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수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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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06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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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사토 왜그래?]

항상 같이 잠을 자면서 서로를 지켜주던 호주의 소위 엔젤 이라는 첩보원들중 가장 덜렁거리면서도 장난꾸러기인 리나는 사토가 평소와는 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의례 그렇듯 여자의 그날인가 보다 생각을 하고 그녀는 사토가 손을 내젓자 아무생각 없이 잠자리에 들었다.

사토가 자신의 침대에 누워 리나에게 물었다.

[리나야.. 너 가끔 이런 것 느낄 때 있어?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느낌 그리고 그게 너무나 확실한 것 같은.. 그리고 가끔은 그 사람의 조정을 피할 수 없는 느낌..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는데. 그게 마치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나는 눈을 통해서 보는 관조자이고 다른 사람 아니 다른 무언가가 나를 조정하는 듯한 느낌..]

리나는 사토가 질문을 하자 하품을 하면서 이불을 끌어들여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덮으면서 말을 했다.

[그게 보통은 말이지.. 하함...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때 막 행동하고 그런 걸로 착각을 하는 거래. 두뇌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거지.. 근데 우리는 스트레스라는 거 잘 소화하잖아.. 우리에게 스트레스라는 것은 의미가 없는 단어이지..그냥.. 자신을 위해 그렇게 느껴질 때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기다리는 게 최고라는데..에이.. 몰라.. 별 희한한 질문을 해.. 지지배.. 어여 디비져 자..]

리나의 긴 장활설을 하품을 섞어 가면서 이야기 했다. 결론은 아무것도 아니다는 이야기..

[풋.. 너 꼭 레나 교관 같이 이야기한다...]

[아아.. 그 인간.. ]

리나는 손을 이불 밖으로 꺼낸 뒤 휘휘 저으면서 말을 했다.

[이쁘고 능력 좋으면 뭐하나.. 저러니 남자가 없지 남자가..말만 안 하면 최고인데 말만 했다하면.. 흠냐.. ]

이내 리나는 꿈나라 속으로 빠져들었다.

[하.. 그런가..]

사토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한참을 있던 그녀는 자신에 잠을 잘수 없자 이내 일어나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어디에 가나 그녀는 잠이 안 올때면 옥상에 올라갔다.

{삐요 삐요 삐요..}

어디선가 싸이렌이 울리면서 지나간다.. 또 누군가가 다치고 죽고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자 우울해진 그녀는 하늘을 보았다. 하늘의 달은 구름에 가려 있었다. 그러다가 구름이 스쳐지나가면서 달이 구름 밖으로 나왔고 그녀는 달을 보았다.

{두근,,두근,,}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가 옆에서 북을 두들기듯이 크게 들렸다. 그 박동 소리는 점점 빨리 지기 시작을 했다. 그러다가 마구 심장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때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의 모든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꼈다.

다만 보이고 소리가 들리기만 할뿐 자신의 몸이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건물의 한쪽구석으로 갔다. 자신의 발밑에는 5층 높이의 빌딩이 있었다. 그녀는 거침없이 속이 다 비치는 잠옷만을 입은체 그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안돼~~!}

그녀는 속으로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녀의 걱정과는 다르게 그녀는 도로 한복판에 조용히 뛰어내렸다. 발은 아프지 않았고 자신의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빠..앙....}

자신의 방향으로 차가 오자 그녀는 한번에 차도를 한번에 건너뛰어 넘었다. 그리고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이내 어느 쪽으로 향했다. 향한 방향은 정부도 손을 대지 않는다는 워싱턴의 슬럼가였다.

[역시...]

그녀가 옥상에서 뛰어내려 어느 쪽으론가 사라지자 이내 사토가 있었던 건물 옥상에 두 개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내 생각이 맞았군 불행히도.. 그녀도 능력자야..어떤 능력인지 몰라도 조만간 자각하겠군..]

레아는 수아의 말에 걱정스러운 듯이 사토가 사라진 골목을 쳐다보았다.

[헤요.. 네가 자각했을 때 보단 덜해도 난장판이 되겠는걸 게다가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도 있고.. 일단 호주정부는 그 존재를 모르니 우리가 흡수하도록 하지... ]

온통 검은 색의 스판으로 된 옷을 입은 수아는 건물위에서 뛰어 내리면서 레아에게 말했다.

[다른 아이들을 지켜.. 혹시 모르니..그 중에 능력자가 있고 자각 하려하면 링크해서 알려줘]

[네..]

수아가 사라지자 레아는 한숨을 쉬면서 다른 호주첩부원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에이.. 아가씨.. 여긴 어떤일로 왔어?]

그녀가 슬럼가 한복판에 있는 사거리에 가만히 서 있자. 흑인들은 그녀가 수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녀 혼자 무엇을 하겠냐는 생각에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팔을 올리면서 말했다. 자그마한 그녀의 어께는 조금씩 들썩 거리고 있었다.

[오우~~ 이렇게 입고 여기에 오다니 상당히 남자가 그리운 모양이네..]

