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나도 한마디. (게시판에 대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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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24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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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 경험담게시판을 좋와합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꼭 오죠.. 야설보다 더 좋와요..^^;;
왜그럴까..??
아마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사람이 사람냄새에 끌리는건 당연하잖아요..

요번 3일간 네이버3이 접속이 안된때가 있었습니다. 그 기간중 미아처럼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나는게 역시 네이버3만큼 사람냄새가 나는 사이트도 찾기힘들다..
하고 느꼈습니다. 아참.. 밤도깨비님이 다른 게시판에서 구박받으셨다는데 저는 그놈참님
게시판에서 네이버3회원님이 쓰신 글들을 봤어요..^^ 그놈참님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사람냄새나서 네이버3이 좋다고 한만큼 그중에 실제경험을 적은 경험담도 좋와합니다.
하지만 요즘 저같이 경험이 적은 사람은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너무 남녀간의 경험담만이 판치고 그것이 당연한걸로 생각되게 만들더군요...ㅠㅠ
저두 경험담을 많이많이 쓰고싶습니다. 대신 내 일상에 일어나는 일들을요....^^
왠지 내가 경험한 일들을 낙서장에 쓰기에는 낙서같지도 않고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또 경험담에 쓰자니 너무 섹스의 얘기만이 난무한곳에 별종이 한명 끼는것같구요..ㅠㅠ

얼마전 뉴스에 고민상담사.. 해서 일본에서 인기라고 나오더라구요..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그냥 남의 고민을 한달에 4번정도 들어주고 20만원정도 받는다더군요...
사실 제게도 아는사람에겐 말하기 싫은 고민도 있고.. 화풀이하고 위로받고 싶은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걸 낙서장에 적겠습니까.. 저는 경험담에 적고 남들에게 약간의 위로도 받고싶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경험담 분위기에서는 그런말을 쓰려니 왠지 켕겨요...-_-;;

이곳의 분위기를 조금씩 바꿔볼수 있을까.. 해서 전에 꼬레즈님한테 호주(맞나??)의 문화나
기행문... 등등.. 경험담과 함께 올려달라고 부탁했는데.. 한번 올려주고 호응이 없다고
안올리시는 분위기... 꼬래즈님 미워여...ㅠㅠ

저는 실제 경험담도 나쁘다곤 생각지 않치만 이런저런 인간냄새나는 글들이 그립습니다.
오래전에 라리님이 프랑스의 성인극장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주셨듯이 꼭 누구누구와 응.응.응.
하는 그런것만이 경험담이 아니잖아요..^^

이건 그동안 내가 경험담게시판을 보고 느낀것을 쓴 ... 경험담입니다..^^ 맞죠.. 경험담..

아... 또하나..

저 요번 휴가때 지리산에 놀러갑니다. 8월4일부터 8일까지요...^^
칠선계곡쪽에 바위 좋은곳에 큰대짜로 누워있는 사람이 보이면 그게 접니다.
혹시 네이버3회원님중 그런사람 보시면 술이라도 한병 적선하고 가세요...^^
아마도 옹녀탕 근처에서 야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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