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러브호텔 카메라-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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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56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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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호텔 카메라 16. 미스터 박 힘좀써봐


덕대는 텔레비전을 틀었다.
[10시 임성운 입니다]가 시작했다. 안 누군가... 하는 탤런트
가 나왔다. 옛날 [신부의 방]에서 말썽꾸러기 시동생으로 나왔
던 그 사람이다. 그가 장가를 간다고 했다. 아역 배우로 시작
한 사람이라 그런지 꽤 익숙한 사람이다. 마치 이웃처럼.....

덕대는 그 사람이 장가 간다는 말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를 보
내고 싶었다. 그러면서 미스 리도 시집을 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었다.
아직 덕대는 완벽한 범죄자가 덜된 것일까 갑자기 사람이 둘
이나 죽자 마음이 약해졌다.

덕대는 행복해 하는 텔렌트 얼굴이 보기 싫어 4번을 틀었다.
어떤 아줌마와 어떤 사내가 식식대고 있었다.


<러브호텔 301호>

남자 밑에 깔려 있는 여자는 서울에서온 여사장이라고 하는
여자고 남자는 박달중 이라고 가평 건달이자 미애라는 술집 아
가씨 기둥서방이다.

달중은 지금 후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임자를 만나도 정말
잘못 만났기 때문이다. 무슨 여자가 찔러도 찔러도 만족할 줄
모르고 더, 더, 더, 더를 연발한다.

구멍도 요강 단지만큼 커서 달중이 물건 가지고는 넣으나 마
나 한 것이 달중이는 영 재미가 없다.
섹스라는 것이 본래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본능이라는 것이
발동해서 힘든지 모르고 하는 것이고 보면 강제로 하는 섹스는
고문이다.

"아으- 아으- 미스터 박 좀더 힘을 써 봐 쪼금만.. .응."
여자가 박달중을 끌어 앉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달중이가 엉
덩이를 덜석 덜석 하고 다마 박은 것을 활용해 보지만 그것도
효과가 없다.

달중이 식식리다 말고 욕실로 뛰어들어갔다.
찬물이라도 뒤집어쓰지 않고는 미쳐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
다.
'어이... 씨발... 재수 옴 붙었군... 뭔 예펜네가 밝혀도 저렇게
밝히냐...'

그러나 우기는 기회? 라는 말이 있듯 달중은 샤워기 물을 잠
그다 말고 여자를 잘만 이용하면 괜찬은 일이 있을거라는 생각
이 들었다. 여자가 꽤나 돈이 많아 보였기 때문에 마음에 들게
봉사 하면 충분한 대가가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미스타 박 뭐- 하는 거야 빨리 와..."
"내 갑니다. 사모님.... -씨발년 데게 보채네...-"

달중이 욕실에서 나와 침대로 가서 여자의 가슴을 주무르며
속삭였다.
"사모님... 제께 너무 작죠?"
"아니.... 그 보단 내가 너무......"
"오늘은 내가 사모님을 위해 특별한 것을 해 드리지요. 대신,
보답은 해 주셔야 합니다."
"뭔지 모르지만 내가 만족 한다면...."

그대는 등산하면서 수통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가? 그 갈증이
란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여자의 갈증이 그런 것이다. 채
워지지 않은 욕구에 대한 갈증.... 한꺼번에 여럿 사내 요절낼 여
자의 욕정은 달중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이다.

달중은 바지와 티를 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가 찾는 것은 무
엇일까? 달중은 호텔 창고로 가서 플라스틱 빗자루에 박힌 나
무 자루 하나를 우직근 분질렀다.

달중은 거기에다 얇은 수건을 감고 콘돔을 끼웠다. 정말 그것
이 물건이라면 대물이 될 것이다.
물건을 품에 품고 들어온 달중은 짜증 내는 여자를 달랬다.
"이거- 괜히 입만 버린 거 아냐?"

"사모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준비한 쇼를
감상하실 차례입니다. 하지만 감상이란 꼭 눈으로 할 필요가 없
겠죠? 자- 이 수건으로 눈을 먼저 가리시고....."
달중은 여자가 물건을 보지 못하도록 여자의 눈을 가렸다.
물건을 본다면 혐오감을 가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달중이 먼저 여자의 항문을 장미꽃으로 간질 거렷다.
여자들이란 거친 것보다는 미세한 것을, 와일드한 것보다는
감미로운 것을 섹스에서 원하기 때문이다. 거칠고 와일드한 것
은 절정에 이르는 순간, 그때만이 필요하다.

여자의 몸에 꽃잎을 하나 둘 떨어 뜨렷다.
그런 다음 목 부위에 떨어진 꽃잎 하나를 집어 목선을 따라
어깨선과 겨드랑이 선을 따라 옆구리를 간질거리고 허벅지를 지
나 무릎의 정강이 부분을 넘어 종아리를 건넜다.
이제 남은 부분은 발바닥.... 달중은 발바닥에 꽃잎이 닿기 전
에 혀 바닥으로 그곳을 문질러 신경을 곤두세웠다.

헉--
헉--

여자가 활처럼 휜다. 이미 애액이 흘러 내려 징그러울 지경
이다.
달중은 여자를 애무하며 생각했다.
'40의 여자.... 이 여자는 지금 섹스에 목숨을 걸었다. 적어도
이 순간만은 말이다.
섹스가 전부 인양..... 하긴 이 비곗덩어리 여자가 섹스 외에
만족할게 또 무가 있겠는가? 하지만 돈벌자고 이짓하는 나는
미친놈이다.'

