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주점 아가씨들 이야기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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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45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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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아가씨들 이야기가 요즘 장안의 화제군요...ㅡ,.ㅡ....

이언이도 보따리 하나 풀고 갈람다......그당시 일기장를 써 놔서리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함다..-0-

이언이 한참 방황하던 그시절.....왕모범생 이언이 학교 선생하고 겁나게 싸우고 단돈 600원 들고 석달을 방황하던 그 시절을 회상해봅니다....(*왕모범생이라고 적은걸로 누가 시비걸면 가만 두지 않겠씀다......ㅡ,.ㅡ++)

그때 그 돈으로 좌석버스를 타고 첨에 해운대로 갔씀다.....달맞이 고개 레스토랑에서 쫌 일하다가 다시 수정동 캬바레에서 몇주 일하면서 돈이 좀 모이자 서울로 올라갔죠.....첨 간곳은 신촌 뒷골목 룸싸롱(*그땐 서울 지하철 역에서 신촌말고 아는 지명이 없었음...-_-)

하여간 거긴 조양은이 잡혀가서 그런지 완죤 개판이더군요..장사도 안되고..ㅡ,.ㅡ...

다시 신사동으로 가서(*이유는? 마찬가지로 주현미 노래로 잘 알고있던 지명이라...-_-) 리버사이드 호텔 옆 뼈다구탕과 꽃게탕집...그리고 단란주점이 즐비한 그 골목에 터를 잡아쑴다....

그리고 걸어서 20분거리에 고시원 하나 잡아놓고 목욕탕 한달 끊었죠....

그렇게 그냥 허접하게 일해봤쑴다....

전라도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오는 손님들마다 넘어갔쑴다....사장은 전라도 전 경상도....ㅡ,.ㅡ...사투리 난무....-0-

그때 제 나이 속이고 일했져....-_-....

움.......단체 회식있다고 자리 잡으러 온 참한 여자 한명이 생각나네여...

저의 몸에 익은 친절로 그 담에도 몇번 낮에 가게 청소할때 놀러와주곤 했는데 저보다 5살 많은 누나였어여......^_^...촌에 남겨둔 자기 동생이 생각난다나 뭐라나...-_-....쩝...-_-..근데 이얘기는 왜 하는거지? --?....하여간 인상에 남았다구여.....첨으로 집떠난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이니까.....-_-

그런디.....회식자리에서 노는 그 회사 아저씨들 보니까 그 아가씨 회사에서 고생좀 하겠더구만요...-0-....그 아가씨는 물론 회식자리는 참석 안했져...-_-..있었으면 봉변 당했을꺼야...-_-...뵨태 아찌들....ㅡ,.ㅡ.....

결국 바가지 엄청 씌우더구만요 가게 사장과 마담온뉘.....-_-둘째 마누라였어여...마담온뉘가...-_-....

둘이 얼마나 죽이 척척 맞는지.....맥주 작은거 한병 5000원....안주 오징어 6만원 레몬 800원주고 3개 든거 사서 두접시에 이뿌게 잘라 담아 16만원....-0-.....하여간 써비스인척 나간 안주 다 계산하고 맥주는 한박스 반인데 두박스로 계산하고 양주 시바스리갈 젤루 작은거 32만원인가 36만원인가 받았는데 두번째 병은 시크리트 따룬 짜가리 양주....ㅡ,.ㅡ....그걸 아깝다고 들고가던 그 아찌 지금 생각해도 불쌍하네요...-_-

문제는 ....그 아저씨들이 단골이라는거....-_-....그동네 단란주점 가지마세여...-_-

쩝.....많이도 주절였네..........헛소리는 절루 치워두고.....이제부터 시작...-_-

그때는 불경기라서 가게에 아가씨들이 없더군여....보도방에서 불러 쓰더라구여....

다들 절라 퍽들이었쑴다.....ㅡ,.ㅡ....꼴에 이뿐여자만 좋아하는 이언임다....-_-

하여간 그렇게 하루 한테이블 손님 받으며 혼자 룸에 들어가 노래 연습하던 어느날.....

제가 봐도 눈 마주치기 무서운 흉칙한 아찌 두명이 오더구만요.....-0-

사장도 엄꼬 저 혼자 있었쑴다.....(아참! 그때당시 안주도 다 제가 만들었쑴다....낙지소면 골뱅이무침...-_-)

아가씨 불러달라는데 3명을 불러달라네여...-0-....두명이서 3명을.....허걱.....

이유요? 보도방엔 퍽이 많으니까 3명 부르면 한명을 이뿌지 않겠느냐는둥...ㅡ,.ㅡ...

