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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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23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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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 참나.. 왜 자꾸 때려요.. ]

금발의 여인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투덜거렸다.

[이것이.. 콱 가만있으면 한 대라도 안 맞지..]

딱 소리와 함께 금발의 여인은 한 대 더 맞았다.

주저앉아 머리를 비비는 그녀를 놓아두고 레아가 나가자 세 여인은 병아리 마냥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재잘거렸다..

[와 여기에서 있어요? 비쌀텐데.. ]

그녀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들은 예상외의 실내크기에 놀랐다.

[와 크다...]

금발의 여인은 후다닥 뛰어 가더니 소파에 풀쩍 뛰어 올라가면서 말을 했다..

[캬.. 소파도 죽이고.. ]

그때 안에서 외출복을 차려입은 수아가 나오자 그녀들은 수아를 보고 일순간 긴장을 했다. 그들은 구면이었다. 그녀들이 모든 훈련을 마치자 수아와 1:3 으로 평가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결과는 그녀들의 참패로 끝이 났다.

수아는 이겨도 아무렇지 않은 듯 얼음장같은 자세로 일관했고 그녀의 모습에 기가 죽은 세 명의 여인들에게 수아는 일종의 괴물의 모습으로 각인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 어엇.. ]

세명의 여인들은 재빨리 일어서더니 수아에게 경례를 하였다.

수아는 경례를 받고 나서 말했다.

[왜 이들이 여기 잇지?]

[몰라유~ 호주 정부도 뭔가 일을 벌리고 있는 가봐유~ 말도 안 해주고 버텨유~]

갑자기 능청을 떠는 레아였다. 수아는 레아의 말을 받아 바르게 이었다.

[그럼 내보내야지.. 그리고 우리를 봤다는 기억을 못하게 죽여야겠군..]

철컥..

어느새 나왔는지 레아의 손에는 쌍권총이 들려져 있었다.

수아는 차갑게 말을 이었다.

[안면이 있어도 어쩔 수 없어.. 미안해 우리의 신분을 아는 이상..어차피 우리의 신분을 다 아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약간이라도 의심을 받으면 안돼.. 그리고 너 금발은 옆으로 나와 가죽에 피 튀면 귀찮아. ]

파랗게 질려 가는 그들에게 수아는 한마디했다.

[우리랑 손잡고 같이 일을 하면 모르지. 그 대신 너희들이 하려는 일에 대해 이야길 해.. 그럼 우리가 도와줄지도 모르지..]

말은 찰리의 엔젤 이니 호주국가의 정보원이니 해도 그들은 호주에서 포기한 첩보원들 이였다. 차라리 미국에서 죽고 그것을 핑계로 다른 조건을 들으려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시켰다.

그것은 실종된 찰리를 찾는 일이었고 호주정부는 하루 이틀 그녀들의 사망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운 정부였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던 그녀들은 이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이야기했다.

....

[음.. 우리랑 목표가 같군.. 같이 일을 하도록 할까? 그 대신 지휘통제는 내가 하고 애가 하는 일은 철저히 지키도록..]

[네..]

기가 죽은 세 명의 여인들은 이야기했다.

[너희들에게 첩보원 교육을 겸한 일을 하나 시켜야겠어..]

[네?]

그들은 일을 맡는다는 말을 듣고 눈이 휘둥그래지면서도 은근히 기뻤다. 자신들의 영웅으로 생각을 하는 여인에게서 일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아.. 별거는 아니고 .. 여기 이 남자 있지?]

수아가 내민 사진에는 잘생긴 그 남자의 사진이 있었다.

[이 남자의 비밀을 캐내.. 우리 정보원에게 달라 붙은 거 같아..]

그 사람은 피터 였다. 어느새 그런 정보를 얻은 것일까..

[어.. 언니는 집안에 있었자나..]

물을 가슴에 질질 흘리면서 마시는 레아가 질문을 했다. 땀과 물이 섞여 그녀의 가슴의 굴곡을 잘 드러냈다.