열두 개의 꽃잎을 하나 하나 그렇게 애무했다.
고추선 척추 신경 그것은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연쇄반응이
뇌신경에 전달되는 파워는 상상을 초월한다. 구려페인트 도미
노 광고를 봤는가? 하나가 넘어지면 길게선 도미노들이 연쇄반
응을 일으켜 쓸어진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평상시 같으면 아무
렇지도 않을 충격이 척추 신경을 거쳐서 뇌에 전달되는 되면서
최대한 중폭되는 것이다.

그대가 바람이 잔뜩 든 풍선이라면? 물론 바람을 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을 뺄수 없다면? 터뜨리는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꽉 찬 흥분의 고조는 터뜨려야 한다. 그것이 본
능이다.

여자가 짐승의 소리를 낸다.
"제발..... 헉-- 음______흑 !
이제 그만, 그만하고 해줘 어서 빨리....."
여자가 애원을 한다. 달중이가 여자를 바로 눕혔다. 그러자
여자는 자기 가슴을 주무르며 어쩔줄 몰라 했다.

비록 비곗덩어리 아줌마지만 그 광경을 보자 달중이는 다시
흥분이 동하기 시작했다. 달중이는 자신이 무엇보다 흥분하고
있다는 게 반가웠다.
흥분이 없는 상태에서 이 짓을 한다는 것은 차라리 고문이기
때문이다.

달중이는 69인 상태로 여자 위에 올라갔다. 느낌으로 남자가
위에 올라온다는 것을 감지한 여자가 굶주린 돼지처럼 남자의
물건을 찾는다.

꺽---
꺽----
꺽---------------- 쭉---

소리도 요란하게 달중이의 물건을 빨았다.
달중이는 너무 심한 애무에 통증마저 느끼면서 물건을 손에
들었다.
먼저는 물건을 여자의 음부에 문질러 애액을 발랐다. 부드럽
게 삽입이 돼야 그 쾌감이 더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내의 물건이라면 빡빡하게 들어가야 제 맛이 나지만
막대는 감각이 없는 막대기로 하는 것이니 굳이 아프게 밀어 넣
을 필요가 없다.

막대를 음부에 문지르자 여자의 빨림이 순간 멈췄다. 그 자
극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여자가 달중이의 물건을 토해 낸다. 너무 깊은숨을 토해 냈
기 때문에 물건이 밖으로 밀려나온 것이다.

달중이 물건에 애액을 다 무치고 나서 천천히 집어넣었다.
번들거리는 그곳을 눈으로 직접 보니 흉측하기 그지없는 구멍
이다. 달중이는 이 구멍을 사내들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
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중이 자신도 사내이면서 말이다.

막대기를 정상적으로 집어넣어 곤( -위아래 통할 곤-)자로
세웠다. 마치 영문자 아이 자(I) 같았고 숫자 일자 (1) 같이 세
운 물건을 잡아 당겼다 밀어 넣고 잡아당겼다 밀어 넣고를 반복
했다.

이제 여자는 거의 기절할 지경이 됐다. 그래도 뭔가를 빨지
않으면 안되는지 달중이의 물건을 찾아 다시 빤다.

헉--- 음
응........... 헉------

별 괴상한 소리를 다 내면서 몸부림치는 여자... 그러면서도
무슨 이 이유에선지 입에서는 달중이의 물건을 빼지 않고 손가
락에 침을 발라 달중의 항문에다 집어넣어.

이제는 달중이 흥분을 했다.
'미친년 후장을 쑤시다니..... 손톱이나 깎았을까? 손톱을 깍지
않았으면 상처가 날텐데...'

달중은 여자의 손을 잡아 당겨 봤다. 손톱에는 까만 메뉴큐
어가 발라져 있지만 다행히 인조 손톱을 달지도 않았고 손톱이
길지도 않았다.

달중이 여자의 손을 놓고 계속 하라고 말했다.
여자가 달중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으면 달중이도 막대기를
쑤셔 넣고 여자가 손가락을 빼면 달중이도 뺐다.

달중이가 막대를 곤자로 세우고 뱅글뱅글 돌렸다.
마치 미개인 들이 불을 피우기 위해서 막대를 돌리듯이... 여
자가 자지러 졌다. 달중이도 신이 나서 이제는 엉덩방아를 찧
으며 여자의 입에다 자신의 물건을 밀어 넣었고 여자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물건을 받았다. 입을 오므리고 쫀득 쫀득 하게 빨
아 들이면서....

여자가 달중이의 엉덩이를 할퀸다. 입안에 물건이 있어 소리
를 지르지 못하지만 아마도 생전 처음으로 이런 기분을 느끼는
지 달중의 엉덩이를 때리고 할퀸다.

달중이 으------ 소리를 지르며 사정을 하려 했다. 여자의
입에다 그대로 하고 싶었지만 여자가 물주 인지라 어떻게 생각
할지 몰라 입밖으로 빼내려 했다. 하지만 여자는 달중이의 물
건을 놓아주지 않았다.
"미스터 박 계속해 빨리--"

달중이 사정을 하며 막대기를 들고 피스톤 운동을 하고 여자
는 남자의 물건에서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 마셨다.

처음 것은 조준을 잘못해서 코를 비롯한 얼굴에 떨어지고 다
음 것은 입안으로 고스란히 들어갔다.


덕대는 텔레비전에서 보도 듣도 못한 막대기 섹스를 보다가
녹화를 하기 시작했다. 벌써 두 사람이나 죽었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또 일을 저지르게 한 것이다.

둘에 섹스가 끝나는 것을 지켜본 덕대는 뜀박질을 해서 러브
호텔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 지하 주차장 한쪽 구석에 숨은 덕대는 화면 속의 그 뚱
보 아줌마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남자와 아줌마는 다정히 함께 나와서 자동차에 탔다. 그들이
타고 간 차는 MBW다.

덕대는 씩 웃으며 차량 넘버를 적었다.
"서울 3 오-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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