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무한상상-phenotype expression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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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8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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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거 선물~” 중국에서 돌아오면서 비취 목걸이랑 반지,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여러 개 사왔다. 워낙에 뿌릴 곳이 여러 군데이다 보니까.. 중국 사람들은 보석 중에 옥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최고로 처 주는 것이 비취였다. 비취는 색깔과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는데, 100환짜리 싸구려부터 40만환 하는 고가품까지 다양했다.


“어머~ 뭐 이런걸...당신만 있으면 되는데..” 말만 그렇게 한다. 너무너무 좋아해서 안사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밥 먹으로 가자..한국음식 너무 먹고 싶었어!!” 사실 그랬다. 중국음식에는 대부분 썅차이라는 우리말로는 향채라는 향신료가 들어간다. 화장품을 먹는 느낌이랄까... 그 정도로 맛없는데 중국 사람들은 엄청 좋아한다.


“역시..김치랑 고추장이 최고야~” 산채비빔밥을 시켜서 고추장을 추가로 듬뿍 받아서 시뻘겋게 비빈 다음 김치를 쭉~찢어서 같이 먹는 이 맛~


“캬~~” 맛있당~


앞에서 현주가 나 음식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본다. 왜 여자들은 남자가 음식을 먹고 있으면 앞에서 턱을 괘고 쳐다볼까??




“우리..오랜만에 연극 봐요..”


“그럴까??” 우리가 본 것은 ‘라이어’였는데, 보는 내내 양심이 찔려서 죽는 줄 알았다. 라이어에 나오는 주인공은 2명의 아내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비해, 나는 현재3명이니, 보는 내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것이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그렇게 재미있었어요?”


“아니~ 재미는 뭐..” 혹시 눈치 챘을까봐 걱정이다.


“어..저기..우리 첫날밤 보낸 곳이네..저기 갈까?” 이럴 때는 박아 주는 게 최고다.


“네...” 수줍게 대답하는 것이 살살 녹았다.



“같이 씻자~~”


“안돼요~” 오늘도 거절당했다. 끝나고 나서는 같이 들어가면서도 처음 들어와서는 같이 안 들어가는 심리가 알듯 모를 듯 했다. 아마도, 씻지 않은 몸을 보여주기 싫은 것은 아닌지...정말 그렇다면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예뻤다.




현주는 계속해서 가슴만 빨고 있었다. 어찌나 오랫동안 빨아 먹는지 유두가 아프면서 가슴이 커지는 거 같았다.


“음...가슴이 좋아??”


“네~맛있어요..금방이라도 우유가 나올 거 같아요. 나 당신 우유 먹고 싶어요” 슈퍼에 가면 파는데 하필이면 남자에게 우유가 먹고 싶다니, 나도 빨고 싶은데..


“그럼 ..엉덩이라도 이쪽으로 돌려줘..나도 당신 보지 물 먹고 싶어”


“싫어요~ 나...이상하게..당신 괴롭히는 게 즐거워..” 하면서 더 엉덩이가 멀리 도망갔다. 가끔씩 보지털이 내 자지를 쓰다듬듯이 지나가고, 보지로 한번 물었다가 도망가고, 이것도 환장할 일이었다.


“음...가슴 너무 빨려서 아파...가슴 커진 거 같아..가슴 큰 남자 좋아??”


“음....그건 좀...” 하면서 서서히 내려가서 이제는 좆을 물고 논다. 두 손으로 불알도 만지고 주무르고 기둥을 쓰다듬기도 하고 왕복 운동도 가끔 시키고, 혀끝으로만 흘러나온 애액을 묻혀서 먹기도 했다.


“으...”


“나..당신..땀이랑 머리카락이랑 침이랑 정액 좀 가져가도 돼요??”


“뭐하게..?”


“음...우리병원에 은주라는 애가 있는데..그 애가 당신 냄새를 분석해 보고 싶다고 해서요..” 서서히 올라와서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입구에 살짝 끼우면서 이야기 한다.


“앗~아....”그 순간에 잽싸게 현주의 양 허벅지를 잡아 내리고 허리를 퉁기듯이 보지에 넣었다.