[음.. 정보원이 왔어.. 그리고 참.. 레아야.. 재내들 정화 시켜..]

그러자 레아는 눈을 반짝이면서 말했다.

[아.. 알았어.. 흐흐 재밋겟는데..]

영문을 모르는 세 병아리는 눈을 멀뚱멀뚱 뜨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지켜볼 나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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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오후 7시 그래 7시가 좋겠군.. 음.. 그러니까.. 하늘색 원피스 그리고 둥근 챙이 큰 모자를 쓰고..지적이면서 말이지..책을 읽다가 내가 지나갈 때 부딪치는 거야 그리고 그후 저녁을 같이 하고.. 아니.. 그것 보단.. 그래.. 에이 모르겠다. 그냥 길가에서 창녀를 만나서 사랑한다는 이야긴 어때..? 그 뭐냐 영화에도 나왔던 거 그래.. 그거 말야.. 그런데 그 여자는 나름대로 댄서를 꿈꾸는 여인이고 그렇지.. 그러다 나와 사랑에 빠지는 거야.. 그래 좋아.. 그러면서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사랑을 한다 .. 알고 보니 그녀는 창녀 짓은 자신의 끼를 이기지 못한 것이고 부유한 유부녀였다. 그래서 나와 의 사랑을 들키지 않기 위해 위험한 애정행각을 벌인다..거 좋다.. 이 스토리는 되나.?]

{좀 비싸겠는걸 요.. 게다가 저번 여자는 거의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으셔서.. 새로 여자를 뽑아야 해요. 어떻게 여자를 그렇게 만들어 놓으실 수가 있어요. 아. 새로 들어온 아가씨가 있는데. 진짜로 유부녀예요 게다가 스토리대로 재미 삼아 이거 하는 거 같고.. 이쁜데.. 단점이..}

[단점이???]

그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침을 꼴깍 삼키면서 말을 이었다.

{단점이.. 그 여자가 동양인이에요..}

그는 자기가 보았던 백악관에서의 유명세를 탔던 여인을 떠올렸다. 동양인이라면 더욱 금상첨화 아닌가.

[아.. 거는 괜찮아..아니 내가 돈을 더 주지.. 그래 그럼 됐나?]

{한가지 더 있어요.. 신분보장이 확실하지 않으면 안된데요.. 안 그러면 남편이 좀 위험한 사람이라..}

[알았어.. 그건 나도 바라는 바야..]

{네.. 그럼 오늘 오후로.. 해드리지요.. 장소는? 패터슨 스트리트 앞에 가면 창녀 분위기 나는 옷을 입고 잇는 그녀가 있을거여요.. 음.. 특징은 장미 한 송이 있는 여인이고요. 이번에는 절대 도구 같은 거 쓰지 마세요.. 안 그러면 다시는 안 해드릴 겁니다.}

[그래그래.. 이번에도 5장인가..]

{농담하세요.. 이번에는 3배 주셔야 겠어요..}

[뭐야.. 날강도 같은..]

{아.. 제가 100% 보장하는데 맘에 안 드시면 다 돌려 드릴게요. 게다가 여자한테만 13만불이 들어간단 말이에요..얼마나 비싼 여자인데...}

[아.. 알았어.. 무슨 연예인이라도 나오나?]

{아.. 아마 그렇게 느끼실 지도 몰라요.. 아무튼 오늘 오후 이전으로 입금 안되면 저도 책임 없습니다~}

[아.. 알았어.. 플레이 기간은?]

{아.. 그건 그 여자가 알아서 할거예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

[아.. 그래..]

{네 감사합니다. 고객번호 369369님..}

어느날 신문에 나온 플레이섹스가 이렇게 유명해졌는지 몰랐다. 선전 3일만에 가입했는데 36만번이라니..

로버트 팬힐은 전화 이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떤 여자가 나올지 몰라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는 불난 집에 강아지 마냥 시계를 보면서 하루종일 시간이 이리 안가나 싶었다.

