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캠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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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640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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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3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해변도시에 사는 솔로입니다.

캠코더에 관한 글이 올라 와 있길래 도움을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관음증(훔쳐보기)은 인간, 특히 남자들에게는 극히 정상적인 호기심이자 욕구입니다.

어린시절 과학시간에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잠망경을 길게 개조하여
화장실에서 실전에 400% 응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똥통에 빠진 망원경,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어보겠습니다)

일전에 신체의 아래 끝부분과 관련된 것을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당시 국내에 막 소개되던 고가의 디지탈 방송 편집장비를 여러 용도로 활용코저
막대한 세금(억단위)로 구비하면서, 방송용 카메라(한대 5천정도)는 비싸서 못사고
소니에서 방송용 화질에 준한다는 VX-1을 샀습니다. (4백정도 줬죠)

VX-1은 3CCD로 정말 화질, 색상이 끝내줬습니다. 줌은 12배...
(국내 S사에서 나오는 최신의 캠도 예전의 이것보다 못하다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

물론 촬영테입을 조금 비싼 High8로 해야지요...
다들 일반 8로 촬영을 하시더라구요...화질은 High8 테입이 최고!!!

각설하고.... 캠코더에 관한 저의 짧고 짧은 지식을 올립니다.(거기는 깁니다)


1. 프로는 수동을 선택한다

- 경주용차는 모두 수동이죠(맞나? 고급 스포츠카는 자동이던데...)

- 자동보다는 수동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이 빠르며 훨씬 섬세합니다.

- 보통 일반인들께서는 캠코더 초점을 자동으로 놓고 사용을 하시는데...

- 국내 몰카 또는 비슷한 종류의 것들을 보면 화질도 화질이지만
촛점이 맞지 않아서 정말 보는이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은 당연히 유리같은 물체가 있을 경우 유리에 촛점이 맞으므로
유리안의 살아있는(?) 대상체에 촛점을 맞추기가 힘이 듭니다.

- 수동으로 촛점을 조절하시면 차안에서 다른 차안의 멋있는 풍경도 멋지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2. 필터를 활용하세요

- 수영복을 투시하는 특수한 렌즈.... 이것도 필터의 일종입니다.

- 유리창안의 대상체를 촬영시 유리창으로 거울같은 효과로 반사되는 것이
있습니다.... 반사광이라고 하며 차유리는 주로 난반사가 심하지요....

- 편광필터(PL Filter)를 사용하면 유리창의 반사로 인하여 내부가 보이지 않는
문제의 부족하나마 약 70%정도는 해소를 할 수 있습니다.

- 낚시하시는 분이나 오너의 경우 편광렌즈로 된 썬그라스를 아실겁니다.


3. 적정 노출을 사용하세요.

- 여기서의 노출은 신체의 노출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비디오나 사진이나 전부 빛의 원리를 기초로한 과학입니다.

- 대개의 경우 자동일때 캠코더의 뷰파인더를 보면 렌즈를 통하여 들어오는
빛의 양 또는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노출)가 조절됩니다.

- 전설의 빨간마후라나 교수와 제자, 꽃방, 비디오방 등의 비디오를 볼 때 초첨이
맞지 않는것도 애를 타게 하지만, 노출이 자동이라 화면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조절이 되기에 한창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는 중요한 부위는 그림자가 져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 화면전체에서 빛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평균값으로 적정 노출을 정하기
때문이죠.

- 이때 조명을 사용하면 최고입니다만 훔쳐보기에서 그랬다간 은팔찌 할 수도 있죠

- 프로는 수동!!! 수동으로 노출을 조정하면 됩니다.
조리개 또는 f라고 표시가 되어있을 겁니다.

- 수치가 낮을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려서 빛의 양이 많이 들어옵니다
어두운곳도 환하게 찍히지요.


4. 망원렌즈를 이용합니다.

- 제가 사는 곳이 아파트 11층입니다.

- 마주보는 다른 동들이 2개가 있는데 아직 별 재미를 못 보았습니다.

- 오히려 주택가쪽이 더 재미있습니다.

- 실전은 다 불을 끄고 시작하는 관계로 못 보았지만, 벗은 몸은 엄청보았습니다.

- 12배 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렌즈 앞에다가 10배 짜리 확대경을 붙였습니다.

- 120배 확대!!!!!!! 끝내줍니다....
훔쳐보기에 취미이신 분들께는 필수품일겁니다.

- 필히 삼각대도 같이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야간에 블라인드나 커튼사이로 몰래 보실때 조심해야 될게 있습니다.
렌즈가 자칫 달빛이나 기타의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눈치가 빠르다면 알아차릴수가 있죠..
(군대에서 야간작전시 담배불 보이는것과 비슷)

- 경비 아저씨하고 경찰하고 올 수 있습니다.
거금을 들여서 반사 안되는 코팅렌즈를 구비하시길.....


어제 채팅방에서 폭(폭탄 태그)때문에 짜증나서
익스플로러의 세팅을 조금 변경을 했지요... 폭탄태그 안돼게 할려고...

자바애플릿이나 스크립트가 실행이 안되게 보안 설정을 바꿨는데....
아~ 그런데 그건 실수였습니다.

네이버3의 접속이 이상해 지더군요.... 계속 로그인.. 로그아웃...
전 익스플로러 세팅변경때문인지도 모르고.... 흑흑....
애꿋은 중복접속 횟수만 7번으로 증가되었습니다.

네이버3회원님들도 주의하시길....
(아~ 채팅방에서 짜증나는 폭탄태그들...다 그것때문이야..... C~)

맨날 보기만하고 아직 올리지 못하고 있는.....
해변도시 솔로 올림................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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