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나의 경험-터키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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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976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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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언제었나?..아마도 2년전 쯤인가 보다.
유학생활중 알게된 아는 형과 오랫만에 한국에서 회포를 풀기로 했다.
그 형은 이미 구력 한 8년쯤 되는 그 화류계에서 고수이고 나도 그 쪽의 생리정도는 아는 수준이었다. 일단 우리는 관세청뒤쪽의 "못x저"에서 일단 술 한잔 하기로 했다..문을 들어선 순간 난 가슴이 '칵' 막힘을 느꼈다...사장같이 보이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손님들 시중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참고로 거긴 고깃집)..하여튼 난 그때부터 쏠리기 시작했다..근데 그 형이 하는 말..

"야! 저 여자 그 누구냐?...그 누구지..아 맞다.. 영화배우 김xx 의 동생이지.아마도.."

정말 피가 무섭긴 무서웠다...그 언니에 그 동생이라고...
각설하고..우린 서로 얘기하면서 (물론 여자얘기다..) 소주를 아마 1병씩 비웠다. 그러면서 난 그 사장님의 뛰어난 미모에 감탄을 하면서 무섭게 쏠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우린 아쉬워하면서 그 집을 나왔다..

"형! 나 쏴야 할 것 같은데.." "빨리 화장실 가!" "아니...냄비..."
"임마! 오늘 참아 임마...나 오늘 주머니가 그래..."
"형! 내가 낼께...가자. 새로운 세상(아시죠?)으로.."

형은 한참을 망설였다...결혼한지 1달정도 됐었기 때문이다..
그때 형이 어색하게 한 말.."그럼.. 나 기다릴께.." 이 무슨 기가 막힌 일인가.
"형! 우리가 무슨 고삐리야..어색하게 밖에서 기다리게..그럼 나 안할래"
형은 잠시 생각하다가.."씨발..모르겠다,,가자.." 우린 택시 잡았다..

형 왈 "아저씨! 요즘 '새로운 세상' 하죠?"
아저씨 왈 " 그럼요"
형 왈 "그럼 가요!"
(그때가 아마도 단속기간이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우리가 "새로운 세상"에 도착했을땐 시간이 2시가 좀 넘었었다..
거기서 내가 느낀건 고수는 뭔가가 틀리단 거다..거기 도착하자 제 물을 만난듯
내 앞을 성큼성큼 지나가더니 거기 옆에 있는 우리의 "세상"으로 갔다...
근데 어색하게 불이 꺼져 있는것이 아닌가?...아 이런...
형은 얼굴이 굳은 표정으로 "단속때문인가?....." '하나님! 정말 저 버리시나요?' 근데 하늘도 무심치 않은 듯, 어떤 아저씨가 아가 오더니

"씻으러 왔어요?" 하는게 아닌가....형 왈 "근데여?"
아저씨 왈 "단속 때문에 옳겼어요.. '푸른잔디로'(알죠?)"

아저씨는 그러면서 잽싸게 손전화를 꺼내더니 "둘" 그러는 것이었따..
한 2분 정도 있으니까 그랜저 한대가 오는게 아닌가..우리보고 타랜다. 기사형도 깍두기머리하고 인상도 그다지 호감가지 않았다..
난 그때 '아 씨발! 이게 새우잡인가!' 그래도 한편으론 너무나 쏠려서 설마
하면서 올라탔다....다행히도 새우잡이는 아니었는지 우린 "푸른잔디'앞에 와 있었다..그랜저 탄 값 "만원"을 내고 우린 2층인지 3층으로 갔다..

담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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