그러다 다시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자신의 자리에 있는 명패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CIA국장 로버트 팬힐. 로버트 팬힐은 주리아의 남편이었다. 아직은 팔팔한 40대지만 어느날 부턴가 그의 섹스 취향이 갑자기 바뀌어 주리아와 이상한 장소에서 섹스를 하려 했고 그녀에게 자주 이상한 옷을 입기를 강요했다.

1년 전쯤 그녀와의 거센 다툼이후로는 두 부부는 밖으로는 평온한 척 하지만 안에서는 따로 자는 남남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아직은 가정적인 남자를 선호하는 국민인지라 공적인 자리에 잇는 그는 함부로 이혼을 할 수 없었고 주리아도 충분하고도 남을 돈을 가져다주는 그의 남편을 차버리고 생활을 영유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가족 아닌 가족인 상태로 여태 살아오고 있었다.

로버트는 6시 30분이 되자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 있었다.

{만약 다른 남자가 와서 실수로 그녀를 데리고 가면 어쩌지? 내가 못 알아보면 어쩌지 ? 하는 생각에 안 피던 담배를 벌써 몇 까치째 피고 있었다. 반갑 가량 폈을까? 저쪽구석에서 한 여인이 다가왔다.

그녀는 여유로운 동작으로 담배를 피워 물고는 이내 자신의 지갑을 장미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돌려 들었다. 그녀의 얼굴은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 여인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 생각에 흠짓 해졌다. 자신이 이곳에서 이렇게 공금을 함부러 쓴다는 것을 알면 바로 다음날 실종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던 중 가슴에는 검정 브래지어만 하고 엉덩이 쪽은 터질 듯이 작은 검정 미니만을 입은 그녀가 담배꽁초를 높은 하이힐로 끄려 할 때. 그는 그녀의 얼굴을 볼 수가 있었다. 그녀는 뜻밖에도 자신이 백악관에서 보았던 현정이였다.

사람들은 그녀의 정체가 수상하다 했지만 그에게는 그녀가 그렇게 섹시하고 그녀만 보면 주체하지 못하는 성기를 감당하기 힘들었었다. 심지어는 가끔 자신의 책상에서 남몰래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자위를 하곤 하던 그였는데..

그녀는 그를 보더니 빨란 입술을 살짝 벌리면서 웃고는 다가왔다. 엉덩이를 흔들면서 오는 품새가 진짜로 창녀 같았다.

[아저씨.. 오늘 돈하고 시간 있어?}

그녀는 그에게 다가와서 그의 물건을 턱하니 옷 위로 잡으면서 이야기했다.

[어머 벌써 성났어? 빨리 가야겠다 그치? 어디 아는 호텔 있으면 데려 갈래? 나 싸 500불만 있으면 긴밤해.. ]

그녀는 손가락 하나로 그의 물건을 스윽 아래서 위로 훑으면서 올렸다. 옷위로 훑었는데 그는 사정을 할뻔했다.

[으.. 으응.. 그래 가자..]

그녀가 차를 타자 그는 빨리 시동을 걸어 그곳을 벗어나기 시작을 했다.

[호홋..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세상 좁네요..]

[아.. 그러게 말 이에여.. ]

그렇다. 그녀는 현정이였고 그녀를 만난 것은 일종의 행운이라고 여겼다.

[아... 어쩌면 스토리랑 너무나 똑 같은 거 같아요.. 당신과 나는..]

보통 첩보원들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으면 눈치를 챈다. 만나기 위해 술수를 썻구나.. 하고..그러나 로버트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헤매고 있었다.

[그래요.. 우리는 소설의 주인공 같이 되버렸네요.. ]

잠시 차가 신호등에서고 그들은 서로 이야기하다 눈이 마주쳤다. 갑자기 그들은 무언가 동해서인지 서로 달려들어 깊은 프렌치 키스르 하였다. 거침없이 그둘은 서로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고 상대의 혀를 빨아들이면서 자신의 감정을 혀로 표현하고 있었다.

