 있었으니까요.
 

어떤 정황이었는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들이 소리를 치며 제 차쪽으로
점차 빠르게 다가 오자
 

온몸에서 식은 땀이 쫙 뿜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도 오만 가지 생각히 스쳐갑니다.
 

저 불량배가 제 차를 막고 문을 열거나 깨고는
박대리 아내를 발견하면
 
박대리 아내를 그냥 놔둘리는 없고
박대리 아내를 돌려가며 온갖 짓을 다할 텐데...
 
 
 
아마도 그들은 이런 호젓한 곳에 주차한 차를 보고는
호기심에 다가왔다가,
 
차의 시동이 켜지자,
분명히 차 안에 두 남녀가 별짓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았습니다.
 

제 차가 천천히 전진을 하는 사이
 
그들은 벌써 제 차팔과 옆쪽으로 바짝 다가와 있었습니다.
 

차 뒷좌석의 박대리 아내는 연신
 
[어마,,,어째..어떻해...] 소리를 되뇌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차에 완전히 근접한
창 밖의 그들은 한눈에 불량배들임이 분명합니다,
 

더 이상 머뭇 거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엑셀을 조금더 밟으며,
차를 좀더 빠르게 전진 시켰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봐...이봐...]하고 외치며
손바닥으로 차체를 두들깁니다.
 

그러나 그들도 제차가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차에서 멈칫 멈칫 물러 납니다.
 

옆에 있던 어떤 녀석에 발로 차체를 걷어 차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는 사이 제 차는 공터를 빠져 나왔고,
 
길에 들어서자 전속력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뒷좌석을 보니 박대리 아내는 탈진한 듯
힘없이  뒷좌석에 몸을 기대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습니다.
 

그리하여 박대리 아내는 안전하게 무사히 귀가에 성공을 합니다.
 
 
 
말 그대로 [ 007 위기일발 ]에
필사의 탈출이었습니다.
 
 
 
후에 한가지 내심 걱정은
혹시 이 사태를 기화로 박대리 아내가 정신을 차리고
절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하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었는데..
 

그런 낌새는 없었고..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다행이에요] 하고
가슴을 쓸어 내릴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일을 같이 겪으며
둘의 유대관계가 더더욱 깊어 졌다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저 역시도 그 상황을 다시 머리에 떠올리면
지금도 몸이 오싹해집니다.
 
제가 조금만 눈치를 늦게 챘더라면
박대리 아내는 어떤 봉변을 당했을까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합니다.
 

박대리의 아내를 제가 이토록 능욕하는 것도
박대리에게 미안한데 말이죠.
 

윤간까지 당하게 했더라면 정말 박대리 볼 낯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말이죠...
 
혹시....
 

아..! 아닙니다^^
 
 
 
그럼 모든 분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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