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대생 치욕의 교생 실습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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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4,95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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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날 방과 후, 나미는 교감실로 불려갔다.
"오래간만이군, 오다기리 양.3년만인가?"
웃머리가 빠져 속이 들여다보이는 머리를 빗어넘긴
교감 오다 시게조는 아름다운 교생의 모습을 힐끔힐끔
아래위로 흝어 본다.
재학 하고 있을 때와 비교해서 훨씬 여자다워진 것 같다.
소파에 앉아 다리를 비스듬하게 뻗고 허벅다리에
손을 얹은 모습은 바로 만개 직전의 벚꽃 이었다. 응급
처치로 핀으로 고정시킨 블라우스의 앞가슴에서는
희미한 핑크빛에 물든 하얀 피부와 브레지어의 상단의 자수
가 사이사이로 엿보이고 있다.
오다의 뇌리에 4년 전의 사건이 되살아났다.


여름방학의 혹서가 계속되던 날이었다. 현립 s고교에서는
여름방학이 되자 학생들이 자습할수 있도록 교사를
개방하고 수험생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복도에서
공부를 했다.
그날, 오다는 일직을 담당하고 있었다. 오후 2시쯤
런닝 바람에 숙직실 방바닥에 누워 잠을 자고 이는데
갑자기 오다기리 나미가 찾아왔다.
오다는 아직 단임이 없는 영어 교사였다. 당시부터
나미는 우수한 학생으로 이미 원서를 읽고 있었기 때문에
번역할수 없는 데가 있으면 자주 오다를 찾아왔다.
오다는 재색이 겸비한 나미에게 교사와 학생이라는
사이를 넘어 사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이런 여자와
한 번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은근히 생각하고
있던 오다였다.

"선생님, 쉬고 계시는데 죄송해요. 아무래도 납득 안되는
데가 있어서........"
산들바람 처럼 미소짓는 나미를 보고 오다는 갑자기
당황했다.
평소 촌스러운 교복과는 달리 상의는 눈이 번쩍 뜨이는
선명한 노란 탱크톱을 입고 무릎 위로 15센티미터의
미니 진스커트에서는 날씬한 긴다리가 뻗쳐 있다.
"여전히 열심히 하는군........"
라고 말하자 나미는 구두를 벗고 올라왔다.
"선생님, 방해 되지 않아요?"
"괜챦아. 심심해서 견딜 수 없었는데."
"그럼 가르쳐 주세요."
나미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띠자 다다미 위에 일어나
앉은 오다 옆으로 다가갔다.
"여긴 말인데요........"
영어 참고서를 다다미 위에 놓고 상체를 앞으로 내밀고
빨간 언더라인을 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뒤로 묶은 머리카락이 흔들릴 때 상쾌한 린스 냄새가
풍겼다.
"몇 번 읽어도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모르겠어요."
나미가 곤란해 하는 소리를 내지만. 벌써 오다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앞으로 숙였기 때문에 탱크 톱의 가슴 사이가 넓게
벌여져서 거기에는 하얀 유방의 부풀은 부분이 엿보인다.
테니스클럽에 소속되어 나미는 전신이 건강이 넘치는
거무잡잡한 보라색으로 타 있다. 그 때문에 더욱 두
유방이 두드러지게 하얗게 자극하는 것이었다.
안 돼,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상대는
고작 여고생이 아닌가......
오다는 솟구쳐 오르는 욕망을 애써 억제했다. 교감이
되기 위해서 한창 공부중에 있었다.
그러나 영어의 문장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탱크톱을 밀어 올린 정상의 돌기에
시선이 자꾸만 간다.
"선생님, 왜 그러세요?"
나미가 얼굴을 들었다.
시원스런 눈동자에 아직 소녀티가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미 여자의 색기와 지성이 넘치는 얼굴, 립크림을
바른 두툼한 입술이 요염하다.
이상한 기색을 알아차리고 나미가 몸을 재빨리 빼서
탱크톱의 앞가슴을 손으로 가렸다.
그것이 발단이 되어 오다는 덤벼들었다.
"싫어요!"
나미가 새된 비명을 지른다. 오다는 당황해서 그 입을
손바닥으로 막았다.
"으으, 싫어,싫어................."
손바닥 틈새에서 외치며 열심히 손발을 버둥거리는나미
의지가 강한 듯한 눈썹을 바싹 오무라뜨리고 우는
소리가 오다의 욕정을 부추겼다.
그 다음은 정확히 기억에 없지만 정신이 들었을 때
오다는 나미를 쓰러뜨리고 그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격렬하게 저항하는 나미의 입에 타월을 틀어박고
바지 벨트로 나미릐 손을 뒤로 묶고 일어나려고 하는
나미의 뺨을 휘려갈겼다.
자아심을 잃고 17세의 싱싱한 몸에 덤벼들었다. 탱크톱을
걷어올려서 완전히 드러낸 유방을 주물렀을 때의 탄력
넘치는 그 감촉, 조그만 미니 팬티를 밀어 내려서
부드러운 곱슬곱슬한 털에 가려진 바기나를 더듬었을때의
손가락에 오는 전율 같은 감촉.......


