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기요(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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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577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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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
하늘이 무척이나 맑은 날이다. 오늘은 군에간 친구가 휴가를 나온다기에
조금은 기다려진다. 헌데 이걸 어쩌나,친구를 위한 환영식에는 의례히
우리들의 불문율처럼 여자파트너를 대동하는 일인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얼마전에 만났던 그러니까 아르바이트하던 커피솝에서 만난
중년의 여자가 생각이 났다.
"따르릉".... 아침의 정적을 깨고 카운터에 앉아 있는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전화벨소리였다.
몇일전 아침에 낯선여자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 * 커피솝입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 난 다시금 커피솝입니다. 누구십니까.? 제차나의
음성은 전화를 선을 타고 있었다. 가끔씩 장난전화가 자주와서 난 장나
전화려니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은 나의 이름을 찾고 있지 않는가!
누구십니까 ? 전 잘 모르겠는데요. 난 조금은 의하해 했지만 이내 호기심
으로 눈동자는 커져 있었다. "언제 시간이 있으면 한번 만나자는 전화였다.
" 궁굼하시겠지만 절 만나면 아실겁니다" 하면서 여자는 잔잔한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누굴까?" 일주일후에 이곳에 오면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그시간이 너무도


길었지만, 그날이 오늘이고, 또한 군에간 친구의 휴가가 오늘이니 어찌하든
오늘은 정말 바쁜하루가 될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덧 그녀와의 약속시간이 되었다.
오전 이라 손님이 없는 시간이다. 카운터에 앉아서 자꾸만 시선이 커피솝으로
들어올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심 회심의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왠지 모를
설레임은 어느사이 가슴을 뛰게 하였다.
" 어서오세요!"
어느사이 후배가 커피솝 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아!"
그녀였다.
지난번 우연히 실수를 했다가 본 노팬티의 ....., 그렇다 그녀였다.
잠깐 나의 잠들고 있었던 남성을 잠시 스쳐가고 여운을 남겼던 중년의 여자...
그녀는 나를 향해 미소를 잠깐 짓고서 이내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후배에게 내가 주문을 받으러 간다고 하고서, 그녀의 앞에 섰다.
이상하리 만치 자꾸만 나의 남성은 고개를 처 들었고 그것이 부끄러워 다리를
오무리고 있는 나 자신이 우습기 까지 했지만,...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그녀는 잠깐 눈웃음로 인사를 대신하고서 메뉴판을 보고
있더니, 잠시후 친구가 오면 다시 주문한다고 하였기에 다시 제자리로 왔다.
자꾸만 설레이는 나를 달래려고 심호흡을 하고 있던사이, 지난번 그녀와 같이 온
여자분이 문을 열고 들어 왔다.
창문 사이로 오전 햇살이 따사로이 흘러서 커피솝안을 싱그럽게 했다. 그녀또한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지만, .... "손님 ! 주문하시지요" 일상적인 일이었지만은


자꾸만 꿈틀거리는 그무엇을 감추는 내모습에 어색했던지, 그녀는 자꾸만 미소로
나를 응시 하고 있었다.
커피 두잔을 주문 받고서 돌아서면서 슬그머니 그녀의 모습을 흠쳐 보았다.
몸에 꽉끼는 청바지와, 가슴의 볼륨이 들어나는 티를 입고 있는 모습은 그전에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들은 아직도 무슨일이 그렇게 재미가 있는지
몇시간째 나에게 눈길 한번 안주고 재잘 거리고 있었다.
"이거 ,어디 속는 기분이 드는데,! 이러한 내마음을 모르고 후배는 그여자들이
이쁘다고 자꾸만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야! 쓸데없은 소리하지 말고 빈 커피잔 거두고 와! 죄없는 후배에게 짜증만
내고 있는 것이 어느사이 난 그렇게 화풀이를 했다.
"여기 얼마지요!
바로 앞에서 언제 왔는지 그녀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건네고 있었다.
