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일/번역] 쌍동이여동생과 오빠-상간의삼각관계 제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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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349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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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우리말보다 말투의 표현이 더 다양합니다. 그네들 문화탓인지는 몰라도.. 예를 들어 [나]를 의미하는 단어만 십여가지가 넘을 정도입니다. 특히 여자말투가 더 그런데.. 여자가 남자말투로 얘기하면 참 묘한 느낌이 들지요. 그런데 그걸 우리말로 번역하자니 그 뉘앙스가 잘 살지를 않는군요.
예를 들어 기코의 말투는 아주 시원시원한 뉘앙스인데 반해.. 쇼코의 말투는 아주 얌전얌전한 요조숙녀같은, 귀족아가씨같은 말투를 씁니다. 심지어 섹스상황에서도 그러죠. 그런데 우리나라 일반적인 여고생의 말투로 만들다보니 제 국어실력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그 느낌이 살지를 않네요...--

원제:『雙子美妹と兄 相姦の三角關係』
원작자: 高 龍也
번역: yume

저는 [야설의 문]이외의 그 어떤 곳에도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3에서만 읽어주시고, 다른곳으로 옮기지 말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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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암컷으로 변해가는 쌍동이 음란여동생

일본에 돌아와보니, 여행지에서의 자유로운 행동이 새삼스러워질 정도로 유히코의 매일의 생활은 빡빡한 것이었다.

자기 혼자서만 있다면 자기 마음대로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겠지만, 세부에 있었을 때와 변화는 없었어도, 항상 엄마의 눈이 있고 새아버지의 눈이 있고 쌍동이자매의 눈이 있었다.

유히코쪽에서 보면 쇼코에게는 항상 기코가 따라붙어있다. 학년도 반도 같으니 도리가 없다. 그것은 학교만이 아니라 집에 있을때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두사람이 개별적인 행동을 한다고 하는 것이 극히 한정되어 있었다.

유히코에게 있어서는, 세부에서의 생활은 꿈속에서 본건가 싶을 정도로 머나먼 일이 되어버렸다.

저 감미로운 생활은 이제 돌아오지 않으련가...

속으로 육체적인 욕망이 쌓여가면서, 그냥 행동으로 그걸 드러내버릴듯 했다. 제일 먼저 이를 알아챈 것은, 역시 친엄마 미카였다.

"왜그러니 요즘, 표정이 영 안좋고..."

행복에 빠져있는 미카에게는, 다른 사람이 곤란해하는것이 곧바로 느껴지는가 보다.

"별로.. 그런 표정을 하고있나?"

가족과는 절대로 사이좋게 지내도록 노력한다 라는 것이, 미카가 신타로와 재혼하기전 모자끼리의 협정사항이었다. 미카로서도 새 가족과의 생활에 자기 아이가 무슨 불만을 가지는게 아닐까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뭔가 안절부절 하는거 같애"

그런게 얼굴에 드러나 버렸나 싶어 유히코는 쓴웃음을 지었다.

"대학가는것땜에 신경쓰고 있는 건 맞는데, 표정에까지 보일줄은 몰랐네. 신경쓸께요"

적당히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속으로 쌓여가는 성에의 갈망이 사라질 리가 없다.

그 날은 휴일이었는데, 신타로는 새벽부터 거래선을 초대해서 골프를 치러 나가버렸다. 쇼코와 기코 자매는 학원의 일요일 특별수업때문에 나가서, 집에는 미카와 유히코만이 남아있었다.

그 미카도 역부근에 있는 카페에 얼굴을 내밀어야만 하기때문에 슬슬 외출준비를 시작했다. 직원에게 맡겨놓기는 했지만, 상황을 봐가며 얼굴을 내미는 식으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혼한 이후로, 미카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젊어지고 또 예뻐졌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남성호르몬의 영향일거라고 유히코는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자신만만한 신타로와 완전히 거기에 기대고 있는 엄마를 보고있자면, 남자와 여자에게 있어서 섹스는 다른 것과 비할데가 없이 소중한 곳이라는 사실을 요즘들에 잘 깨닫게된다.

