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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06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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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3에서 음식(?)만 축내고 있는 어설픈 경비병입니다.
오늘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고백도 아니지만
제 오늘 예기를 해드리지요.
저는 같이 일했던 누나와 만나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제가 용기가 없어서......T_T
이글을 읽는 회원님들은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겠지요.....
못난놈이라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지금 24살이지만 한번도 여자를
이렇게 까지 좋아해본 역사가 없거든요..
잘되면 자랑하고 싶어서라도 글을 쓸건데.....
않되네요.
각설하고
누나와 제가 세운계획이란 어떤것이야하면.
그애와 술먹으면서 누나가 자리를 살짝 비켜주면 제가 고백하는 것이였거든요.
유치찬란하죠??????
하지만 누나가 자리를 피해주었는데도 저는 예기를 못했습니다.
빙빙 돌려서 말을 했는데도 그애는 자기 예기라는 걸 모르는 것같았습니다.
해어질때 준비한 꽃을 주었습니다.
놀라는 표정을 짓대요.
그리고는 그애는 집으로가는 지하철을 타고 .....
꽃을 주면서 제가한말 '사실 니꺼다'라고....
이렇게 말한 이유는 꽃을 누나 남자친구가 누나에게 준것이라고
거짓말을 했거든요.
이렇게꽃을 주고 해어지면서 전화를 했더니만
그냥 끈어지대요
그래서 음성을 넣었죠
널 좋아한다고

이렇게 저의 어설픈 고백을 끝이 납니다.
같이 가담했던 누나한테는 열번찍어 않넘어가는 나무없다고
이제 한번 찍었으니 아홉번남았다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자신이 없어요.
아홉번 찍을 자신이.
두번째는 어떻게 찍어야는지 여러 고수님들이 도와주십시요.

저의 넉두리를 읽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깃들기을 바랄께요...
안녕히.

네이버3을 지키는 어설픈 경비병이

비번을 11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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