"저..... , 지난번 전화하신분이 맞아요.
그녀는 ..이내 호호호... 예, 여기있어요. 하고서 돈 계산을 하고서 쪽지를
건네 주었다. 그리곤 이내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것이다.
이따 퇴근후 역앞 벤치에서 만나요. 이게 무슨 우연의 일인가! 그시간이면,친구와
역에서 만나는 시간이 아닌가! 정말 난감했다.
연락처도 모르고 ....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벌써 내발걸음은 기차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벌써 친구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야 임마 정말 반갑다.! 친구는 좋아라고 나늘 안았고, 주위의 사람들은 그저


웃음으로 우리 일행을 보았다. 하지만 그많은 사람들속에은 그녀는 보이지를
않았다.
"그래 ,첫휴가 나온 기분이 어때! 그동안 만이 건강해졌구나!
이렇게 서로 안부를 묻고 있는동안 나의 시선은 기차역을 한바퀴 눈으로 들러
보고 있었다.
"야 임마 ! 누굴 기다리는거냐! 오랜만에 왔는데 술이나 한잔하자,..
"참 그리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이 정열을 태울 숙녀분은 구해 두었냐!
친구는 사회의 첫 나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들떠 있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그녀는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서,친구와 같이 시내쪽으로 걸어 갔었다.
"빵....." 누구야 시끄럽게, 친구는 세상에서 무서울것없는 태도를 뒤를 돌아
보면서 소릴 질렀다.
하얀색의 소나타 승용차였다. 안이 선팅이 되어서 잘 보이지가 않았지만,그속의
인물이 여자라는것은 느낄수 있었다.
이내 창문이 서서히 열리고,.... 그녀였다.
"어서 타세요! 친구는 나와 그녀을 번갈아 보면서 의아해 했지만,난 당연한 듯이
차에 오랐다. 차안에는 아까 낯에 보았던 그녀의 친구도 같이 있었다.
친구는 그저 좋아서 입이 벌어졌고 난 어깨에 힘이 들어 갔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교외의 레스토랑 이었다. 그녀는 우리들의 의사른 무시한채
맥주와 안주을 시켰고 친구는 좋아라 술을 마셨고, 어느사이 우린 주제없은 대화
로 시간을 이어갔고,그녀들의 신상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것이 없이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갔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올께요.
그녀는 그렇게 나간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나타나지 않았다. 자꾸만 불안해
졌다. 슬그머니 친구와 그녀의 친구를 두고 화장실로 갔다. 그녀는 거기에
없었다.
"어! 혹시 하는 기분에 밖으로 뛰어 나갔다. 거기에도 없었다. 하지만 이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주차장에 하얀 그녀의 차가 있었기에 ...
난 어둠이 깔린 주차장으로 그녀의 차로 발길을 돌렸고,이내 나의 시야에 들어온
그녀의 모습은 그동안 잠자던 남성을 꿈틀거리게 했던것이다.
그녀는 차안소파에 기대어 두손은 바지를 언제 내렸는지 그녀의 숲을 헤치고
있는게 아닌가. 까만 어둠에 휘미하게 보이는 그녀의 숲은 그녀의 두손에서
꿈틀 거렸고,어느사이 나즈막한 신음 소리가 들렸다. ..
음..헉어억...흠.. 그녀는 흔히 말하는 자위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생전 처음으로 여자의 수음을 본 난 가슴에 벅차오르는 그무엇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가만히 남성을 꺼내어 그녀를 보면서 조금씩 움직였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술을 마셔서 인지, 이내 뜨거워지는 나를 억제하기에는 너무 남성은 고개를
맘껏 쳐들고 있었다. 하지만 ,....
자신의 두다리에서 꿈을 꾸고 있던 그녀의 시선과 나의 시선이 마주치는순간
난 부끄러워서 돌아서서 달렸다.
그녀도,조금은 놀랐는지 이내 나의 뒤를 따라 왔다.
