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인추억2부4권(기약) - 22.애프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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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25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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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애프터 서비스

곤바야시는 얘기를 하면서 노리꼬의 숲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골짜기로는 손가락을 넣지 않았다.
이것은, 곤바야시가 다시 도전해 올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노리꼬는 그의 다음 변화를 기다리면서 머리를 저었다.
" 부끄러워요."
" 알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 돌아갈 때, 할머니와 얼굴을 마주치기가 괴로워요."
" 그럼 만나지 않으면 돼요."
" 부탁이에요."
문제가 하나 해결되자 그의 손이 노리꼬의 꽃잎에 닿았다.
" 여긴, 이제 괜찮아요?"
노리꼬는 첫 경험 때를 생각하며 아양을 떨었다.
" 당신의 것이 ........."
" 응?"
" 아직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 그것 뿐이에요?"
" 네."
" 이제 아프지 않아요?"
" 아프지는 않아요. 그냥 무지근한 것 같아요."
" 그럼 됐어요."
" 당신은요?"
자기도 묻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 노리꼬는 손을 들었다.
아까부터 곤바야시의 페니스가 어떻게 돼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 이렇게 된 이상 만져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의 손이 곧 그것에 닿았다.
노리꼬는 그의 페니스를 꽉 잡았다.
" 이제까지 몇 여자를 ......"
노리꼬는 이렇게 물으면서 그것이 작아진 것을 알았다.
" 여자를 사는 것은 두세 달에 한 번 정도였어요."
" 그럼, 1년에 5번 정도였어요?"
그런 질문을 하면서, 노리꼬는 그의 페니스 끝을 간지럽혔다.
" 그렇게 많지 않아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제까지 네 사람이었어요."
" 그럼, 한 여자에게 정이 들어 계속 만났겠군요."
" 잘 알고 있군요."
무의식 중에 노리꼬의 손가락이 움직여서 페니스를 꽉 잡았다.
탄력은 없었다.
이번에는 의식적으로 꽉 잡자 그것이 점점 커지며 탄력이 생겼다.
" 아, 좋아요."
곤바야시의 손가락이 꽃잎을 헤치고 내부로 들어왔다.
' 놀라는 척해야지.'
그런 생각을 한 노리꼬는 놀라는 시늉을 하며 말했다.
" 커졌어요."
" 음, 노리꼬가 만져주니까 다시 하고 싶어졌어요."
" 또요?"
" 음."
곤바야시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면서 말했다.
" 노리꼬, 사랑해."
' 이사람은 내 연극을 믿고 있어.'
노리꼬는 자신이 생겼다.
처녀를 가장한 것은 곤바야시에게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단지 앞으로의 만남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연극이 통하는지 어떤지 앞으로를 대비해서 실험한 것이었다.
첫 경험에서 출혈이 없는 경우는 자주 있고, 남자를 속이기는 어렵지
않다고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 이 사람이, 이것으로 나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돼.
그런 사이가 된 것이 아니라고 깨닫게 해야 해.'
노리꼬는 뺨에 뺨을 비비면서 말했다.
" 거짓말 하지 말아요."
" 뭐? 거짓말이라고요?"
" 지금 당신은 방탕한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 아, 미안."
곤바야시는 그녀의 등을 안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말했다.
" 이젠 방탕하지 않아요."
노리꼬가 머리를 흔들었다.
" 난, 곤바야시 씨의 자유를 빼앗을 생각은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아요."
" 그럼, 계속 여자를 사도 돼요?"
" ................"
그런 노골적인 질문에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노리꼬는 잡고 있는 페니스의 체온을 느끼면서 마음속으로 속삭엿다.
' 이제 얘기는 그만하고 다시 시작해요.'
지로 같으면, 아까 노리꼬가 도달한 오르가즘 정도로는 만족하지 않고,
계속 두 번을 원했을 것이다.
노리꼬를 위로하려는 것인지 곤바야시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애무했다.
' 역시 내가 요구해야 하는가보다.'
노리꼬는 곤바야시에게 물었다.
" 있잖아요. 여자는 남자의 이것을 어떻게 애무해요?"
" 그냥 만져주기만 하면 돼요."
" 어디를요?"
" 어디든지."
노리꼬는 네 손가락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 오, 그렇게 하면 돼요. 노리꼬, 잘 하는군요."
곤바야시는 감동하는 소리를 했으나, 노리꼬는 그저 무턱대고 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 거짓말."
노리꼬가 손을 멈추었다.
" 그렇지 않을 거에요. 기생들은 여러가지 테크닉을 알고 있을 것이고,
당신은 그런 여자들과 놀았으니까 나 같은 여자는 재미가 없을 거예요."
노리꼬는 비꼬는 어투로 말했다.
곤바야시는 당황하며 손가락으로 꽃봉오리를 잡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 윽, 윽."
예민한 감각을 느긴 노리꼬가 흔들어댔다.
' 속지 않아.'
노리꼬는 엉덩이를 틀어서 곤바야시의 손을 빼게 했다.
" 싫어요. 말하지 않으면 ......."