“음...당신...하고..싶은 데로...해..” 뜨거웠다. 내 자지가 들어간 만큼의 애액이 자지 털과 불알을 적셨다. 결합한 상태로 가만히 있었지만, 안에서는 반대로 무수히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나도 그동안 터득한 대로 괄약근에 힘을 주어 좆을 움직였다.


“아...아.....아....좋아...요.” 현주의 두 손이 내 가슴을 집으면서 앞뒤로 서서히 움직였다. 내가 이 자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현주 자신도 이 자세가 좋은지, 처음 시작은 항상 이자세로 했다.


“그리고..아...생각해..봤는데요..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다가 둥글게 움직이기도 하면서 허리와 엉덩이가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밸리 댄스를 추고 있는 거 같았다. 두 팔을 앞으로 뻗어 가슴을 만졌다. 한손에 꼭 들어오는 것이 말랑말랑한 정구공을 쥐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니 정구공에 비할 바가 아니다.


“뭘..생각..해 봤는데...”


“당신...눈..음....” 허리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면서 말이 자꾸 묻혀서 나왔다. 나도 오래 참고 있었기 때문에 점점 더 허리를 빠르게 퉁겼다. 현주 유두를 꼬집어 당기자 온몸이 딸려왔다. 현주는 유두가 진짜 맛있는 과일 같이 생겼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먹고 싶고, 만지고 싶고, 따고 싶어졌다.


“아...아파요..”


“이따..이야기 해...지금은...이거 먼저..” 현주를 안아서 몸을 굴려서 내가 위로 올라갔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현주의 두 다리를 잡아 모아서 좌우로 움직였다. 질이 다리 따라서 좌우로 꼬여 준다.


“아....아...이거....아...좋아요..”


“헉...헉...나도...좋아..당신...보지..보물...” 점점 더 빠르게 움직였다. 현주가 자기 가슴을 스스로 만졌다. 현주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더 깊이 넣었다.


“아~~~아...깊어...너무...깊어...나...깊어...” 한손으로 내 몸무게를 견디면서 한손으로 보지 털을 쓰다듬고, 가끔 뽑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도 문질러 보다가 점점 똥꼬로 이동했다. 국화 모양을 손가락으로 더듬어 확인했다.


“앗...아...거기...아...더러워요...아...”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 그러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항문 있는데 까지 이미 미끈거렸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조금 무쳐서 항문에 조금씩 밀어 넣었다. 그 사이에도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앗~~” 현주의 두 눈이 동그랗게 떠지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자지를 깊이 넣으면서 현주의 입에 키스를 하고, 동시에 손가락도 깊이 넣었다. 손가락으로 벽 너머에 내 자지가 느껴졌고, 내 자지에 손가락의 위치가 느껴졌다.


“읍~~읍....” 현주의 이빨이 내 혀를 물었다. 알싸한 통증을 느끼면서 나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은 왕복운동을 하지 않고 안에서 대장의 벽을 손톱이 닿지 않게 긁었다.


“윽...윽...” 현주의 이빨이 풀리면서 내 혀를 감싸듯이 말아왔고, 또 자기의 입으로 깊이 빨아 들였다. 현주의 입 안에서 혀들이 서로를 확인하듯 움직였다.


두 다리가 내 허리를 감아오면서 두 팔 역시 내 목과 하리를 감아왔다. 몸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오면서 부드러운 팔과 다리가 온 몸을 감겨 오는 느낌은 보아 뱀에게 먹히는 느낌이 이럴까.., 아나콘다에게 감기는 느낌이 이럴까...


몸무게를 지탱하던 팔이 현주가 끌어안고 매달리는 힘에 지기라도 하듯이 점점 내려가 자연스럽게 현주의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가 등 뒤로 안았다.


내 입에서 흘러나온 침과 현주의 입에서 나온 침이 하나로 흘러 현주의 볼을 타고 내렸다.


“아....나...곧...돼요...나..오고..아....있어요...같이..같이...가요...”


