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호주에서 일어난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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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379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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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을 뒤로 돌려 그녀의 브래지어 후크를 풀렀다. 그리고 웃
옷을 벗기자 그녀의 뽀얀 가슴이 드러났다. 보기보다 상당히 글래
머였다. 가슴을 손바닥으로 감싸며 주물렀다. 그녀는 내가 하기
좋게 손을 위로 했다. 한손으로 꼭지를 만지작 거리며 혀끝으로
살짝 가슴위를 핥았다. 그녀의 몸이 움찔하며 반응했다. 꼭지를
빨아주자 손으로 내 머리를 가슴쪽으로 끌어 당겼다. 내 혀는
다시 위로 올라와 그녀의 목을 빨았다. 내 혀가 그녀의 귓속으로
들어가자 몸을 움추리며 비비꼬았다.
내 혀는 가슴을 지나 점점 더 아래로 내려와서 배꼽을 핥았다.
그녀의 반바지를 벗겼다. 팬티도 벗기자 뽀얀 허벅지가 보였다.
입술이 허벅지에 머무르자 그녀는 신음소리를 크게 냈다. 그녀의
반쯤 벌어진 입에서는 "헉헉" 거리는 신음소리가 연신 났다.
꽃잎 근처를 빨자 벌써 물이 나와서인지 여자 특유의 애액냄새
가 났다. 손가락으로 꽃잎을 벌리고 자세히 관찰했다. 방은
어둡긴 하지만 조그만 등을 켜놓아서 어느정도 그녀의 그곳을
볼수 있었다. 털은 적은 편이었고 경험이 많아서인지 소음순이
바깥으로 조금 삐져나와 있었고 색깔이 검은 편이었다.
손가락에 애액을 묻혀서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질렀다. 그녀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흥분으로 미칠듯이 소리를 질렀다.
손가락 하나를 질구에 넣고 돌려댔다. 그리고 입으로 꽃잎 전체
를 빨았다. 클리토리스를 빨아대자 그녀는 이미 오르가즘을 느
낄 준비가 되어 있는것 같았다.
그녀는 넣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난 딴청을 부리며 애무만
하자 그녀는 애가 타서 내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는 내 바나나
를 꺼내더니 입으로 물었다. 그녀의 입에 내 물건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입속 따뜻한 기운이 물건에 전해왔다.
그녀의 입은 내 물건을 포근히 감싸더니 아이스크림 먹듯이
부드럽게 빨아댔다. 입속 깊숙히 넣었다 빼고는 혈로 살살
돌리며 귀두를 빨아주었다. 내 방울까지 빨아주는데 미칠 지경
이었다. 23살의 나이에 걸맞게 난 정력이 넘쳐났고 내 바나나는
엄청나게 커져서 터질 지경이었다.
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질에 맞추고는 살짝 밀었다.
조금씩 그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아"하고 긴 신음을
뱉었다. 빨리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얕게 그녀의 입구를
공략했다. 그리고는 가끔 아주 깊숙히 밀어넣고 잠시 멈추었다.
그녀는 경험이 많고 노련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
고 자신이 만족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난 그녀의 다리를 어
깨에 걸치고 깊숙하게 쑤셨다. 한참을 그러다가 뒤로 하는 체위
를 시도했다. 그녀는 그 체위에 흥분을 많이 하는 표정이었다.
30분 정도 하다가 그녀는 내위에 올라탔다. 난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잡았다. 그녀는 내 물건을 뿌리 깊숙히 집어넣고
서서히 허리를 돌려댔다. 팽팽한 내 물건은 그녀의 몸속에서
더욱 커지고 있었고 그녀는 크리토리스를 많이 마찰시키려고
몸을 밀착시키며 허리를 흔들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더
커졌다. 나도 이제 사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그녀의 허리
를 잡고 위아래로 크게 흔들었다. 그녀의 신음이 거의 울부짓는
소리가 될쯤 난 그녀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 홍조를 띠는 것
을 보았다. 내손을 잡은 그녀의 손에 점점 더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질이 내것을 꽉 조이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그순간 내 몸속에서도 뜨거운 것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한참을 몸을 떨며 소리를 지르다가 내위에 엎어졌다.
그렇게 우리의 섹스는 시작되었고 우린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거의 매일 섹스를 했다.
이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우리 둘은 서로 사랑했다.
멀리 이국에서 외로워서인지 우린 빨리 가까워졌고 평일에는
같이 수업받고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고 주말에는 같이
여행을 다니거나 놀러 다녔다.
그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교육받았던 일본이란 나라와 그녀를 통해 느낀 일본은
달랐다.
나는 그녀에게 일본어를 조금씩 배웠고 난 그녀에게 한국말을
조금씩 가르쳐 주었다.
그녀는 서툰 한국말로 "사랑해"라고 말하곤 했다.
우린 영어로 이야기를 했지만 때로는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때는 한자로 종이에 쓰면 그녀는 단번에 알아 듣곤 했다.
같은 한자 문화권에 산다는 것이 그럴때는 편리했다.
그녀는 내가 팔베개를 해주는 것을 좋아했고 휴일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서로 안고 뜨거운 사랑을 한적도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일본의 중소기업체 사장이었고 집안에 작은
골프장을 만들 정도로 부자였다.
난 가난한 유학생이었지만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호주전기통신공사 사무실을 청소하는 일이었는데 밤 11시에 가서
일을 하면 새벽 2시는 되어야 일이 끝나곤 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받은 첫 월급으로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지갑을 시드니 킹스크로스에 있는 상점에서 샀다.
그리곤 몇달전부터 종류별로 모아온 반짝거리는 새동전과
은행에서 바꿔온 빳빳한 새지폐를 지갑에 넣었다.
그리고 내 사진과 극장표 2장, 그녀를 위해 내가 지은 사랑의
시 한편을 적은 카드를 지갑에 같이 넣어서 포장을 했다.
그날 저녁 난 그녀의 선물로 감동한 그녀의 눈물을 보았다.
난 그녀에게 말했다.
지갑속의 동전처럼 늘 새로운 마음으로 반짝거리는 사랑을
하자고...
우린 지갑속의 극장표로 영화를 보고 서큘러키 근처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렇게 그녀와의 사랑은 1년이 넘게 지속되었지만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중간에 공부를 포기하고
일본으로 돌아갔고 그녀와의 사랑은 끝이 났다.
그녀와 헤어진 후에도 그녀에게서 매년 크리스마스때에
카드가 왔었다.
내가 한국에 돌아와서 결혼한 후에 한국에 그녀가 온적이
있었다.
그녀와 난 서울에서 만났다.
우리는 오랬만에 만나자 너무 기뻤다.
같이 갈비를 먹고 우린 백화점과 남대문에 가서 쇼핑도 했다.
그녀는 아직도 미혼이다.
지금은 일본에 안있고 아르헨티나에서 일하고 있다.
그때를 생각하면 세월의 흐름은 너무도 빠른것 같다.
그러나 그때의 사랑의 추억은 영원히 내 기억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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