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콘돔상식... 중요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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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80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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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에 낚사모광고때리면서... 뭔가 이곳에 기여는 해야되겠는데....
그런 멋있는 경험두 없구요... (설사 있어두 죽어두 말못함니다.^^)

낙서장에 에이즈나 콘돔에 대한 얘기가 있길래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몇자적어봅니다.

몇년전 제가 대한가족협회랑 사업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콘돔의 판매를 에이즈의 예방를 위하여 양성화시키자는 취지아래(당근 저는 돈벌어 볼려구.^^) 당시의 보사부의 협조아래 각 일간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며 콘돔의 이용을 호소한적이 있었죠. 저는 콘돔팔구..^^

사실 그때까지 전, 콘돔 구경한적두 없었슴다.
나선형, 돌출형, 복합콤비형.... 등등 수많은 전세계의 별난 콘돔을 구경해봤죠.^^

중요한것은, 이 얘기가 아니라..........

그러다 국내굴지 콘돔제조사를 몇군데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정부주관하의 사업이다보니 품질에 신경써야 하겠길래 당연히 일류기업제품이어야 되겠구.....

제가 그당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혹시 콘돔사용자가 임신을 시키거나, 성병에 감염되면 어떡하나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경우 보통 심각한게 아니거든요. 저는 당근 파산이죠.....

여기서 안 놀라운 사실......
콘돔제조시 당연히 불량품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콘돔수출국. (특히 인도 등지에 많이 나가죠.)
품질관리는 상당히 엄격한 편입니다만, 일단 수출품과 일선 약방에 공급되고 남은 불량품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요거에는 상표고 뭐고 붙을리도 없죠.


흔히들 나까마라고 하죠... 이런 중개상들이 불량콘돔을 다 수거해 갑니다.
요 수거된걸 어디다 써먹을까요.......
가공처리된후 일선 보따리상에게루 넘어가죠.
보따리상들은 이걸 보따리에 담아서 여인숙이나 여관으루다....ㅠ.ㅠ.
한개에 20원인가 30원에 넘어가던데........

물론 대도시나 중소도시의 여관에서는 그래도 정품쓰고 있는걸루 압니다만,
외딴 항구도시나, 읍단위의 여관 및 접객업소는 안심할 수 없슴다.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일겁니다.

콘돔이라고 절대 안심하면 안됩니다.
가능하면 약국에서 구입해서 쓰시는게 젤 확실하고, 불가피할 경우 한번 불어보구 사용하세요.^^.

콘돔이라 안심말구 꺼진 불도 다시보자.^^.

(*** 물론 대기업의 경우 불량품은 전부 폐기처리할겁니다. 문제발생의 소지가 있기에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울나라 콘돔생산하는 중소기업 엄청많습니다. 다~~ 수출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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