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음란 헌터의 꿈(제8장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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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4,01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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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드디어 시작된 능욕의 제전(전편)


 사이나가 지하실에서 굴욕을 당하며 펠라치오 레슨을 받고 있을 무렵,

 남자친구인 타카유키는 별실에 혼자 감금 당해있다. 벌거벗겨진채 뒤로는 수갑이 채워지고, 게다가 발목은 밧줄이 묶인 상태다. 아무리 타카유키라도 도망갈 생각조차 할수없었다.

(아아, 사이나가 설마 그놈들에게 희롱당하고 있지는 않을까……)

 안절부절 못해 어떻게든 팔다리를 움직여 보려 하지만 움직일수가 없다. 혹시 그 야수들이 사이나의 순결을 빼앗기라도 하면, 가령 몇년이 걸리더라도 놈들을 찾아내어 죽여버릴 작정이었다.
 가슴이 미어지고 피투성이가 된 패배감-그속에 괴로운 후회의 응어리가 포함되어 있다.

 유리코부인의 감미로운 입술애무에 자아를 잊고 쾌락에 도취된채, 결국에는 사이나가 보는앞에서 대량의 정액을 쏘아버린 일.
 남자는 그런경우 애정 같은것이 없어도 조건반사적으로 발기하며 사정도 한다. 그런 육체의 생리를 처녀인 사이나가 이해 할수있을지. 어쩌면 분노를 품거나, 자포자기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이해해줘, 사이나. 나는 너밖에 없다. 사이나 이외의 여자는 도저히 생각할수가 없단 말이다.)

 어쨌든 단둘이만 있고 싶었다. 이 마음속의 진심을 전한다면 반드시 이해 해줄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그때 켄이 나타났다.

「얌전하게 잘있군, 에로꼬마」

 발목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어준다.

「수갑도 풀어줘」

 오랫동안 수갑이 채워진 상태라서, 손목의 이곳저곳에 피가 흐르고 있다.

「이정도도 과분한줄 알아!」

「사이나를 어디로 데려갔어? 앗……」

 그때 켄의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사이나가 입고 있던 셔츠와 바지라는걸 알게되자, 타카유키는 얼굴이 창백하게 되어 바짝 긴장을 한다.

「넘겨집지 마라 꼬마야. 사이나가 스스로 벗은 거다. 혼자서 옷입고 있는것이 쑥스럽다고 하더군」

「거짓말마라! 그럴리가 없어」

「정말이다. 나도 어쩔수 없었다. 어쩌면 마사토의 속바지 차림을 보고 몸이 뜨거워져 있을지도. 헤헤」

「마사토와 같이 있는거야?」

 목덜미에 한기가 느껴졌다. 아무리 마사토와 둘도없는 친구라도 사이나와 계속 둘이서만(게다가 둘다 속옷 차림이다)있다면, 묘한 기분이 들것이다.

「안심해라. 예상외로 마음이 맞는것 같다. 사이나가 침울해 있는동안……그러니까, 네가 유리코 아주머니의 입을 샤멘으로 더럽힌 것을 보고나서는…… 마사토가 상냥하게 위로해 주자. 그 사이에 좋은 분위기가 이루어 진것 같다.」

 켄의 장난에 젊은 타카유키는 그대로 걸려든다. 창백한 얼굴이 갑자기 벌게지면서 분노를 동반한 . 어쨌든 한쪽눈이 완전히 감기고, 윗입술도 불룩하게 부어올라 무서운 모습이 되어있다.

「지금은 아마 완전히 연인 기분일거다. 기막힐정도의 딥키스를 계속하면서 말이지. 헤헤헤. 사이나는 얼굴도 귀여우면서 제법이더군.」

「이, 이자식! 거짓말 하지마」

 마침내 타카유키의 분노가 폭발했다. 두려움을 잊은채 복서출신의 켄에게 기를 쓰고 덤벼든다. 맞아도 맞아도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었다.

 가슴을 향해 뻗은 멋진 왼쪽 스트레이트가 결정타가 되어, 타카유키는 마루바닥에 쓰러진다.

「너 바보아냐? 얼마나 혼나야 정신차리겠어?」

「욱……우우……아, 사이나를 돌려줘」

 숨도 못쉴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당하면서도, 여전히 타카유키는 상대방을 끈질기게 상대 하려고 한다.
 자신만만한 켄도 어이없다는듯 쓴웃음을 짓는다.

