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신의 비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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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63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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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네요. 남들은 하루에 두편씩 올리는데, 난 하루에 한편도 올리기 힘드네요. 보기는 보는데, 다른 눈때문에 쓰기가 힘들어서요. 이런... 구구한 변명은 관두고요. 이제는 진짜로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한편씩은 꼭 올릴께요.
혹시라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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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사방에서 쏟아지고 앞 뒤, 심지어 거리의 가늠조차도 불가능했다. 만일 천국이 있었다면, 입구가 이러하리라 하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미에..... 나미에.... 어서와라....어서와.....'

어디선가 작지만 또렷이 들리는 목소리는 무척 낯이 익은 목소리였다.
언제 들은 목소리인지, 누구의 목소리인지는 모르지만 그 소리는 나미에를 무조건 앞으로 향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고, 편안하게 들렸다.

"누구지? 누가 날 부르는거야?"

나미에는 누군지 모르는 목소리를 향해 불렀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나미에를 부르며 앞으로 계속
전진하기만을 바랬다. 어느정도 왔을까..... 문득 모든 것이 환한 상태에서 누군가가 나미에를 쳐
다보는 듯한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다.

"너 누구야?"

어느사이엔가 나미에의 옆에는 누군가가 서 있었다. 그러나 그 형태를 알아보기란 힘들었다.
그 형태는 거의 투명했고, 흐릿한 상태였지만 키는 나미에보다 조금 작았고, 똑바로 나미에를 쳐
다보았다.

"무척 기다렸어. 네가 오기를... 결국 왔구나..."
"아... 히로이... 너 맞지? 너 히로이지?"

흐릿한 영상이지만 나미에는 어렸을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다 어느땐가 헤어진 어릴때이 친구인
히로이라고 느껴진 것이다.

"하하하. 맞아 나 히로이야. 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그런데 키가 왜 그렇게 작아? 넌 나보다 컸었는데..."
"글세. 키가 별로 안크네? 하하하"
"그리고 넌 왜그렇게 키가 작지?"
"하하하하하"

히로이는 별로 대답도 하지 않고 그냥 웃으며 다가왔다.

"나미에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뭔데?"
"난 힘이 필요해. 내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난 알 수 없는 상태야. 네 목걸이좀 빌려줘. 그럼
난 형태를 찾을꺼야."

나미에는 너무 반가운나머지 망서림없이 목걸이를 벗어서 히로이에게 건네줬다.

"하하하하. 드디어 찾았다."

히로이는 웃으며 목걸이를 받자마자 멀리 던져버렸다.

"뭐하는 짓이야? 넌 형태를 찾고 싶다며?"

놀란 나미에가 물었지만 히로이는 여전히 반투명한 상태로 다가오며 음산한 기운을 펼쳤다. 놀
란 나미에는 뒷걸음쳤지만 히로이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다가왔다.

"넌 오빠와도 섹스를 했지? 두오빠와 다 했구나. 이왕이면 나하고도 하는게 어때?"
"싫어. 너 뭐야? 진짜로 히로이 맞아?"

나미에가 손에 든 칼을 뽑아서 히로이에게 겨눴다. 그러나 히로이의 손짓하나로 칼은 마치 바람
에 날리듯 날아가서 빛나는 광채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까불지마. 넌 내상대가 안되. 멍청한 암컷주제에 뭘 어쩌겠다고?
내가 너에게 필요한 것은 너에게 있는 에너지뿐이야. 너따윈 아무래도 좋아."

히로이는 다가오며 손을 내밀어 나미에를 향해 겨눴다. 엄청난 힘이었다.
뭔가가 나미에의 온몸을 움켜쥐는 듯한 느낌이 들며 나미에는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두려움에
히로이를 노려볼 뿐 나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너 누구야? 히로이는 어쨌어?"
"히로이? 하하하. 그놈은 벌써 우리의 노예가 됐지. 별로 맛도 없더구만."

괴물은 웃으며 말했다.