유히코는, 미카가 미망인이 되고부터의 5년간 남자와의 접촉 없이 지내온 것은, 지금에 와서 보면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히코의 아버지, 즉 미카의 남편이 사고로 돌아가신 것은 미카가 아직 서른살을 약간 넘은 정도의 때인 것이다. 유히코가 어렸던 시절에 자주 떠오르는 일은, 엄마가 아들은 앞에 두고 우리들은 단둘만 있으니까 힘을 합쳐서 잘 살아야만 한다고 말하던 것이었다. 그건 유히코에게 들려주는 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자기에게 스스로 되새기게 하기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세상일을 아는 나이가 되어보니, 카페에 다니는 단골중에서는 분명 미카에게 뭔가 해보려는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대부분은 그런게 아니었을까.

더구나 그러한 사람들은 뜨내기들 이었다. 즉 데리고노는 대상, 아니면 그냥 원나잇스탠드의 대상으로 미카를 가지려는 목적으로 가게에 드나드는듯 싶었다.

다카이 신타로의 존재를 엄마에게서 들었을때, 유히코는 그녀의 고생이 재혼이라는 것으로 해소될수 있다면 오히려 바랄만한 것이라고 납득할수 있는 나이가 되어있었다. 미카의 오랜 동안의 고생을, 그 뒷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해서 넘칠정도로 알고 있었으니만치, 아무 이견도 없이 찬성할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엄마는, 재혼을 통해 엄청나게 변했다. 여자로서 이렇게까지 반짝일수가 있는 것일까. 그 원인의 대부분이 새로 아버지가 된 신타로라는 것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의 존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유히코는 배웠다.

생활의 안정과 또하나, 그게 성생활로 인한 것이라고 유히코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엄마가 재혼이 이후의 모습을 보면, 그것을 확실히 알수있다. 눈에 와닿는 현실이 무엇보다도 여실히 가르쳐주고 있다.

엄마가 행복하다는 것이 이의는 없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요인이 유히코에게는 평소 볼수가 없는 신타로와의 섹스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들어 신타로만을 향한 생활을 하고 있는 미카를 아무래도 질투비슷한 기분으로 보게되는 것을 피할수가 없었다.

엄마는 카페에 들었다가 오는 길에 미용실에 들리고, 그 다음에 골프장에서 오는 신타로들과 합류해서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집에 올 예정이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

크게 부풀어 있는 힙을 보고 있자니, 그 여체에 엉겨붙어있는 신타로의 모습이 겹쳐진다.

엄마의 섹스는 어떤 모습일까...

그걸 훔쳐본 경험이 있는 쇼코에게 거기에 대해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샤워를 하면서 예정에 없던 하루를 뭘하면서 보낼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무 계획도 떠오르지 않는다.

욕실에라도 들어가서 쌓이고 쌓인 욕망을 자기 손으로 처리할까 생각하던 참에, 현관문을 여는 소리를 내면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엄마가 뭘 놓고가기라도 했나 생각하며 알몸에 배스타올을 두르고 나가보니, 냉장고에서 쥬스를 꺼내고 있는 기코와 마주쳤다.

쇼코와 구별하기위해 작은 핑크색 헤어밴드를 하고 있어서 기코라는 것을 알았지, 그러지 않고 그냥 교복차림으로는 결코 구별하는게 불가능했다.

"쇼짱은?"

"신경쓰여?"

"바보냐. 맨날 둘이 같이있으니까 물어보는거 아냐"

"그런가?"

"어이어이, 그말은 날 의심하는거가 되는거야"

으쓱 하면서 반격했다.

"흐흐, 농담이야. 근데 그렇게 오버하는걸 보면..."

"인석, 한대 맞을래"

과장되게 오른손을 들며 흔들자, 기코 역시 [꺄아앗-]하는 과장된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다. 유히코는 그 바람에 어쨌든 쫓아가지 않으면 안될듯한 상황에 빠져 고민스러워졌다.

두사람외에 가족 누구도 없다고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기다려"

뒤를 쫓았지만, 배스타올이 다리에 엉켜붙어 잘 달릴수가 없다.

기코가 계단을 뛰어올랐다. 아래쪽에서 올려다본 유히코의 눈에 사타구니사이에 끼어들어간 새하얀 선 하나가 보였다. 팬티의 제일 좁은 부분이 문자그대로 끼어들어가 있었다.