"순진하기는 이리와요!
그녀는 아무런 표정없이 나에게 왔고, 잠시 우린 깜깜한 밤하늘을 벗삼아서
어둠에 있는 구석진 자리로 갔다. 멀리서 모텔의 불빛이 우릴 유혹하

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린 그렇게 같이 모텔로 향했고 이내 우린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학창시절 태권도와 검도로 단련된 몸이 었지만,그녀의 몸은 정말 아늑했다.
그렇게 잘빠지지는 않았지만,탄력있는 가슴에 약간 통통한 허리지만,잘빠진
다리.... 그사이에 자리한 그녀의 숲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처녀의 숲이 아닌 무언가 삼킬듯한 야릇한 숲은 나의 남성을 이끌고 있었다.
그녀는 알몸이 된 나의 몸을 애무를 해주었다. 그리곤 나의 손을 그녀의 가슴
으로 가져 갔고 내손은 딸기같은 그녀의 열매을 음미했고,꿈틀거리는 그녀의
나신은 내몸을 휘감고 있었다.
그녀의 나신을 애무하면서 그녀의 숲을 조금씩 헤쳐보았다.
미지의 늪에서 향긋한 내음이 ...촉촉히 젖은 호수에는 수많은 일렁임들이
내손에서 춤을 추고 있다. 손으로 숲을 애무하는동안 그녀의 숨소리리는...
으으으음... ,음음, 무척이 애절한 숨소리였다. 이내 참지못하고 남성을
그녀의 숲으로 깊숙히 넣었다. "헉..흐흐음...음, 어서.... 빨리.........헉
예전에 가보았던 그러한 숲이 아니었다. 남성을 맞이한 그녀의 숲은 정신없이
춤을 추었고 이내 내몸은 공중에 뜬것같은 기분을 맞이 하면서 그녀의 숲에서
황홀한 시간을 누비고 있었다.
어느사이 그녀는 내곁에 누워서 내몸을 쓰다듬으면서 ,남성을 애무하고 있었다
.......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그녀는 벌써 갔는지 침대위엔 어제밤의 흔적만 남아
있었고, 꿈을 꾼듯한 멍한 기분에 또다시 아랫도리에서 남성이 고개를 들었다.
샤워를 하려고 침대를 내려오는 순간 스탠드 앞에 놓여있는 메모가 나를 ...
그녀의 전화번호와 그녀의 이름이었다.
"경희! ..... 가만히 되뇌이어 보았다. 보고싶어진다.
"경희.....경희,....,이젠 낯설지가 않는 이름이었다.
침대에 내려서는 순간 발끝에 닿는 감촉에 내려다 보았다.
"아! 그녀의 자그마한 어제밤의 흔적이 남아있는 그녀의 까만 팬티였다.
그순간 웃음이 나왔다.
처음 보았을때 본 그녀의 노팬티,.....
그녀의 체취를 좀더 느끼고 싶은 마음에 코끝으로 그녀의 향기를 느껴보았다.

" 야 임마 어제밤에 어디갔다가 이제야 연락을 하냐"
친구는 커피솝으로 연락을 해왔다.
친구또한 경희의 친구와 그동안 참아온 남성을 맘껏 발산했다고 자랑을 했다.
경희의 친구도 밤새 친구와 뜨거운 밤을 보냈구나 하는 생각에 ,....
정말 경희는 어떤 사람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녀의 메모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 저 경희씨 있읍니까? ... 이렇게 말을 하면서 내심 대담해져있는 내가
두려워졌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목소리가 굴직한 남자의 목소리였다. 그녀의 남편이었다.
누구신데 ... 집사람을 찾아요..
뚝. ...
나도 모르게 전화를 끊었다.
그날 이후 자꾸만 경희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두달이 지나고 이제는 복학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첫사랑도 연상이고
제대하고 처음 만난 여자또한 연상이었다.
