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포르노쟈키 38-40 ♥ 제6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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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7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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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38-40♥제6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1-3)



포르노쟈키38♥제6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1)

조직의 보스로 여자라면 슈퍼에서 식성 따라 라면 고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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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는 혜미가 미안해하는 얼굴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사과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 였다. 한편으로는 그런 불결한 생각을 하고 있던 자신이
수치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꺼야."

혜미는 다혜가 자기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하고 그녀
의 손을 잡고 손등을 툭툭 두들겨 주었다. 순간 다혜가 품에 안
겨 오며 눈물을 터트렸다.

"언니, 미안한 쪽은 저예요. 전........솔직히 언니의 손길이 싫지
않았거든요."

혜미는 다혜의 말이 충격으로 와 닿았다. 그녀 역시 자신처럼
흥분하고 있었다는 점을 못 느꼈던 것은 아니었다. 그녀가 충격
적으로 놀란 것은 자신 못지 않게 다혜도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
을 인정했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역시 다혜를 구해 주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해.....우리 둘 다 잠깐 어떻게 됐었나 봐. 그건 우리의 잘
못이 아냐. 서로가 너무 아름다워서 생긴 일 뿐이지......"

혜미는 이처럼 착한 다혜를 앞으로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아야
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한편으로는 여자의 소중한 꽃잎을 서로
애무하고, 젖꼭지를 쓰다듬었던 것 때문인지 몰라도 다혜의 모
든 것이 타인처럼 보이지 않기도 했다.

"자 나가자. 나가서 옷 입자."

혜미는 여전히 흐느끼는 다혜의 어깨를 껴 않고 방으로 들어왔
다. 목욕탕 보다 방안의 불빛은 훨씬 밝았다. 밝은 불빛 아래에
서 보는 다혜의 몸은 놀랍도록 아름다웠다. 더구나 갓 샤워까지
끝낸 상태여서 십대 소녀처럼 풋풋한 내음까지 풍기는 것 같았
다.

"언니 나 정말 언니 사랑해도 되는 거죠?"

다혜가 혜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수렁에서 구출 해 준 것
만 해도 평생 잊지 못할 은인으로 가슴 깊이 간직해 야 할 혜미
였다. 목욕탕 안에서는 육체적인 사랑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지
금은 순수하게 인간적인 사랑을 내포한 눈빛으로 혜미를 쳐다보
았다.

"그래, 나도 널 사랑해. 그러니까 우리 영원히 서로 변치 말고
사랑하자구."

혜미는 미소 띤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녀의 옷을 건네
주고 나서 자신의 옷을 들고 거울 앞에 섰다. 발목에 낀 팬티를
끄집어올리다 보니 아직 꽃잎이 축축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뿐
아니라 젖꼭지도 여전히 단단하게 굳어 있는 상태 였다. 막 오
르가즘을 향해 치솟아 오르던 중에 방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언니 정말 아름다워요."

뒤에서 옷을 입던 혜미가 거울 속으로 혜미의 몸을 쳐다보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정말?"
혜미가 어린애처럼 좋아하며 웃었다. 여자 치고 자기 몸이 아
름답다는 데 싫다는 사람은 없다. 더구나 혜미는 전편에서도 말
했듯이 영등포의 살무사까지 탐내던 미모와 아름다운 육체를 소
유하고 있었다. 살무사가 누군가, 영등포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조직의 보스로 여자라면 슈퍼에서 식성 따라 라면 고르듯, 마음
대로 고를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살무사가 점찍
어 두었던 혜미의 육체를 칭찬하는 다혜의 시선은 지극히 정상
적이다. 그러나 혜미는 원래가 솔직 담백한 성격으로 자기 자신
을 내 세우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몸매가 얼마나 아름
다운지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네. 제가 본 여자 들 중에서 제일 아름다워요."
"고맙다."
"호호, 저한테 고마워하지 말고, 언니 엄마한테 고마워하세요.
언니를 예쁘기 낳아 주셨잖아요."

다혜는 무심코 말해 놓고 슬며시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어머
니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수원에 있는 언니 한
태 연락을 하면, 혹시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이 들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형부가 있었다. 형부의 얼굴이 떠오
르면서, 도저히 형부의 얼굴은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럴지도 모르지......"

혜미는 다혜가 눈치채지 않게 쓰게 웃었다. 어머니야말로 복수
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그런 어머니에게
향한 증오를 삼키고 웃는 얼굴로 다혜를 바라보며 다시 입을 열
었다.

"담배 피울래?"

침대에 던져두었던 담배를 들어 불을 붙이고 나서 의자에 앉았
다. 발을 꼬고 앉는 순간 꽃잎에서 아리한 쾌감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어머니에 대한 증오와, 조금 전에 다혜의 손길로부
터 전해 졌던 쾌감이 합쳐진 묘한 쾌감이었다.

