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시피매거진C SPC컬리너리아카데미 ‘구르메쇼’ - Cook &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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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16-02-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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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의 요리와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 어울리는 와인 매칭, 세계적 트렌드의 커피 음료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개 세미나 SPC컬리너리아카데미 ‘구르메쇼’. 지난해 12월 18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요리와 디저트, 이에 어울리는 와인 매칭, 과일과 향신료를 이용한 음료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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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제과, 제빵, 커피, 음료, 와인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지난해 12월 18일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아주 특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름하여 ‘구르메쇼 노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요리와 와인의 마리아주, 디저트, 과일과 향신료를 이용한 음료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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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 르노뜨르 프랑스요리 총괄셰프인 장 베르나르 피슈팽(Jean Bernard Fichepain), 에꼴 르노뜨르 제과제빵 담당 강사 리샤르 일드베르(Richard Ildevert), 르노뜨르 소믈리에 마스터 담당 강사 김진수, 커피전문가 소냐 그란트(Sonja Grant) 등 유명세와 실력을 갖춘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참가자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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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쇼의 포문은 장 베르나르 피슈팽 셰프가 열었다. 향신료를 첨가한 가지 캐비어와 초리조 빵 반죽을 얹은 대구요리를 시연했는데,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셰프 조엘 로부숑의 메뉴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한 요리다. 요리 시연에 이어 김진수 소믈리에가 신맛, 짠맛, 단맛, 쓴맛, 감칠맛(우마미) 등 우리 입맛을 중심으로 와인 매칭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와인 산도가 음식 산도 이상이어야 맛의 밸런스가 맞으며, 지역색이 두드러지는 음식에는 그 지역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다양한 팁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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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작 모양의 프랑스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 시연이 이어졌는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갈색 크림이 아닌 붉은색의 글라사주를 뿌려 시선을 강탈했다. 신선한 맛과 향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돋워줄 음료 강의를 끝으로 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해외 유명 셰프를 초청해 진행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구르메쇼는 한 해 1~2회정도 진행되는데, 실력 있는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회를 거듭할수록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벌써부터 다음 구르메쇼가 기대된다.



발행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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