그 흑인 남자는 이미 권총을 쥔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 부위을 열어 제끼면서 낄낄거렸다.

[그르르르...]

[잉? 뭐라고?]

그녀의 옆에 있던 네 남자는 순간 무엇인가가 알 수 없는 은색의 것이 반짝거린다고 생각을 했다. 눈앞에 반짝거리듯 무엇인가가 움직인 거 같았는데 너무 빨라서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뭐...]

말을 잇기도 전에 네 남자는 순간 조각이 나면서 마치 고깃덩어리를 쌓아놓은 것이 무너지듯이 무너져 내렸다. 그들이 무너져 내릴 때 튀는 진한 피의 향기에 사토의 입가엔 작은 미소가 걸렸다.

[크앙~~~~]

늑대가 울 듯이 그녀는 길게 소리를 낸 그녀는 사람의 눈으로는 잡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부수기 시작을 했다. 달려오는 차안에 사람들은 반토막이 나있었고 주위에 그장면을 보던 사람들은 사방에서 총을 꺼내어 그녀에게 쏘기 시작을 했다.

[탕..타탕...]

그러나 그녀는 총에 맞아도 움찔거리기만 할뿐 별 반응이 없었다. 단지 그녀를 자극하기만 할뿐이었다. 그녀는 몸을 앞으로 약간 숙인 듯한 모습으로 총을 쏘는 사람들을 찾아 하나씩 죽이면서 그들이 조각나는 것을 즐기면서 바라보곤 다음 타겟을 향해 움직였다.

[아악.. ]

그녀가 돌아볼 때면 여지없이 하나의 사람이 조각이 나면서 피를 튀겼고 그녀의 입가엔 또다른 하나의 미소가 생길뿐이다. 천천히 벌래를 눌러 죽이듯이 하나씩 죽이는것에 재미를 붙인 그녀는 빠르게 다가온 검은 그림자를 돌아다 보았다.

[피융..]

수아가 들고 있는 작은 권총에서는 하나의 총알이 발사가 되었고 그것은 그녀의 어깨 쇄골을 뚫고 지나갔다. 고통에 몸을 움츠린 사토는 자신의 몸이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되는 것을 보고 있었고 회복이 다 되자 분노의 눈길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아가야.. 이리 온.. 엄마가 같이 놀아주마..]

그녀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자신의 잔상만을 남긴 체 그녀를 향해 움직였고 빠른 속도로 수아의 몸에 자신의 몸을 부딪혀 갔다.

[퍽~]

가죽이 터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수아는 자신의 몸이 붕 뜨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스피드는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빨랐다. 수아의 예상으로는 하는 행동이 늑대와의 유전자 조합인 것 같았는데. 그것이 아닌 모양이다. 수아의 몸으로 그 정도는 제압을 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도 그녀의 운동능력은 월등했다.

[큭... 엄마가 아니라 아빠한테 혼 좀 나야겠는걸?]

순간 수아는 사라졌다. 사라지는 순간 그녀의 등뒤에는 수아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남자 한 명이 사토의 뒤에 서있었다.

[퍽..]

그는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사토의 몸은 공중으로 날라 올랐다. 처음에는 1미터 정도 떠오르는 듯 하더니 소리가 반복이 될수록 그녀는 점점 높이 더 올라갔다.

그러다가 사토가 수직이 아닌 포물선을 그리면서 멀리 날아가고 사토가 떨어질 만한 곳에는 공간이동을 하듯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퍽..]

다시 한번 자국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그녀는 아주 멀리 날아가고 이내 그 남자의 모습도 사라져 버렸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 부두 선착장..

폐쇠되어 재개발만을 기다리고 있는 부두 선착장에 하나의 그림자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바닥에 딩굴었다. 그러나 그 그림자는 이내 펄쩍 일어서면서 핏빛 눈동자를 번들거렸다.

[그릉..]

그의 그림자가 이내 나타났고 그녀는 잡싸게 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빠른 움직임으로 공격을 해도 그의 몸에 접근을 할수 없었다. 검은색 그의 눈동자는 차겁게 그를 바라보다가 이내 말을 이었다.

[그렇군.. 너 시베리안 호랑이와 섞였군. 게다가 지금 교배기군. 그래서 강인한 남자를 찾은건가..?]

[크앙....]

대답대신 날라오는 것은 사토의 주먹이였다.

[퍽..]

주먹질은 사토가 있지만 맞으면서 몸을 풀석 거리는 것은 사토였다.

[이게.. 주인없는 미친 호랑이를 다루는 방법이다.]

호랑이는 교배기에 자신보다 강한 짝을 찾은 후 교배를 하고 자신의 새끼를 가진다. 그리고 자신보다 약한 짝은 죽이던지 쫓아내던지 하는 것이 호랑이의 특성이다. 수아는 자신의 강함이 사토가 생각하는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작정 주먹질을 하였다.

[퍽.퍽.퍽,퍽..]