우짜겠쑴까.....불렀쑴다....왔쑴다.......

근데 이게 먼일이다냐....-_-......젊은 오빠들 올땐 퍽들만 와서 죄없는 나만 욕먹었는데 이번에는 완죤 연예인이더구만요....-0-

신경 쓰이져....괴수아저씨들 두명이 침 흘리고 있는데.....-_-....

꼭 이뿐 여자가 아니라도 아저씨들이 좀 심하다 싶으면 전 슥 문열고 들어가서 빈병 치우곤 했져...

그럼 그 아가씨들이 디게 고마워 하더라구여....-_-

헌데 저도 남자인데 연예인처럼 이뿐 아가씨들이면 더 신경 쓰이겠져.....-_-

전 그때 단란주점 아가씨들에겐 찌찌도 만지고 궁디도 만지고 해도 된다는거 몰랐쑴다....-_-

그냥 술만 따라주는거 아닌가 생각했을땝니다...-_-

작전을 짜서 몇번 술병치우러 가면서 분위기 사악 흐려놓고 나왔쑴다...-_-

그런데도 아가씨들 투덜거리며 나와서 뵨태아찌들이라고 저한테 하소연을 하더군여....-_-

우짜겠쑴까...제가 먼 힘이 있쑴까? ㅜ.ㅠ?

그러다가 양주 두병째 가꼬 들어가는데 뵨태 아찌가 이뿐 아가씨 치마속에 손을 슥 집어넣는 상황이더군여...-_-

그 아가씨 깜딱 놀라며 옴마야~ 하며 저한테 찰싹 달라붙는데....그 뵨태 아찌들 표정이...지금 생각해도...부르르....

근데 의외로 그 아찌.....저보고 지금 손님 엄찌? 하고 물어보더군여...-_-

눼..없는디용....했더니만 팁 5만원 탁 주면서 같이 놀자네여...-_-....아가씨들이 세명인데다 다 이뻐서 부담스럽다나 뭐라나...-_-.....그리고 자기들을 싫어하는것 같아 분위기도 안좋다고...-_-

헐......웨이타의 신분임에도 그날 머리에 넥타이 두르고 놀았쑴다...-_-....아저씨들 좋아서 넘어갑띠다...

젊은 애들 노는거 보니 술맛 난다고 난리도 아니더구만요....-0-....

전 후까시 양주 다 갔다 바쳐버렸쑴다.....ㅋ ㅑㅋ ㅑㅋ ㅑ

하여간 그렇게 기분좋게 아저씨들 가고.......전 카드 긁는것도 할줄 몰라 쩔쩔매는데 아가씨들이 다 해주고...-_-...

사장한테 전화 한통 때리니까 마누라랑 싸우는 중이니까 전화 끊어라잉 이쉐야잉~! 이러질 않나...-_-

그 아가씨들은 이제 피곤하다고 홀에 털썩 앉아서 맥주 마시고 있더군여...-_-

돈이 얼마짜린데....ㅜ.ㅠ..돈내고 마셔라이씨...ㅜ.ㅠ.....

그러다가 제 나이를 물어보데여....-_-

그쪽은 몇살이어여? @.@? 하고 물어보니 스무살이래여....-0-....

전 당당하게 말했져......20살이라고....ㅡㅡㆀ

나중에 알고보니 17 18이었쑴....문디들..나보다 어렸어...ㅜ.ㅠ

세명은 같은 집에 살고 있더군여...서로 의지하는 친구래여.....^_^

하여간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보니 시간은 지나고 자기들은 바로 집으로 갈꺼라네여.....

오늘 고맙데여.....^_^.....고마울것도 많지....^_^...

하여간 전화번호를 주더군여....담에 자기들이 한턱 쏜다고....^_^....

전 공짜 좋아해여......-0-....

하여간 몇일뒤 슬 전화를 했더래여....머하냐니까 장사가 안되서 사무실에서 죽치고 있다네여...-_-....

술한잔 사달라니 아주 흥쾌히 받아들이더군여...^_^...

어디 갔냐구여? 포장마차요...-_-....이언이는 원래 분위기 죽이는 그런곳 싫어해여...옛날부터...-_-....

하여간 쏘주에 안주 푸짐하게 잘 먹고 일어나는데 어디 사냐고 물어보더군요....^_^...

한평짜리 고시원에 산다니까 놀러가자네여....아무리 새벽이라도 들키는 날엔...-0-.....

그리고 결정적으로 4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_-...두발뻗고도 못자는데...-_-

그래도 우짜겠쑴까....델꾸 갔더니 바로 방 밖에서 입을 쩍 벌리고 바로 나가자네여...-_-....

