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수정이 안돼서...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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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53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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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말고 나갔다 왔더니 수정이 안돼는 통에 여기에 이어서 올립니다. 고구마 심고 밑 안 닦은 거 같아서 원...

여하튼 그 조카라는 뇬이 빤스가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로 갈아입고 기분내는 통에 나도 에라- 기분이다 하고 친구들 둘을 더 불러내서 짜하게 술 판을 벌렸죠.
그래 맥주가 대충 나가고, 결국 성화에 못이겨 주인여자도 짧은 치마로 갈아입고, 술들이 취해서 만지자커니 안됀다느니, 여긴 그냥 점잖게 술만 먹는 데라느니, 우씨- 그럼 보기만 한다느니, 심야라 셔터가 내려지고, 다들 흔덩거릴 때 쯤에 나도 물 빼러간다고 밖으로 나와 사람하나 겨우 지날만한 건물사이로 돌아 뒤 편 화장실로 갔죠.
한창 물 빼고있는데 그 조카라는 뇬이 쑥 들어오더니 좌변기 있는 칸막이로 드가지 않고 그냥 내 뒤편 바닥에 엉덩일 까고 앉아서는 솨-아 합디다.
'어라 이 뇬 봐라?' 눈이 띠용이지요?
서둘러 물 빼기 작업을 끝내려 용을 쓰며 뒤를 보고
"야 너 거기서 뭐하냐?"했더니 이 뇬이 생글생글 웃으며
"오빤 보면 몰라? 나도 물 빼지 뭐하긴 뭘."합디다.
대충 물건 바지 속에 넣고 고 뇬 뒤에 쭈그리고 앉아 그 푸짐한 엉덩일 투덕거리며
"야아- 너 증말 훌륭한 엉덩이다. 남자 몇은 잡겄다 이 년아."
"호호- 오빠 증말?"
이 뇬이 벌떡 일어나 내 코 앞에다 한 주먹은 될 법한 털덩어리를 들이댔다가는 빤스로 싹 가립디다. 그래 에라- 화장실이면 어떠냐 지금시간에 하는 생각에 냅다 엉덩일 끌어당겼더니 이년이 못젼디겠다는 듯이 까르르 웃으며
"오빠 저리로 가."하며 좌변기 있는 칸막이 안으로 끕디다.
그리고는 빤스를 까내리고 좌변기 물통 잡더니 엉덩일 내게로 쭉 빼주더군요. 그래 대가리에 침바르고 기냥 돌격앞으로 쑤욱 밀어넣었죠. 이제와 생각컨대는 당시 그 뇬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비디오를 아주 감명 깊게 봤음이 틀림없었던죠.

어뗘요? 괜찮으시다면 이어서 써 볼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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