"그놈은 여자만 보면 사죽을 못쓰는지 너로 변장해서 다가가니까 금새 넘어오데?
그래서 잡아서 에너지를 먹었는데, 뭐, 별로 남아있지도 않더구만.. 얼마나 혼자서 에너지를 뽑아
버렸는지 별로 맛도 없었어. 그래서 인견으로 만들어버렸지."
"말도 안돼.. 인견이라니...."

아주 먼 옛날 형벌중에서 인견이란 벌이 있었다. 죽음조차도 벌중에서는 좋은 벌에 속해서 그 벌
을 받는다는 것 조차가 축복이었을 정도였다. 인견이란 벌은 쉽게 말해 사람개를 만드는 것으로
혀를 자르고 팔꿈치 아래를 잘라버린 다음 거기에 쇠나 나무 막대기를 연결해준다. 그리고 다리
는 무릎 아래로 잘라버리고 역시 무릎 끝에만 쇠를 덧씌우거나 혹은 나무로 덧씌워서 쉽게 말해
네발로 기게 만드는 것이다. 말도 못하고, 일어나 걷지도 못하고, 오로지 개처럼 기며 목에는 쇠
줄로 묶여서 개가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옷은 하나도 입히지 않고. 오로지 개처럼 배설하고
먹고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며 기어야 하는 벌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해 고
문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식기능은 그대로 나뒀다. 기본적으로 개의 후손은 개라는 철칙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노리개와 재산증식을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여기선 가능해. 인견을 만드는 것도. 말만 잘들으면 너도 인견으로 만들어주지."

히로이는 웃으며 갑자기 손을 위로 뻗어올렸다. 그러자 갑자기 나미에의 몸이 허공으로 떠올랐
고, 순간적으로 뒤를 향해 날아갔다. 뭔가가 있었다. 날아간 나미에의 몸이 뭔가에 부딪히는 순
간 축축하고 미끈거리는 촉수가 나미에의 양손, 양발을 움켜쥐고 허공에서 잡아 고정시켰다. 그
리곤 양사방으로 잡아당겼다. 졸지에 나미에는 양손과 양발이 한껏 벌어진채로 허공에 떠있는 꼴
이 되고 만 것이다.

"싫어... 그만둬. 이게 뭐하는 짓이야? "
"아무 몸부림쳐도 소용없어. 네가 이곳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미 결정된 일이야."

나미에는 몸부림을 쳤지만 손과 발은 괴물의 촉수에 달린 빨판으로 말미암아 빠지지도 않았고, 강
한힘에 묶인채로 빼내지도 못한체 몸만 흔들어대었다.

"멍청한 것. 허리도 잡아. 좀 그만 움직이게 해라. 짜증나게스리.."

투명한 놈이 말을하자마자 뒤에서 또다시 한가닥의 촉수가 기어나와 나미에의 허리를 감싸쥐고
는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켜버렸다. 더 이상 나미에는 몸부림조차도 치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나미에는 너무나 무서워.. 그리고 맨허리에 와닿는 괴물의 미끈거리는 촉수가 너무나 징그러워 자
기도 모르게 오줌을 싸고 있었다.

"이런.. 아가씨가 남자들이 보는 앞에서 오줌을 싸시다니... 망측하게스리.. 하하하하"

히로이는 웃으며 다가왔고, 들어올려진 나미에의 위치로 히로이의 얼굴은 나미에의 사타구니 앞에
위치한 꼴이 되었다. 히로이는 나미에의 검은바지를 움켜쥐고는 가볍게 찢어버렸다. 그러자 나
미에의 하얀 팬티가 그대로 드러나며 더욱 자극적인 꼴이 되고 말았다. 크게 벌어진 나미에의 사
타구니 사이로 팬티가 가늘게 자리잡고 그녀의 음부만을 살짝 가린체 보였다.

"흠. 괜찮네. 남자들을 자극 할 만해. 그런데, 귀찮게 뭣하러 팬티를 입냐?"

