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 선전 골드코스트 사우나 탐방기 (통합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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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2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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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골드코스트 탐방기

홍콩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들어갈 수 있는 중국 본토가 있슴다.
선전(심천)이라고 아시는지요?
북경과 홍콩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한 새로 발전하는 도시임다.
아직 상해수준은 멀었지만 조만간 엄청난 곳이 될거란 예감이 들었슴다.
제가 그곳에 간 건 지난주… 출장건으로 갔지요.
낮동안의 얘기는 여러분도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밤.
그것도 안마를 받은 얘기만 하겠습니다.

제가 묵은 곳은 world og window란 테마파크의 바로 앞
Sea view(海景)호텔.
밤에 남자 혼자갔으니 얼마나 적적했겠습니까?
혹시 주위에 가 놀만한데 없나 슬슬 돌아다녀봤죠.
호텔이라야 별 세개짜리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종업원라곤 카운터의 여자 한명 밖에 없는 곳이라 “근처에 어디 갈만한데 없수?”하고 묻기도 좀 그랬죠.

일단 본능적으로 번쩍거리는 간판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다녔습니다.
근데 길 건너에 떡하니 ‘GOLDENCOAST SAUNA’란 간판이 보이는검다.
사우나? ㅋㅋㅋ 역쉬…두드리면 열리는 군
‘근데 혹시 진짜 사우나만 하는 데면 어쩌지?
에이 설마 간판이 저렇게 크구 화려한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며 글루 일단 갔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양쪽에 좌악 늘어선 아가씨들을 보는 순간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슴다.
‘사우나만 하는데면 왜 아가씨들이 옆구리 쫙 트인 치마를 입구 저러구 있어 ㅋㅋ’

거기도 물론 영어가 잘 안돼 서로 헤메가며 내용을 살핀 결과
일반 룸에서 사우나+안마를 하면 대략 400HK$,
VIP룸은 600HK$ 정도라고 하더군요.
좀 미심쩍은 것은 벽에 일반적인 요금표가 안 써있다는 점…
뭐 그래두 바가지를 씌워봐야 얼마나 하겠어 하는 맘에 바루 들어갔슴다.
1HK$가 160원 정도 하니까 400HK$면 6만원이 좀 넘는 금액이져.
우리나라 안마받는 데에 비하면 얼마나 쌉니까?
그리고 또 중국이 워낙 안마에 유명하기두 하구…

입구를 들어서니 우리나라 목욕탕 탈의실 같은데가 나오더군요.
다른 점이라면 정복을 입은 남자 종업원들이 늘어서서
빤쮸 벗는 것 까지 거들어가며 시중을 든다는거져.
‘에구 쪽 팔리라…기왕이믄 여자들을 넣어주쥐…’

암튼 글구 탕으루 들어가니 쫌 시설 좋은 목욕탕 같은 정도.
한참 몸을 불리구 나오니 웬 아자씨가 때를 밀라는 시늉을 하더라구여
전 당근 이 서비스에 다 포함되나부다 하구 몸을 맡겼져.
우리나라 때 타올 같은건 아니구 걍 쫌 거친 수건으루 밀어주는데
나름대루 시원함다.
한 30분 걸려 그걸 마치고 나니 종이를 가져와 사인을 하래여.
다 한문인데 뭔 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중국에선 반점, 주점이 호텔을 의미하는 식으로
똑 같은 한문도 우리랑 뜻을 다르게 써서
글자는 읽어도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암튼 대충 손짓발짓 해댔더니 숫자를 쓰랍니다.
돈을 얘기하는 것 같아 물었더니 100을 쓰래요.
‘아하 이 요금이 홍콩달러 100불이구나.’
1만6천원이면 우리나라 쫌 좋은데서 때 미는거나 비슷하네 뭐.
하구 넘어갔어요.

그러구 나오니까 가운과 팬티를 입으라고 하더니
소파들이 좌악 늘어선 넓은 홀로 안내합니다.
안내하는 자리에 앉으니 발마사지를 시켜주더라구요. 근데 또 남자.
점점 이상한 예감이 들더라구요.
‘이거 혹시 정말 건전한 안마만 받구 가는거 아냐?
허긴 6만원에 이런 안마 다 해주구 떡까지 칠 수 있게 해줌 넘 싼거지..’
여하간 시원하게 발맛사지를 받는 동안
딴 여자가 와서 음료수를 갖다주구
귀도 파주구 하더라구요. 에궁 시원해랑….

