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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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01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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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이 저녁 참 맛있네..]

레아는 알몸으로 우걱 거리면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밥풀과 김치 먹을 때 튄 김치방울들이 그녀의 얼굴 긴머리 그리고 가슴 군데군데 묻어 있었다. 마치 한 달은 굶은 듯한 얼굴로 음식을 마구잡이로 입안에 퍼 넣고 있었고 그녀가 수저질을 할 때마다 그녀의 가슴은 출렁 거렸다.

수아는 음식을 잘 먹는 레아를 보고 혹시 저 음식들은 전부 다 가슴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수저를 내려놓고 입을 닦았다.

[벌써 다먹은겨? 워메 그거먹고 무슨힘을 쓴댜.. 어여 더 먹어.~~]

[아냐.. 더 먹어,, 너를 보고 있으니 내배가 다 부른 것 같아.]

아닌게 아니라 레아는 벌써 세 그릇째이다. 레아가 밥을 다먹어가자 수아는 조용히 일어나 밥을 한공기 더 뜨러 갈때였다.

[삐리릭.. 삐리릭.. 삑삑삑]

두사람의 머리에는 전과는 다른 신호음이 들렸고 레아는 밥을 먹던 손을 멈추었다.

[아따 잘먹었다. 이제 그만 먹을랑께..{무슨일이지? 006 조난 신호 아냐..}]

[왜 더 먹지?{이상하군.. 오늘 아침에 확인했는데..}]

[아녀 그만 먹을텨.{그려? 이상하네..}]

[알앗어 이제 그만 치우자{준비해. 마침 저녁이군.}]

[응..]

레아는 일어나서 밥상을 같이 치우기 시작을 했다.

그때 전화가 울렸다..

[네.. 수아입니다.]

[자기야 우리 어디게? ]

주리아 이었다. 이내 그녀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혼자 있어?]

[들어가도 되지?]

당황스런 수아는 레아와 그녀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했다.

[힛.. 우리 전부 자기 스튜디오 앞에 도착을 했어. 인제 바로 처들어갈게..]

순간 문이 활짝 열렸다.

[따란.....]

세여자가 문을 확 열고 들어오더니 롱코트를 열어 젖혔다. 이 세 명의 금발의 여인들은 그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스타킹만을 입은 체 자신들의 음부에 길다란 물건을 꽂고 있었다. 그중 주리아는 가관이었다. 주리아는 다른 사람은 부끄러운 듯 얼굴이 살짝 붉게 물들고 가만히 잇는데 주리아만 그 물건을 음부에 꽂은 체 엉덩이를 둥그렇게 흔들어 마치 남자가 물건을 흔들 듯이 움직였다.

[휘휘.. 자기야 오늘 각오.. 꺅...]

주리아가 말을 하다 비명을 지르자 고개를 숙인체 자신의 음부에 꽂힌 물건만을 보다가 앞을 보았다 그녀 앞에는 금발의 가슴 큰 여인이 발가벗고 자신들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깍..]

[깍..]

모처럼 엉뚱한 주리아가 계흭한 애인 놀래켜주기는 엉뚱하게 끝이 났다.

그들은 당황스러워 어쩔줄 모르고 잇자 수아는 태연하게 앞치마에 손을 닦으면서 말했다.

[레아 인사해 내 애인들이야..]

공개적으로 애인이라는 소리를 듣자 괜스레 그녀들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안녕하세유~]

그녀들은 어쩔 줄 몰랐다.

[하하핫... 다들 일로 와]

수아는 앞치마를 벗어 식탁의자에 걸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 갔다.

네명이 그녀를 따라 들어 갔다.

[참.. 레아는 내 동생이자 애인이야.. 그리 멀게 느낄 필요 없어.. 아 그런다고 내가 애인들을 사랑 안 해줄 거라 생각마.. 훗.. 근데 너무 귀여워.. 누구 생각이야?]

두 여인이 주리아를 죽일 듯이 쳐다보았고 주리아는 뻘쭘하게 천장을 쳐다보았다.

[하하핫.. 오늘 넘 재미있었어.. 다들 레아랑 잘 지내.. 같은 애인들이니깐.. ]

세 여자는 주리아를 쳐다보았다. 신비한 동서양이 같이 신비한 얼굴 풍만한 그렇다고 쳐지지 않은 큰 가슴 날씬한 허리 둥그렇게 그러면서도 약간은 오리엉덩이 같은 섹시한 엉덩이 부러움 덩어리였다. 자신보다 젊어 보이고..

[아.. 참 레아야.. 너는 일이 잇지 가봐..]