어느덧 사토의 눈매에서 사나와짐이 사라지고 마치 꼬리를 흔드는 고양이 마냥 순해졌지만 그의 손길은 멈추지 않는다.

[퍼퍽..]

수아의 손길이 빠른 나머지 그녀가 맞은 부위는 옷이 하나씩 덜어져 나갓고 지금 사토는 어깨에 걸쳐진 조그만 쪼가리 빼고는 모든 옷이 다 찢겨져 나간 상태였다.

[난 아수다. 이제부터 난 너의 짝이면서 주인이다. 그러니 나한테 순종해라..]

잠시 손을 멈춘 그는 차겁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눈을 반짝거리면서 다시 공격적으로 변했다.

[짝은 좋은데 주인은 싫은거야? 그러면 맞아야지..]

전보다 빠른 속도로 그녀의 몸 곳곳에서 파란 멍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처음에는 빠르게 사라지던 파란 멍자국이 이제는 조금 천천히 사라지는 것 같았다.

30분간을 쉬지않고 때리던 아수는 잠시 멈추고 말을 하였다.

[일로와 .. 주인에게 잘못했다고 빌어야지..]

숨이 멎을 정도로 빠르게 맞던 사토는 그말에 후다닥 일어나더니 그에게 다가왔다.

[어허.. 주인 앞에서 기지않고 서있네.. ]

아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시 그녀는 주먹세례에 땅바닥을 딩굴었다. 사토의 입가에는 어느덧 피가 조금씩 새어나고 있었다.

한참을 때리던 수아는 다시 말했다.

[주인에게 와서 빌어야지..이리온...]

사토는 개 마냥 바닥에 엎드린 체 기어서 그에게 다가왔다. 그러자 아수는 자연스럽게 사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음부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이것은 짐승들이나 하는 지배자의 행동이었다. 그것을 사토는 조용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휴.. 예상외로 완전히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모양이군.. 호랑이라..하긴 늑대도 되는데 호랑이라고 안될 이유도 없지만... 그나저나 빨리 끝을 내야 하겠군..}

아수는 이내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에 비벼댔다.

무엇인가가 자신의 음부에 비벼대자 사토의 목소리에서는 그르릉 대는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내는 소리가 났다.

아수는 이내 자신의 물건이 적당히 커지자 아무런 애무가 없이 그녀의 음부안으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었다.

잘 들어가지 않았다. 빡빡하고 준비가 되지 않은 동굴이였다. 아수는 아무래도 주인이라는 위치를 그녀에게 각인을 시켜야 할 것 같아서 그런 그녀의 돌굴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물건을 강제로 밀어넣었다.

[캬르르.. 컁...]

고통을 느끼는지 자신을 할퀴려 발버둥치는 사토였다. 하지만 그녀의 등뒤에 꼬리처럼 자신의 몸과 연결이 된곳까지 자신의 손이 닿지 않았다. 다만 그녀에게 돌아오는것은 기계인 피스톤운동과 그에 따른 참을수 없는 고통이었다.

아수는 그녀의 발버둥에 상관 안하고 사토의 엉덩이를 잡은체 무식하게 빠른 속도로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빡빡한 느낌이 그리 나쁘진 않았고 게다가 그녀가 발버둥 칠때면 그녀의 동굴이 조이는 각도가 달라져 은근한 희열까지 느꼈다.

점점 아수가 빠르게 움질일수록 발버둥치는 정도가 수그러들더니 한참을 지나자 발버둥은커녕 엉덩이를 쭉 내밀고 그의 움직임에 반대로 움직여 동굴 깊은곳으로 그의 물건을 인도하였다. 작은 그녀의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점점 수아는 거칠게 그녀를 흔들어 대기 시작을 했다. 그러다가 그녀의 가슴을 한손으로 잡고 뭉그러트리려는 듯이 거칠게 잡아 흔들었다.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사토의 유두는 터질 듯이 빳빳하게 서 있었다.

그렇게 하기를 20여분 사토는 몸을 경직을 시켰다. 그러자 아수의 머릿속에는 일렬의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들어오기 시작을 했다. 그녀의 어린시절, 그녀의 훈련시절, 그러나 알수 없는 것이 그녀의 기억에.. 빈 공간이 있었다. 그녀조차 기억을 못하는 암흑의 기간..

지금도 암흑의 기간이다.. 그녀의 기억이 없는 것이다.

잠시 뒤 사토는 죽은 사람 마냥 축 늘어져 헉헉대고 있었다. 그리고 아수는 넘쳐나는 정보의 혼란에 잠시 비틀거렸다.

[거기 누구요?]

경비인가.. 누군가가 다가온다.. 아수는 마지막 힘을 다해 옷을 입고 사토를 등에 업은 체 빠르게 자신의 스튜디오를 행했다. 자신은 정보를 획득할 때마다 일정량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수 역시 폭주를 하게 되는 것이다.

[휴...]

사토를 거실에 있는 소파 위에 던져놓은 아수는 참을 수 없는 피곤함에 그 자리서 쓰러지듯 사토 옆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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