“어...어....나도...나도...” 현주의 질이 워낙 꽉 물고 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마찰로 인해 자지가 헐 거 같았다. 그 만큼 현주의 보지와 내 자지가 뜨거워 졌지만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다. 오히려 점점 더 빠르게 박으면서 입에서 단내가 나왔다.


“윽...윽...”


“아~~~~~~~~~~~~~~” 거의 동시에 내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마치 물총이 나가듯이 정액이 튀어 나가는 게 느껴졌다. 동시에 현주의 보지가 내 좆을 더욱 꽉 물어서 안으로 안으로 끌어갔다.


현주의 목이 뒤로 넘어 갔지만, 팔과 다리는 더욱 힘이 들어가서 나를 안았다. 나 역시 최대한 깊이 현주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현주의 어깨에 머리를 묻고 코로 깊숙이 현주의 내음을 빨아 마셨다.


7~8번의 분출로 나간 정액이 내 힘의 엑기스라도 되는 듯 온몸의 힘이 풀리면서 현주의 품안으로 안겨 들었다. 포근하고 따듯했다. 현주의 두 팔이 내 머리를 감싸 안고, 머리카락을 쓰다듬듯이 어루만져 주었다.




“아까 하려던 이야기가 뭐야?” 후희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음...당신 눈이 붉은 것에 대해 그동안 생각해 봤는데요..일단 눈에는 이상이 없어요..하지만 눈이 붉다는 것은 홍채에 피가 공급되고 있다거나 최소한 철분이 과다하게 들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


“안 좋은 거야??”


“글새요..지금은 몰라요.. 눈은 신경의 집합체 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몰라요..일단 종합검진을 받고. 뇌도 CT촬영을 해보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음..알았어...당신 근무하는 병원으로 갈게..”


“그러세요..서비스 잘해 드릴게요~~”


“이렇게?”  다시 커지고 있는 자지를 현주 보지에 문지르면서 물었다.


“뭐든지...당신이 원하는 건...뭐든지...”


“근데..정액은 어떻게 가져가??”


“제 가방에...50ml짜리 튜브 있어요..거기다...”


“정액은 어떻게 받아??” 현주의 가슴을 비비면서 보지를 문지르면서 전혀 야하지 않을 거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서서히 성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음....입으로..제 입으로 받을게요..”


“.....보지로..받아서...그거..꺼내가는 건...?”


“싫어요..내 속에 들어오면..제거에요..남 주기 아까워요..그리고..분석실로 갈 건데..제 것도 딸려 가면...”


“그럼..나도..당신 애액 가져갈 거야...”


“어떻게?”


“먹어서..뱃속에 넣어서..”


“음.....아....내 ...” 자극을 받았는지 입구에 살짝 넣어 두었던 내 좆을 빨아 드리기 시작했다. 보지 입구가 고무 밴드 같았다.


“그럼...실험을 시작해 볼까??”


“아.............”





현주에게 최면을 걸어 보고 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의사인 현주에게 최면을 건다는 것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이 될 거 같아서 그만두었다. 그러나 현주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더라도 최면에 대한 지식이 일반이이나 나보다는 많을 거 같아 의논해 보고 싶었다.


“저도 최면은 전혀 몰라요..학부 때 전공 선택으로 있긴 했는데..저랑은 상관 없을 거 같아서 안 들었어요..”


“그래? ” 흠..그럼 최면을 시도 해 볼까...


“우리 병원에 최면치료사가 한분 있어요..최근 50년간 외국에서는 최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또 치료의 수단으로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발표 되어서..우리 병원에서도 한분 데려왔어요..미국에서.. 듣기로는 꽤 유능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도 한다고 들었어요. 한번 만나보실래요??”


“음...만날 수 있어??”


“헤헤~~병원에 치료하러 와서 진료 신청하면 만나는 거죠~~최면치료사니까..” 음..바보 같은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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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면술은 답보 상태에 있었다. 최면이 안 걸리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지속적으로 현숙과 은희에게 걸었고, 초기 트랜스 상태까지는 키워드 없이도 쉽게 들어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하기 싫은 일을 시키거나 말하기 힘든 비밀을 물어보면 최면이 풀려버렸다. 물론 내가 그런 걸 시키고 싶어서 최면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외국 논문을 보는 것도 그렇고, 중국에 갔다 와서 느낀 점도 있고 해서 외국어 학원을 다니려고 알아봤는데, 이미 다 개강해 버렸다. 8월부터 다녀야 하나..