히로이는 웃으며 손을 내밀어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대고 그녀의 팬티를 한손으로 움켜 주었다.
팬티를 잡아당기자 고운 음모에 살짝 가리워진 음부가 드러났고, 아직은 음모가 무성하지 않고 또
그녀의 위치로보아서 밑에서 보는 히로이의 눈에는 그녀의 음부가 완전하게 드러나 보였다.

"음. 음부가 불룩 튀어나왔네. 재밌다. 역시 암컷들의 몸은 재밌어. 내가 인간이었다면 모든 암
컷을 죽여줬을텐데. 하하하. 하기사 지금도 안늦었지만 말야..."

히로이는 움켜쥐고 있던 팬티를 힘을 주어 한순간에 뜯어버렸고, 이제는 나미에의 엉덩이에는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꼴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양발은 한껏 벌어져 있는 상태니, 히로이로
선 완전히 거져주는 장난감이 아닌가...

"슬슬 시작해볼까? 우선 조금 갖고논다음 너의 에너지를 완전히 뽑아버려주겠어."

히로이는 히죽 웃으며 손을 내밀어 가볍게 음부를 양쪽에서 손가락으로 움켜쥐고 마치 음부의
살점을 가늠해보기라도 하듯 양쪽으로 이리저리 잡아당겼다.

"너 죽어... 죽여버릴테다..."
"하하하. 네 주제에? 암컷주제에 뭘 어쩌겠다고? 수컷도 날 어쩌지 못하는데, 조그만 암컷주제
에... 나중에 나한테 안기지나마라. 잘봐주면 널 개로 만들어줄테니까."

히로이는 웃으며 손가락을 놓고 이번에는 나미에의 웃옷을 찢어버렸다.
역시 브라자가 걸쳐진 그녀의 상체를 바라본 히로이는 웃으며 그녀의 브라자조차도 뜯어버렸다.
아직은 작은 젖가슴이 가볍게 흔들리며 드러났고, 히로이는 손을 내밀어
왼쪽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곤 탄력을 가늠해보는지 움켜쥔채 주물럭거렸다.

"윽... 나쁜 새키..."
"예쁜 암컷 입에서 나오는 말치곤 조금 더럽네. 아무래도 입을 청소시켜줘야겠어."

그말이 끝나자마자 뒤에서 촉수가 나타나 그녀의 입을 벌리고 밀고 들어갔다.
촉수는 목구멍을 거쳐 그녀의 장까지 밀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먹지는 마. 그랬다간 너의 촉수를 모두 잘라버릴테다."

히로이는 노려보며 괴물을 향해 말했다. 그리곤 히로이는 손가락을 내밀어 나미에의 음부를 쓰
다듬었다. 아직 오줌이 채 마르지 않아서 음부는 축축히 젖어있었고,
그런 음부를 히로이는 재미있다는 듯이 살펴보았다.

"재밌어. 암컷들은 모두 재밌어."

히로이는 웃으며 손가락을 벌리고 그녀의 음부를 양쪽으로 잡아당겼다.
나미에의 음부가 양쪽으로 벌어지며 음부의 속이 훤하게 드러나버렸다. 붉은 속살은 오줌에 젖어
지릿한 냄새와 함께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그녀의 두려움을 말해주듯이 그녀의 질속은 연신 꿈틀
거리며 움직였다.

"음... 살아있구나. 아직은... 당연하지 그래야 내가 먹을 게 많지."

히로이는 열심히 들여다보더니 손가락을 내밀어 그녀의 질속으로 집어넣었다.

"와 깨무는데? 괜찮아. 쓸만해."

히죽히죽 웃으며 히로이는 머리를 거의 들여다 박듯이 하며 그녀의 음부를 관찰했다. 다시 히로
이는 손가락을 뽑고는 이번에는 손가락을 두 개를 한꺼번에 그녀의 질속깊이 쑤셔넣었고, 그리고
는 이번에는 조금 빠른 속도로 손가락으로 쑤셔대기 시작했다.

"아... 엄마...."
"네 엄마를 불러도 소용없어. 네 엄마도 개가되어 여러 수컷을 만족시켜주고 있다고."
"거짓말 마. 나쁜 자식....그만둬..."