레아는 엉덩이를 살랑 살랑 흔들면서 수아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었다. 두 미녀의 키스장면은 그녀들을 더욱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레아는 키스를 마치더니 길게 한숨을 쉬고 방을 나갔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아름다운 몸이 율동을 하였다.

[자자.. 다들 그 옷 잘 입고 왔어.. 참 그건 빼 그게 뭐야..참나..]

그녀들은 그녀들의 음부에 달려 있던 물건을 빼내었다. 제니의 물건은 상당히 축축하게 젖어 잇었다.

[다들 일로 와서 이거 입어봐.. ]

그녀가 내민 것은 음부와 가슴이 있는 부위를 빼고는 라텍스로 덮여 있는 옷이었다. 수아는 그녀들에게 옷을 남기고 옆의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묘한 뉘앙스를 남기는 말을 했다.

[아.. 저번은 비교도 안 되는 다른 세계를 보여주지. 아마 황홀할걸? ]

그녀가 들어가자 그녀들은 서로 이야기했다.

[이거 좀 이상하지 않아?]

포힌스의 이야기에 주리아는 고개를 저었다.

[아냐.. 그녀가 좋다면 좋아.. 우리가 이렇게 기분 좋고 행복한 적이 있어?]

제니도 주리아편이였다.

[하긴 우리는 그녀에 비하면 초보자나.. 무슨 생각이 잇겠지..]

그녀들이 옷을 입으려 하자 옷에는 각자의 이름이 세겨 잇었다. 빨간고양이 주리아, 까만 고양이 포힌스, 애기 고양이 제니...

그 옷들은 주문 제작한 것처럼 몸에 딱 맞았고 조일곳은 적당히 조여 그녀들의 개성을 살려주는 것 같았다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잇던 주리아는 허리가 약간 더 조여져서 지금이라도 타오를 듯이 정렬적으로 보였고 포힌스는 약간은 차겁고 그러면서도 호기심 많은 새침 때기 스타일로 제니는 그 말 그대로 귀여움이 철철 넘치게 보였다.

[와... 이게 우리야..?]

포힌스의 말에 다들 전신 거울을 바라보았다. 다들 자신의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가슴과 유망을 보이게 자른것만 없으면 어디에 내놓아도 될만한 모델 같아 보였다.

[제니 넘 귀옆지 않아? ]

포힌스는 제니를 끌어당기더니 제니의 입을 맞추면서 말을 했다

[망가트리고 싶어..]

포힌스와의 키스 이후 그들은 서로의 모습에 반해서 서로 입을 맞추면서 서로의 달콤한 입술을 맞추고 있었다. 그때였다.

수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훗.. 주인님을 안 기다리다니 나쁜 고양이들인걸?]

수아는 라텍스로된 검정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허리부근에는 금색으로 된 허리끈이 부드럽게 매듭지어 있었다. 종아리까지 오는 라텍스 하이힐 부츠를 신고 또각 또각 덜어왔다. 그녀의 부드러운 생머리는 잘 말아서 뒤로 올려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느다란 목선은 유달리 아름다워 보였다. 라텍스 위로 보이는 그녀의 유두는 그녀의 옷을 뚫고 나올 듯이 서있었다.

[자 이제 시작을 해볼까 나의 고양이들?]

그녀들은 수아의 그런 모습을 모면서 앞에 다가올 달콤한 고통과 희열이 줄 느낌에 기대감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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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핫.. 그래서 얼마나 더 산다더냐?]

무기들을 전해 주러간 시카고 보스는 뜻밖의 소식을 들고 왔다. 그는 그들이 물건을 잘 배달 하고 입금을 받은 것뿐만이 아니라 무기를 부하들이 잘 선전하여 앞으로 그들과의 계략이 더 탄탄해질 것 같았다.

그들이 무기를 전해준 곳은 다름이 아닌 브라질 이였다 브라질을 배경으로 콜롬비아, 쿠바등에 무기를 팔려 했으나 잘 안되던 통에 브라질의 무기상이 무기가 좋다면서 부탁하는 사람이 많아 자기가 감당이 안되니 몇 몇 국가의 판매는 직접 하라는 말을 듣고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들을 이용해 브라질의 무기상도 삼킬 의향 이였다.

그는 돌아온 그들의 80명 가량 되는 부하를 불러 파티를 열었다.

