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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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052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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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잘봐...]

{탓... 탓...탓..파팍..}

덩치가 큰 그 곰 같은 제키는 박사부가 보고 있던 말던 그녀를 여왕처럼 관장 한쪽에 자리를 만들어주고 마치 아기가 엄마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것 마냥 회전 돌려 차기등 온갖 재주를 보이고 있었다.

[어머 멋있네요. 제키 참 잘하네..]

식식대면서 숨을 고르고 있는 제키에게 메이가 칭찬을 하자 제키는 숨을 고르는 마중에도 입이 찢어지게 웃는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난 듯 생각에 잠긴 박사부에게 고함을 치듯 이야기했다.

[어이 사부.. 메이도 태권도 시켜요 그러면 우리도 주 대회 예선에 출전 가능 하자나요..]

[어? 그래? 근데.. 메이는 쉬러 왔는데..]

[그러니깐 운동시키면 더 좋잖아요..아.. 다 큰 어른이 겁이 많아서야..

]

주 대회는 규정에 한 팀은 기본 여자 2명 남자 5명이 되야 한다고 명시되어 잇엇다. 태권도의 저변인구 확대를 위한 방법 중에 하나였다.

[그니깐. 마하타 스로바키와 같이 하면 되자나요..오 그럼 대회에 있는 남자들은 다들 우리 팀만 보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럴까? 메이는 어때?]

그가 물어보자 메이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당신만 좋다면.. 하죠..]

그녀의 말에 관장 안에서 연습을 하던 모든 남자들은 {우우~~} 소리를 내면서 지성을 쳐다보았다. 아직 아내도 아닌데 이렇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내 사부가 부럽다는 눈초리다. 게다가 그런 그녀가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은 다들 공통된 느낌이었다.

[그래? 그럼 내일부터 자세를 배우도록 하지.. 아.. 그리고 오늘은 늦었으니 이제 그만 하자고.. 각자 가정에 충실해야지..]

지성은 사람들을 모아 연습 때 보였던 자세나 대련 할 때의 잘못을 지적을 해주고 이내 연습시간을 종료 시켰다.

[헤헷.. 자주 이랬으면 좋게네요..]

지성의 옆집에 살기도 하는 제키는 차가 고장이 났다는 이유로 지성의 차에 같이 타고 왔다. 지성의 차는 트럭 이였고 그 안에는 메이를 가운데에 두고 남자들이 양옆으로 탔다.

제키는 그녀의 머리가 바람에 날려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고 그러면서 남기는 꽃향기에 가슴이 쿵쾅거려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척이나 좋았다.

[자.. 잘 들어가 푹자고 내일부터 하드 트레이닝 할꺼야..]

지성의 말에 손을 흔들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제키는 메이를 떠올렸다. 자신의 얼굴에는 아직도 그녀의 향기가 남아 잇는 듯 했다. 그는 찹지 못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손에 쥐고 흔들었다.

[아.. 메이.. 오.. 오..]

한참을 흔들던 그는 이내 그의 손에 잡힌 티슈 위로 하얀 액을 가득 뿌렸다. 하지만 그게 그의 욕정을 누르지는 못했다. 그는 이내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아.. 여기 xx 스트리트 135번지.. 하얀 담이 있는 집으로.. 그래.. 빨리 와. 나 급해..]

그는 콜걸을 불렀다. 보통은 잠시 놀러온 사람들에게 몸을 팔고 돈을 버는 그녀들 이였지만 이런 비수기의 주민의 콜에는 성심 성의껏 서비스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그녀들이 남아있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잠시 뒤 짧은 원피스를 입은 한 여인이 제키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저녁을 먹고 난 지성과 메이는 티브이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제는 서로에게 익숙해져서인지 지성의 손이 메이의 어깨위로 올라가져 있었고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같이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이렇게 된데 에는 그녀가 홀로 잠을 못 자는 특이한 습관도 한몫 했다. 그녀는 홀로 잠에 들 때마다 악몽을 꾸었고 이상하게 지성의 옆에서 같이 자면 악몽을 꾸지 않는 것 이였다. 아직까지는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이미 둘의 사이는 연인과 같았다. 그래서 젊음이라는 게 좋은 건지도 모르겠다.

때는 저녁 11시쯤 갑자기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급하게 두들기는 소리에 문을 열고 보니 제키가 속옷만 입은 체로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지성을 찾았다.

[사.. 사부..]

[무슨 일이야?]

지성의 질문에 제키는 자신의 집을 가르쳤다.

[지.. 집에..]

그의 모습을 보니 커다란 덩치가 하얗게 질려있었고 그의 속옷에는 군데군데 정체불명의 하얀 액체가 묻어 있었다. 지성은 급한 마음에 정신없이 제키의 집으로 뛰어 들어갔고 메이는 지성을 따라가다가 그의 팬티에 묻은 액체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에 얼굴이 빨개졌다. 제키 역시 그녀를 따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알몸의 여인이 누워 있었고 지성은 그녀의 따귀를 이리저리 치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

[어이.. 아가씨.. 정신 차려..]

검은 피부의 그녀는 날씬하고 이뻣지만 그보다도 눈에 두드러지는 것은 운동을 많이 했는지 그녀의 몸에 붙어 있는 근육질 이였다.

