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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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12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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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기회에 나 혼자 아주 깊숙하게 감춰 두었던 추억을 되새김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던 일이네요.

돌아보니 어느 듯 강산이 변한다는 시기가 될 만큼 세월이 흐른 까마득한 일이기도 하구요.

그 잊을 수없는 추억으로 인한 두 가지의 산물이 날 물심양면으로 풍요롭게 해준 은혜로운 삶이 현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형태지요.


지방의 대도시가 친정인 그 곳에 여고 동창인 친구 중 의사 전공에 전념하느라 두 살 연하인 동료와 친구중 가장 늦게 혼례를 치르는 그날 가장 빨리 결혼한 대 선배격인 내가 아이 둘을 친정에 맡기고 참으로 오랜만의 자유스런 분위기에 젖게 되었지요.

마침 남편은 수 일전 쎄미나 겸 출장으로 유럽에 출타 중이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도 했구요.

그날의 주인공을 신혼여행지로 떠나보내고 남은 친구들 모두가 모여서 뒷 풀이를 어떻게 마무리 할까로 의논중인데 신랑 친구중 하나가 우리 자리로 찾아와선

“우리 모두가 유부들인데 혼성으로 함께 하는게 어떻겠는지요?”

라는 제안에 제 친구인 영아(가명)가

“그래요. 그게 좋겠네요.”

가타부타 의견도 나누지 못한 체 결국 그렇게 되어 버렸지요.

어느 듯 어둑해진 땅거미가 바닥에 깔린 상태라 남정네가 앞서는 뒤를 삼삼오오 따르니 지하 노래방인데 꽤나 넓은 방였어요.

음료수와 캔 맥주가 엄청도 많이 들어왔음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고 분위기 역시 평소와는 다르게 들뜬 상태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어찌 그리도 가까워 졌는지..... 

참으로 오랜만에 몸도 마음도 풀어져 버렸으니까요.


부어라 마셔라는 이미 여기까지 오기 전에 적당히 채워진 취기에 의해서 지하 꽉 막힌 공간에서는 절대 어렵지 않게 주거니 받거니로 진전되고 누구의 제지도 전혀 없이 돌아가며 부등켜안고 춤추기 페스티벌장 같았다.

사람이 많으니깐 돌아가며 한번씩 마이크를 잡아도 계산된 시간이 어찌 그리도 잘 가는지..

아마 추가 계산 할 시간과 캔류가 엄청도 들어왔고, 하나씩 내 친구들과 남자들의 모습이 시야에서 살아지는 걸 감지하고서도 나역시 화장실 몇 번을 다녀온 후 그만 ......


입으론 아래를 절대 안 해 주던 행위를 수일간 굶은 때에 첨으로 빨려보는데 모 이런 세상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미치기 직전이다.

정신은 비몽사몽간이라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고 오로지 육체만 허공을 붕붕 떠다니는 것 같다.

남편은 거의라 할 만큼 3일을 건너뛰는 경우가 없다.

뭐래나....~  의무방어전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면서...

어쩌다 3일을 넘길 경우엔 미친 사람처럼 덤벼들어 삽입으로 움직여 줄 때 내가 몇 번만 힘주어 조여 주면 단번에 끝내버린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나 역시 3일을 건너뛰면 몸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을 만큼 모든 일이 안절부절로 짜증만 생성된다.

밤에 잠잘 때는 그이와 난 항상 알몸으로 잠들며 자다가도 맨살이 비벼져야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있다.

그런 체질인 내게 참으로 오랜만에 그이의 그것이 내 아래 몸속에서 들락거리니 내 정신이 아닐 만큼 무지도 고팠기에 함께 힘을 주었는데도 잘도 견디는 게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헌데... 다음 단계에선 더욱 날 달뜨게 하는데... 그걸 내 가슴으로 알고 느끼는 데엔 한참이나 지나서였다.

크기와 힘이다. 날 공격하는 속도와 부딪는 힘도 생소 했거니와 내 몸속을 빈틈없이 꽉 채워 들락거리는 그게 지금껏 내게 단련되어진 그것과는 판이한데도 오직 난 그이의 목만 끌어안고 몸속에 퍼진 알콜 성분과 혼합되어 날 제어 하지 못하고 엄청난 괴성을 지르기만 한 것 같다.


