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 최고의 인기 단어로 ♡(하트 이모티콘)에 이어 #(해시태그)가 선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지금 가장 인기인 것,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게 뭔지 당장 알고 싶다면 해시태그 검색이 정답. 코스모가 예상컨대 2015년 뷰티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해시태그를 받을 것은 바로 아이 메이크업일 것이다.

S/S 백스테이지 트렌드는 물론이고, 빅 브랜드에서 야심 차게 출시하는 신제품들도 바로 눈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코스모가 바로 지금 당신이 주목해야 할 아이 메이크업에 해시태그를 달아봤다.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4만4천원대.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블랙 스완 마스카라 #랑콤 씰 부스터 XL #코스모 한지민 화보 #페넬로페 크루즈 마스카라

마스카라를 한 번이라도 발라본 여자라면 알 것이다. 내가 평소 사용하는 손의 반대쪽 눈에 마스카라 바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브러시 잡은 손을 코 위로 넘겨 바르거나, 손목을 돌려 바르거나 반대쪽 손으로 바르거나.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봤겠지. 그러나 이 또한 한 번이라도 해본 여자라면 다 알 것이다. 그래봤자 별 차이 없다는 걸. 먼저 바른 쪽 눈과 대칭이 안 맞거나, 속눈썹이 뭉치거나, 눈 여기저기에 마스카라 얼룩을 묻히고 만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도 끝났다. 바로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덕분.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다음 이어지는 해시태그들을 주목할 것.

리얼 블랙 마스카라

#울트라 블랙 피그먼트 #흑도 높은 마스카라 #속눈썹 또렷하게 살리기 #진한 마스카라

발라보면 안다. 차원이 다르게 속눈썹이 진하고 또렷해진다는 것을! 그 비밀은 바로 울트라-블랙 피그먼트. 블랙보다 더 진한 블랙 컬러가 강렬하고 깊이 있는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마고 로비의 시크 래시

샤를리즈 테론, 메건 폭스 같은 장신 섹시 스타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8등신 미녀 마고 로비는 대세 중의 대세. 시베리안 허스키를 연상시키는 연회색 눈동자를 지닌 그녀는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깔끔하게 살린 룩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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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AKEUP

#마고 로비처럼 깔끔한 속눈썹 만들기

눈에 힘은 주되 보다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다. 속눈썹이 아주 짧은 편이 아니라면 뷰러도 생략할 것. 마스카라 팁을 빼낼 땐 입구에 액을 덜어내며 꺼낸 뒤, 손등에 찍어 다시 양을 조절하고 뿌리부터 바르면 군더더기 없는 속눈썹 완성!

짧은 속눈썹에도 잘 발리는 마스카라

#초정밀 브러시 #꽃잎 모양 브러시 #탄성 브러시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의 짧고 탄성 있는 브러시는 속눈썹에 한 번만 발라도 마스카라 포뮬러를 매끄럽고 완벽하게 밀착시킨다. 비결은 꽃잎 반쪽처럼 생긴 브러시 털. 한 올 한 올 깔끔하게, 짧은 속눈썹까지도 놓치지 않고 잡아 포뮬러를 골고루 바르는 동시에 눈꺼풀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아무렇게나 잘 발리는 마스카라

#스완넥 스틱 #볼륨 마스카라 #특허 브러시 #안쪽까지 잘 발리는 마스카라

백조 목처럼 구부러진 스완-넥™ 스틱은 짧게 꼬인 모양으로 디자인돼, 손목을 한 번만 돌리면 어느 쪽이든 눈 모양을 따라 안쪽 끝에서 바깥쪽까지 모든 속눈썹에 골고루 풍성하게 바를 수 있다. 또 중심축에서 25도가량 한 번 더 구부러져 있어 광대뼈나 코 등에 마스카라 얼룩을 묻히는 것도 피할 수 있다.

오래도록 바르고 있어도 편안한 마스카라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24시간 컬링 #랑콤 장미 세포 #안 뻑뻑한 마스카라

아무리 좋은 마스카라라도 바르고 눈 아프면 말짱 꽝!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에는 세 종류의 투명 폴리머가 함유됐는데, 이 성분이 속눈썹을 유연하게 코팅해 뻣뻣해지는 현상 없이 24시간 아찔한 컬링 효과를 유지해준다. 또 랑콤만의 장미 세포 추출 성분이 속눈썹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으로 케어해준다.