그래 잠시 불장난이었다라고 마음을 달래며... 난 복학준비에 정신을 ....
하지만 이상하리 만치 첫사랑이후 느끼지 못했던 그리움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루어 질수없은 사랑
그렇다 .. 그렇게 나의 이루어 질수없은 연상의 경희와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이
밤이 찾아 왔다. 내일이면 다시금 대학생활을 시작하였기에 조금은 설레임으로
잠을 청해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 가슴 한구석에 자리한 경희라는 연상의 여인이 보고싶어지는것이


이내 잠이 오지 않을것 같았다.
현실에 충실하자라는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고서 다시금 그녀의 얼굴을 그려보며
살며시 꿈틀대는 남성을 지그시 잡고 작은 손놀림으로 눈을 감았다.

대학 캠퍼스는 정말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를 반겼지만, 낯익은 얼굴들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얼굴들의 싱그러움이 복학을 축하해 주었다.
오랜만에 앉아보는 강의실과 복학생이라는 호기심에 말건네는 후배들은 귀엽기
까지 했다.
"저,여기요." 누굴까 ... 나의 뒤에서 들리는 여학생의 목소리.. 우리과 여학생
이었다. "오늘 소개팅을 약속했는데 같이 갈 의사가 없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서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정말 귀여운 모습이었다. 살포시 미소짓는 입가에
잔잔히 흐르는 상큼함이 나의 가슴을 물결치게 했다. "그래, 알았어 ,"
"헌데 오늘 몇시야,시간이 되면 그때 나가지뭐." 이렇게 대답을 하고서 내심 난
그래도 나를 알아주는 그녀가 고마웠다.
복학을 하고 이렇게 알게된 후배의 이름은 남 정애,귀엽고 깜찍한 아이였다.
그녀와 그렇게 서로 스스럼없이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서 난 어느날 그녀의 집에
놀러 가게 되었다.

아담한 2층 양옥의 한 구석에 자리한 그녀의 자취방은 향긋한 그리움의 냄새가 가득
했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주인 아저씨는 사업상 자주 집을 비우고 아주머니는 좋은 분
이라는 얘기를 했었다. 그날은 아무런 생각없이 정애의 자취방에서 군에 다녀온
얘기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늦은 시간이 되었다.
"형,오늘 형과 함께 이렇게 있으니까 ,정말 친오빠같이 느껴져. 정애의 눈에서는
촉촉한 이슬이 맺혀 있었다. 객지 생활에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내가 정말 좋아던
것이었다. 살며시 내어깨에 기대어 있는 정애의 모습에서 알수없는 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여자로서의 감정은 일어나지 않는것이 이상했지만,그래도 정애는
내곁에 가만히 있었다.
"정애야!" 오빠 이제 가련다. 아쉬워하는 정애를 위로하면서 자취방을 나서면서
난 깜짝 놀랐다. 갑자기 나의 입술에 정애는 입맞춤을 하면서 도망을 가면서,..
"오빠는 이제 내꺼야" 잠시 멍청하게 서있는 내모습에 그저 정애는 재미있다는
듯이 깔깔깔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토요일이라 강의도 없고 해서 지난번 아르바이트 하던 커피솝에 들렀다.
마침 후배가 반갑다는듯이 내게 달려와서는 " 형 " 지난번 그여자분 여기와서
형에 대해서 묻고는 가버렸어.!
잠시 잊고 있었던 경희..... "그래 뭐라고 하던데" 난 궁굼함에 이끌려 재촉을
했다. 여기 귀엽게 생긴 총각은 그만두었어요. 그리곤 표정이 어두어 지더라나...
보고 싶다. 알수없는 그리움에 가슴은 마냥 경희의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내가 왜 이럴까 ? 그녀와 난 그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욕망을 불태웠을 뿐인데
.........
커피솝을 뒤로하고 정애의 자취방으로 향해서 난 걸었다. 이시간 정애는 강의가
없어서 아마 수면을 취하고 있으리라...