한번에 모이기는 비밀 농장이 최고였다 게다가 지하에 무기제작도 하는 공장이 있으니 일꾼들을 감사하면서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일거 양득 이였다. 그는 이내 부하들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아.. 다들 수고했어.. 여기서 좀 쉬면서 즐기라고 내 돈도 두둑이 줄 테니 여자 필요하면 불러.. 아.. 그리고 난 주식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어..아.. 일어나지마. 즐기라고]

그는 일어나면서 부하들을 위해 불러온 여자들 중에 한 명이 지나가자 엉덩이를 짝하고 때린 다음 일어나서 차를 타고 나갔다.

그가 간 후에 부보스가 그들에게 말했다.

[오늘은 진탕 즐기는 거야..]

인기가 좋던 부보스는 이내 부하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종 종 들어오는 서류들에 싸인을 해서 보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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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대가리는 어디를 가는 겨.. 안 되것구만.. 일단 건물 안에나 볼까나...]

저 멀리 그들이 보이는 지점에 레아가 엎드려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완벽하게 주위와 비슷한 풀을 이용하여 위장하고 있었다. 그녀 뒤로 보이는 그녀가 타고 온 차량도 완벽하게 위장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걷는 속도로 기어가면서 그 건물에 접근하기 시작을 했다.

그녀가 건물에 다가갈 즈음 주위를 순찰하던 한 명의 건맨이 그녀 앞쪽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숙이고 땅에 가까이 얼굴을 붙였다. 얼굴을 최대한 땅에 붙이고 다리를 펴 자신을 길게 난 잔디 속으로 숨겨야 했다. 그는 가까이 오다가 이내 안에서 나는 파티 소리에 입을 삐죽 내밀고는 뒤를 돌아보며 불평했다.

[쳇. 누군 나가서 즐기고 오니 안에서 잘했다고 파티 해주고 누군 밤낮으로 고생하고..]

항상 그렇지만 보초가 이렇게 가까이 있을 때면 레아는 신경이 다른 때에 비해서 더욱 날카로워진다. 그때였다.

[궁.. 궁..궁..]

그녀가 땅에 댄 얼굴로 미약한 진동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 앞에 있던 풀 끝에 매달려 있던 물방울이 부르르 흔들거렸다.

{지하다..}

땅에 엎드리고 얼굴을 대고 가만히 있지 않으면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미약한 진동..

그녀는 보초가 주위를 돌아보고 태연히 안으로 들어가자 일어서서 빠르게 벽에 붙었다.

군청색 메리야스와 밝은 노란색으로 되어있던 사막형 군복바지를 입은 그녀는 빠르게 장비를 꺼냈다. 소음기를 단총과 탄창 양다리에 칼 불룩한 주머니에 있는 섬광수류탄, 연막탄 그리고 얼굴에는 외눈만 보조하는 데이터 스크린 그리고 귀는 전자기분석장비가 전부였다.

그는 일단 전자기 분석 장비를 켰다. 그러자 분석 장비는 일련의 소리와 전파를 수집하더니 카메라로 감시 받는 부위를 보여주었다. 카메라에 나타난 이 집은 웬만한 군사시설보다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었다.

{그려.. 이정도는 되야 할만하당께..}

그녀는 이내 스크린에 보이는 감시지역을 우회하면서 집에 있는 1층 창문 밑으로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조용히 안을 살피던 그는 상문을 살짝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였다. 그러자 마자 이내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갔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대게는 건물 밖만 감시하는데 반해 이곳은 건물 안도 감시를 하고 있었다.

{워메.. 생각 보다 힘드네.. }

그녀는 잠시 감시 카메라의 패턴을 찾기 시작을 했고 문까지 들키지 않고 접근하는 길을 찾아 뛰려 할 때 문이 확 열렸다.

[크흐흐 딸꾹.. 그러니깐 말야.. 네깟것들이 아무리 튕겨 봐야 소용이 없어..]

그 두 남자는 여자의 손목을 질질 끌면서 왔다.

여자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딸려 왔다.

뒤이어 3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가 더들어 왔고 방안은 술냄새로 가득찼다 그들은 그칠게 그녀들을 당기면서 안으로 들어왔고 그녀들은 왠일인지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다..

[자자 이년들아 들와 우리가 누군지 모르지? 우리가 말이야 이건물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이말씀이야.. 그러니 우리말을 잘들어 .. 앙 그러면 멋진 구경을 시켜줄게.. 니들 이밑에 어떻게 들어가는 지나 알아? 지하 7층으로 되 있는 이 요새를 말이야..]

그때였다. 한 남자가 제일 늦게 들어온 여자의 치마를 들치고 엉덩이를 만지자 그녀는 그 남자의 얼굴 돌아갈 정도로 쌔게 때렸다.