워너비 릴리 콜린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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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속눈썹 혹은 눈썹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배우 릴리 콜린스. 인형 같은 아몬드 눈매에 풍성한 속눈썹을 가진 그녀는, 어떤 컬러의 메이크업을 하든 한결같이 마스카라만은 잊지 않았다. 마스카라 없이는 외출도 없다는 말이 사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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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AKEUP

#릴리 콜린스 같은 인형 속눈썹 만들기

그녀처럼 ‘반짝’ 별을 박은 듯한 눈매를 만들고 싶다면 뷰러로 속눈썹을 탱탱하게 잡아준 뒤 속눈썹 뿌리부터 마스카라를 터치한다. 시간을 두었다가 덧칠하는 것이 포인트.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여러 번 얇게 덧바르는 게 효과적이다. 언더라인에 터치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도와줘요, 전문가!

짧은 눈을 길어 보이게 연출하려면?

“먼저 베이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탄탄하게 살린 뒤, 뿌리에서부터 밖으로 뻗치는 느낌으로 마스카라를 발라주세요. 이때 눈의 가로 길이가 짧은 사람들은 마스카라를 바를 때 눈꼬리 부분을 강조해야 눈이 길어 보입니다. 반드시 눈꼬리 쪽 사선 방향으로 발라 착시 효과를 주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

랑콤 씰 부스터 XL 3만5천원

프로틴 폴리머 성분과 내추럴 왁스가 속눈썹을 부드럽고 매끄러운 상태로 만들어 마스카라의 효과를 배가해주는 베이스 마스카라.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뭉침 없이 분리하고 컬링해 매끄럽고 균일한 볼륨 효과를 선사한다. 또 디-펜티놀과 비타민 E 성분이 속눈썹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트리트먼트 기능까지 겸비했다.

((제품)장호, 조일권, (위부터, 로비)WENN.com, Jeff Vespa/Getty Images, Karwai Tang/Getty Images, (콜린스)Jun Sato, Dimitrios Kambouris, JB Lacroix, Kevin Winter/Getty Images)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 펜슬 각각 3만원대. (위에서 아래로)#01 오닉스, #06 사파이어, #12 버건디 스웨이드, #10 블루 스틸(한정 판매), #04 나이트 다이아몬드, #05 나이트 바이올렛(한정 판매), #11 틸, #08 펄, #09 일렉트릭 코발트(한정 판매), #07 에메랄드 볼트, #02 커피, #13 골드, #03 스모크, #14 크롬(한정 판매), #15 핑크 골드(한정 판매), #16 올리브 러스터(한정 판매)

#컬러 아이 펜슬 #크리미 포뮬러 #워터프루프 #섀도 펜슬 #실리콘 스머지 팁 #또렷한 라인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 펜슬 #클래식 아이 펜슬

오래 지속되고 부드럽게 발리기로 유명한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 펜슬이 새로워졌다. 더욱 크리미해진 포뮬러는 끊기는 현상 없이 피부에 녹아들듯 한 번에 부드럽게 발리고 오랜 시간 지속되며 물에 지워지지 않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 컬러 브릴리언스 피그먼트가 또렷하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해주고 비타민 E와 호호바 오일을 함유해 예민한 눈가 피부에 자극도 줄였다. 펜슬 끝에 달린 비스듬한 형태의 실리콘 스머지 팁은 블렌딩을 쉽게 해 자연스러운 라인부터 번진 듯한 스모키 아이까지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컬러 스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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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스모키’ 하면 그녀를 따라올 스타가 없다. 눈매에 반짝이는 컬러들은 반항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때론 펑키하게 강조해주는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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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펜슬 활용법

밝은 컬러 펜슬을 섀도처럼 바른 뒤 블랙 펜슬로 점막을 채우고 스머징하면 눈매가 부어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에 밝은 컬러를 더하거나 위아래에 서로 다른 컬러를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강렬한 컬러라도 번진 듯 연출하면 한결 부담이 덜하니 과감하게 사용해보자.

도와줘요, 전문가!

눈을 강조했을 때 다른 메이크업은?

“컬러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했다면 풍성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뷰러는 생략하고 마스카라 프라이머로만 깔끔하게 속눈썹 결을 살려주세요. 눈을 강조하면 얼굴 면적이 커 보일 수 있으니 블러셔는 음영감을 주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입술은 틴트나 촉촉한 립스틱으로 가볍게 연출하는 걸 추천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

에스티 로더 리틀 블랙 프라이머™ 3만5천원대.