잠시후 그 여자두 뭔 종이를 내더니 50을 쓰래요.
발마사지 아자씨두 100을 쓰라구 하구
계산해보니 여태까지 250을 썼어요.
첨에 400HK$쯤 든다고 했으니까 모가 아직 남았나부다 생각했져.
(이 예리함.. *.*)

역쉬 쫌 있다가 보디가드처럼 무전기 든 여자가 오더니
날 딴데루 또 안내하더라구요.
복도 양옆으루 객실이 쫙 늘어서 있는 약간 음친한 곳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럼 그렇지’하구 쾌재를 불렀슴다.

방에 누워있으니 아가씨가 들어와서는 가운을 벗으라구 하구 눕히더군요.
이제 남은 것은 팬티 한장.
누워있으니 정말 성심성의껏 안마를 해주더군여.
장장 1시간 동안 자근자근 밟히구 눌리구 하면서
거의 잠이 들 만큼 노곤해졌는데
그때!!! 드뎌 그 여자의 손이 제 성감대를 자극하기 시작했슴다.

그녀의 손길이 제 가슴서부터 몸 구석구석을 훑어내려가더니
급기야는 제 똘똘이를 점령했습니다.
손에 베이비파우더를 푸리고 만지니까 느낌이 또 틀리더라구욥.
암튼 이 녀석은 진작부터 얇은 헝겊을 치올리고 텐트를 치고 있었는데
모른척 안마만 열심히 하더니 이제서야 이 녀석 맘을 알아주다니…

그런데 정말 감질나게 너무나 천천히 살살 쓰다듬기만 하는 그
녀가 정말 의심스러웠습니다.
걍 직접, 혹은 입이나 손으로라두 끝내주지는 않구
걍 이렇게 혼자 구경만 하구 만지다 마는건가 할 정도루
10분이 넘도록 걍 그렇게 간지럼 태우면서 슬슬 쓰다듬기만 하는거에요.
내가 손으루 막 빨리빨리 하는 시늉을 해두 본척만척…

여하간 그런 중에 갑자기 엎드리라구 하더니
후장쪽에 베이비오일을 쏟아붓는검다.
손가락 공략을 예상하구 긴장을 풀구 기다리니까
역쉬 손가락이 뒤를 밀구 들어오더군여
것두 무자게 감질나게 사알∼∼살….
이것두 한 5분…

그러더니 엎드린 채루 히프를 들라구 하더니
그 상태루 후장과 똘똘이를 동시에 공략을 해오더라구엽
다소 불편한 자세긴 하지만 느낌이 워낙 좋아 가만 있었져.
손가락두 이제 점점 빨라지구…
헉헉 소리가 절루 나면서 거의 쌀만 하믄 갑자기 자극의 강도를 낮추고…
좀 있다가 또 다시 죽여주구…
그렇게 한 20분을 또 했슴다. 이것이 날 감질나 죽일라구 그러나…
이제 그녀의 집요한 손길에 슬슬 후장두 아파지구,
똘똘이두 너무 오래 안 싸구 키워진채루 있으니까 힘들구 했슴다.
아예 내가 손으루 붙잡구 하는게 낫겠다 싶어 바로 돌아누웠슴다.

그때 그녀 태도 돌변해 바루 본격적인 딸딸이 모드에 들어갔슴다.
앞에 전희가 길어서인지 본격 딸딸이 5분만에
바루 야쿠르트를 분출 했습니다.
수건 같은걸루 가리지두 않구 방향두 안바꾸구 바루 위로 향한채루 쌌기땜에
처음에 나온 상당량은 그녀의 가슴 있는데루 날라가구
나머지 힘이 좀 약할 때 나온 것들은 제 배 위루 넓게 좌악 퍼졌슴다.

그녀 그 액을 손바닥으루 배위에 살살 발라주면서
후희두 잊지 않구 챙기더라구엽.
그렇게 한판을 끝낸 게 대략 40분, 안마까지 합하면 1시간 40분.
젤 첨 사우나 들어올때부터 치면 2시간 반이 훨 넘은 시간이지여.

나름대루 만족을 하구 이제 끝났나부다 하는데
이 걸이 또 엎드리라구 하더니 위에 올라타서는 또 안마를 하더라구엽.
아까 사실 하체 쪽은 좀 미진하긴 했는데 그걸 마저 하나부다 하믄서
한판 찐하게 싼데가 안마꺼정 받고 있노라니 넘 노곤해 바루 잠이 들었슴다.
그동안 계속해서 여기저기를 주무르는 감촉이 오더군여.