맑은 토요일 오후 ,내래쬐는 태양은 너무도 더웠다. 더위와 함께 온몸은 땀으로
적셔져 있었고, 이내 정애가 자취하는 양옥에 도착을 했다.
한 여름이라서 그런지 대문은 열려 있고 정애는 마당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 어 형! 왔어. 정애는 반갑다고 이내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나를 반겨 주었다.
"형 점심 안먹었으면 나랑 같이 냉국수 해먹자" 정애는 말과 함께 벌써 부엌으로
가고 있었고, 난 너무 더워서 수도가에 쭈구리고 앉아서 세수를 했다.
"손님이 오셨네!"....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였다. 나도 모르게 고개을 들어
소리나는 곳을 향해 나의 시선을 집중했다. 아..... 나즈막히 터져나오는 신음
그동안 알수없이 그리웠던 경희 ,연상의 유부녀가 아닌가, 그녀도 나를 보고서는
놀랐는지 잠시 머뭇거리더니 , "어떻게 ...여긴 ....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리곤 이내 안정을 찾은듯이 정애 학교에 다니는군아...
예 ,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막상 인사을 했지만 .... 정애는 학교 후배입니다.
그래서 잠시 들렀지요." 난 변병을 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대답을 하고서
정애가 있는 방으로 갔다.
가슴이 떨렸다. 정애가 자취하는 이집 주인여자가 ,그동안 내가 그리워 했던 ..
경희 였단 말인가, 우연치고는 정말 이상한 우연같았다.
정애가 정성들여 만들어온 냉국수를 먹는둥 마는둥 하고서,자꾸만 마음은 ...
그날 이후 정애집에 자주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는 보이지 않았고,난 그저
가슴만 졸였다.
경희가 자꾸만 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정애 자취방으로 향했다. 그집앞
대문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열린 대문을 살며시 밀치고 마당으로 들어섰다.
헌데 집안에서는 인기척이 없었다. 그녀가 또 어딜 갔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
보면서 평소 하던 대로 정애의 부엌문을 열었다.
" 형...." 갑자기 문을 열면 어떻게 해 !
그녀를 생각하다가, 무심코 열어버린 자취방 부엌에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정애의 하얀 나신이 눈앞에 웅크리고 있지 않는가," 어어, 아참 미안해 ! 난 놀란
토끼처럼 어쩔줄 모르고 서있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한번도 보지 못한 정애
의 하얀 나신은 한송이 꽃망울 처럼 싱그러웠다. 정애는 가슴을 가리고 다리를
오무리 자세 였지만 표정은 이내 밝았다. "형, 괜잖아! 금방 샤워할테니 방에가
있어." 방에 앉아서 정애의 콧노래 소리와 물소리 그리고 잔잔히 흐르는 음악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아름다웠다.
잠시후 정애는 짧은 미니스커와 짧은 나시를 입고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들어왔다. 무슨일이 이었나 하는 표정으로 정애는 그렇게 내앞에 섰다.
자리에 앉을때 살며시 보이던 정애는 흰색팬티는 잠자고 있던 남성을 고개들게
했다. 자꾸만 꿈틀대는 남성은 이내 머리를 번쩍들고 바지속에서 숨쉬고 있었다.
이러한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애는 머리를 만지고 있었고, 그럴때 마다 들어나는
팬티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그분위기를 모면하려고 난 정애의 책상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애가 보던 책을
뒤적거리면서 다시금 창밖을 내다 보았다. 지난 시간 이집 안주인인 경희와 함께,
서로의 육신은 탐닉해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내 남성은 바지앞으로 불거져 나와
더이상 참을수 없게 욕망의 늪으로 나를 이끌고 있었다.
"형! 지금 이상한 생각하고 있지" 정애는 불거져 나온 바지앞을 가리키면서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도둑질하다 들킨 아이처럼 내얼굴은 빨개졌다. 아니야 !