#마스카라 프라이머 #틴트 마스카라 #톱 코트 마스카라 #리틀 블랙 드레스 #마스카라 베이스 #속눈썹 포마드 #번짐 제로 #자연스러운 속눈썹 #주말용 마스카라

단순히 ‘마스카라’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제품이 등장했다. 에스티 로더 리틀 블랙 프라이머™는 언뜻 보기엔 베이스 마스카라처럼 보이지만 무려 3가지 기능을 지닌 똑똑한 제품. 먼저 프라이머로 사용하면 덧바르는 마스카라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돼 풍성하고 드라마틱하게 컬링된 눈매를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속눈썹 컬러도 보다 깊고 선명하게 연출해준다. 두 번째로 이 제품 하나만 사용할 수도 있는데, 자연스러운 블랙 컬러가 속눈썹을 깔끔하게 정돈해 내 속눈썹이 원래 풍성한 것처럼 연출해준다. 생얼 메이크업에 최적의 제품! 마지막으로 마스카라 위에 덧발라 컬을 고정하고 가루 날림과 번짐을 막는 마스카라 톱 코트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러니 다재다능하다고 할 수밖에!

((스튜어트)Pascal Le Segretain, Dimitrios Kambouris, Frazer Harrison, Jason Merritt/Getty Images)

#메이블린 패션 브로우 듀오 섀이퍼 #아이브로 파우더와 펜슬 합체 #펜슬로 그리고 파우더로 채우다 #스폰지 팁 #실리콘 파우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짜장면 아님 짬뽕?” 메이크업계에도 이 질문의 난이도와 맞먹을 만큼 우리를 갈등하게 하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있으니, 바로 아이브로 파우더와 펜슬 중에 무엇을 고를지가 그것이다. 파우더 타입 아이브로는 눈썹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정교함이 떨어져 끝이 없는 눈썹을 그리기에는 부족한 반면, 펜슬 타입은 눈썹을 선명하게 그릴 수는 있지만 잠시만 방심하면 어색한 짝짝이 눈썹, 과하게 진한 짱구 눈썹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동안 이런 명확한 장단점 때문에 두 제품을 항상 같이 사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고? 메이블린 덕분에 이제 무거운 파우치가 가벼워질 날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패션 브로우 듀오 섀이퍼는 한쪽엔 펜슬이, 다른 쪽엔 아이브로 파우더와 팁이 달려 하나의 제품으로 손쉽게 자연스럽고 정교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 아이브로 연출하기

메이블린 패션 브로우 듀오 섀이퍼 라이트 브라운, 그레이, 브라운 각각 1만3천원.

#아이브로 파우더 VS 펜슬 #눈썹 그리기 어려울 때 #번짐 없는 눈썹 #동안 눈썹

메이블린 패션 브로우 듀오 섀이퍼에는 부드럽게 발색되는 실리콘 파우더가 들어 있다. 평소 눈썹이 잘 지워지고 빈 곳이 많은 편이라면 내장된 스펀지 팁에 파우더를 묻혀 눈썹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전체적인 모양을 잡을 것. 그런 다음 지름 2mm의 가는 펜슬로 눈썹 결을 따라 숱을 심듯이 그리고 팁을 이용해 다시 그러데이션해주면 내추럴 눈썹 완성. 파우더와 펜슬을 함께 사용하면 번들거림이 적어 한번 그린 눈썹이 하루 종일 그대로 유지된다.

캐리 멀리건의 눈썹 컬러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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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부터 짙은 벽돌색 헤어까지 다양하게 헤어 컬러를 바꿔온 캐리 멀리건. 자세히 보면 헤어 컬러와 그날의 메이크업에 맞춰 눈썹 컬러도 미묘하게 바꾸고 있는데, 그 덕분에 늘 조화롭고 세련된 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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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눈썹 컬러 찾기

헤어 컬러에 맞춰 고르는 것이 기본. 한국인들은 눈동자와 머리색이 어두워 일반적으로 그레이 톤이 잘 맞는다. 반면 밝게 염색한 헤어에는 브라운 톤이 정답. 얼굴에 혈색이 없는 경우는 좀 더 진한 컬러를 이용해 눈썹을 그리면 인상이 생기 있어 보인다.

도와줘요, 전문가!

파워 브로, 나도 연출할 수 있을까?

“눈썹을 강조하는 룩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실제 내 눈썹보다 진하게 연출하는 파워 브로가 인기예요. 그러나 막상 시도하면 맘처럼 세련되게 연출하기가 쉽지 않죠. 파워 브로를 그릴 땐 눈 앞머리에는 아이브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눈썹 뒤에서부터 앞쪽으로 점점 연하게 그러데이션한다고 생각하고 눈 앞머리 부분은 제품 여분을 당겨 바르듯 연하게 연결해주세요. 컬러 선택도 중요한데, 헤어 컬러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컬러를 선택해 선명하게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

((멀리건)Alberto Reyes/WENN.com, Pascal Le Segretain, Neilson Barnard, Mark Metcalfe/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