사실 남편과 부부관계엔 조금치도 의심 없이 행복 했단 게 맞을 정도다.

둘째 낳기 전까진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맨살이 닿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 밤이 행복했었고, 나를 통해 기뻐하는 남편의 만족감을 보면서 여자임을 실감했었다.

근데 둘째를 생산하고부터는 남편의 그것이 내 몸속을 채워주는 뿌듯한 욕구로 밤을 기대하며 항상 즐겁게 기다리는 처지로 변해갔다.

나 보다 많은 8살 차이지만 언제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소리를 듣게 되어서 인진 몰라도 전혀 그런 공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날 이뻐 해주고 사랑해 주면서 몸까지 불만 없게 챙겨 줬으니깐....

단, 이런 외도를 경험하기 전 까지는 남편의 행위만이 모두인줄 알았는데...

남편과의 행위에선 무척 보수적인 면이 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늘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힘이 성난 코뿔소가 이러하리라.

그런데 정말 이상스럽도록 내 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 환희가 그것도 지금껏 언제쯤이나 있어보았나 싶을 정도로 아주 귀하게 느껴본 야릇한 쾌감이 온 몸을 휘어 감는데 취한 몸을 더욱 몽롱하게 휩싼다.

정말 그랬다.

남편과 그토록 많은 부부 관계를 나눴지만 절대 나쁘진 않았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도 지금처럼 더없을 최고조의 절정도 느끼게 해주다니.....

그 이의 머리를 당겨 입술을 정신없이 빨았다. 아니 혀를 내 입속으로 끌고 와선 그렇게 힘차게 빨아보기도 난생 처음인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사지가 나른하고 정신을 놓을 만큼 아찔할 정도의 절정은 처음으로 알았으니깐... 

내 마음이 안정될 때 까지 꼭 껴안고 진정되길 기다려 주는 고마운 이쁜 내 신랑~!

날 생애 최초로 이토록 늘어지게 해주고도 그인 아직 인체 몸속에서 뻘떡거리며 압박으로 꽉 채워주는 물체가 참으로 생경스럽다..

평소 같으면 벌써 끝나 힘이 하나도 없기도 했을 테지만 아래 속이 무척도 팽창해진 상태다.

온 몸이 나른 한 체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을 때 그이가 몸을 일으키며 아래를 분리시키는데 빠져 나가는 힘이 여전함을 감지하고도 움직일 여력이 없었다.

그리곤 다시 아래에 지그시 압박받는 느낌이 있는가 싶더니 따스한 보드라움이 미끄덩거리는 질 골을 따라 위아래로 문지르기를 수차례 반복하며 가슴 한 쪽을 부드럽게 맛사지 하는데 평소 랑이 해주는 방법이 아니다.

글쎄...?


평소에도 랑이 아는 남정네들 모두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단 걸 알게 된 동기는 가끔씩 함께 모여 나이트라든지 노래방을 갔을 때 번호표를 뽑아들고 순서를 기다린 듯 차례처럼 나랑 함께 춤을 추자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신장은 157에 아기 낳고부터 약간 통통한 50kg로 어깨까지 늘어진 생머리에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한 체형인 여자인데 첫 애 때 모유를 먹였더니 설사를 끊임없이 하는 걸 본 의사 선생님이 분유를 먹여야겠다며 젓을 못 먹이게 하여 퉁퉁 부른 젓 앓이 때문에 얼마나 심한 고통을 껶었는지...

넘넘 아파하는 날 보신 의사 선생님이 손수 맛사지로 응어리진 가슴을 거의 20분 넘게 부드럽게 만지며 풀어주셨고, 이후엔 친정어머님이 오셔서 해주시게 되었지만...

결국 둘째도 젓을 먹이지 않고 분유로 키웠음에 가슴은 처녀적보다 훨씬 더 풍만하고 탄력이 강해졌다.


그런데도 우리의 부부 관계엔 오로지 손으로만 애무하다 어느 정도 때가 이르렀다 싶으면 합쳐지는 형태였는데....

현재도 그렇지만 남편은 대체로 좀 빠른 편이다.

가끔은 내가 좀더 견디어 줄 것을 요구하면 내 속살이 도저히 못 견디게 한단다.