" 미안, 미안."
곤바야시는 노리꼬에게 변명했다.
" 노리꼬는 그런 여자들의 기교 같은 거 알 필요 없어요."
" 하지만 알고 싶어요."
" 그럼 ......."
곤바야시는 노리꼬의 뺨에 키스했다.
" 말하면 곧 내게 해주겠어요?"
" 네,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모르는 걸요."
그러자 곤바야시가 노리꼬의 손가락을 잡았다.
' 자, 어떤것을 가르쳐 줄까? 지로씨는 연상의 기생이나 유부녀에게
배운 것을 모두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 사람은, 섹스 서비스를
본업으로 하고 있는 창녀의 테크닉을 알고 있어.
지로 씨와 어떻게 다를까?'
곤바야시가 우선 노리꼬의 둘째 손가락 끝을 댄 곳은, 페니스의 잘룩한
목밑 줄이었다.
곤바야시가 속삭였다.
" 노리꼬, 줄이 있는 곳을 이렇게 비비는 거예요. 엄지 손가락으로
비벼도 좋고, 혀 끝으로 핥아도 좋아요."
아까부터 노리꼬는 그곳을 빨아주고 싶은 욕망을 느끼고 있었다.
노리꼬는 혀 끝으로 한다는 곤바야시의 말을 놓치지 않았다.
" 혀 끝이요?"
" 음, 혀 끝으로 핥고 입으로 빨아요. 창녀도 정이 들면 그렇게 해줘요.
하지만 오해 하지 말아요. 내가 그런 여자를 빨아 준 적은 없고
시켰을 뿐이에요."
" 그래요?"
노리꼬는 놀라는 시늉을 했다.
" 입으로 말예요?"
" 아니."]
곤바야시가 갑자기 머리를 흔들었다.
" 노리꼬에게 그런 것을 바라지는 않아요. 그건 안해도 좋아요.
아무튼 손가락으로는 ........."
노리꼬는 남자의 줄이 있는 곳을 애무한다는 것은, 지로에게서도 배웠다.
다음에 곤바야시는 노리꼬에게 잘룩한 곳을 다섯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기법을 가르쳤다.
그것도 지로에게서 이미 배운 것이었다.
그러면서 노리꼬는 한 가지 발견을 했다.
머리 부분에서 밑둥으로 가는데 있는 잘룩한 곳의 높이가 곤바야시의
경우는 지로의 반 정도였고,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이었다.
' 지로씨는 자기의 끝부분이 큰 것을 자랑했어. 하지만 이 사람이 더
안심이 되는걸.'
노리꼬는 처음에 어색하게 움직였지만 곧 익숙해졌다.
" 아, 좋아요. 노리꼬, 아주 잘하는군요."
그런 다음 곤바야시는 노리꼬의 손을 고환으로 가져가서 그 전체를
만지게 했다.
" 이것을 만지는게 안 좋지요?"
" 아뇨, 아주 기분 좋아요."
" 정말요?"
" 곤바야시 씨의 것인걸요."
" 기뻐요. 그것을 주물러봐요."
노리꼬는 처음 만지는 시늉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주물렀다.
" 다른 방법이 또 있죠?"
" 그보다 내가 노리꼬를 기쁘게 해줄께요."
"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 고마워요. 하지만 이번엔 내가 해줄 테니까 가만히 있어요."
곤바야시는 상체를 일으켜서 노리꼬를 반듯이 눕혔다.
노리꼬는 눈을 가늘게 뜨고 곤바야시를 보고있었다.
그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와서 노리꼬의 뱜에 키스했다.
" 노리꼬의 얼굴은 천사 같아요."
" 농담이죠?"
" 정말이에요. 난 이제 절대로 다른 여자를 쳐다 보지도 않을 거에요."
" 맹세하지 말아요."
" 아니, 맹세해도 좋아요."
곤바야시는 몸을 굽혀 노리꼬의 오른쪽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 아."
노리꼬가 곤바야시의 어깨를 잡았다.
" 굉장해요."
곤바야시는 중얼거리면서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노리꼬는 쾌감을 느꼈지만, 그의 애무는 단조로웠다.
곤바야시는 오른쪽 젖꼭지에서 왼쪽으로 옮기고 , 그의 왼손은 오른쪽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노리꼬가 몸을 꿈틀거리며 안타까운 신음 소리를 냈다.
" 아."
좌우의 유방을 한 동안 애무하고 나서 곤바야시가 얼굴을 들고 말했다.
" 이번에는 아래에 키스 할 거예요."
" 안돼요."
그녀가 아양섞인 투로 대답했다.
" 이리 와요."
" 키스 받고 싶지 않아요?"
" 부끄러워요. 아, 이러지 마세요."
" 왜 그래요?"
" 하지만, 나, 아!"
노리꼬는 당장 빨아주기를 원하면서도 뿌리치는 척 했다.
' 아까의 연극보다 더 어려운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노리꼬는 머리를 흔들었다.
" 미안해서요."
곤바야시는 위로 올라와서 노리꼬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키스했다.
"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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