어색해 보이는 내모습을 본 정애는 갑자기 내게 안겨져 왔다. 향긋한 비누향과
삼퓨의 은은한 향기는 더욱 남성을 불지르고 있었다.
내게 안겨져 있던 정애는 살며시 내손을 치마를 들치고 하얀 자신의 팬티로
가져 가더니 천천히 애무를 하지않는가, 그리고 그작은 입술로 나의 입술에 진한
키스로 뱀이 기어가듯이 혀를 널름 거리지 않는가, ....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가볍게 정애를 안았던 손을 밀면서 미소를
보냈다. 정애도 미소를 짓더니, "형 , 고마워 나를 가볍게 보지 않아서, 그래서
난 형을 더욱 좋아 하는가봐! 고개을 쳐든 남성을 달래면서 정애와 같이 영화를
보러 자취방을 나왔다. 가슴 한구석에 욕정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화를 내었지만
...................................................................

.....
난 후회하지 않았다.
늦은시간 정애를 자취방까지 데려다 주고 골목을 막 나서는 순간 깜짝 놀랐다.
어둠이 쌓인 골목한 구석에 서있는 하얀 소나타 그녀의 차였다. 이내 안정을 찾고
승용차로 다가 갔다. 순간 난 또 놀랐다. 어둠속에서 나즈막히 들려오는 신음소리
는 나의 가슴을 뛰게 하였다.
" 음.....으으...., 어슴프레한 어두운 차안에서 경희는 지난번에 차안에서 ,
하던것처럼,치마를 들치고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희미하게
보이는 그녀의 허벅지 지그시 감고 있는 눈,이내 다리를 꼬며 신음을 토해 내고있
는 그녀의 모습은 성에 굶주린 여인 이었다. 어느사이 낮에 채우지 못한 욕망들을
기억하면서 불거져오는 남성은 이내 내손에서 조금씩 미끌어 지고 있었다. 그녀의
손놀림과 함께 나의 손또한 소리없이 움직였고,간간히 들려오는 그녀의 ,음...음.
신음은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용강로의 불길로 이내 땅바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녀또한 치마를 내리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창밖에 서있는 나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는가, ..... 한동안 그렇게 우린 말없이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색한 분위기를 바꿀려고 난 차문을 열고 들어가 그녀의 곁에 앉았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가만히 가져가면서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어요. 그녀는 가만히 눈을 감더니 나를 꼭안아 주었다. 그녀의 가슴은 따
뜻했다. 그리고 포근했다.
내빰위로 무언가 끈끈한 액체가 흘러

내리지 않는가, 그녀의 눈물이었다. 그녀
는 소리없이 울고 있었다. 영문도 모른체 그렇게 울고 있는 그녀를 더욱 꼭 안고서
속삭였다.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이제 울지 말아요. 제가 눈물을 딱아 드리지요..
한동안 그렇게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던 그녀가 " 우리 드라이브 하지 않을래요
강변을 달리고 싶은데 어때" 그녀는 내손을 꼭쥐고는 차의 시동을 걸었다.
드라이브 하는동안 그녀는 말이 없었고 그저 내손을 잡고서 놓지 않았다.
정말 무슨 슬픔이 있길래 경희의 눈에 눈물이 흐러내릴까 하는 의문에서 조용히 난
그녀의 옆모습을 보면서 나직막히 물었다.
"저에게 하고 싶은 얘기 없어요. 가슴에 응어리진 슬픔일랑 저와 같이 나누면
어떨런지요. " 그녀는 그저 미소만 지은채 앞만 응시한채 운전을 했다. 잠깐 시간
이 흐른뒤 그녀는 물었다. " ィ스를 어떻게 생각해,"한번 말해봐. 갑자기 들은 질문
............................................................................

...... 음 뭐랄까 , 구체적인 정의를 내리기가 좀 어려웠다. 항상 내가 내세우는
것을 말을 했다. 서로를 갖고 싶고 서로를 사랑하고 싶을때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욕망에서 벌어지는 애정의 표현이 아닐까요. "이렇게 말을 하고 나서는 왠지 내가
쑥스러워지는것이 어색했다.