무용을 전공한데다 내 체격이 조금은 아담한편인데 첫 아이 낳은 후에 몸에 살이 붙어서 여가 시간을 활용해 요가를 몇 년간 했더니 움직이는 살들은 거의가 근육으로 뭉쳐졌다나 뭐래나... 하긴 요가 시간엔 다른 사람 보다 큰 가슴 때문에 불편함 보담도 놀림이 더 심했다.

여성잡지에서 읽은 케켈이란 운동이 좋다기에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습관도 한몫을 했단 걸 알고 있다.

하긴 내가 보아도 맨살에 힘을 주면 근육덩어리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다.

근데 그것과 남편이 못 견디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세세히는 몰랐다.


뭐랄까~~~?

생전 느껴보지 못한 감촉이 아래에서 시작해서 온몸으로 작은 진동이 되어 퍼져오는데......

나른한 가운데에서도 정신을 가다듬고 주위를 살피게 되었다.

근데... 이를 어쩌남...?

생소한 분위기가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주위에 쏟아진 희미한 붉은 빛을 가득품고 천장의 거울이 나를 뚫어지게 살피는 모습이 너무나도 낮 설은 장소였다.

내가 누운 자리에서 천장을 바라보니 내 두 다리 사이에 부끄러운 그 곳 은밀한 데를 한 손바닥은 내 엉덩이를 쓰다듬고 한 손은 흔들리고 있단 사실에 내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이며 일어나려 했더니 그보다 더 빠르게 잡혀진 엉덩이가 당겨진다 싶었는데 내 상체를 무거운 체중이 짓누르며 아래에 힘주는 게 몸으로 느껴졌다.  그것이구나 하는 다른 감각인 것이 정신이 번쩍 들게 해준다.

그리곤 엄청난 압박으로 무거운 중압감이 몸속으로 파고드는 와중에도 눈을 뜨곤 상황을 다시 살피게 되었다.

희미한 붉은 조명이 낯선 분위기를 흠뻑 덮치는 것도 실감하기 전에 내 몸 위에 체중을 얹는 사람의 윤곽이 태산이 밀려오듯 내려다보고 있는 걸 알고는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나를 내려다보는 사람을 밀면서 아래를 비틀 때 조심스레 입구에서 동정을 살피던 육중한 힘이 사정없이 파고들며 나를 꼭 껴안아 버리니까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꼼짝도 못하게 되어버렸고 풍만한 가슴은 미어터지는 듯 짓눌려 또 다름으로 꽉 채워진 그 아래는 조용한 듯 하면서도 움찔거림이 아주 활발한 것이 힘찬 기운이 내 몸 전체로 압박과 그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빠르게 이 상황을 터득하기 위해 머리를 회전시켜 정신을 차려 유심히 살펴본 그이의 실체가 보여질 땐 난 정말 기절할 뻔 했다.

노래방에서 유별스레 나만을 고집하며 자기차례처럼 돌아오면 다시 껴안고 춤을 추던 남자.


어느새 내 위의 남자는 나의 양 겨드랑이 밑으로 양팔을 꼽아 한손은 등을 껴안고 다른 손은 내 머리를 배개시켜 내 육신이 그의 몸속으로 흡수되게 할 요량처럼 아래에서부터 몸 전체를 껴안는 것이 마구 짓누르는 만큼 숨을 쉴 수가 없는데다

그의 혀가 내 오른 쪽 귀속에서 청소의 임무라도 부여 받은 듯 마구 휘젓고 있다.

사실 그 곳이 내겐 아주 예민한 곳 인줄도 처음 알았지만 지금은 숨 쉬는 게 급선무라 부여 잡힌 머리를 힘차게 흔들며 두 손으로 그의 귀를 움켜지고 내 몸에서 떼어 내려 하였다.

“아줌마도 좋아 하구선 갑자기 왠 내숭이람?”

그랬더니 상체의 힘은 변하지 않고 아래만 움직이는데 몸속의 모든 세포들을 끌고 나가는 기분이 약간의 통증도 수반하며 어딘지 모르게 야릇한 마음도 생긴다.

“나...숨 좀 쉬게 해줘 봐요!”

“으~응~ 그랬어요?”

그는 팔은 그대로인체 가슴을 조금 들어 주는데 꽉 막혔던 체증이 시원하게 터지는 듯 빠져나갔던 아래가 천천히 진입하는 자극이 숨 막혔던 그 자리를 들뜨게 해준다.

