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인추억2부4권(기약) - 32.견학하는 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199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판권...... 쓴글을 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잘못을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잘 몰라서
일단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올린 글들의 비밀번호는 1111 이니
만약에 문제가 된다면 삭제를 부탁드립니다.
판권을 가지구 계신분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구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그러구 menot님 저도 완역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 책 마지막에 번역한 박영빈 선생님의 말에 따르자면....

우선
이책 마지막에는 (완결편-추억4[기약]끝)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읽은 기억이 나구여.

그리구
박선생님의 말에 따르자면

*애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추억]시리즈는 여기에서 미래를 기약하며 끝납니다.
여러분의 추억속에 오래오래 자리할 것을 믿습니다.
도미시마 선생의 열성으로 아마 [추억] 속편이 기약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과의 뜨거운 만남을 기약하면서 ...... 안녕히 !

라고 되어있네여.

그럼 계속 할께여......


32.견학하는 밤

지로의 손이 요리의 아랫도리에 내려간지 1분도 안되어서 요리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 이대로 해?"
지로의 말에 요리도 동조했다.
" 네."
요리의 몸 위에 있는 지로를 그녀의 사지가 조였다.
니지꼬의 눈에 요리의 하얀 다리가 유난히 돋보였다.
" 윽."
어느쪽의 소리인지 알 수 없었다.
" 아, 기뻐요. 오래간만이에여."
" 아, 좋아."
좋은 것이 무엇인지 니지꼬에게는 들리지 않았지만 알만했다.
곧 지로의 엉덩이가 발동기처럼 움직이기 시작했고, 요리의 전신이
그에 맞추어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때 요리가 이상한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점점 커졌다.
" 헉, 헉."
지로는 아무 소리도 없었다.
두 사람의 몸이 완전히 일체가 되어 열기를 뿜고 있는 것 같았다.
요리의 신음 소리가 빨라졌다.
" 억, 억."
갑자기 요리가 목에서 치미는 소리를 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움직임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지로의 엉덩이가 더욱 세차게 움직였다.
" 아."
요리의 신음소리는 점점 절박해졌다.
지로의 엉덩이의 움직임이 변했다.
회전 운동을 하는 것 같았다.
" 지로 씨."
" 음."
" 나, 나와요."
" 어."
" 윽."
얼굴을 도리질 하는 요리의 흰 목이 보였다.
" 윽, 윽."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요리의 목소리 같았다.
" 으응."
요리의 무거운 신음 소리와 함께 그녀의 두 다리가 공중으로 치솟았다.
지로의 목소리가 들렸다.
" 좋아, 이대로 계속해."
요리는 이미 뻗어 버렸는데도 지로는 계속해서 살살 움직이고 잇었다.
요리는 신음소리를 내며 지로를 힘껏 껴안았다.
그러자 지로의 움직임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 이제 못해요."
요리의 음성이 급해지고 음산해졌다.
니지꼬는 요리의 음성에 단말마의 원한과 지로에 대한 협박이 포함되어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것은 니지꼬의 착가이었다.
마른침을 삼키며 꼼짝않고 있던 니지꼬의 눈은, 요리의 두 다리의 변화를
보고 있었다.
그것은 지로의 허리로 가서 입체적으로 섰다.
지로의 품 속에서 요리의 몸은 뱀처럼 꿈틀거리며 신음했다.
" 좋아요."
이제 지로의 움직임은 아수라의 춤 같은 모습이었다.
모기장 속은 더위와 습기는 사라지고 거친 움직임만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요리의 신음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절박해졌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그제서야 지로는 정지하고, 크게 심호흡을 했다.
지로는 계속 움직였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신음 소리가 뚝 끊어진 요리가
걱정스러웠다.
' 끝났구나.'
니지꼬는 조심스럽게 요리에게 다가갔다.
" 요리 씨."
니지꼬는 지로의 가슴 밑에 깔려 있는 요리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 괜찮아요?"
지로가 가슴을 들어서 니지꼬는 요리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요리는 희미하게 눈을 뜨고 니지꼬를 보았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그떡이며 희미하게 웃었다.
그 미소가 니지꼬를 안심시켰다.
" 괴로웠어요?"
요리는 머리를 살레살레 흔들며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 지옥 같기도 하고 극락 같기도 했어요."
" 연옥이라고 우리 구장님이 말했어."
아직도 요리를 끌어안고 있던 지로가 슬며시 오른 팔을 빼서 니지꼬의
어깨를 잡았다.
" 니지꼬, 좀 더 이리 와서 봐. 난 이제부터야."
" 네?"
" 아직도 원 라운드 중이야. 오늘 밤에 요리의 입에서 이젠 남자는 진절
머리가 난다고 말하게 해줄거야."
" 그래줘요."
요리가 아양을 떨며 말했다.
" 하지만 좀 쉬게 해줘요."