「그 근성만은 칭찬해 주지, 꼬마야. 하지만 내 펀치를 많이 맞았다가는 내장이 파열 될지도 몰라. 이건 빈말이 아냐.」

「사이나를……만나게 해줘」

 숨을 쉴때마다 맞았던 가슴이 지끈지끈 거린다. 결국 타카유키는 참지를 못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진정해라 꼬마야. 사이나의 순결만큼은 지켜주지. 마사토에게도 뒤로 수갑을 채워놓았다. 기껏해야 서로 혀가 닿을 정도다.」

그러나 그 두사람이 농밀하게 입을 맞출수 있다는 상상만으로 타카유키의 가슴은 터질것 같았다.

 (마사토녀석 용서하지 않겠다. 사이나의 약점을 이용하다니)

 처음부터 적을 상대로 조금도 저항할 기색을 보이지않는 마사토에게, 은근히 분노를 느끼고있는 타카유키였다. 결국은 절호의 찬스로 생각하고 사이나를 건드리다니…….

「너희 두사람, 오늘밤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고 사이나가 말하더군. 후후후. 얌전히 시키는데로만 하면 그녀가 있는곳에 데려가 주지. 우리도 그렇게 나쁜놈은 아냐. 네가 생각하는걸 해줄수도 있다.」

 캔은 당근과 채찍을 사용해서 소년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려 한다. 당연히 그 시나리오도 마사토가 만든 작품이었다.

「……어, 어떻게 하면 되지? 제발 부탁이니까 사이나를 빨리 만나게 해줘」

 복부의 아픔에 괴로워하며 타카유키는 말한다. 마사토에게 사이나를 빼앗겨 버린다는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였다.

「나쁜이야기가 아니다. 네가 좋아하는 유리코아주머니가 요염한 목소리로 흐느껴우는 곳을 잠깐 견학할 뿐이다. 형님도 나도 섹스를 할때는 관객이 있는쪽이 훨씬 불타오르기 때문이다.」

「거짓말하지마. 그렇게 해서 또 나를 갖고 놀 작정이지!」

「쳇, 의심이 많은 녀석이군. 그런 태도라면 계속 여기 혼자있게 내버려 둬도 되겠군.」

 켄은 가볍게 타카유키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이봐 꼬마야, 어른들의 찐한 3인플레이를 보여주려는 거다. 기품있는 유리코 아줌마가 야쿠자같은 우리들에게 당해서 어떤모습으로 미칠지 흥미가 없다고는 말하지 않겠지. 후후후. 게다가 그뒤에 사이나와 할때는 어떻게 애액을 흘리게 하는지 솜씨를 보여주마.」

「…………」

 그것은 악마의 속삭임 이었다.

 (혹시 속임수 일지도 몰라)

타카유키는 켄의 말의 속뜻을 생각해 보지만, 예를들어 속임수라고 해도 이 방에 혼자 남겨지는것 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했다.

 (만일 무슨일이 있더라도 나는 두번다시 사이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사이나, 기다리고 있어줘. 마사토 같은 녀석에게 절대 속으면 안돼.)

넓은 부엌옆에 다다미 8조의 일본식 방. 침구위에는 포박된 유리코 부인을 남자 두명이서 희롱하고 있다.

「이런 이런, 그렇게 기분이 좋은가요 부인.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다니. 그렇게 육봉이 필요하다는 겁니까?」

 부인의 등뒤에서 켄이 덮쳐누르며 밧줄을 잡고 흔들며 비밀스런 부분을 희롱하고 있다. 겨우 자기차례가 와서 신난다는듯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다이고는 부인의 정면에서 커다란 육봉을 가차없이 입에 집어넣고 있다.

「펠라치오다, 펠라치오, 헤헤. 뿌리 끝까지 애무해 봐라.」

「음……아, 아앙……」

 농익은 눈처럼 하얀 나신을 남자들의 억센손으로 희롱당하면서, 부인은 요염한 피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못 참겠군. 소음순을 문지르니까 미끌미끌한것이 달라붙는군. 역시 상류사회 마님은 음부마저 극상이군.」

「어쨌든 페니스가 좋아할만 하군. 처음에는 도도하게 굴면서 키스도 안하려 하더니, 계속 애무를 받자 좋아좋아라며 매달리고, 나의 침을 맛있다는듯 꿀꺽꿀꺽 마시는 처지가 되었군」

 조금전부터 다이고는 끊임없이 자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내가 두번 사정할 동안 유리코는 10번이나 절정에 이르렀다거나, 밧줄로 묶자마자 격렬하게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거나, 부인에게는 일류 메조키스트의 자질을 갖고있다, 는 등 계속해서 지껄여대고 있다.