부끄럽고 창피한 것 보담도 내가 왜 이 지경 였냐는게 더 아리송했다.

“이젠 현실을 직시하고 잠잠하게 있깁니다”

대답할 가치도 없었기에 아래가 짓눌린 체 눈을 감아버렸더니 찬성의 응대로 이해했는지 몸속으로 깊게 파고든 체 움직이진 않았지만 내 몸속에선 심하게 용틀임 하 듯 움찔거리는데 다시 숨이 머리끝까지 꽉 막힌다.

잠시 뒤엔 내 가슴 전체를 오른손바닥으로 쓰다듬더니 잔뜩 탱탱해진 유두를 손바닥으로 약하게 눌러 큰 원을 그리는데 그냥 참기가 여간 부끄럽지 않다.

“이게 어떻게 된 사유인지 좀 알려 줘 봐요”

“어떤 사유를요?”

“내가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게 되었는지를.....”

그는 나를 자기의 다리 사이에 끼워놓고 이젠 반항해봐야 어림도 없음을 알게 하고는 이렇게 된 연유를 얘기 해준다.


노래방에서 내게 집중된 술잔도 생각나고 몇몇 사람과 돌아가며 껴안고 춤을 추며 하체를 밀착시키던 것 까지도 생각났었는데 어느 쯤엔가 정신을 놓았고 이 사람이 나를 호텔로 업듯 데리고 왔단다.

내겐 좀은 개방적이면서도 성격이 쾌활한 편인데 그날도 그 끼가 여지없이 발산 되었나보다.


들려주는 얘기로는 노래방에서 워낙 섹시하게 보아온 터에 내가 방에 들어와서도 널부러진 자세에 정신이 아찔할 만큼 현혹되어 살짝 맛만 보고 가기로 했는데, 손만 닿아도 잘 익은 수박에 칼끝만 대어도 쫘~악 갈라지듯 내가 강한 반응에 흥분되는게 신기해서 시간을 좀 지체하게 되었다나 어쨌데나....

하긴 정기적인 행위를 벌써 몇 번째나 건너 뛴 상태였으니 취기에다 본능으로 나타난 현상 였을 테지만....

결국 내가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확인 한 그 사람은 우리 둘이 멋진 시간 보내자 라는 표현을 해주는데 이 상황에선 난들 어쩔 도리가 없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미 모든 걸 바친 자세였으니 난 꼼짝도 못할 처지인양 그의 품에 안긴 채로 얘기를 경청하게 되었으며, 얘기 중에도 그의 손은 내 가슴을 쓰다듬다 보듬다 유두를 갖고 놀았지 모야.

그는 나보다 두 살 아래였고 현재는 박사과정 미국유학 중으로 절친한 친구 결혼이라 잠시 들어왔단다.

대학에서 레슬링선수로 활약하며 졸업 후 결혼하여 학구적인 연구가 욕심이 생겨 함께 유학을 갔었는데 그녀가 3년 뒤에 뇌측에 암으로 타국에서 사별하여 친구들 중 유일한 독신이라 결국 오늘일도 친구들의 주선으로 내가 선택된 계기가 되었단다.

노래방에서 여러 남정네들의 유도에 여러 친구들 중에서 내 처지를 파악당해 이 자리가 성사되었다나.

사정을 듣고 난 뒤 ‘그래 어차피 당했는데 자유스런 몸으로 가는데 까지 가보자’는 자포자기 심정이 될 수밖에 달리....

늘 신랑에게만 안겨보던 내가 그것도 남자를 완전히 알고 난 내 몸을 앞세워 마음이 쏠리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처음으로 타인에게 안긴 것도 설렘인데 딴딴한 체격이랑.... 아마 체중도 거의 90kg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다.

신장역시 내 가슴 위 측은 더 붙어있었을까?

피부색도 해변에서 실습한 덕분에 구리 빛인데 나의 흰 피부와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라 이국인 같이만 느껴질 정도다.

가슴에서 배를 거쳐 다리에까지 털도 대단했는데 그런 것 보다 잊을 수 없는 것은 몸체 가까이엔 얇고 가는데 끝 쪽에선 활짝 편 송이버섯을 연상 하 듯 뭉툭한 심볼이다.

