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독서실에서 훔쳐보기(야한거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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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657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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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방의 분위기가 썰렁한거 같아서 그냥 보고 웃으시라고 경험담 하나 올립니다.
그냥 보고 웃어주시길..

한 7년정도 됐나..
난 당시 고2 목동에 살았었고 그 위쪽에 곰달래길의 독서실에 다니고있었습니다.
5층짜린가 상가였는데 거기 3층이 독서실을 하고 있었고 그 상가 주인 아들넘과 친구였기에 난 자유로이 그넘 짐과 독서실을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그런던중 여름..꽤 더울때였던 걸루 기억하는데
독서실에서 싸이카(이름도 않 잊혀지는군요)란 포르노책을 보고 꼬추를 만지작 거리던나에게
이넘이 헐레벌떡 달려와 '드래곤아..빨리와봐 직이는거 있다!!' 그러는 것입니다.
헉 멀까..하고 난 반쯤 커진 꼬추를 부여잡고 그 넘 따라 젖나게 뛰었습니다.
간 곳은 독서실 뒷쪽 조그만 창문
'야 봐봐 빨리!!' '멀?..어디..'

앗 거긴 가정집이 바루 보이는 곳이었는데 머리긴 요자가 쇼파에 옷을 훌러덩벗구(진짜 훌러덩입니다.)
자기 아래부분을 만지는 것이었습니다. 약간 거리가 멀어 희미하긴 했지만 틀림없었습니다.
'우아~~~~~~야..야 망원경..망원경좀 가져와봐봐' '아 마져 알써!!'
그넘은 헐레벌떡 지 집(바로 윗층입니다.^^)으로 뛰어갔고
잠시후 딥따큰 천체망원경을 가져왔더군요 .ㅡ.ㅡ;; '이거밖에 없냐? 넘 크자나'
'이게 더 잘보일거가타서..' 암튼 그넘먼저 보구 저보기루 했습니다.
둘다 꼬추는 발딱서가지고..근데 그넘이 보더니 '아 쉬파..쉬파..머야 쉬파..'
이러고 곧장 내려와 절 주더군요 '야 봐봐 쉬파' '응?'

올라가서 보니 그 요자 욜심히 흔들더군요. '응? 흔들게 없을텐데.......'.
잘 보니 머리긴 남자넘이 쇼파에서 훌러덩벗고 자기 꼬추를 열심히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넘이 다리는 왜벌리고 흔들어 ㅡ.ㅡ;;
'우욱..머냐 이거...' '아 기분 잡쳤당 쉬파..'
크크크 그때는 무지 실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빙그레 웃음이 나는군요.
아 하나두 안 웃기다구요? 그럼 죄송함다 꾸벅~
그럼 네이버3여러분들 날 더운데 짜증내지마시구 즐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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