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네토감성충의 연예~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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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10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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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참은 아니니까... 봐주시겠죠? 2+1연참이라서 짤리진...않겠죠? 봐주세요...?


이 글은 경험담이기 보다는 그냥 옛날 얘기입니다

왜 나는 네토충인가? 정도의 부제목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고졸에 군대 바로 갔다가 제대하고

노가다도 해보고 중공업에서도 일해보고

보안회사 기술직으로 들어가서 뺑이도 쳐보고

돈 바득바득 모아서 전문대 졸업장 따고

한창 지금 일하는 관련 기술 배우면서

대학교 다니던 여자애랑 사귀기 시작했었죠

아마 가장 순수하게 좋아했던 애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언제부터 네토에 빠진건지 모르겠는데요

그런 생각은 고딩때 좀 안좋게 사귀던 친구들 몇명이 있었는데

자세한 얘기는 힘들지만 그때 모여서 놀고 그런 경험들이

아무래도 좀 작용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당시 기술 배우면서 사귀던 여친을 사귀는 도중에

지금 결혼한 와이프를 알게 되었거든요

그때 집사람한테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네명이서 어울리다가 좀 그런 기회가 생겨서 같은 방에서 섹스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날 그때 사귀던 여친이 헤어지자더라구요

더럽다면서 남들 섹스하는거 보면 기분이 좋냐고

무슨 벌레보듯 말하면서 돌아서는데 뭐 꼬무룩해서 붙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커플이랑 이후에도 만나면서 사실 쓰리섬도 하고

당시에는 남자친구도 있고 내 여자친구도 아니었지만 당시 헤어졌던 여친보다 더 속궁합도 좋았고

쓰리섬도 좋아하고 저도 싫어하지 않고 즐기는게 확실히 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이 직종이 영어를 꼭 해야되는 직종이라서..

호주에 어학연수를 계획했습니다

그때 현재 집사람하고 남자친구도 같이 갔었죠

뭐 셋이서 방구하고 첫달은 재밌게 잘 지냈어요

근데 나중에 여자룸메 한명 들어오고나서 사달이 나고 말았죠

내가봐도 좀 노는 여자애였고 분탕질하려는게 눈에 좀 보였는데..

사실 당시에 저랑은 달리 그 남자애 집에 돈이 좀 있어서 돈도 잘 썼고

명품 시계나 뭐 연수온 놈 치고는 차도 괜찮은 차로 구해서 몰고 다니니까

그 여자애도 살짝 꼬셔야 겠다고 생각했던건지도 모르죠.

아무튼 여자 룸메랑 남자애랑 눈이 맞아가지고 대판 일이 났었죠

그렇게 막장 드라마 한편을 찍고 나니 제 옆에는 그 남자의 여친이 제 여친이 되어있었고

그 남자애는 여자룸메로 들어왔던 여자애랑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버리고

저는 호주에서 2년 공부하면서 현재 집사람이랑 일도 하고 

솔직히 말하면 사실 가장 문란하게 놀았던 때이기도 했구요

예전에 대학생 여친하고 헤어진 이력이 있어서

지금 와이프랑 사귀기 전에 확실하게 말했었던 기억이 나요

술김이었긴한데 난 막 다른 남자한테 내 여자 막 돌리는것도 좋아하고

정말 그런거 좋아하는 놈인데, 그래도 내 여자는 내 말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막 잘 해줄 자신 있다면서 그런 청춘드라마 대사도 막 했었습니다

그렇게 사귀다가 한국 들어와서 취업준비하는데도 꽤 오래 걸렸습니다

결국은 뭐 원하던 곳에 취업하면서 양가 부모님 만나뵙고

결혼하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결혼하고 나서는 사실 쓰리섬이나 제가 원하는 변태짓을 잘 못한건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좀 자중하게 되더라구요 조심도 하게되고 

또 아는 사람이라도 엮이면 곤란하니까요

가끔 와이프 아닌척 데리고 가서 다른 남자 파트너로 앉혀보기도 하고

그런 몰래 몰래 했던 짓들은 몇개 있는데요

연애때만큼의 수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더 재밌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토욜날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 있다가

와이프랑 섹스하고나서 여기 글 올린다니까

가지가지한다고 또 옛날얘기 올리냐면서 (소라넷에 올린적 있습니다)

아예 동네방네 소문 다 내고 다니라고 구박하네요 ㅋㅋ

사진 한방 찍자고 해서 하나 찍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그냥 찍은거 다 올릴랍니다)

즐주되세요


-사진정리 - 담에 기회나거나 찾으시는 분 계시면 한번 또 공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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