어느사이 한적한 인적이 드문 강변에 차가 멈추어 섰다. 그리곤 그녀와 난
약속이나 한듯이 서로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단색의 그녀의 원피스를 벗기고서
희미한 별빛에 보이는 경희의 새하얀 피부 우유빛이 감도는 그녀의 몸은 나의
남성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내가 옷을 벗겨주길 기다
리고 있었다. 이내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는 아담한 두개의 봉우리의 지붕들을
걷어내자 자주빛 유두는 내입술에서 미묘한 경련을 일으켜고 천천히 나의 손은
애무를 위한 음악을 연주 했다. 천천히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잘룩한 허리
를 지나 오동통하게 쭉 긴 그녀의 다리 사이로 애무의 리듬을 더했다. 음.....
그녀는 내손끝이 지날때 마다 나즈막한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고 다리를 조금씩
꼬고 있었다. 경희의 까만 팬티가 눈앞에 들어왔다. 그녀는 까만 팬티를 즐 겨
입는것 같았다. 속이 살며시 보이는 망사였기에 그속에서 숨쉬는 까만 숲속엔
어느사이 샘물이 흘러나고 있어다. 살며시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 들어나는 숲
형용할수없는 가슴속의 뜨거움이 용솟음쳤다. 손가락으로 숲을 살포시 헤치고서
작은 율동으로 그녀의 숲을 살폈다. 이내 새어나는 그녀의 신음은 나의 성욕을
자극했고 나의 혀는 그녀의 숲에 고인 샘물을 마시고 있었다. 몸을 비비꼬면서
나의 남성을 손으로 잡고서 그녀는 오럴을 하고 있었다. 흔히 말하는 69 였다.
고개를 들어버린 남성을 정신없이 애무하고 있던 그녀는 나의 남성을 그녀의 .
샘에 가져가버렸다. 불규칙한 율동과 함께 그녀의 절규처럼 들리는 탄성과 괴성
자지러지는듯한 중년의 성숙한 몸은 젊은 나의 성욕을 맘껏 달래고 있었다.
허리를 반듯히 들고 깊숙한 곳을, 때론 성교의 환희에 못이겨 나의 등을 꼬
집고 ,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나의 가슴에 안겨 한손으로 남성을 어루만지면서 좀전의 환희를 아쉬워 하듯
그녀는 그렇게 후회를 즐겼다.
그린곤 그녀는 가슴에 숨겨둔 여자로서의 고백을 얘기 했다. 남편과는 연애
로 만나서 결혼했고 한동안은 서로가 행복했었다 한다. 사업을 하는 남편이 자주
출장과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적어지고 결혼생활 10년만에 부풀어 오르는 욕망들은
허전한 침대위에서 자위로 달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에게 아무런 관심도 주는
것도 없이 멀어져만가는 남편,그리고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번하면 많이 하는것등
여자로서의 자신이 너무나 외로웠다고 하는 그녀의 말은 싱글인 난 이해하지를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수 있다. 세월이 그만큼 지났으니까.
그녀는 남들과 달리 성에 대해 민감했고 몸이 뜨거운 여자 였다. 그러게 방황
하는 사이 나를 만났고 결혼후 처음으로 나와 남자로서 성욕을 불태웠다는것이다.
그러는 사이 그녀도 나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귀여운 얼굴에서 따뜻함을 느꼈었고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난 가만히 그녀를 포근히 감싸
안아 주었다. 경희님! 저도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 그리워서 한밤을 지새웠다고
고백을 했다.
그렇게 그녀와 난 새벽이 밝아올때 까지 차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것이 그녀와의 가슴아픈 사랑의 시작이 되었던것이다.
그날 이후 그녀와 난 서로의 마음을 열고 굶주린 욕망을 채웠고,서서히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서로을 아껴주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따르릉" ...