그녀는 지성을 밀고 그녀의 가슴에 귀를 댄 채 숨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눈을 열어 눈동자의 움직임을 확인했다. 잠시 그녀의 목에 손을 대서 그녀의 심장박동을 재던 그녀는 지성을 보면서 말했다.

[CPR할줄 알죠?]

지성은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위로 올라가 가슴 한복판에 두 손을 깍지를 낀 손으로 누르기 시작을 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5를 외치자마자 메이는 의식을 잃은 여인의 입을 맞추고 숨을 불어넣기 시작을 했다. 이렇게 하길 몇 번이나 했을까?

메이가 일을 대고 숨을 불어넣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이 없던 여인의 몸이 활처럼 휘더니 메이의 입안으로 무엇인가를 토해냈다. 뭔가는 알수 없지만 그녀의 숨을 막고 있던 액체였으리라 메이는 그녀가 토해내는 액체를 피하려 하지 않고 조용히 그녀가 토해낼 수 있게 한 다음 입을 띄었다.

흑인의 그 여인은 아직도 토하고 있었다. 다 토한 다음에는 기침을 하듯이 쿨럭 거렸다. 그때마다 그 흑인여자의 입에서는 무엇인가가 튀어 나왔다. 메이는 조용히 자신의 입에 있던 것을 옆에 있던 비닐봉지에 담았다. 이런 액체는 따로 폐기해야 한다는 수칙이 생각이 나서일까..

기침을 하던 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물건을 보고있던 지성과 제키는 놀랐다. 지성은 양이 많아서 놀랐고 제키는 여자를 살리는 메이의 실력에 놀랐다. 마치 의사 같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처리로 그녀를 살린 것이다. 하지만 입을 뗀 메이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액체를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을 때 제키는 하늘이 노래지는 줄 알았다. 그녀의 입안에서 자신의 정액이 나오는것이였다. 그 장면을 보자 주책없는 그의 물건은 다시 하늘을 바라보면서 일어서기 시작을 했다.

[.. 치지마..치지 말라니깐..]

메이가 입에서 액체를 뱉어 담는 것을 보던 지성은 신기한 그리고 흥분되는 구경에 넋을 잃고 보다가 뒤에서 누가 툭툭치는 것을 느꼈다. 그는 메이의 모습을 보느라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손을 뒤로 파리 쫓듯 휘휘 저었으나 계속 무언가가 그의 뒤통수를 툭툭 치는 것 이였다. 그는 화가 나서 돌아보았고 뒤에는 제키가 넋을 놓고 메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를 툭툭 치던 것이 그의 성기였던 것이었다. 그는 이런 거대한 성기를 본적이 없었다. 운전을 할 때 가끔 짓궂은 운전수들이 자신의 물건이 크다면서 지성의 앞에 흔들 때 지성은 그들이 크다고 생각은 했지만. 제키의 물건은 한 손으로 잡을 수 없을 만큼 두꺼웠고 길이도 30센티자 정도 했다.

[야.. 너 나와..]

괜히 심술이 울컥 오른 지성은 제키를 불렀다.

[네? 아.. 잠만요..]

대답도 고개를 뛰지 않은 체 할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메이의 가슴까지 흘깃 흘깃 훔쳐보고 있었다. 아닌게 아니라 집안에서는 편하게 입는다고 메리야스 같은 회색 티만 입고 안에 아무 것도 안 입고 있는데. 그녀의 요사이로 보이는 가슴을 구경하느라 제키는 정신이 없었다.

[헛...]

제키의 불알은 누군가가 쪽 잡아 당겼다.

[아... 아.. 따라가요... 아....]

[야 이 쉐꺄...대가리 박아..이넘이...]

잔뜩 불만에 싸인 지성의 목소리에 제키가 대답을 했다.

[그게 뭐에요.. 대가리 박는게...?]

[에이..쉐이 머리 땅에 박고 양팔 벌려 다리 들어...안해..? 퍽....]

드디어 지성.. 폭팔 하는듯했다.

[아아.. 때리지 말아요.. 할께요..]

[이넘이 니 사모될 사람을 넘봐?]

[아직은 사모 아니자나요.. 아아.. 알았어요.. 거기 잡고 당기지 말아요.. 아.. 사람살려..]

[야.. 이게 사람이냐.. 말이나 소지.. 너 사람의 탈을 쓴 소나 말이지?]

[그런 억지가.. 아...당기지 말아요.. 엄마..앗.. 사람 살려.. ]

뭔가를 잡히고 끌려나간 제키는 지성에게 혼나고 있었다.. 메이는 그것보다도 의식을 되찾은 그 흑인을 돌보는데 더 집중을 했다. 그 흑인 여자는 이내 정신을 차리는 듯 머리를 휘휘 젓다가 정신이 들자마자 한마디했다.

[제키? .. 제키 어디 있어요?]

그녀는 자신이 발가벗은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제키를 찾았고 그녀가 찾는 덕분에 제키는 기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잠시만의 기합 이였지만 제키는 온통 온몸이 땀투성이가 되었다.

제키가 안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된 옷을 입고 그녀도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지성의 방에 모여 무슨 일이었는지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이미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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