파란불이 되자 떨어져서 운전을 하는 로버츠의 입은 이미 빨간색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느 시외곽의 허름한 호텔 주차장 구석에 차를 대더니 시동을 끄자마자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을 했다.

{고마워 피터 네 덕분이야..}

사실 그 상황설정 플레이 콜걸은 피터가 계흭 한 것 이였고 현정은 그가 시키는 대로만 했을 나름이었다 덕분에 미첩보부장에게 이렇게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이런 결정적인 비밀을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도 대단하지만 귀신 같이 이일을 성공시키는 그의 재간에 그녀는 더욱 놀랐다.

그녀의 옷은 이미 다 벗겨져서 핸들 위에 걸려 있었다. 다만 팬티스타킹이 그녀의 길다랗고 고운 다리 위에 입혀져 있었지만 그것만큼은 그가 벗기지 않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옷을 벗더니 그녀의 자리를 뒤로 젖히고 그녀의 음부를 핥아나갔다. 그러면서 집요하게 그녀의 귀와 가슴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자극을 하였다.

그는 유달리 혀가 길었다. 그의 혀가 동그랗게 말리면서 그녀의 유두를 집어 올릴 때면 그녀는 자신이 임무 때문에 성행위를 한다는 것보다 진짜로 창녀가 되어 그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의 혀가 길다랗게 흔적을 남기면서 그녀의 음부 옆에 잇는 허벅지를 빙글빙글 돌면서 안타깝게 하자 그녀의 음부에서는 그녀도 느낄 만큼 꼼지락거리는 느낌과 함께 열기가 품어져 나오는 듯 했다. 이것은 그도 느낄수가 있었다.

[당신.. 상당히 음란한여자야.. 훗..]

그는 혀로 그녀의 음부에 길게 넣은 다음 그 혀를 꾸불꾸불 움직였다. 그러자 그녀는 몸을 자지러지게 젓히면서 말했다.

[아.. 그.. 그만.. 오.. 흥...]

그의 혀가 음부에서 나와 항문을 쓰다듬자 그녀의 동굴 안에서는 계곡수가 흐르기 시작했다. 미끈한 계곡수..

그는 혀로 항문을 핥으면서 혀끝으로 살짝 찔렀다 뱄다 반복했다. 살짝 찌를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털썩거리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 다른 여인에 비해서 무척이나 민감한 여인 이였다. 마치 오늘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음란한 끼가 사방으로 풍겨져 나왔다.

그녀가 몸을 숙이더니 그를 밀치고 위로 올라갔다.

[하..하.. 이거 다 당신 때문이에요.. 아흥...]

그녀는 그에 대한 전위도 없이 그의 위로 올라가 그의 물건을 잡고는 바로 그녀의 동굴안으로 진입을 시켰다. 하늘은 공평하다고 했나.. 그의 물건은 영 시원치가 않았다. 사람들은 백인과 흑인의 물건이 크고 좋다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현정을 실망시키었다. 차라리 딱딱한 한국의 것이 나을지도 몰랐다. 물컹하니 넣은 것 같지도 않은 보통 크기의 물건에 그녀는 별로 느낌을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참을 수 없어서 그의 물건을 넣고 자신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그녀의 동굴을 계속 자극을 했다.

[오.. 세상에.. 오.. 작군.. 작아..]

그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맛보고 있었다. 그의 물건이 안에 들어가자 그는 그녀의 작은 동굴에 자극이 되는 느낌 그리고 그녀의 동굴이 그를 잡아서 놓아주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동양여자들은 신비한 동굴을 가지고 잇다는 우스개소리를 한 다른 첩보원의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있었다.