나미에의 말에도 불구하고 히로이는 빠르게 그녀의 음부속을 쑤셔대던 손가락을 뽑아서 이번에
는 그녀의 사타구니 깊숙이 집어넣어 그녀의 항문으로 밀어넣었다.

"구멍은 두갠데 하나만 쑤시면 섭하지..."
"억..."

항문을 쑤시고 들어오는 히로이의 손가락에 그만 나미에는 엉덩이에 힘을주고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것은 오히려 히로이를 즐겁게 해주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훨씬 나은데? 하하하."

히로이는 웃으며 항문깊숙이 쑤셔대던 손가락을 뽑고는 양손으로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움켜쥐
고는 앞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곤 밑에서 입을 가져가 나미에의 음부에 밀착시키고 혀를 길게 내빼
고는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혓바닥이 자신의 음부속을 파고들며 핥아내대
자 나미에는 정신이 거의 멍한 상태까지 이르렀다. 너무나 끔찍하고 징그러웠던 것이다.

"충분한 것 같구나..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하하하"

히로이는 웃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앞으로 한껏 잡아당기고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이미 꼿꼿하게
자라나 있는 굵고 붉은 성기를 그녀의 음부에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미에는 자신의 음부에
밀착되어 문질러지는 감각에 소름이 쪽 끼쳤다. 특히 자신의 질구멍에 와 닿을때마다 그녀는 자신
도모르게 엉덩이 전체에 힘을주고 몸을 굳혔지만, 드디어 히로이의 굵은 성기가 자신의 음부를 헤
치고 밀기 시작했다.
히로이는 감각을 즐기며 천천히 밀어붙였다. 힘을주어 엉덩이와 허벅지를 딱딱하게 굳힌 나미에
의 몸은 오히려 히로이의 감각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다. 굵은 성기 끝이 나미에의 음부를 가르
고 질속으로 천천히 밀려들어감에따라 그녀의 음부는 점점 벌어지고, 성기끝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히로이는 입이 저절로 벌어질 정도였다. 얼마만에 맛보는 인간암컷의 맛인지 모른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는 괴물이라도 잡아서 쑤셔넣기도 했지만 역시 부드럽고 따뜻한 인간암
컷의 맛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조금은 아까웠다. 이런 계집을 다 죽여야 한다니...
두고두고 맛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역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나미에의 음부는 힘을 준 때문에 오히려 히로이의 성기를 꽉 무는 결과가 되었고, 이미
히로이의 타액과 그녀의 두려움에 흘러나온 오줌이 합쳐져 미끈 거리고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아주 천천히 즐기며 쑤셔넣는 히로이는 그녀의 엉덩이를 터져라 움켜쥐고는 힘을 주어 아랫배에
속도를 붙였다. 어느순간 나미에의 음부 깊숙이 굵은 히로이의 성기가 완전히 틀어박혔고, 히로이
의 아랫배와 나미에의 아랫배가 하나로 완전히 밀착되었다.

"대단해.... 역시 인간암컷은 쓸만해.."

히로이는 감탄하며 뒤에서 나미에의 항문 깊숙이 손가락을 쑤셔넣고는 음부 속으로 파고들어 있
는 자신의 성기의 형태를 느끼고 있었다.

"........."

나미에는 이미 두려움에 힘이 빠져 축 늘어진 상태가 되고 말았다.
히로이는 나미에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괴물의 촉수를 치워버리고 한손으로 그녀의 작은 젖
가슴을 움켜쥐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동시에 허리를 힘차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로 음부가 벌어지고 다시 파고들며 히로이의 붉은 성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동안 그녀의 음부에서는 쉴새없이 히로이의 타액과 그녀의 타액이 히로이의 허벅
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히로이가 힘을주어 그녀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엉덩이를 밀어붙일 때마다
부딪히는 소리가 터져나왔고, 그때마다 나미에는 힘없이 몸이 출렁거렸다.
동시에 그녀의 젖가슴도 아래위로 출렁거렸고, 히로이는 힘차게 쑤실때마다 느껴지는 나미에의
음부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축축한 속살의 감각에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였다.