 확실히 다이고의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움직이는 부인은, 수시간전과는 다른사람처럼 순종적이며 헌신적으로 변했다. 불결하고 무성하게 자란 남자의 음모가 빰을 콕콕 찌를정도로 깊숙하게 유봉을 펠라치오하면서, 기품있는 눈가를 빨갛게 물들인다. 짖궃은 말을 할때마다 힘들어하며 미간을 꿈틀거리는 모습이 웬지모르게 요염하다.

 방의 구석에 오오츠카 타카유키가 도착해 있다.
 동경하는 유리코부인의 무참하게 당하는 모습을 되도록이면 보지않으려고 하지만, 남자들의 명령으로 쉬지않고 봐야될 처지에 놓여있다. 밧줄로 묶여 범해지고 있는 부인의 모습은, 모공에서 피가 뿜어져 나올정도로 충격적이며 관능적이었다. 그것은 굴욕을 주는 사람과 받는사람 이라는 단순한 도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세계였다. 입으로는 아무리 혐오하고 상대를 거부하고 있어도 부인은 명백하게 도착적으로 육체의 쾌락을 갈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세상에 이정도로 왜곡된 육욕을 드러내는 극도의 음탕함이 존재할까 라고, 16세의 타카유키는 그저 압도 당할 뿐이다.
그만 자기까지 억지로 끌려들어갈것 같아 당황하며 눈을 감는다. 하지만 점막과 점막이 마찰되며 내는 음란한 소리와 부인이 지르는 교성이 듣기싫어도 듣게되어, 젊은 피를 뜨겁게 만든다.

 갑자기 부인의 감미로운 펠라치오의 흥분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며, 결국 타카유키의 육봉은 혼자서 탱탱하게 서버린다.

 (큰일이다. 이러다간 말려들겠다.)

 필사적으로 불기둥을 진정시키려 한다. 조금전 마음속으로 사이나에게 맹세한 충성을 깨뜨릴수는 없었다.

「이쪽을 봐라, 타카유키. 그렇게 육봉을 세운채 참을 필요없다. 자, 어떠냐. 부인의 이 요염한 표정이」

「히히히. 이젠 너무 기분이좋아서 실성할 정도로군. 어이 꼬마야, 유리코 아주머니는, 자신이 천국으로 가는모습을 네가 안봐주면 섭섭하다고 하는데.」

악귀들이 이런 재미있는 상황을 이용 안할리가 없었다. 즉시 타카유키의 눈앞으로 이동하여 바로 앞에서 부인의 관능을 재촉한다.
 켄의 능숙한 고속 피스톤운동으로 촉촉한 질벽을 자극하니 자궁입구로 피스톤의 자극이 전해진다.

 다이고쪽은 부인의 입에서 페니스를 뺀 상태다. 타액을 듬뿍 뱉어서 그것을 하얀피부에 문지르며, 부인의 밀크가 용해되어 없어질 정도로 나신을 끈적끈적하게 애무한다.

「아……싫, 싫어요. 안돼요……아아」

 유리코는 땀에 젖은 세미 롱헤어를 힘들게 흔들면서 음란하게 교성을 지르고 있다.

 바로 앞에는 아들의 친구인 타카유키가 있다. 그의 앞에서 이런 엄청난 광끼의 모습을 보이는것이 못견디게 괴로웠다.

 별장에 침입한 괴한 두명에게 묶이고, 계속해서 성학대를 받으며 몇번이나 엑스타시를 맛보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소년은 어떻게 생각할지. 역시 음란한 여자라고 경멸할게 뻔하다. 명문인 하세베가의 젊은후처 유리코로서는 프라이드가 산산조각 난다는것은 곧 죽음과 같은 것이었다.

 그렇지만 일단 피학의 쾌락에 눈을 뜬 30세의 육체는 어쩔수없이 그 쾌락의 즐거움에 빠져 버린다.

 다이고가 밧줄에 묶여 조여진 유방을 음란하게 핥으며, 탱탱한 유두를 깨문다. 그리고 손은 켄과 부인의 결합부분을 끊임없이 만지며 포피를드러낸 음부를 손으로 애무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애액이로군, 유리코. 게다가 이렇게 하얗고 끈적끈적 하다니」

 「꼬마야 알겠냐. 이것이 여자의 애액 이란거다. 우헤헤. 이 아름다운 부인은 강간당해 음탕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거란다.」

 「제, 제발! 부탁이니 이제 더이상……앙, 아아」

 부인은 아름다운 몸을 비틀며 묶여진 나신을 격렬하게 활처럼 뒤로 젖힌다.
 자궁에 부딪히는 페니스의 움직임에 결국 굴복해 버린것이다. 대담하게도 잘록하고 뇌살적인 히프를 움직이며 연하의 켄과 호흡을 맞춘다.