"전 양치질하고 나서 담배 안 피워요."

다혜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녀는 팬티만 걸친 체로 브래지어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 몸도 안 좋은데 팬
티만 걸치고 그냥 자는 게 좋을 거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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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39♥제6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2)

몸은 민규의 육체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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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는 팬티만 걸친 체 젖은 머리카락을 문지르며 텔레비전을
틀었다. 열 한시 뉴스를 하고 있었다. 채널을 다른 곳으로 틀었
다.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보고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것을 알았
다. 그러고 보니 시간과 날짜 개념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사십
팔십 시간이었다.

"텔레비 보고 있어. 나 잠깐 민규 오빠한테 다녀올게, 이 인간
지금 뭐하고 있는지 내가 챙기지 않으면 감당 못한다구."

혜미는 머리카락을 문지르느라 털렁 거리는 다혜의 젖가슴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갑자기 민규가 생각났다. 지금 이 시간쯤
에는 소주를 마시고 있거나,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리라는 생각
으로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어섰다.

"그래요. 언니?"
"아! 너도 같이 갈래?"
"아냐. 가고 싶긴 하지만 쉬고 싶어요."
"아참 그렇지 넌 푹 자고 있어라. 몸도 좋지 않은데 시간이 너
무 늦었어."

혜미는 이상하게도 다혜가 따라가지 않는 다는 말이 다행스럽
게 와 닿은 것을 느꼈다. 담배를 길게 흡입하면서 밖으로 나왔
다. 민규의 방은 바로 옆방이었다.

민규는 샤워를 한 후에 알몸으로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중이었다. 옆에는 빈 소주병 한 개가 나 뒹굴고 있었고. 절반 정
도 남은 병이 또 하나 있었다. 그 밑에는 오징어와 땅콩 부스러
기들이 신문지 위에 널려 있었다.

"오빠! 자?"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영화가 재미없다는 생각에 막 다른 채
널을 틀기 위해 일어섰을 때 였다. 노크 소리와 함께 혜미의 목
소리가 들렸다.

"왠 일이냐."

민규는 문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생각 없이 대답했다. 그러다
자신이 알몸이라는 것을 알고 옆에 있던 팬티와 런닝셔츠를 끌
어 당겼다. 옷을 금방 입지 않고 입느냐, 마느냐 망설이며 물었
다.

"나 혜미."
"웬일이냐고 물었잖어?'
"왜 다른 여자 있어?
"여자를 둘씩이나 두고서 뭐가 부족해서 부르냐?"
"그럼 빨리 문 열어."
"혼자냐?"
"다혜는 몸이 아프잖어. 그래서 일찍 자라고 했어. 하긴 지금이
일찍도 아니지만......."
"그럼 너는 밤늦은 시간에 왠 일이냐?"
"문 열 꺼야, 말 꺼야. 왠 말이 그렇게 많아."
"알았다."

민규는 다혜의 부드럽던 목소리가 조금씩 톤이 높아지기 시작
하는 것을 보고 은근히 장난을 즐기다가, 갑자기 거칠어 질 때
서야 일어섰다.

"뭐야, 빨리 옷 안 입어! 망측하게......"

혜미는 민규가 알몸으로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얼른 주변
을 두리번거렸다. 어두컴컴한 여관 복도는 텅 비어 있었다. 다행
이었다. 목소리를 낮추고 빠르게 내 뱉으며 재빠르게 방안으로
들어갔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알몸으로 문을 열어 주는 민규와
자신을 봤다면 틀림없이 창녀와, 손님으로 봤을 거란 생각이 들
면서 화가 났다.

"킬킬킬......"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혜미와 다르게 민규는 여유 만만
했다. 영동에서 혜미와 알몸을 안 보았던 것도 아니고, 섹스까지
한 마당에 못 보여 줄 것도 없다는 생각에서 였다.

"순 저질, 빨리 옷 입어. 할 말이 있어서 왔단 말야."

혜미는 문고리를 걸고 나서 민규를 쳐다보았다. 그의 남성이
축 늘어져 있는 게 보였다. 반드시 싫지는 않았지만 민망스럽고
보기 흉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할 말도 없으면서 할 말
이 있다고 말해 버렸다는 것을 알고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자신의 몸은 민규의 육체를 원하고 있었
기 때문에 무심코 그런 말이 튀어 나왔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였다.

"왜 네가 옷을 벗고 있으면 할 말이 안 나오냐?"

민규는 그렇게 말하면서 담요를 폈다. 그 위에 앉아서 이불로
하체를 가리고 앉았다.

"그럼 너는 네가 옷 다 벗고 있으면 재대로 말이 나오겠니?"

혜미는 밉지 않은 눈초리로 민규를 노려보며 방바닥에 앉았다.
재떨이를 끌어다가 담뱃재를 털고 나서 오징어를 집어들었다.