"빨리 시작해. 언제까지 쑤시고만 있을꺼야?"

나미에를 움켜쥐고있던 괴물이 문득 한마디하는 것이다.

"쓰펄... 알았어. 넌 잠자코 있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히로이는 자신의 기분좋은 느낌을 깨뜨리는 흉칙한 괴물의 한마디에 그만 열이 받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드디어 온몸에서 기를 뿜어 올렸다.
히로이가 힘차게 쑤실 때마다 몸이 요동치는 나미에의 몸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아니 그 변화는 나미에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었다. 알 수 없는 기운... 마치 아지랑이 처
럼 피어오르는 이상한 투명한 뭔가가 히로이와 나미에의 몸을 감싸안았다.
더욱 힘차게 밑에서 위로 쑤셔 올리는 히로이... 출렁이며 눈을 감은채 정신을 잃은 나미에는 자
신의 온몸에서 힘이 빠진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 수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단지 육체적인 힘이 아니라 뭔가 몸안 깊숙이에서 잠재되어 있던 힘이 그녀의 음부
를 쑤시고 있는 히로이의 성기를 향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점차 나미에의 몸이 말라가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늙고 있었다. 불과 16세의 나이의 소녀가
어느 사이 성숙한 처녀로 변하는가 했더니 다시 나이든 아줌마처럼 변하고 계속해서 몸이 변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할머니에서 아마도 잿덩이로 변할 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로이가 느끼는 그녀의 음부의 감각은 변함없이 강력한 힘으로 조이며 축축
하고 미끈 거리는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힘차게 그녀의 음부 속을 파고들 때마다 그녀의 음
부에서는 액체가 튀어 나왔고, 다시 뽑을 때는 히로이의 성기와 함께 액체가 왕창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벌써부터 소변까지 마구 흘러내리고 있었고, 히로이로서는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단지 계속해서 뽑히고 있는 에너지와 그녀의 음부의 감각만이 중요했다.

'츠 파....쉬...익....'

마치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것 처럼 혹은 뭔가 전기의 방전이 일어나는 것처럼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미에의 온 몸에서는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빨리해. 이제 다 되었어. 드디어 우리가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되는거야. 하하하"

나미에를 잡고 있던 괴물이 기분좋다는 듯이 웃으며 소리쳤다.

"잘 안될 걸..."
"너 누구야? 어떻게 여기까지 접근했지?"

놀란 괴물과 히로이는 움직임을 딱 멈추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히로이의 성기는 여전히 반쯤 나
미에의 음부 깊숙이 박혀있었고, 그녀의 몸에서는 여전히 안개와 푸른 불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내가 누군지는 잘 알텐데... 설마 못들은 것은 아니겠지?"

느닷없이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간은 놀랍게도 작은 어린 소년이었다. 그 소년은 마치 타잔같은
헝겊으로 되어있는 팬티와 함께 목에서부터 가슴까지 이어지는 타는 듯한 붉은 색의 용문신이 새
겨져 있었다.

"음... 타타이... 네가 타타이구나.."
"그래 알긴아는구나. 내가 비록 늦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늦은 것은 아닌 모양이구만."
"얼간이. 작은 인간주제에 뭘 어쩌겠다고? 난 소문을 믿지 않아. 그리고 네가 몇천년을 살았다는
그 타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까불지마라."
"시험해봐."

타타이는 빙그래 웃으며 오른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억....으...악...."

순간적으로 나미에를 잡고 있던 괴물의 온몸이 회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며 금이가기 시작했고,
거의 동시에 마치 흙덩이가 부서지듯 온몸이 터져버렸다.

"이럴수가... 거의 다 됐는데.... 빌어먹을..."

