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펀글]타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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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06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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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를 정리 하다가 나온 글인디요...
자작권에 문제가 있거나 중복된 글이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으로 찾아 봤는데 제목은 안 나오더군요...

타부(1)


4월의 중순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내내 한가족이 된 사람들을 생각했
다.
내가 국민학교 6학년때 혼자되신 엄마가 속옷회사의 이사와 재혼하게 되
어 새아버지와 그분의 딸들 여고 1년인 기영, 여고 3년생인 화영누나가 2
월달에 한가족이 되었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이다.
그러니까 내 나이 18세 이름이 현호 키는 182 아직 성 경험이 없다.
하지만 성욕이 강해 자위행위를 하루에 한번은 한다.
섹스책들을 많이 봐서 지식이 그런대로 있지만 아무래도 상상에 그칠뿐이
다.
여자를 몰래 흠쳐보기가 취미가 되었다.
엄마는 서른 아홉이다.
하지만 원래 날씬하고 피부가 고와 아직 30대 초반으로 보인다.
나 하나만 낳으셔서 그런지 몸매가 상당히 늘씬하다.
시원한 주름치마에 흰부라우스를 걸치고 밖에 나가면 동네 아저씨들이 은
근히 보기도 한다.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 우리집에 잠깐 둘러보기도 한다.
소문이 아주 이상하게 났다.
그런게 싫어 재혼하기를 권하기도 하였는데 막상 새아버지를 맞게 되니 기
분이 아주 이상하기도 했다.
새아버지는 45세로 5년전에 혼자 되었다고 한다.
딸 둘을 데리고 혼자 사는것이 어려울것 같아서 재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고 한다,
적당한 키에 운동을 즐기는 성품이라 첵격이 탄탄해 보였다.
얼굴이 적당히 그을린 편이다.
진영이와 화영누나는 예쁜편이다.
화영누나는 163정도의 키에 조금 날카로운 인상인데 진영이는 벌써 168에
얼굴이 조금 동그라서 상당히 귀여운 편이다.
학교가 남녀공학이라 화영누나와 진영이가 학기 개학초부터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일뿐아니라 남녀 합반이기도 했다.
나는 같은반 여학생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학교 건물은 네개인데 가장 큰 본관이 삼학년 일학년 건물이고 운동장을
사이에 두고 별관이 있다.
그러니까 보이스카웃, mra 응원부 축구부 사진부실 같은 거다.
그리고 본관과 별관사이 운동장 뒤에 강당이 있다.
이 강당은 실내 체육관으로 쓰기도 하고 체육 비품실, 민방위 아저씨들의
무기고 학교 기자재 창고와 남녀 학생들의 탈의실및 샤워실이 있다.
강당에 바로 붙어서는 과학관이 있다.
대부분 과학 과목과 관련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학교 소개는 이쯤 해 두기로 하자.

"자 여기에 있는 대목을 읽어 보기로 하겠어요...
김 형호 학생이 읽어 볼래요?"

"네?"

"아니 지금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예요?
요새 자꾸 수업에 열중하지 않은것 같은데 수업이 끝나면 상담실로 와
요..."

이름은 이현진 나이는 25세 키는 160 몸매는 에.....
그러니까 전형적인 늘씬한 편이라 고 생각이 된다.
영어 선생으로 학교 상담실의 교사이기도 하다.
요즘 이상하게 화장이 조금 짙어지고 옷 차림이 야해지기 시작한것 같았
다.
애인이 생긴걸까?
이 희진 선생은 1학년때 담임이었다.
그래서 내 사정을 알고 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다.
2학년이 된 지금도 신경을 써 주시는것 같았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공부에 관한한 나는 흥미가 없었다.
대학에 진학 할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염려가 되었다.
화영누나는 우등 생이다.
저번 학교에서는 전교 수석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자마자 학생회 간부를 맡게 되었는데 누나가 맡은 직위가 여자
부회장이었다.
3월 모의고사에서는 전교 5등을 했다.
진영이도 반에서 5등안에 든다.
그리고 키도 크고 몸매도 시원하고 성격이 활달해서 응원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학교 응원부에서 치어걸을 하고 있다.
진영이가 1학년 내가 이학년 화영누나가 3학년으로 벌써 내 친구들 사이에
서 인기가 대단할 정도이다.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
좀 꺼름칙 하다.
새 식구들 앞에서 자랑할만한것이 없다는것은 ......
종례시간을 마치고 상담실로 갔다.
가는길에 응원부실로 가는 진영이와 마주치게 되었다.

"어머 오빠 집에 안가고 어디 가는거야?"

한식구가 된지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갔다.
진영이는 성격이 활달해서인지 잘 적응하는것 같았다.
난 조금 내성적이어서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었다.
화영이 누나도 그런것 같았다.
나와는 아직 별 얘기를 주고 받은것이 없었다.

"어..여기 상담실 선생이 불러서......"

"왜? 무슨 일인데......."

"글쎄 가봐야 알겠지? 응원부에 가는거니?"

"응 연습이 있어서....."

"그래 이따가 보자...."

"응..."

오늘은 응원부 연습이 있나보자.
꽉 끼는 청바지를 입어서 그런지 하복부가 드러나 보이는 느낌이다.
뒤돌아서 가는 진영이의 히프가 야릇하게 시선에 들어왔다.
주위를 보니까 2학년놈들이 집으로 가다 말고 짐영이를 보고 있었다.
녀석들....
속으로 지금 진영이의 몸을 생각하고 있겠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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