[컥]

그 남자가 쓰러지자 그녀들은 갑자기 손발을 빠르게 날리며 방안의 남자들을 때려눕혔다 그리고는 칼을 들어 하나씩 찔러 죽이고 마지막 남자에게 물었다.

[어떻게 들어가지?]

[어.. 어엇.. 큭..]

그녀가 목에 댄 칼에서 피가 약간 흘러나고 있었고 세명의 그녀들은 검정색 타이즈 비슷한 옷을 속옷 안에서 꺼내 입었다. 풍만 해 보이던 그녀들의 가슴이 순식간에 작아졌다.

[너.. 너희들은 누구냐..]

그녀는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우리는 찰리의 천사들이다..]

이 장면을 보고 잇는 레아의 머리는 아파왔다. 어설픈 영화를 흉내 내는 이 초보들은 어디선가 본적 있는 것 같다 했더니 호주의 첩보부 3인 이였다. 어설픈 외국특수부대에서의 훈련으로 신분이 공공연히 노출된 3인방.

한국에서도 격투기술을 배워간 적이 있었고 그때의 교관이 다름 아닌 레아였다. 그들은 레아를 친언니처럼 잘 따랏지만 그들은 약간의 환상 속에 사는 여인들 이였고 특이하게도 오후 5시 이후에는 모든 훈련을 안 하는 여인들 이였다.

5시면 퇴근이라고 하면서.. 한국을 마지막 훈련지로 정하고 자신들의 훈련이 거의 끝나갈때 그녀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만든다고 했다. 그게.. 어설픈 첩보영화 찰리의 엔젤 이라니.

{아따 저넘의 가시나들.. 쥐약묵었나.. 월래? 그러면 말이 나오냐 목젖을 칼로 누르는데 말이 나오냐고 }

레아는 망설여졌다. 지금 나가서 그들을 지휘하느냐 아니면 각개 행동을 하느냐 하고 걱정을 할 때였다.

목젖이 눌려서 말못하고 잇다가 기침을 시작하던 그는 이내 다시 칼을 들여대자 말을 했다.

[아.. 중앙 계단에 있는 커튼이 쳐진데 안쪽이 내려가는 길이..큭]

그녀들은 성급하게 그의 목을 찔러 그를 죽였다. 그리고는 칼을 빼지 않은 체 그를 밀어 넘어트리고 서로를 돌아봤다.

[들어갈 준비 됐지?]

어느새 다른 두 여인은 죽은 남자들의 품속에서 총을 꺼냈다. 두 명의 여인중 동양인이었던 여인이 총을 심문하던 여인에게 던져주었다. 멋들어지게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던져주었지만 금발의 여인이 잡기 어려운 약간 떨어진 곳이었고 총은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발사가 되었다.

[탕..]

총알은 침대 밑에 숨어있는 레아의 머리 위를 아슬아슬 하게 스치면서 날라 갔고 덕분에 레아의 머리 몇 가닥이 총알에 잘려 흩날렸다. 1센티만 낮았어도 레아는 인생종료 이었을 상황 이였다.

{네.. 이년들을 나중에 엉덩이 불나게 때려줘야지..}

가만히 생각 하니 전에 훈련 끝나고 갈 때 그녀들이 가는 차안에서 레아를 향해 엉덩이를 까고 내밀던 게 생각이 났다.

{내 엉덩이나 핥아}

그녀는 도와주지 말기로 결정을 했다. 감시카메라는 차갑게 세 여인들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핫.. 미안.. ]

던진 동양인이 그녀를 보고 어깨를 으슥하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중앙 계단 쪽을 향해 나가려 문을 열려고 하는 찰라..

문이 확 열리고 그 뒤로는 기관총을 든 10명 정도의 남자들이 그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그 중에 부두목이라 불렸던 남자가 나오면서 말했다.

[찰리의 천사들? 웃기지마 니네 호주는 그리 가르치더냐? 호주에 무슨 천사가 잇어 호주는 가슴 큰 여자 많기로 유명하지 그게 천사 였어? 근데 니들은 왜 그리 가슴이 작아?]

그녀들은 수갑이 채워지고 몸이 수색을 당한 다음에 끌려갔다. 그러자 방이 조용해졌다.

{워매.. 항상 뭔가 할려면 일이 이상하게 되네.. 거 참.. 삼신 할매 말이 맞는 가벼..}

그녀는 죽어있는 남자의 주머니에 무언가 살짝 조금만 빠져나온 것을 보았다. 그것은 허리에 끈으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살짝 손을 뻗어 끈을 자르고 주머니의 것을 꺼내 보았다.