순간 발걸음이 멈춰졌다. 그 기미에 돌아본 기코가 무슨 원인으로 오빠의 발걸음이 멈춰졌는 가를 민감하게 알아챈듯 하다.

"아, 야해. 변태, 변태"

허둥지둥 스커트자락을 눌렀다.

그 직후, 두 사람 사이를 침묵이 지배했다.

이대로는 좀 그런데...

숨이 막힐듯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유히코는.
"변태는 기코잖아"

농담조로 받아쳤다.

"아냐! 변태는 오빠야, 오빠쪽이자나~"

후다닥 또 도망치려해서 다시 쫓았다.

한걸음 빨리 자기방에 뛰어들어간 기코는, 문손잡이를 눌러 안에서 문을 잠그려했다. 그러면서도 뭐가 재미있는지 통통튀며 소란스럽다.

유히코도 이유없이 재미있어서 쫓아가면서 마루쪽에서 문손잡이를 잡아눌렀다.

결국 남자의 힘이 이겼다. 도망치던 기코는 침대에 뛰어들고, 놓여있던 파자마를 잡아 흔들었다. 요란스럽다. 그리고 요란스럽다고 하는 상황자체가 즐거웠다.

몇번인가 파자마로 얻어맞으면서 유히코는 어찌어찌 두다리에 태클을 걸었다. 심하게 소리를 내며 기코는 잡아 끌어졌다. 스커트자락이 크게 벌어지고 허벅지가지가 드러나버렸다.

두사람의 움직임이 멈춰진채로 굳었다.

그때, 유히코의 몸에서도 배스타올이 풀리며 사타구니가 그냥 드러나버렸다.

유히코의 손이 움직이며 기코의 무릎에 닿고, 서서히 허벅지쪽으로 쓸어올라갔다.

갑자기 기코가 안겨드는 바람에, 두사람은 겹쳐져서 침대에 쓰러졌다.

입술을 맞췄다. 그 상태만으로 유히코의 분신은 쑤욱 솟아올랐다.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있던 소녀의 허벅지를 찍어 눌렀다.

유히코는 일부러 페니스를 문질렀다.

괴로운듯 입술을 뗀 기코는 숨을 고르면서,

"좋아햇"

소리치며 입술을 맞추며 꽈악 물건을 손가락으로 잡았다.

기코다운 적극적인 모습에 유히코는 멈칫해버렸다. 두 자매와 맺어진 이후, 확실하게 [좋아해]라는 말을 귀에 들은 적은 처음이었다.

당혹스러움이 있었다.  같은 말을 쇼코에게서 듣고싶었다고 하는 생각도 있었다.

유히코는 침대로 큰대자로 누웠다. 기코는 페니스를 움켜진 채로다.

"문질러줘"

누워서 말한 것은, 남자로서의 우월감과, 기코에게 부끄러운 짓을 시키면서 괴롭히고 싶다고 하는 기분이 들었기때문이었다.

뭐 괴롭힌다고는 해도 진짜 의미는 나쁜게 아니다. 괴롭힌다는 것이 남자의 쾌감과 연결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이다.

기코는 몸을 기울이면서 서슴없이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위아래로의 움직임은 아직 요령을 터득하지 못한 신선함이 느껴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히코는 새로운 주문을 냈다,

"그렇게 하면 안돼지. 제대로 내 옆에 앉아서, 보면서 하는거야"

유히코는 자기 말 하나하나에 흥분했다.

머뭇머뭇 일어선 기코는, 스커트자락을 끌어내리고 눈앞에 무릎을 꿇으며 물건을 세게 잡았다.

"자아, 손을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게 아냐. 손목에 힘을 빼는 거야. 너무 세게 잡아도 안돼. 조금씩 배워봐바"

명령하는 것에 두근두근하면서도, 어쩐지 나쁜 오빠라고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복잡한 기분도 엄습해오는 쾌감 앞에서는 무력했다.

"이렇게하면.. 되는거야?"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게하고 싶은지, 기코는 진지 그 자체였다.

"이상한 기분 안드냐"

"들어"

솔직한 대답이었다.