자신의 물건을 꽉 물어서 놓지 않을뿐더러 엉덩이를 상하로 단순하게 흔드는 게 아닌 마치 상하체가 다른 동물인 것 마냥 다르게 움직이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감각을 그에게 제공을 하였다. 그는 참을 수가 없어서 그녀의 안에 폭팔 하듯이 그의 정액을 품어냈다. 넣은 지 5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

그녀는 그의 돌발적인 사정에 자신이 크라이막스에 오른 것처럼 연기를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당황하지 않고 이내 자신의 손가락을 동굴에서 나오는 그녀와 그의 액이 석인 액체를 바른 다음 그의 물건이 자신의 동굴에 있는 상황에서 그의 항문에 불쑥 한마디의 손가락을 넣었다.

[허.. 헉.. 흨.. 손가락이.....]

남자도 항문은 자극이 되는 곳이다. 여자만 자극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항문은 침입자를 잡으면서 힘이 들어갔지만 그녀의 손가락은 유유히 그의 항문을 한마디의 손가락으로 섹스를 하듯 넣다 뺏다를 하면서 다른 손가락으로 그의 항문 근처를 긁었다.

[오.. 세상에.. 이.. 이런..]

약간은 당황스런 하지만 비밀스런 그녀의 손가락 놀림에 그는 다시 흥분했고 자신의 물건에 힘이 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현정의 입장에서는 고역 이였다. 그의 물건을 넣고 있는 상태에서 그의 항문을 자극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연한 몸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의 물건이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으나 그것은 역시 그녀를 실망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차라리 자위기구를 사서하는 게 나을 듯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들었다. 그녀는 그런 생각을 잊기 위해 머리를 흔들었고 그녀의 길다란 머리카락은 흔들렸다.

그녀의 머리를 흔드는 것을 본 로버트는 만족했다. 자신의 물건이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얼마나 좋기에 저렇게 이성을 잃고 머리를 흔드는 걸까. 그녀의 머리카락이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고 로버츠는 두 번째 사정을 시작을 했다

.

그가 사정을 하려할 때 현정이 갑자기 소리치는 것이었다.

[아.. 아.. 나 싸요.. 같이 가요.. 아..흑...]

둘은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는 듯 했다. 그때 현정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 자기야? 나.. 아니.. 나 잘 있어.. 잠시 쇼핑 나왔어.. 아. 지금? 조용하다고? 아. 아냐.. 차안에서 맛있는거 먹느라고 그래.. 응.. 뭐냐구? 맞춰봐.. 길고 여자들이 좋아 하는거.. 훗.. 당신~~ 아이스크림도 몰라? 훗.. 알았어 사랑해..]

그녀가 통화를 끝내자 그녀는 동굴에서 그의 물건을 뺀 다음 입으로 핥기 시작을 했다.

[아.. 이렇게 느끼게 한거.. 당신이 처음이야.. 대단해.. ]

로버츠는 자신의 물건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게다가 그녀가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웠다. 비밀을 공유해서일까 그녀와의 관계가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가 않았다. 갑자기 이 늦은 시간에 아내가 만찬을 가자고 하자 아픈척했던 렉스 미 대통령이 불러서 바로 가봐야 하는 것이다.

[아.. 근데 미안해. 자기 나 빨리 가봐야 할거 같아 아니면 곤란해져 ..]

한번의 성교로 당신에서 자기로 바뀐 것을 알아챈 로버츠는 그녀가 난처해질 수 있다고 하자 자신 또한 난처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한번의 성교로 넘어올 줄 알았다는 듯이 당연한 순서로 생각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정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그녀가 절정마저 연기를 했다는 것을 알면 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

[알았어.. 걱정마.. 내.. 바로 갈게...]

차는 이내 주차장을 벗어나 도심의 그녀가 묵는 호텔로 향했다.

달리는 차량 안에서 현정은 렉스 태통령을 만날 때 뭐를 입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녀는 한편으로는 가신이 사랑하는 듯이 쓰다듬고 있는 옆에 있는 남자를 벗어나게 해준 렉스가 고마웠다. 게다가 뭐니뭐니 해도 그는 자신의 처녀를 가져간 사람이 아닌가.. 비록 처녀는 아닐지라도 마음속의 처녀를 말이다.

둘이탄 차는 다가오는 먹구름 밑으로 빠르게 진입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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