그때 분명히 나미의 싱싱한 화원은 젖어 있었다.
속이 들어다보이는 듯이 맑고 고운 살결의 풍만하나 유방과
그 중심부에 핑크빛 빛나는 젖꼭지가 발기되고
크리토리스는 성나서, 흠뻑 꿀물을 뱉어내서 손가락을 적셨다.
앞으로 10분 아니 5분만 있었더라면 오다는 나미의
처녀성을 송두리채 꺽을 수 있었을 것이 바로 바기나속에
삽입하기 직전에서 오다는 극상의 잡았던 사냥감을 방해꾼에
의해 놓치고 말았다.
오다는 강간미수사건이 공공연하게 들추어져서 교감승진커녕
교사의 생명조차 끊길 것을 두려워했는데 다행이도
나미의 입에서는 새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금년의 교생 실습생 명부에 오다기리 나미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오다는 운명적인 것을 느꼈다.
오다는 교육 실습이 시작되는 날을 손꼽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들었어, 기토란놈의.....요란했던 모양이던데."
응접세트 팔걸이 의자에 몸을 뒤로 젗히고 정면으로
나미를 보았다.
"............죄송합니다."
나미는 짧게 사과하고 머리를 숙였다.
마음속으로는 사과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반성하고 있지만 오다를 보는 순간, 솔직한 태도가
나오지 않았다.
교육 실습이 모교로 정해졌을 때 마음이 부거워졌던
것이 오다 때문이었다. 그 몸서리치는 사건을 나미는
뇌리에서 떨쳐 버리려고 얼마나 노력했는가. 그러나
불쾌하고 꺼림칙한 기억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오다가 덮쳐 눌러, 신음하고 있는 꿈을 몇번이나
꾸었다. 깜짝 놀라서 깨 보면 전신이 식은땀으로 흠뻑
젗어 있었고, 부끄럽게도 보지 언저리가 젖어 있는 것이다.
오다가 교감으로 승진해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일은
잊어버리고 교감과 교육 실습생이라는 확실한 선을 긋고
만나자고 각오한 것이다.
그러나 오다 앞에 나가자 아무래도 4년 전 일이 뇌리를
스치며, 냉정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제와서 사과해야....기토는 이 학교에서 딱지 붙은
불량학생이라구. 솔직히 말해서 무사히 졸업해 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구. 그것을 군은 자는 아니 깨는
짓을 하고 만 거라구."
오다는 기름이 번들번들한 붉으스름한 얼굴로 나무란다.
그 말을 듣고 나미는 악연실색했다. 그게 무슨 말이람.
도저히 교육자의 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불량학생이
있으변 그것을 무슨 조치를 내려서 바로 잡아주는 것이
교사의 임무 일텐데..
"허어, 내가 한말에 뭐 불만이라도 있는 것 같은 얼굴인데"
"..............아뇨,불만은 아니지만................"
"군은 아직 교육의 현장을 모르니까. 원래 근성이 썩어
있는 놈이니까, 시간의 낭비라구. 그런 시간이 있으면
착실한 학생에게 시간을 할애하여 한 사람이라도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현명한 처사라구."
그렇게 말하고 오다는 숱이 적어진 머리를 쓰다듬는다.
될 수 있는 한 언쟁을 피하려 했던 나미였지만 역시
지금의 말에는 승복할 수 없었다.
"건방진 말 같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자가 그런 사고 방식으로 있기 때문에 낙오자가
늘어나는 겁니다. 기토 군만 하더라도 조사해 보니, 비뚤어지기
시작한 것은 2학년 후반, 다시 말해서 진로가
결정되고 나서입니다. 그애는 가업을 잇는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하지 않습니다."
나미는 단숨에 털어 놓았다.
"허어, 뜻밖에 기토 군에게 집념이 강하군, 설마 그 학생에게
마음이 있는 건 아니겠지?"
"선생님............"
나미는 아주 맑고 둥근 눈동자로 오다를 쏘아 보았다.
분명히 기토라는 학생에게는 다른 학생에게 없는
뭔가 숨겨진 매력이 있다.
"아무튼 백보 양보한다 해도, 폭력은 곤란해. 폭력은 말이야...."
오다는 분노의 화살을 돌리려고 뺨을 때린 사건 이야기로 돌렸다.
"네, 그것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사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들도 교생들의 근무 평정을 작성할 때 이 학교 출신자에게
교사 실격의 평점은 매기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점을 이해해 줬으면 한다구."
오다는 의미 있는 말투로 말하고 입가를 일그러뜨렸다.
나미는 허를 찔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교사가 되는 데
남갑절 소망하고 있는 나미였다. 교육 실습의 근무 평점은
교원 채용 때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에 틀림 없다.
"이해하는 것 같군."
말을 잃어버린 나미를 보고 오다는 만족한 듯이
턱을 쓰다듬었다.
"이런 일이 매스컴에서라도 냄새 맡으면 큰일이라구."
"알겠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알았으면 됐어, 괴롭히고 있는 게 아니라 군이 이 학교
출신이니까 이런 말을 해주는 거라구."
그렇게 말하고 오다는 할끗 손목 시계를 보았다.
"시간이 됐으니 함께 식사라도 할까?"
"호의는 고맙지만 내일부터의 스케줄 때문에 협의가 있어서....."
나미는 부드럽게 거절했다.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 일간 나를 위해 시간을
좀 만들어 달라구,"
"실례하겠어요."
나가는 나미의 뒷모습에 오다는 끈적한 시선을 보냈다.
아직 3주일이나 남아 있다. 그 동안에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팔걸이 의자에 몸을 푹 싣고, 오다는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에 잠겼다.

글 올라 온지 오래된것같아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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