"든다니, 어떻게?"

"잘 모르겠어... 그냥, 남자 몸은 신기하네 싶어"

"그럼, 여자 몸은?"

기코에게서 대답은 없다.

"남자쪽에서 보면, 여자 몸이야말로 신기해. 너 지금, 젖어있는거 아니야?"

이렇게 노골적인 질문을 할때마다, 유히코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두근거림을 느꼈다.

"글쎄 어떨려나...."

"자기가 알거아냐"

"만져 봐봐"

이런 말에 대한 대응에 유히코쪽이 질릴 정도였다. [만져 봐봐]라니 너무 대담하지 않은가.

유히코는 거칠게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었다.

두 다리가 이어진 곳이 대담하게 벌려졌다. 좁은 부분은 흠뻑 젖어 있고, 균열부위 팬티가 속이 끼어있는 상태다.

가랑이 양쪽에서 음순이 볼록 솟아올라있다. 거기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렸다.

"앗"

목소리와 함께 기코의 얼굴이 유히코의 배 위쪽으로 엎어져 버렸다.

"지금좋은거야? 아니면 아픈거야?"

이런 질문을 하는것도 또하나의 재미라는 것을 유히코는 알았다.

"조, 좋은거야"

"그럼, 팬티를 벗어봐"

원래라면 자신이 벗겨줄 것이었지만, 명령하는게 재미있어서 일부러 힘이 들어간 말투로 말했다.

기코는 순종적으로 그 말을 따랐다. 이 순종적인 태토를 이용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었다.

좋아, 이번엔 그걸 명령해 봐야지...

기코가 팬티를 벗자 유히코는 그대로 찍어눌렀다. 교복을 입고 있으면서 아랫도리만을 벗고 있다는 것은, 전라상태일때보다 부끄러울 것이다. 기코는 얼굴을 붉히며 우물쭈물하고 있다.

"자위, 해본적 있겠지"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결정을 내리게 하는데 좀더 손쉬운 방법이었다.

생각대로, 기코는 다른 곳을 보면서 조그맣게 끄덕였다.

"해봐, 나 보고싶어"

쇼코에게는, 훔쳐보는 현장을 발견한 직후 페팅이라는 형태로 하게했던적이 있었고, 그녀는 훔쳐보던 중에도 실제로 자기 손가락으로 아랫도리를 만지고 있었다.

뭐 그때는 쇼코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기코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연이 있다. 그러니, 기코의 자위를 보는것은 처음이었다.

"아아아.. 부끄러워"

"그래도 혼자 있을때는 할거아냐. 어떨때 하고싶어지는거야?"

괴롭힘에 가까운 질문이 즐겁기 짝이 없다.

"얘기해 봐봐"

부드러운 말투로 얘기했다.

"친구들한테.. 섹스 얘기를 들었을 때라든가..."

"그리고?"

"....야한 사진을 보게 되었을때라든가..."

"그것뿐이야?"

"그외엔.. 테레비를 보고 있을 때 같은 때도...."

"어떤 테레비?"

"아이돌이 나오는 테레비... 그외에 친구들 집에서, 야한 비디오 봤을 때 같을때도..."

고등학교 1학년생이라고는 해도,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자아, 자위 보여주지 않을래"

"그래도, 부끄러워..."

"그러니까 보고싶은거야. 알려나. 자, 보고싶어서 이렇게 되어있어"

불끈 솟은 물건을 흔들어대자, 기코는 큰 한숨을 내쉬면서 눈을 감았다.

"자아..."

다시한번 부추긴다. 그게 계기가 된듯, 기코는 오른손 손가락끝을 천천히 음모위로 뻗었다.

아아, 이게 왠일이냐...

유히코는 그제서야 두 자매가 검게 무성하게 핀 잔디까지 쏙 빼닮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역삼각형이 아니라, 균열 주변을 감싸듯한 형태로 빽빽하게 피어나있다.

유히코는 언젠가, 츠무라 코타가 사귀던 고교 2학년생 여자애가, 수영복을 입는 계절이 되는 꼭 음모가 나는 곳을 면도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팬티에서 삐져나온 털을 보면 소름이 쫙 끼쳐"

낭패스럽다는 표정의 코타의 말도 지금에 와보니 잘 이해가 된다.