뭐 남은 기간 동안 혼자 공부하다가 8월부터 수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수강신청은 못했지만 어떤 수업을 들을지, 누가 인기 있는지 알아보았다. 인기 있는 사람이 분명 잘 가르치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잔. P. 엘렌 이라는 강사가 전 타임 매진이었다.


은희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같이 있다가 새로 태어난 조카 백일잔치 보고 온다고 했다. 거의 방학 끝나야 올 거 같다. 같이 오고 싶어 했지만, 어머니의 도끼눈 스킬에 K.O. 당했다.


은희가 없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은희와 있는 시간이 제일 많았나 보다. 마누라가 하루 놀러 가면 기뻐하고, 이틀 나가있으면 짜증난다더니 딱 맞는 말이다. 처음에는 자유스럽고 좋았는데, 점점 심심해 졌다.


일요일에 현숙이네 집에 갔는데, 현숙이는 시장가고 없고, 애들만 있었다.


“방학은 언제 해??”


“20일에요..”


“더운데 힘들겠다..”


“다들 마찬가진데요..뭐” 주연이는 장녀라서 그런지 확실히 어른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주옥이는 애교가 많고 귀여운 면이 있고, 주희는 가운데 치여서 그런지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면서도 쾌활했다. 보통의 3형제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식구들이다.


“방학하면 뭐해?”


“아직은...아마 학원가지 않을까 해요..” 요즘 애들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었다. 불쌍한 것들..


“방학하면 같이 해수욕장 갈까??” 불쌍하다는 생각에 일시적인 기분에 한 말이었고, 순전히 예의상 하는 말이었다.


“와~~정말요??” 주희. 주옥이가 너무 좋아한다.


“흠...그래도 주연이가 공부 때문에 바쁘면..혼자 두고 갈수도 없고..” 빨리 수습해야지.


“며칠 정도는 괜찮아요..그리고 이모부가 가자고 하면..엄마는 틀림없이 허락 하실 거고..그럼 학원 며칠 빼먹어도 돼요..” 딱 걸렸다.


“그래..엄마에게 물어보자..” 믿을 건 현숙 뿐이다.




“엄마 왔다~~엄마! 엄마! 이모부가 해수욕장에 가제~~”


“정말~~언제가요??” 세상에 뜻대로 되는 것이 10에 1나 있을까 말까 하다.


“언제가 좋아요?? 처형이나 애들이나..?”


“음..방학하고 바로 갔다 오면 별 무리 없지 않을까요?? 제부는 어떠세요??”


“저도..뭐..” 순식간에 결정 나 버렸다.  남자는 자지와 손과.........입을 조심해야 한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엄마. 거기 가자..충무” 주연의 말에 주희와 주옥이 바로 찬성!! 이렇게 초스피드 가족은 처음이다.


“그럼 콘도 예약해야겠네..” 현숙의 눈치가 이상했다.


“왜요?? 문제 있어요?”


“엄마..우리 콘도 가면 되잖아..”


‘우리콘도라...부자는 다르긴 다르군..’


“콘도 회원권이...집에 있어..성북동집...”


“제가..가서 가져올게요..” 비로소 뭔가를 눈치 챈 주연이가 나섰다.


“그래..그러자~~”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 현숙이 애처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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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에 놀러갔다 오고, 8월부터 학원 가려면, 지금밖에 종합검진 받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서둘러 병원에 갔다. 예약하고 한 달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현주의 백으로 바로 검사 받을 수 있었다. 절. 대. 로. 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니다.


현주가 따라 다니면서 이것저것 챙겨 줬다. 병원에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여러 모로 좋았다. 현주의 소개로 은주씨도 만나 봤다. 귀여운 인상에 약간 철이 없어 보인다고 할까..



그리고...  최면치료사를 만났다. 그 사람은  정신분석학을 강의 했던 그 강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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