우짜겠쑴까....또 나왔더니 택시 잡고 자기들 사는 집으로 가자네여.....갔어여....-_-....

여자들은 세명이서 살면 세곱으로 깨끗할줄 알았더니.....컹.....완죤 도둑든 집 같았쑴...-_-...

제가 이리저리 방청소 하고 있으니까 족발하고 쏘주 사오데여....-0-....

맛나게 먹고있었쑴다....그러다가 제가 젤루 맘에 들어했던 이뿐이가 저보고 여기서 네명 같이 살자고 하더라구여....-_-....여자들만 있으니까 남자들이 깔본다고...-_-....그리고 제가 사는 꼴이 넘 불쌍하다고....ㅡ,.ㅜ.....

뜹....여자랑 남자랑 같이 살다니..이언이 심장이 벌컥벌컥 두근두근....-0-....

하여간 그날 다 꼬바르더군여....17-18......--++ 그때 저도 꼬발랐쑴다.....19...-_-

하여간 신세타령도 하며 같이 부둥켜 안고 울기도 하고 옷도 같이 사러 댕기고 영화도 보러 댕기고 밥도 제가 꼬박꼬박 챙겨 먹였져.....^_^.....

생각하는게 다 저보다 어른이더군여.....그리고 다들 돈때문에 그런일을 하는것보단 사연이 많더라구여...-_-...그런 사연은 밝힐 수 없네요......평생 비밀로 하자고 했으니까....-_-

절말 불쌍하더군여.......그네들은 저보고 더 불쌍하다고 했지만.....ㅡ,.ㅡ++

하여간 그렇게 한 한달넘게 생활하면서 느낀점요?

배부르고 등따신 여자들이 더하다는거죠.....-_-.....

이애들이 더 순수했어여.....저도 이애들을 보면서 배부른 소리 말고 다시 한번 함 열쒸미 살아보자 맘 먹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으니까여...-_-

그리고 전 그때서야 여자가 과거에 이렇게 피치못할 사정으로 나쁜길로 빠졌더라해도 앞으로 나만 사랑할 수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그 전까진 여자는 순결해야만 한다.....요런 싸가지를 가지고 있었거덩여....-0-.....

그애들과 무슨 썸씽이 없었나구여? --? 첫째 마누라 둘째마누라 셋째 마누라로 부르고 놀았지만 ....마지막에 제가 젤루 좋아했던 첫째 마누라(-_-)랑 부산 가는 기차역에서 난생처음 키스란걸 해본것 뿐이어여....

만약 좀더 깊은 관계로 빠졌다면 서로 상처를 주고 입었을지도 모르죠.....-_-....

사실 저도 그애가 속옷만 입고 자는거보면 아랫도리가 발광을 했지만 그래도 전 절 오빠처럼 믿어주고 저에게 의지하며 뽕브라 제 가슴에 닿일정도로(--) 옆에서 꼭 끌어안고 잠든 그애를 그저 옆에서 지켜주고싶다는 생각 뿐이었죠......

저같은놈을 믿고 의지하는 그애가 얼마나 눈물나게 고맙던지.....그애 자는걸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씀다.....그리고 한번은 그애가 눈탱이 시퍼렇게 멍들어 왔을때 난생처음 사람하나 찢어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여...--++

이렇게 알콩달콩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건 다 그때 우리가 순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_^.....

제가 그 여자애들 세명을 다 꼬드기고 구슬려 응응응을 했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생각만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런 기분이 날리 없겠죠.....

접때 어떤분이 그랬죠 저보고......남들이 여자 많이 응응응 했다니까 부러워서 자꾸 겐세이 부리는거 아니냐고......

전 그런분들이 불쌍합니다....저처럼 밤 하늘 별 바라보다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떠올릴 아름다운 추억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에요.....

떠나간 사랑에 평생을 가슴 저린 추억으로 눈시울 적셔야 할 이런 제가 전 더 좋아요....

왜 하나도 안야한 이야기를 이렇게 장문으로 쓰냐구여? --? 이것도 경험인디용....글적글적.....ㅡ,.ㅜ

낑가넣기)) 핫~! 에그머니나......혹시나 제 글땜시 발딱 선 꼬추가 사그러 드셨다면 이 이언이 한몸 바쳐 다시 원상 복귀 시켜 드리겠쑴다....ㅜ.ㅠ.... 이언이 초필살 흥분기 발동~! 이언이가 궁디 살랑~ 빤스 살짝~ 꼬추 딸랑~! ((이미 여러사람 울린 이 환상의 비기를 이런 공개석에서..헉헉...흥분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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