거기에 비하면 이 여동생들은 예쁜 모양으로 털이 나있는듯 싶었다.

기대한 대로 손가락끝은 털뭉치가 없는 클리토리스 위 껍질을 뒤집듯이 하면서 그 아래에 숨겨져있는 작은 새싹을 쓰다듬듯이 대어져 있었다.

"잠깐, 가슴은 안만져?"

눈을 감은 표정에,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이 섞인 복잡한 표정이 드러났다. 곧 왼손이 교복 윗도리 자락을 크게 벌리고 브래지어를 끌어올렸다.

유방 한쪽이 일그러진 형태로 드러났다. 엷은 적갈색으로 오톨도톨까지 발짝이는 유륜 한가운데에, 부끄러운듯이 자그마한 유두가 파묻혀있었다.

둘째손가락 손바닥면이 유두위에서 원을 그리자, 이제까지 유륜보다도 아래로 묻혀있는 유두의 꼭대기부분이 뭉클하고 고개를 내밀었다. 이 때의 기코의 표정을 흘낏보자, 벌써 미간에 작은 주름을 그리며 뭔가를 참고 있다. 통증일리는 없다.

수치심, 아니면 쾌락일려나. 어느쪽이더라고 기코가 기분좋은 상태로 있다는것은 틀림이 없다.

얼굴이 점점더 붉어지는 것 뿐만이 아니었다. 피부색도 핑크빛으로 물들도, 촉촉함이 늘어나고 있었다. 유히코의, 문자그대로 있는힘껏 크게 뜨고 있는 눈동자에 몸부림치는 미소녀의 모습이 들어왔다.

"아우....."

반쯤 벌려진 귀여운 입가에서 참을래야 참을수 없이 끊어질듯이 목소리가 새어나오면서, 힘없이 늘어져있던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손톱끝가지 퓽 하며 마치 몽둥이처럼 뻣뻣해졌다. 더구나 그 전체가 살며시 떨리고 있다.

끓어오르는 성감을 좀더 확실하게 하려고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이 그대로 보인다. 남자가 사정순간에 경직하는 그 순간에 가까와진듯 했다.

"마지막까지 이대로 가봐!"

저도모르게 소리친 유히코의 말은 좀 무리한 것이었다.

기코가 만지고 있는 것은 아직 유두뿐. 핵심 부분은 노터치다. 이래서는 궁극의 쾌감을 얻기에는 한참 무리일 터였다.

아래도 만지는 거야...

그리 생각하며 명령하려고 하는데, 기코가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보지, 만져줘!"

유히코의 주위에서 세상의 모든 소리가 멍하니 멀어졌다가,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 잘못 들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반적으로 상상할수 없는 특별한 단어였던 것이다.

더구나 그 소리를 낸 것이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인 어리디어린 미소녀인 것이다.

"뭐라구!? 다시한번 말해봐!"

유히코의 목소리가 한 옥타브 높아졌다.

"그니깐.... 보지를, 만져줬음 좋겠어. 빨리! 빨리 만져줘!"

소리치면서 온몸을 침대위에서 활처럼 치켜올린다.

유히코는 곧바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축축할 정도로 되어있기에 어느 손가락으로 만져도 미끌미끌 미끄러진다.

꽃잎처럼 밖을 향해 벌어져있는 음순과 그 깊숙히의 점막은 짙은 핑크색과 엷은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서, 그 선명한 대비를 보는 소년의 눈을 즐겁게 했다. 더구나 여성기 전체는 비닐 코팅이라도 되어 있는듯 사랑의 액체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만진다고 하기보다는 미끄러뜨린다고 해야할 감각에, 클리토리스부터 균열부위 표면, 그 주위와 회음부까지 몇번이든 셀수없이 손가락을 왕복시켰다.

"아아아, 조아! 좀더 세게! 좀더... 앗...앗... 아아아아아아앙"

볼록하게 부풀어오른듯 싶은 클리토리스를 네째손가락면으로 쏘옥하고 눌렀다.

"쿠우우우우우우--웃!"