" 그럼, 빼도 돼?"
" 네."
그제서야 지로는 요리에게서 떨어져 똑바로 누웠다.
달빛에 요리의 몸 속에서 발광하던 지로의 것이 천장을 향해서 빛나고
있었다.
요리는 몸을 일으켜 베개 밑에 있던 수건을 집어 그것을 다정하게
닦기 시작했다.
' 요리 씨는 지로를 정말 좋아하는 거야.'
니지꼬는 요리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였다.
요리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니지꼬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 지로 씨에게 들었는데, 지난 3월에 니지꼬가 이것을 이렇게 나오게
했다면서요?"
" 네."
" 많이 나왔어요?"
" 네."
" 밤꽃 냄새가 났지요?"
" 아, 그래요."
" 그 냄새 좋아요?"
" 아주 좋았어요."
그러자 요리는 한숨을 쉬고나서, 그의 페니스를 다시 빨기 시작했다.
" 니지꼬는 ........"
지로가 천천히 말했다.
" 내 것은 무엇이든지 좋아해. 이건 전생의 인연이야. 그러니까 어떤
방해를 해도 떨어지지 않아."
" 그래요."
갑자기 니지꼬는 알 수 없는 정열에 휩싸여 지로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 난 지금 그것을 빌려주고 있는 거예요. 내가 상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내년이겠죠. 내년까지는 써도 좋아요."
" 어머, 니지꼬 ........"
요리는 기가 막히는지 잠시 니지꼬를 바라보다가 말했다.
" 그래, 내가 빌리는 것으로 하지."
요리는 이번에 그것을 입에 넣었다.
" 이빨로 물으면 안돼요."
니지꼬가 소리쳤으나 왜 그런 참견을 하는지 자기도 알 수 없었다.
요리는 금방 입을 떼고 옆에 누워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지로에게
아양섞인 음성으로 말했다.
" 있잖아요. 지로 씨. 내년엔 니지꼬를 여자로 만들거예요?"
" 음."
니지꼬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도, 요리의 손을 보고 있었다.
경험이 많은 요리가 지로의 페니스를 어떻게 애무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싶었다.
" 내년은 아직 무리에요."
" 그건 모르는 일이야. 하지만 난 절대로 무리는 안해."
요리의 새끼 손가락을 뺀 네 손가락이 페니스의 끝 부분을 이리저리
비비고 있었다.
" 무리라고 생각돼서 안하면 화 안 나겠어?"
지로가 니지꼬에게 물었다.
" 화 안내요."
" 난 지로를 믿어요. 나미에와의 일만해도 지로가 그만둔 것은 옳았어요.
그렇죠?"
니지꼬는 자기의 진심을 말하고 지로의 동의를 구했다.
" 그럴지도 몰라."
지로의 대답은 모호했다.
" 아무튼, 난 무리라고 생각했어. 내 생각이 틀렸는지도 모르지.
지나치게 조심스러웠는지도 모르고, 그러나 조심스러워서 실수하는 일은
없어.
열차의 운행도, 여자의 운전도 안전이 제일이야."
그때, 요리의 손 움직임이 변했다.
다섯 손가락으로 꽉 쥐고 밑둥을 비비기 시작했다.
니지꼬의 눈에 페니스의 전모가 확실히 보였다.
' 이렇게 크니까 나미에에게는 무리였어.'
니지꼬는 새삼스럽게 자기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면서 요리가 애무하는
방법을 잘 봐두었다.
" 지로 씨."
음란스럽게 요리가 불렀다.
" 니지꼬 마이 옳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가 니지꼬를 우선 보통인 남자와
경험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마."
지로가 단호한 목소리로 반대했다.
" 니지꼬는 나의 보배야. 처음부터 끝까지 내게 어울리는 여자로 내가
만들거야.
결코 아무도 손 못대. 요리, 다시는 내 앞에서 그런 소리 하지 마."
" 미안해요."
요리는 순순히 사과했다.
" 난 지로 씨가 좋아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가 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할 줄 알았어요."
" 그래?"
" 역시 어떤 남자를 봐도 당신 만큼 좋은 남자는 없는것 같아요."
" 저런."
지로는 한숨을 쉬었다.
" 요리가 시시한 남자들과 놀아서 그런 소리를 하는거야.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손만 잡아도 불쾌한거야.
나에게 니지꼬는 그런 여자야."
" 당신처럼 여러 여자를 울려온 사람이 말이죠?"
그때, 요리의 손 움직임이 다시 바뀌었다.
다섯 손가락 전체가 페니스를 아래위로 천천히 훑었다.
밀착해서 마찰시키는 것이 아니고, 밑둥으로 내려갈 때는 느슨하게,
올라갈 때는 거의 닿지 않는 것처럼 했다.
' 남자는 역시 끝에서 밑둥으로 비빌 때가좋은가봐.'
그것은 여자와 결합되어 있을 때 맛보는 감각이었다.
' 그래, 나올 때보다 들어갈 때가 좋은거야.'
니지꼬는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지로의 어깨를 잡았다.
" 지로, 도중에 이렇게 오래 쉬어도 초조하지 않아요?"
지로가 니지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넌 참 착해. 넌 내 좋은 아내가 될거야. 그땐 난 다른 여자는 거들떠
보지 않고 너만 사랑할거야."
" 그래 줘요."
니지꼬는 지로의 가슴으로 기어올라가 얼굴을 대고 입을 빨았다.
' 난 키스는 잘 할 수 있어.'
기대한 대로 지로는 니지꼬의 입을 강하게 빨았다.
니지꼬도 빨았다.
" 역시 두 사람의 키스는 멋져요."
요리가 말하며 움직이는 것 같았다.
' 또 그것을 빠나봐.'
니지꼬는 그렇게 생각했으나 지로의 키스에 마음이 황홀해졌다.
한참 후에, 입술을 땐 니지꼬는 지로의 귓볼을 빨며 속삭였다.
" 나, 흠뻑 젖은 것 같아요."
" 알았어."
지로는 니지꼬의 등을 끌어안았다.
" 내가 젖어 있는 곳을 빨아줄께."
" 기뻐요. 하지만 한 번 더 요리 씨와 한 다음에 해 줘도 돼요.
한 번 더 하고 싶죠?"
아래 쪽에 있는 요리에게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얘기하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