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호주에서 일어난 일(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를 복학하기 전에 호주에 어학연수를 갔다.
그게 벌써 11년전의 일인것 같다.
그 당시만 해도 어학연수를 가는 대학생들이 많지는 않았다.
나는 부모님 잘 만난덕에 지방에서 살았지만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날수 있었다.
처음에 호주에 도착해서는 신기한것 천지였다.
제대해서 머리도 기르기 전에 신세계에 도착하니 완전 내 세상이
었다.
난 처음에 도착해서 포르노영화관도 가 보았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도
가보았고 섹스숍에도 가보았다.
그러나 처음 갈때는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차츰 지나자 그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했다.
2-3개월쯤 지나자 학교생활도 점차 적응되어 갔다.
3개월이 지나자 1term이 끝났고 난 고급반에 편성되었다.
그곳에서 난 한 일본여학생과 클래스메이트가 되었다.
그녀는 일본여학생들과 달리 키가 크고 하얀 피부를 지닌 미인이었다. 그녀는 일본에서 Junior College(전문대)를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끼꼬였다.
그녀는 수업시간에 내옆에 앉았고 모르는 것이 있을때 나에게 물어
보곤 했다. 우린 곧 친해졌고 주말에 시드니 근교의 블루 마운틴이나 원더랜드 등을 같이 놀러 다녔다.
어느날 그녀와 같이 밤늦게 시드니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린 불량배를 만났다. 불량배가 술병을 깨고 우리를 위협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그녀는 무서워서 내옆에서 벌벌 떨었다.
난 그당시 군대에서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몸이 펄펄 날 정도로 건강했고 태권도를 10년정도 해서 공인 3단이었다.
난 나의 주특기인 앞돌려차기를 시도했다. 발끝으로 병을 쥐고 있던
손을 차서 병을 바닥에 떨어지게 한뒤에 바로 뒤차기를 시도했다.
그 덩치 큰 호주놈의 배가 내 발 뒷꿈치에 뭉클하게 느낌이 왔다.
배를 움켜잡고 있는 그 놈을 다시 뒤후리기로 얼굴을 가격하자
바로 다운이 되어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 사건 이후로 그녀는 나와 더욱 친하게 되었고 날 믿게 되었다.
어느날 그녀의 집에서 파티를 한다고 했다. 그녀는 나와 그녀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호주에서는 파티에 샴페인이나 포도주, 음료수, 꽃
등을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였다.
난 그녀를 위해 샴페인과 꽃을 준비해서 그녀의 집에 갔다. 참고로
호주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술을 팔지 않는다. Liquor Barn이라는 곳에서만 주류를 판매하며 미성년자는 절대로 술을 살수 없다. 판매시간도 오후 5시가 지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술을 먹으려면 미리 사두어야 한다.
집에는 이미 그녀의 친구들이 와 있었고 우린 저녁식사를 하고 술을 한잔씩 하면서 춤도 추고 놀았다. 난 술이 약해서 포도주를 몇잔 마시자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내가 소파에 앉아서 졸고 있자 아끼꼬가 날보고 방에 있는 침대에 가서 자라고 날 데려갔다. 방에 있는
침대에 누워서 한참을 잤을때 목이 말라서 눈을 떴다.
어둠에 익숙해졌을때 내곁에 누가 누워 있는것을 알았다.
아끼꼬 그녀가 내옆에서 자고 있었다. 내가 일어나자 그녀도 깨어
났다. 파티에 왔던 손님들은 다 갔는지 거실에는 아무런 인기척도
없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그녀에게 물을 달라고 하자 물을 가져왔다. 물을 먹고 우리 둘사이
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희미한 불빛속에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한국여인들의 얼굴과는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그녀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그녀는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만졌다.
내 몸에 소름이 돗았다.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내 입술에 포개졌다.
내 입술 사이로 들어오는 그녀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이 너무나 달콤하게 느껴졌다. 서로의 혀가 교차를 하자 내 바지작크속의 물건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난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그녀를 눕히고 부드럽게 키스를 계속하며 그녀의 옷속을 더듬어 브래지어 속으
로 손을 넣어서 풍만한 유방을 더듬었다. 내 손가락이 그녀의 유두를
건드리자 갸날픈 신음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