히로이는 분노에 찬 음성으로 괴성을 지르며 나미에를 거칠게 던져버리고 타타이를 향해 돌아섰
다. 히로이의 몸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었다. 온몸이 비늘로 덮혀있었고, 얼굴에는 긴 송곳니
가 턱밑까지 내려왔다. 동시에 약간은 구부러진 허리에 강력한 손톱과 발톱을 가진 괴물로 변했
다. 키가 거의 3미터에 가까운 괴물로 변한 것이다. 그에비해서 앞에선 소년은 이제 겨우 150
이나 될까 말까한 작은 소년이었고, 또한 무기라곤 아무 것도 소지하지 않고 있었다.

"널 죽여버릴테다....."

히로이는 거대한 손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그 괴물의 손톱에 스치기만해도 타타이는 마치 종
이처럼 찢어져 버릴 것만 같았다.

'하하하. 멍청이가 열받았네... 하하하"

타타이는 비웃으며 놀라운 속도로 몸을 뒤틀어 괴물의 공격을 피했고, 동시에 손을 허공에 내밀
자 히로이가 던져버린 나미에의 단검이 마치 살아있는 듯이 타타이의 손을 향해 날아왔다.

"살아있는 단검이여. 신의 수호자여. 내게 힘을....."

타타이가 외치자 타타이의 가슴에 새겨져있던 붉은 용이 마치 몸에서 빠져나오듯 허공으로 튀어
나오며 타타이의 몸을 감싸 안았고, 동시에 높이든 타타이의 손을 타고 단검의 끝에서 고개를 높
이 치켜 들었다. 허공에서 신비한 기운이 엄청난 속도로 단검의 꿑을 향해 몰려들었고, 순식간에
타타이의 온몸은 푸르고 강력한 기운에 휩싸였다.

"억... 이럴수가... 그 단검이 신의 수호자였나?"
"이제 알았냐? 당연하지... 이 검은 신의 수호자로써, 너같은 괴물이 범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
었어. 이제 네 죄값을 치뤄라...."

타타이가 기운이 몰려있는 단검을 히로이를 향해 힘차게 뿌리자 사방에 빛나고 있던 환한 빛는
푸른 빛에 죽어버리고 오로지 푸른 빛만이 날카롭게 히로이의 온몸을 향해 날아갔다.

"악... 살려줘... 이대로 죽기는 싫어.... 거의 다 됐는데...."

히로이의 온몸에서 균열이 일어나며 푸른 빛이 감싸안고는 조여대기 시작했다.
고통에 시달리는 히로이는 온몸을 뒤틀었지만 푸른 빛은 마치 쇠사슬처럼 히로이를 움켜쥐었고,
점차 히로이의 온몸을 향해 스며들기 시작했다.

"악은 사라지고 오로지 선만이 남을 지어니...."

타타이의 한마디가 채 끝나기도 전에 히로이의 온몸은 조각이나 유리그릇이 깨지듯 완전히 깨져
버렸다. 동시에 푸른 빛이 깨진 히로이의 몸조각을 덮자 마치 액체가 녹듯이 바닥에 스며들어버렸
고, 동시에 푸른 빛도 바닥으로 완전하게 사라져버렸다.

"빌어먹을 타타이.... 선과 악의 경계가 무엇이냐..... 인간이란 가장 쓸 모없는 더러운 동물인데,
네가 그들을 위해서 왜 나서는거냐? 반드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어디선가 굵고 강력한 목소리가 타타이의 귀에 들여왔다.

"큰일이구나... 드디어 나타났나..."

타타이는 긴 한숨을 내쉬며 나미에의 몸을 가볍게 양손으로 들어올렸다. 나미에의 온몸은 괴물
의 타액으로 덮혀 있었고, 특히 사타구니는 히로이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벌써 나미에의 몸은 할머니를 연상케할 정도로 주름이 나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음
부에서는 쉬지않고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지막 희망이 이꼴이니 이거야원. 뭘믿고 이런 계집을 마지막 희망이라 했는지 알 수가 없구
만..... 어쨌든 빨리 서둘러야겠다."

타타이는 나미에를 들고 순식간에 빛의 반대쪽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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