「굉장해, 이여자 정말 굉장하다.」

 피스톤운동을 하고있는 켄이 놀라고 있다.

「그렇군. 그렇지않아도 명기인데다 절정의 순간에도 한번더 조여준다. 게다가 그렇게 허리를 사용하면 견딜수가 없겠지」

 다이고는 의기양양한 얼굴로 말한다. 벌써 부인의 비부를 몇번이나 체험하고 있어, 다가오는 사정감으로부터 도망가는것이 조금 힘들었던 것이다.

「갈것 같아, 라고 어서 말해. 몇번이나 가르쳐줘야 알겠나」

 격렬하게 헐떡이는 부인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며 다이고가 말한다.

「우우……갈것……갈것 같아요」

 유리코가 처절하게 오열하며 절정에 이른다.
 그리고 뒤이어서 켄의 근육질의 육체가 경련을 한다.

「나온다! 정액을 듬뿍 뿌려주마, 유리코」

「하아앗……아아아, 좋아」

 켄의 하얀정액이 벌컥벌컥거리며 해일과 같은 기세로 부인의 체네로 쏟아진다.

 아직 이십대인 젊음이 더해지고 겨우 처음으로 사정할수있다는 흥분도 있어서, 엄청날정도로 대량의 샤멘을 쏟아낸다. 미끌미끌하고 뜨거운 정액덩어리에 점막이 뜨거워져서 유리코는 정신을 잃을 정도다. 황홀한듯 입술을 벌리고 진주처럼 아름다운 치아를 보이며, 절정을 고하는 굴욕의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 하는것이었다.

 유리코 부인은 침구에 엎드린채 요염하게 어깻죽지를 흔들며 숨을 헐떡이고 있다.
 의연하고 개성적인 외모는 음란한 핑크빛 바람기를 머금고, 그 표정은 안개가 자욱한 것처럼 허무해서 평소때의 이지성, 귀족성은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었다.

 가장먼저 다이고의 거근에 의해 엄청날정도로 육체를 유린당하고, 그리고 3시간이상에 걸쳐 계속 능욕을 당했기 때문에 무리도 아니었다. 하얗게 빛나는 피부도 지금은 끈적끈적한 땀의 막으로 덮혀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농후한 피학미를 자아내는 것이었다.

「아무리 티슈로 닦아도 연이어서 얼마든지 샤멘을 넘쳐흐르게 해주겠다. 헤헤. 이건 내 최고기록 일지도 모르겠군.」

 부인의 사타구니의 더러움을 처리하며 켄은 자랑스럽게 말한다. 회심의 사정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이고가,

「바보같은 소리마라. 내가 두번이나 사정시킨 정액도 남아있다. 헤헤헤. 유리코의 음부는 너무 인심이 좋단 말이야.」

「아아, 이제 용서해 주세요. 제발 이 줄을 풀어주세요. 그러면 제가……할테니까.」

 너무도 심한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부인은 가녀린 몸을 구부리며 애원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빼앗길수는 없지」

 켄이 농담처럼 대답하자, 남자들은 메마른 웃음소리를 낸다.
 다이고는 부인과 옆에있는 타카유키 두사람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별장 와인창고에서 새로훔친 고급와인을 켄과 돌려가며 마시고 있다.

 (마사토도 엄청나게 무서운 일을 차례차례 생각해내고 있다. 야쿠자인 나조차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마사토에게 받은 다음지령을 슬슬 실행에 옮길때가 왔다. 다이고는 켄에게 눈으로 신호를 보낸다.
 켄은 부인의 등뒤로 묶인 줄을 잡고 상반신을 일으켜 세워, 따로 준비해둔 빨간와인을 강제로 입에넣어 마시게 하고 있다.

「어떠냐, 유리코. 마음껏 기분을 낸뒤 마시는 술이라 맛있지?」

「이, 이제, 괜찮아요. 이젠 못먹겠어요.」

 그말에 개의치않고 부인의 입속으로 계속해서 와인을 집어넣고 있다. 와인은 멈추지않고 목구멍으로 계속 내려가서 성숙한 하얀유방를 붉게 적신다.

 그 와인에는 처녀인 사이나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던 강력한 최음효과를 지닌 안페타민이, 사이나가 마신것보다 약 배정도의 양이 들어 있었다. 부인과 타카유키에게 그것을 충분히 먹인후 두사람끼리 시킬작정 이었다.
 벌써 유리코 부인의 까만 눈동자에는 몽롱하게 도취된 요염함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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