"네 알몸을 보면서 어떻게 말이 나오겠냐. 안 나오지?"

민규는 그렇게 말하면서 혜미 같은 미인의 나체를 보면서, 구
구절절 이야기하는 놈이 있다면 성불구자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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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40♥제6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3)

불빛 아래에 서 있는 나체가 저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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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사람은 다 마찬가지라구."

혜미는 다리를 편하게 뻗으며 입술을 삐죽이고 나서 그거 보라
는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킬킬, 네가 알몸으로 있는데 무슨 말이 왜 필요하냐.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머머. 생각하는 게 겨우 그 수준밖에 안되니까. 여즉 백수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지."
"피차일반 아니냐?"
"흥. 난 할 일이 있어."
"묵호 가서?"
"그래."
"좋아, 묵호 가서 도대체 뭘하겠다는 거냐?"
"그건 묵호가서 말해 준다고 했잖아......"

혜미의 목소리를 어느 틈에 정상을 찾고 있었다. 정상을 찾고
있을 정도가 아니고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눅눅해 지고 있었
다.

"알았다. 일절만 하기로 하고 그만 하자. 근데 이 밤중에 여기
온 목적은 뭐야. 그거나 듣자."

민규는 소주병을 끌어 당겼다. 컵에 따르지 않고 몇 모금 마셨
다. 술을 더 사올 걸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병을 내려놓았다. 혜미
는 목욕을 하고 아직 머리를 덜 말린 상태 였다. 그런 혜미의
얼굴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신선하게 보였다.

그런 민규의 시선 보다 더 빠른 쪽은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남성이었다. 남성은 혜미 앞에 얼굴을 보인 순간부터 서서히 고
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불 속에 들어가 있으면서
딱딱하게 굳어 버렸다. 그리고 주인인 민규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응, 별거 아냐. 다혜 상처가 많이 좋아 졌다는 것을 말해 주려
고 왔어......."

혜미는 얼떨결에 생각나는 대로 말해 버리고 쑥스럽게 웃었다.
생각해 보니까 한 밤중에 찾아와서 전해 주어야 할만큼 심각한
뉴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다.

"그럼, 내일 묵호 갈 수 있는 거냐?"

민규는 혜미가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은근한 목소
리로 물었다. 혜미의 귀밑은 벌써 불그스름하게 물들어 있었고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자신의 알몸을 보고도 그냥 방으로 들
어 온 걸 보면, 그녀도 섹스를 원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
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단단하게 굳어 있던 남성이 숨가쁘게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묵호야 내일 가든, 아니면 모레라도 갈 수 있지만 다혜는 어
쩌지?"

혜미는 갈망하는 시선으로 자기 눈을 쳐다보는 민규의 시선을
받아들이며 이불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다 지금 민규가 알몸
으로 있다는 것을 알고 담요 위에 앉지 앉았다. 그냥 벽을 기대
고 비스듬한 자세로 담배를 피웠다.

"다혜하고는 찢어져야지?"

민규가 당연하지 않느냐는 얼굴로 대답하며 담배를 찾았다.
담배와 라이터는 소주병 옆에 있었다. 그 곳은 조금 전에 혜미
가 앉아 있던 곳이기도 했다. 혜미에게 담배와 라이터를 던져
달라고 말할까 생각하다 자신이 귀찮아하면 그녀도 같은 생각
일거라며 일어섰다.

"어머머! 순 저질!"

혜미가 아무리 활발한 성격이라 하지마 그녀도 여자임에 틀림
없었다. 그녀는 민규의 털렁 거리는 남성을 보며 싫지 않다는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왜 멋있지 앉냐? 킬킬......"

민규는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혜미 앞에 섰다. 밝은 불빛 밑에
서 보는 민규의 남성은 단단한 강철처럼 굳어 있는 상태에서 직
선으로 흔들 거렸다.

"까불지 말고 빨리 앉어, 꼬집히기 전에......."

혜미는 민규의 남성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항문이 움찔거리면
서 그렇지 앉아도 축축하던 꽃잎이 촉촉이 젖어 오는 것을 느꼈
다. 남자의 벗은 몸이, 더구나 남성을 우뚝 세우고 불빛 아래에
서 있는 나체가 저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너야 말로 까불지 말고 이쪽으로 와, 킬킬킬,"

민규는 거침없이 혜미 앞으로 갔다.

"저 쪽으로 안가........"

혜미는 주먹을 들어 때리는 흉내를 내며 민규를 노려보다가 말
꼬리를 흐리고 말았다. 어느새 민규의 남성이 바짝 다가와서 이
마에 닿아 버렸기 때문이다.

"이왕 왔으면 아랫목에 앉아야지 안 그래."

민규는 지금까지의 빈정거리는 말투를 바꾸고 부드럽게 말하며
혜미를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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