비명소리와 함께 유두를 애무하던 소녀 손가락의 움직임이 멎고, 온몸에 작게 경련이 일었다. 그 순간, 클리토리스를 누르고 있던 유히코의 손가락에 따스한 뭔가가 퓨웃하고 뿜어져왔다.

활처럼 몸을 뒤집은 소녀의 몸이 풀썩하고 무너지며 늘어졌다. 바로 좀전까지 엄습했던 쾌감에 일그러졌던 표정이 거짓말인듯이, 천사같은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암튼 자위로 느껴버린거야...

유히코는 자기가 자위를 한 직후처럼 허탈상태에 빠졌다.

심하게 피곤한건 육체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인 면 탓인듯 했다. 그 증거로 분신인 이전봐도 훨씬 더 부풀어서 움찔대고, 아랫배에 붙어 솟아있는 끝부분에서 새어나온 남자의 애액이 배꼽아래부위까지 더럽히고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지금 죽은듯이 쓰러져있는 기코를 덮치는 것은,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행동이라는 느낌이었다.

기코의 옆에 눕자, 잠의 세계에 빠져들듯한 느낌이 들었다. 멍해진 머리속에서 계속 이렇게 있다간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데, 몽동이의 끝이 촉촉하면서도 따스한 뭔가에 휩싸였다.

"!?......"

눈을 뜨고, 놀랐다.

상반신을 일으킨 기코가, 몽둥이의 끝부분을 귀여운 입으로 빨고 있는게 아닌가.

오밀조밀 작은 얼굴이기에, 잔뜩 부풀어 있는 볼이 힘들어보인다. 그런데도 그 힘들어보이는것이 오히려 유히코의 열저을 더더욱 자극하는 것도 사실이었다.

유히코는 저도모르게 두손으로 기코의 머리를 잡아눌렀다.

정말로 괴로운지, 기코는 피하려는듯 몇번인가 머리를 흔들었다. 유히코가 손을 떼자 곧 페니스에서 입을 떼고 허억허억 거친 숨을 내쉬었다.

"미안해"

"으응, 괜찮아... 암튼 나, 굉장히 기분 좋았었단말야. 그러니까 보답을 해줘야지 싶어서..."

입으로 무는건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기코에게 쓸데없이 마음의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아서 그말은 속으로 삼켜버렸다.

유히코도 성에 대한 지식은 그럴 마음만 생기면 친구들한테 들을수도 있고, 잡지나 주간지, 아니면 비디오같은데서 알수가 있다.

"기짱.... 기분이 너무 좋아서 참을수가 없었어"

과장이 아니라 진심이 나와버렸다.

"어어, 기뻐"

몽둥이를 입에서 뗀 기코는, 정말로 사랑스럽다는 듯이 페니스를 쳐다보며, 그 위용에 압도된듯이 눈을 파르르 떨고 있다.

유히코는 남자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크게 움찔였다. 몽둥이를 더더욱 강조하려는듯 무수하게 휘감은 가는 혈관이 드러난다. 그 흥분을 다독이는듯이 기코는 손끝으로 혈관을 쓰다듬고 다시 천천히 입에 넣었다.

유히코는 사정을 참아가면서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쳐다보았다. 두 여동생을, 피가 이어지지는 않았다고는 해도 맘대로 안을수 있다고 하는 행운을, 이 때만큼 느껴본적이 없다. 그리고 행운의 정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신의 죄가 깊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었다.

지옥의 업화에 빠질지라도 이 행운을 놓칠 남자는 없을 것이다.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남자라면 어떤남자든, 어떤 벌을 받더라도 이 쾌락의 세계에서 빠져나가고 싶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쾌락의 대상이 한사람만이 아니라 두 쌍동이 자매에게 향해진다는 점으로 보아, 자기가 원하고 있는 것이 사랑따위가 아니라 단순한 육욕이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다.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남자로서도, 오빠로서도 무책임하다 싶기는 해도, 그게 자신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것을 아플정도로 자각했다.

"기짱, 위로 올라타지않을래"

너무 잔인할지는 몰라도, 아까부터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을 입밖으로 냈다. 갸우뚱하던 기코의 머리가 똑바로 유히코에게로 향했을때, 한번에 그 의미를 알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타? 탄다니 뭐를?"

