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도쿄 도쿄 도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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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60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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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쿄에는 벚꽃이 만발합니다. 오늘은 회사 직원들하고
요요기 공원에 하나미(花見 벚꽃놀이죠.. ^^) 하러 갔었습니다. 특별한것은 없고 그냥 김밥하고 맥주한잔씩 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왔네요.

참 기무찌..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떤분이..
성인비디오에 보면 남자 배우들이
땀흘려서 작업을 하면 막판 크라이막스에 여성 배우분들이 기모찌 이이.. 라는 극상의 대사를 남기면서 승천을 하시죠.. (^^ 헤헤 너무 많이 봤나..)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기무치가 아니라 기모찌 이이.. (기분이 좋아..).. 라는 뜻입니다.

사실 일본어를 알고 성인비디오를 감상하면 그 쾌락의 감도는 6dB 정도 상승합니다.
6dB는 4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
어떤 때는 남성배우들과 여성배우들의 대사만 듣고 있어도.
저같이 민감한 인간은 그냥 가요.. ^^ 일본어를 공부해서 얻은 부록이라고나 할까요..
(취미로) 일본어 공부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결국 도쿄까지 날라왔지만…
진정으로 공부를 즐기면서 하면 별책부록도 많더라구요.. ^^
(영어보단 일어 쪽이 부록이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은 썰이 길었습니다. 지송..

(이번 도쿄도쿄도쿄는 약 5편정도면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한번에 다 못쓰는거 용서해 주시기 바라구요. 다른 훌륭한 분들의 글을 즐기시면서 가끔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녀는 와인을 좋아한다. 특히 아스티와 같은 스파클링계의 아마미(甘味)의 화이트와인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녀는 내 아파트에 놀러올때는 반드시 와인을 신주쿠의 오다큐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온다. 물론 소물리에 처럼 와인에 박식한 사람이아니기 때문에 주류부 아저씨랑 장시간의 상담이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

나는 집에다가 와인잔하고 오프너만 준비하고 있으면 된다.

두번째 그녀의 우리집 방문은 첫번째 방문에 있었던 일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묘사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말하면
처음에 우리집 역앞에서 그녀와 와인의 안주용 치즈를 사고
집까지와서 함께 와인한잔씩 하면서 한병 다 먹고
치즈 나누어 먹고.. 그러다가 잠깐동안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나는 그녀의 상체만 탐할 수 있지만 그녀는 나의 하체마저도 탐할 수 있는 입장..
이해하시죠? 그녀는 끝내 청바지를 벗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좀다른 것은 내 손이 그녀의 팬티에 조금 들어가서 그녀의 그 부분의 털의 감촉까지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다르죠.. ^^ (기분 좋았습니다.) 결국 이번에는 그녀가 나의 성기를 정성스럽게 입으로 애무해주는 바람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에 일부가 그녀의 초록 가디건에 묻었습니다. 너무 미안해 했지만 그녀는 괜찮아오빠 집에가서 빨면되는거야..

이쯤 되면 누구나다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녀가 2번이나 내 아파트에 방문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바지를 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사실 우리 둘의 대화중에서 직설적으로 하기 어려운 대화는 일본말로
합니다. 그러면 훨씬 수치심이 없어지니까.. 지금부터 하는 ^^)
하도 궁금해서.. 너.. 이제 곧 서른이잖아.. 설마 아직도 남자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
글쎄.. 그거야 어디까지 갔느냐의 문제 아닐까?
그럼 섹스는 안해보았다는 이야기야?
응.. 다른건 다 해봤는데 그것만은 아직.. 사실 안하려고 한 것 아닌데
전에 사귀던 남자애랑 직전까지 갔었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
그애도 결국 포기하고.. (나랑 똑같은 놈이 있었습니다.. ^^)
응.. 그래? 그럼 나랑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오빠랑도 거기까지는 갈 생각이 없어. 미안해..
그럼 너 결국 처녀라는 이야기네…
그렇게 되는건가…?!? 오빠 그거 지켜줄 수 있어?
글쎄.. 상황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다른거 아닌가…
사실 내가 바지를 벗지 않는 것은 내가 나를 믿을 수 없어서야. 내가 만약에 오빠
앞에서 팬티를 벗으면 결국 내가 저질러 버릴꺼 같아서 못하는 것도 있어…
음.. 네가 지키고 싶다면 나도 최선을 다해서 지켜주겠어. 어쩌면 네가 나를 만남에 있어서 내가 지켜야할 룰이라면 내가 지켜주겠어.
그런데 나도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뭔데 오빠?
내가 본사로 돌아가기 전까지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너의 나체를 볼 수 있을까?
글쎄.. 알았어. 그 정도는 될꺼 같아…

그리고 오빠 내가 지금 처럼 철저하게 단계를 밟고 있는거 느껴져?
(처음 록봉기에서 키스하고 그다음에 가슴에 손 넣게 하고 오빠의 성기를 애무해주고 결국 오늘 내 팬티에 손넣게 한거 까지 …) 말은 안했지만
이내용이라는 것은 상상하지죠?
응..
그건 내가 나의 전부를 오빠에게 보여주면 오빠가 금방 나를 떠날거 같아서
그랬어.. 그러니까.. 너무 초조해 하지말아줘..

하이…
(참 일본말 편리하더라구요. 도저히 조선말로는 할 수 없는 것을
둘이서 일본말로 하니까.. 그냥 간단하게 통해버리더라구요.
외국어 공부에 게으르지 맙시다)

이정도 까지 하고 역시 그녀를 신주쿠까지 바래다주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바래다 주는 지하철 안에서 그녀는 주욱 내 어께에 기대어 자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유부남인 저를 택한 이유는 4편이나 5편 정도에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열분..그럼 건강하시구요..

===
저는 입사해서 5년동안 일본어에 돈과시간를 투자했습니다.
그것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예측은 정확하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이자보다도 주식의 주익률보다도 훨씬 많은 것들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식투자 집어치우시고 이런데다
투자하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5년동안 매월학원비랑 책값이랑 아침잠을 바쳤습니다.
제가 얻은 것은 학원에서 만난 수많은 종류의 사람(남녀포함)
일본인 선생님, 그리고 여자.. 일본어는 저를 도쿄지사에
보내주었고 도쿄에서 새로 알게된 한국 일본 여자들(와타나베 케이코포함)
비디오가게에 넘치는 성인비디오 작품들.. 그리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생활비..
적어도 제가 투자한 돈의 액면에 10배 정도는 5년만에
회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절대 돈가지고 살수없는 것도
무수히 많구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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