근데 불의의 기습!!!
다시 똘똘이를 공략하는 그녀의 손길.
이번엔 아까처럼 애태우는 시간을 생략한 채 바루 딸딸이 모드루 돌입했슴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한판 하구나면 담에 쌀 때 쫌 오래 걸리걸랑여.
30분 미만으로 다시 할 때면 웬만큼 자극을 줘두 100% 완전하게 안 스구
서두 안사구 그러걸랑여.
근데 이 걸이 한 10분만에 바루 2차 딸딸이 모드로 돌입을 했으니…
아까는 본격 딸딸이모드에서 5분만에 했는데
이번엔 한참을 만져두 별 반응이 없으니까 화가 났나봄다.

아까는 안해주든 입으루두 해주구
손을 못대게 하던 버지를 만져두 가만 있구 하더라궁여
난 걍 암 생각없이 가슴두 주물럭거리구
버지에 손가락을 넣어서 공략두 해보고
안통하는 말이지만 한번 걍 하자구두 졸라보구…..그렇게 한 20분을 했슴다.

이제 대충 회복시간이 지났는지
똘똘이는 한 것 성을 내구있구, 전 그 걸의 입에 모든걸 내맡기구 있었슴다.
귀두 껍질이 뻘개져서 아플만큼 열라 딸을 잡을 즈음 이제 필이 팍 꽃혔슴다.
이제 머리를 틀어잡구 입을 못빼게 하구 있었져
그 걸 눈치를 까고는 뺄라고 열라 애쓰더군여.
난 힘으루 누르구..,
그 사이에 그 걸의입 안에서 2차 요쿠르트 분출이 이뤄졌슴다.

더 장난 아니었던건 빼는 중간에 분출이 이뤄져
입안뿐 아니라 얼굴에두 요쿠르트 팩이 된거져.
물론 전판에 워낙 많이 싼터라 양은 좀 적었지만
그래두 얼굴에 팩 할정도는 됐져 ㅋㅋ

그 걸 중국말루 모라구 막 난리치구, 난 못들은척 하구.
여하간 이제 정말 끝났는지 음료수 하나와 함께 예의 그 종이를 내밀더군여.
이번엔 150이겠지 했는데 200을 쓰래엽.
원래 한번인데 한번더 한 써비스료를 추가루 받나부다 싶어 걍 선심썼져. 200

글구 옷 챙겨입구 뿌듯한 맘에 거의 3시간을 넘겨 사우나를 나섰슴다.
이제 계산대 앞. 빌지를 받아들구 턱 보는데 으악!!!
이게 모야?
웬 850? 우리나라 돈으루 13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 나온검다.
물론 우리나라 터키탕보담야 100배 나은 안마를 받았지만
버지루 해준것두 아니구 손하구 입으루만 해준건데
그나마 두 판한게 덜 억울하긴 하지만.. ㅠ.ㅠ

당근 따졌져. “이게 모져? 이 씹새야!”
거기 마담 같은 여자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황당하더군여.
자기가 말한건 정통 코스에 대한 요금만이구
내가 적은건 개개인에게 주는 팁이랍니다.
그건 모 10불만 적어두 되구 100불 적어두 되구 그런거라구…
ㅠ.ㅠ 나쁜 쉐이들. 뙤넘들이 날 속여먹어??

첨엔 무자게 길길이 뛰어봤지만 워낙 말이 안통하구, 또
타향이라 혹시 언넘이 날 쥐두새두 모르게 없애버릴까봐 무서버서
나중엔 걍 참구 돈 다 내구 나왔슴다.
“쒸벌 좋던 기분 다 망쳤네..”

담날. 선전 현지에 주재하는 아는 분께 전화를 했져.
어제 일은 모르는 척, ‘밤에 나가보니 여기저기 사우나가 많대요.
거기 갈만 함까?”
“아 사우나여? 그거 한국으루 치믄 안마방, 터키탕 모 그런거에엽.
마사지만 받음 한 100불이면 정말 몸이 쫙 풀리도록 해줌다.
글구 한 100불 더 주믄 손으루두 한번 해주는데….”

우 쒸벌….. 난 4배를 주구 했구만여.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간데가 워낙 비싸구 존데라
원래 앞에 받은 때밀이, 귀청소 등까지 다 하믄 400불 정도는 한답니다.
어쨌든 안줘두 되는 팁 450HK$ 준게정말 억울함다.
담에 혹시라두 선전가서 안마 받으실 분은 꼭 참고하세엽.
영어 안써있다구 걔네가 쓰라는대루 다 써주시지 말구
팁이냐 물었다가 맞다구 하믄 한 10∼50불 정도만 써주세엽.
것두 원래 요금은 따로 다 내셔야 한다는거 잊지마시구엽

전 야한얘기를 하는 재주는 없어서
걍 여기 경방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못쓰는 글을 한번 올렸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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