아침일찍 전화가 왔다. 이른아침에 누구일까? "여보세요" 시계를 보니 새벽5시
누가 .... "미안해,잠자는데 깨워서" 경희였다."괜잖으면 지금 우리집으로 와
그렇게 경희는 나즈막히 말을 했다. 전화를 끓고 곧바로 대충 옷을 입고 경희
에게 달려갔다.
차인벨소리와 함께 엷은 분홍빛 잠옷을 입고서 나를 맞이하는 경희의 모습
속이 거의 다 비치는 잠옷 사이로 경희의 가슴과 다리사이로 숨쉬고 있는 나의
낙원이 움직이고 있지 않는가. 처음 경희를 보았던 그때처럼 노팬티 였다.
"어서와! 기다리고 있었어. 경희는 혹시나 정애가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나의 손을 잡고 황급히 집안으로 안내했다.
처음 들어와보는 경희의 집안,거실에는 좀 비싸보이는 가구와 벽에 걸어논
동양화와 장식들은 전형적인 부자들의 냄새가 났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경희의
침대가 있는 방으로 갔다. 여자들의 향수냄새 그리고 여체의 신비한 은은함 이
나의 남성을 멎지게 흥분시키고 있었다. 난 대담하게 바지를 벗어 던졌다.
흥분할대로 흥분되어 팽팽하게 고개를 쳐든 남성은 어느사이 경희의 손에서 황
홀한 춤을 추고 있지 않는가...
"목욕은 나중에 하고 침대로 가자"그리곤 경희는 나를 바짝 끌어 안았다 .
우린 서로 껴안은 채로 침대위에서 뒹굴었다. "경희야 ! 어서 몸에 걸친 것들응
모두 벗어 버려" 알몸이 된 경희의 몸을 밀착시키고 서로의 몸을 부대꼈다.....
경희는 하반신에 나의 남성을 느끼고 무의적으로 숨을 들이 마셨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거침없이 그녕의 숲속 깊숙이 미끄러져 갔다. "아니 벌써 이렇게
촉촉해져 있네"나의 말에 경희는 눈을 감고 미소만 머금었다. 난 천천히 수풀을
아래 위로 세게 젖혀 올렸다가 쓰다듬어 내렸다.
"으 ...으...."
경희의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온다.
난 정성껏 경희의 탐스런 온몸을 애무를 했다. 가끔 경희는 다리를 오무리다
다시 벌리곤 했다.
" 아 아 아 헉...."
경희가 신음을 토하기 시작하는것을 보고 난 입술을 바짝 경희의 신비한 숲에
숨어 있는 샘을 마시며 핥아 올라 갔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혀의 감촉으로 경희의
하반신은 춤을 추고 있었다. 그순간,"거기..야! 빨리!"... 그렇게 경희는 나의 고
개를 쳐든 남성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난 숲을 향해 남성을 들이 밀었고 그속에 있는 샘에 남성을 담궜다.그리곤 거
칠게 격렬하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밀고 당기다가 위로 쳐올리다 내리는 동작들을
거듭하면서 경희의 가장 민감한곳에 남성이 닿는순간 경희는 몸을 뒤로 젖히고 발
을 떠받힌다.
경희는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내고 넓적다리를 파르르 떨고 있었다. 경희의 숨
결이 거칠어지고 "으음".... 헉.허억...하는 나즈막히 .....소리를 내는것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나의 남성을 어루만지던 샘속에서는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힘꼇 잔물결
이 일어나고 경희는 머리를 흔들고 위로 몸을 젖혔다. 갑자기 남성은 샘에서 나의
흔적을 남기면서 경희와 난 절정을 맞이 했다.
"휴유"
"하하아"
경희와 난 녹초가 된 몸을 서로 껴안고 있었다.
"정말 좋아"
경희는 나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말했다.그리곤 나의 가슴을 더욱더 파고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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