그것은 동그랗게 바코드가 있는 작은 키였다. 모든 무기 통제나 출입관리에 쓰는 차세대 키였다.

그 키를 자세히 보던 그녀는 이상한 것을 찾아냈다. 그 키의 바코드는 최근 금기시하고 있는 일련의 번호 666이 새겨져 있었고 거기에는 거꾸로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

잘못 보면 999일수도 있으나 그 신형 바코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그녀는 666에 역십자가가 그려져 있다는 확신할수 있었다.

{워메..? 666은 전세계가 쓰지 말자고 했는디.. 불길해서 안 쓰기도 하고.. 뭐시랴..}

그녀는 이 키를 가슴 쪽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침대에서 기어 나왔다. 그 세 명의 멍청이 덕분에 감시의 눈길이 소흘해진 듯 카메라들이 움직이면서 감시를 하지 않았다.

그녀는 방문을 열어 틈을 살폈다. 앞에 중앙계단이 있고 그 한가운데 커튼이 쳐져 있었다.

본래는 조용히 잠입하려 했으나 이제는 틀린 것 같았다. 밉다고 해도 자신의 제자들이고 구해줘야 하니깐. 빠르게 치고 빠지기로 했다. 수아가 말한 듯이.

그녀는 잠시 방안서 벽에 머리를 기대고 서서 눈을 감은 체 자신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반헬싱, 반헬싱, 반헬싱,...}

순간 그녀의 눈이 반짝 떠졌고 그녀의 눈동자는 빨간 색이 되었다. 피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빨간색..

그녀는 문을 확 잡아 열었고 커튼 앞을 지키던 남자가 돌아볼 틈도 없이 정확하게 한발의 탄알이 그 보초의 연골을 뚫고 지나갔다.

[퓨슉.]

그녀는 빠르게 달려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을 했다., 그녀의 몸놀림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누구..]

[퓨슉..]

뛰어가면서도 옆눈질 한번 하면 그쪽에 있는 마피아 머리 한가운데는 항상 한발의 총알이 그들의 삶을 마감시켰다.

[철컥]

한손으로 권총 탄창을 갈아 끼우는 기술은 기본이다. 그녀는 철부지들이 갇혀 있을 만한 곳을 찾았다. 저쪽에 철문 앞에 보초가 둘 있었고 그들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체 담배를 피고 있었다.

[퓨퓨슉]

그녀가 쏜 총알은 그들이 물은 담배를 뚫고 목뒤척추에 있는 심장을 관할하는 뇌인 연골을 뚫고 지나갔다.

[털썩.]

마피아들이 메고 있던 기관총을 양손에 들고 장전을 확인한 다음 그녀는 방안을 발로 차고 들어갔다.

[탕탕탕탕탕탕탕탕......탕]

문에 우연히 가려져 있던 사람까지 정확하게 9명.. 9발..

그리고 그녀가 들어간 방한가운데에는 소위 찰리의 엔젤들이 속옷차림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묶여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한 손의 총을 내려놓고 한 명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그 손이 풀린 여인은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기 시작을 했다.

[아이 가시나들아. 찰~~~리가 뭐꼬 찰~~~리가. 칵.. 발로 차뿔라. 글고.. 니들 아직도 초보티 못 벗었냐.. 잡혔다고 징징짜고.. 아따.. 참말로 걱정이네 걱정이야..이거 뭐꼬..?]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나 영화에 나올 듯한 국기 무늬의 속옷을 입은 그녀들이였다

[아서라 이 가시나들아..]

그녀들은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빨리 무기를 챙기기 시작을 했고 동양인인 여자 한명이 다시 총을 던졌다. 그 총은 허공을 나르다가 땅에 떨어졌고 또 한발의 총알이 발사 되었다. 불운일까.. 그 총알이 어느 파이프 하나를 건드렸고 그 안에서는 가스가 새기 시작을 했다.

[야 이년아 어디다 던져.. ]

아까는 으슥하면서 웃어주던 속칭 찰리의 엔젤 팀장 격인 금발의 여인 에서 거친 상소리가 나왔다. 그녀는 동양인의 여자를 마구 밟기 시작을 했다.

[야 이년아 총도 하나 제대로 딱딱 못 던져 ? 어? 같이 가요 교관..]

레아는 그들이 싸우던지 말던지 방을 나가자 다른 여인들도 그녀를 빠르게 따랐다.

그들이 방을 나오자 마자 갑자기 온 사방이 빨갛게 되며 경고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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