담날 아침에 유심히 본 그의 얼굴도 구렛나루 투성이다.

사실 결혼 전에 야외에서 소변을 보는 동아리 친구의 것을 숨어서 뚫어질 듯 본 기회가 있었는데 마냥 신기하게만 여겨졌고 크기나 길이, 모양에 대해선 무지였으니...

나중 신랑 것을 보았을 때 그 친구의 것이 생각되어 비교를 해보았는데 신랑 것이 길다는 걸 느꼈었다.

그는 아래가 외소해서 참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중에 나눈 대화에서 그 중에 이런걸 전공한 친구가 있었기에 실험대상으로 수술이 이뤄져 예민한 신경을 차단하면서 수술을 했다는데 내가 보기에도 도깨비 같다.

귀두를 키워 우산을 펼친 듯 무척 넓힌 데다 짤록한 그곳 피부속에 실리콘 루프를 세 바퀴나 두른 것이 기둥 부분에 힘을 가하면 삽입물의 탄력이 울퉁불퉁 못생긴 모습으로 변형되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모형으로 완전 실패작 였다는데 허리 움직임이 아주 유연한 그에게 오히려 유부녀인 나에겐 타임머신이 되어버린 격이다.

아래 드리워진 고환 주머니도 황소 것을 연상케 할 만큼 쳐졌는데 자기 말로는 그런 형태가 정액의 양이 무척 많은 부류란다.

여하튼 생김새가 아주 못 생겨 도깨비나 들고 다닐 나무토막이라고 생각 들 정도였고 길이는 도저히 상상도 못해 볼 정도였는데 첨엔 너무 깊이 아니 첨으로 닿을 수 없는 비경지에 까지 닿아서 통증을 표했더니 적당하게 조절해주어서 나를 아주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는 경지로 이끌었다.

그런데다 여자를 다루는 기교가 내 남편은 당연히 비교가 되지 못했다.

내 육체의 유연성을 파악하곤 별의별 체형을 바꿔가며 내가 가장 예민해하는 포인트를 탐구하듯 그렇게 나를 요리해준다.

나 역시 그가 요구하는 체위는 거절하지 않고 따라가면서 나를 위한 운동인지 그가 좋아하는 행위인지도 구별 없이 모두가 환상적인 행위였으니.....

특히 허리 밑에 베개를 두 개나 쌓아놓고 하체가 위로가게 누인 뒤 엉덩이 쪽에서 그의 심볼을 넣어 배꼽쪽으로 비슷하게 쓰다듬 듯 찔러 줄때는 자지러지는 쾌감이 생겼다.

그곳이 모... G-폿이라는 설명까지 해주면서...

또 하나 야리꼬리 한 것이라면 그의 털과 나의 음모가 너무나도 무성하여 서로가 밀림속에서 노니는 것 같다.


가슴을 혀로 희롱하다 내입으로 옮겨 입술을 아주 조심스레 홡아 주는데도 굳게 입을 닫고 있었더니 손 하나는 여전히 유두를 쓰다듬다 움켜지며 귓속으로 혀가 파고드는데 아무리 참고 숨기려 해도 그곳이 어찌 이리도 자극적인지 꼭 다문 입술이 절로 벌어졌나보다.

양 쪽 귓속을 마구 휘졌던 그의 혀가 어느 틈엔가 내 혀와 엉켰고 나 역시 그의 머리를 힘껏 끌어당긴 듯 했다.

그의 타액이 내 입으로 건너왔고 난 부끄러움도 없이 갈증을 호소하는 듯 아주 맛나게 삼키며 눈을 뜨곤 그를 주시하며 다음 행동을 고스란히 받겠다는 심정이 된 것은 어느 정도 정신도 들었지만 나른했던 기운이 살금살금 움튼 기분이 이런 분위기에서도 내 몸이 흥분을 하는구나 싶은 게 갈등이 없지도 않았었다.

그의 혀가 아래로 내려가며 배꼽 주위에서 맴돌며 모아진 내 다리를 그의 다리하나가 가운데로 파고들며 자연스럽게 벌리더니 내 허벅지에 그의 하체가 얹혀지며 지그시 눌러 주는 그 한 곳에서 유별스레 단단한게 압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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