기코가 그렇게 말하자, 그대로 그 상황을 이끌어 버렸다.

"여기말야. 여기에 기짱이 말을 타듯이 올라타는 거야"
하고 저기 아랫배를 두들겼다.

"그런 섹스도 있는거야"

유히코는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기코가 정확히 뭔지를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혹스럽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일단 어떻게할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유히코의 말을 따랐다.

한쪽발을 크게 치켜올렸을때 유히코의 시선은 벌려진 두 허벅지가 이어준 부분에 뜨겁게 쏟아졌다. 그리고 그는 소녀의 비밀스러운 구멍이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의 이슬에 가득차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았다.

그것은 마치 조개가 사냥감을 잡으려는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도 보였다.

"시러어"

뚫어져라 보는 시선을 아플정도로 느낀 소녀는, 그 한순간 창녀처럼 몸을 뒤틀며 애교소리를 내었다.

천사와 악마가 동거하고 있어...

유히코는 솟구치는 흥분에 몸을 맡기면서 입을 움직였다.

"이걸 보지에 넣는거야. 제대로 넣어야돼"

이 찬스를 놓칠까보냐 싶은, 오빠의 강제적인 명령이었다.

유히코는 자신이 잡고 있는 몽둥이를, 이걸 봐라 싶도록 흔들흔들 흔들어댔다. 끝부분에서 새어나온 투명한 이슬방울이 마치 유성처럼 공중으로 날아흩어졌다.

미소녀답지않은 음란한 자세로 아랫도리를 끌어올리면서, 자기의 비밀스런 구멍을 몽둥이의 끝부분에 가까이하고 대려고 하고 있는 기코를 보자, 음란한 기분과는 별개로 괴롭히고 있다고 하는 실감과 정신적인 쾌감이 쑤욱쑤욱 솟구친다.

"빨리 해봐"

"그래두..."

어리광을 부르는건지 반쯤 울고 있는 건지 갸날픈 목소리를 내며 접촉과 삽입을 시도하는 기코를, 유히코는 솟구쳐오리는 환희속에서 응시했다.

힘을 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겨우겨우 두 젖은 성기가 닿는데 성공해서도, 모든건 기코에게 맡기고 스윽 보기만 했다.

기코는 음부를 문지르면서 어찌어찌 질입구에 귀두부를 담았다. 역시 아직 질에 남자가 드나들도록 완성되어있지 않아서인지, 단숨에 허리를 밀어내리기에는 고통이 따르는 듯 하다. 중간중간 허리를 다시 들면서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삽입이라고 하는 익숙치않은 작업을 해내는 것이 말할수없이 사랑스럽고 귀였다.

"앗.....하응"

귀두로부터 물건의 중간즈음까지가 질에 박혀들었다. 아픔인지 쾌감인지, 아니면 양쪽 모두인지, 기코가 농익은 여자처럼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쑤우우우욱하고 뿌리끝까지 삽입해 버렸다.

"아아.... 이렇게 들어가버렸어...."

소녀의 눈으로 보면, 잔뜩 커져 뻗친것이 곤봉처럼 생각될 터였다. 그걸 자기의 갸날프게 느껴지는 질에 담아버린 것이니, 자기 몸에서 일어난 사실인데도 도저히 믿기어려울런지도 모른다.

기코는 아연해 하며 서로 이어진 털들쪽으로 시선을 떨어뜨리고는, 마치 에어리언을 만난 최초의 지구인인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제대로 들어갔어"

유히코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지, 끄덕거리는 것조차도 잊고 있다.

하지만 유히코는 미동도 않은 표정속에서, 입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외설스러움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 느낌이 점점 짙어짐에 따라, 유히코가 움직이지 않는데도, 물건을 감싸고 있던 불붙은 여자의 기관이 서서히 떨리면서 꽈악 조여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여체와 하나가 되어 있다고 하는 완전한 일체감이 있었다.

"조금 움직여봐"

그 말에 이끌리는 듯이 기코는 아랫도리를 흔들며 움직였다. 지금이라도 쓰러질듯 불안정한 자세여서, 유히코가 두손을 내밀어 네발로 엎드린 몸을 붙들고 슬쩍슬쩍 움직였다.

