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으음... 3-4년전의 내 모습과 똑같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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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68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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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참으로 딱한 일에 당하신 것 위로드립니다.

저의 경우 비디오방을 하다가 막 전화방으로 시설변경을 한 차에 그런 일을 겪어 봤었거든요..

저도 그때 참 많이 뛰고 참 많이 계획을 세웠었지요..

하지만 결과부터 말하자면 전 돈을 더 올려주고 임대기간을 늘려 영업을 했고, (시설투자비때문에..)

결국은 망했습니다. 올린 임대료를 결국 감당하지 못하겠더군요.

님께서도 신중히 결정을 하셔야 할 겁니다.

법에 대한 사항은 위에서 다른 님들이 자세히 말씀을 해주신 사항이 정확하다고 보시면 되고, 세금문

제는 ... 글쎄요. 저도 그 방법을 생각하고 세무서에 고발도 해 봤는데 결과는 더욱 안좋아 지더군요.(

그 때랑 지금이랑 세무서 운영 방침이 많이 바뀌었다면 모를까...)

그리고, 요즘 중개업자들.. 이런 건에 잘 안나섭니다. 일명 '되돌이'라는 거, 위험부담이 너무 크기 때

문에 안 나서죠..

제가 님의 상황이라면 눈 딱감고, 그 주인 집에다 밤에 '쉬아'하고나서 욕 한마디 크게 하고는 다 잊고

새로운 출발을 구상하겠지만.. 님은 신중히 결정하셔야 겠지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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