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거울 속의 노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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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82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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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올라간 채 양 손이 천정에 묶인 그녀와 그녀의 항문을 빨고 있는 지혁의 유희를 보면서 어느새 나의 자지도 팽창하고 있었다.

항문을 열심히 빨면서 지혁의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가져갔다.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그녀는 아예 거기가 문도 잠기지 않은 연습실이라는 것도 잊은 채 신음하기 시작했다.

흥분할 대로 흥분한 지혁도 바지를 벗어내렸다.
저놈의 물건이 저렇게도 대단했던가..

그녀의 의자 앞에 마주 놓였던 의자를 그녀의 뒤로 놓더니 그 위로 올라섰다.
천정에 달린 손때문에 1자로 서있던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빼더니 스커트를 올린다.
그리고는 다리를 구부리고는 뒤쪽에서 조심스레 그녀의 보지속으로 찾아 찔러넣었다.

"헉...."
쾌감과 통증으로 그녀는 숨막힌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젖혔다.
그와 그녀의 엉덩이가 앞뒤로 나란히 흔들린다.

아예 허리를 굽히거나 누워서 남자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거의 일어선 자세로 뒤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여자에게는 흥분의 강도가 빨리 오는 법이다.
거기다 지혁은 한손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집게핀을 붙잡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보지 앞쪽에 손을 넣고 미끄러운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미칠것 같아. 오빠...너무 좋아....아....좋아...."
"나도 미치겠어....너 정말 대단해. 이렇게 꽉 조이는 느낌 처음이야....
거울보자 우리 ,,,,응? 더 흥분 될 거 같지 않아?"

그와 그녀가 거울,,,,아니 내 쪽으로 몸을 틀었다.
따라서 그녀와 그는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섹스를 하는 꼴이었다.

거울 뒤의 나도 미끄러운 내 자지를 열심히 달래주고 있었다.

그녀의 몸놀림이 점차 대담해졌다.지혁의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앞뒤로만 흔들뿐아니라
원운동을 하며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한다.

워낙에 격렬한 움직임에 갑자기 앗...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손이 천정의 봉 사이로 빠져 내렸다.그러나 둘은 거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엉덩이 흔들기에 전념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점점더 일그러졌다.

"아...아...오빠..........나 갈것 같아......아....아..."
"그래...가...나두 쌀것 같다......"

둘이 거의 동시에 비명을 질렀을까...
그녀는 처음 자위때처럼 혀를 길게 빼며 고개를 젖히고 얼굴을 찡그렸고, 지혁은 입을 벌린채 짐승같은 신음 소리를 냈다.

나도 그때부터 손이 바빠졌다. 그들과 같이 절정을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쏟아내었다.

허무했다. 그제서야 지혁에 대한 질투심과 그녀에 대한 생각이 다시 밀려왔다.

열심히 티슈로 서로의 몸을 닦아주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굴었다.


질투심에 나는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녀를 두고 즐길 수 있는.........지혁이에게 선수를 빼앗겨버린 내 복수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어떤 생각이.....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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