이렇게 나이도 먹지않은 소녀라도, 성적인 결합을 받게되면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여댄다. 아무한테도 배운적이 없는, 인간 본래 태어날때부터 가진 본능이 시키는 일일려나.

유히코도 아래쪽에서 치켜올리듯이 이에 동조했다. 위에 있게되어서 강하게 자극을 받았는지, 기코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졌다. 하지만 그러자 아직 익숙치않아서인지 중간에 페니스가 빠져버릴듯 싶게 된다.

"아, 시럿"

그럴때마다, 부끄러운지 아쉬운지 비명을 지르며 처음처럼 자세를 바로해서 움직이고, 그리고 다시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다. 피스톤운동을 빨리하는게 쾌감을 더더욱 강하게 한다는 것을 실제 체험으로 배우고 있기에 알수 있는 움직임이었다.

유히코는 자신이 위에서 움직일때보다 훨씬 편하다는것을 느꼈다. 거기다가 움직이고 있는 기코의 모든것이 손이 잡힐듯이 보인다. 쾌감에도 지속성이 있다. 오히려 기승위스타일쪽이 여자전체가 받는 자극이 강하고, 어떻게 움직이면 쾌감의 포인트를 맞출수 있는지를 알수 있기때문에 , 기코도 적극적 공격적이었다.

그런 것들을 모두 아래쪽에서 보고 있는 것이다. 유히코로서는 흥분이 더욱 증가했다. 더구나 기코가 신음하면서 더 좋은 느낌을 가지는 것을 느끼니, 갑자기 허리를 뒤집으로 치켜올리기도 했다.

기코는 한순간, 숨이 끊어질 듯이 신음하면서 시선을 공중으로 헤매였다.

유히코는 여자의 제일 깊숙한 부분을 박아올리는 바람에 일어난 현상이라고 이해했다. 기분탓인지 페니스끝에 뭔가 딱딱한 것이 닿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움직임에 맞춰 아래쪽에서 연속으로 푸욱푸욱 박아올렸다. 허리를 스프링처럼 튀겨내야만 하니 중노동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기코가 미간을 찌푸리며 몽롱하게 음부를 밀어눌러온다.

"핫, 하앙...."

어른 못지않는 앓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린다. 그걸 좀더 지속시키도 싶다, 그리고 보고싶다고 하는 한가지 마음으로 유히코는 허리뼈에서 소리가 날정도로 움직였다.

액체와 점막이 비벼질때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음란한 소리가 울려나왔다.

"아아아, 이상해질꺼같애에...."

기코는 때때로 눈을 까뒤집으면서, 마침내는 눈꼬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었다.

유히코와 기코는 성행위를 여러번 해본게 아니다. 그런데도 유히코는 여자의 변하는 모습에 귀신이 씌인것같은 느낌이었다.

본능이 그리 만드는 것일까. 서툴었던것이 거짓말같이 기코의 움직임이 리드미컬해지기 시작했다. 깊숙히 들어간 물건을 축으로 원을 그리듯 하더니, 다시 허리를 교묘하게 들어올리고 미끄러지듯이 상하운동을 한다.

"앗, 앗, 기코, 좋아! 죽을꺼같이 좋아!.... 아아, 인제, 어떡하면 돼"

말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지 기코가 끊임없이 입을 놀린다.

"나도 좋아. 기짱, 기분이 좋아서 참지를 못하겠어"

"아아앗.... 기뻐... 아아아, 어떻해... 기코, 녹아버릴꺼같애. 아아아아....아앗!"

실제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상태가 되어있던 유히코도 몸도 마음도 녹아버릴정도까지 흥분해있었다.

"나, 나 터진다! 터져버릴꺼야!"

힘차게 기코의 힙을 움켜쥐고 끌어당겼다.

기코의 움직임이 멎었다. 그 직후 괄약근이 물건을 찢어버릴듯이 조여들었다.

물건에서 정액이 단숨에 뿜어질때, 기코 또한 까무라치도록 몸을 떨면서, 마치 경기를 일으키는 어린아이처럼 이를 악물고 몸을 뻗어 엎드러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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