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집안 이야기, 그 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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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0,423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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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이야기, 그 전 9>

 초 겨울이 시작될 무렵 학교에서 행사로 수요일 수업이 일찍 끝나 수진이네 집에 일찍 도착하였다. 이즈음은 수진이네 집에서도 정용이 무시로 자유롭게 드나드는데 지장이 없었다. 수진이네 집은 마당이 넓고 문간방이 있어 수진이와 수진이 엄마가 기거하고 있는 안채에 들어가려면 쪽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큰 집임에도 불구하고 그 집 바깥 주인은 호텔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조용한 편이었다. 수진이 엄마도 예전에 시부모가 살아있을 적엔 밥해주는 아줌마를 두고 살았지만, 이젠 큰 집에 둘만 살자 적적하다며 ‘누구 하숙을 쳐야 하나?’ 하며 이 궁리, 저 궁리 하였다. 그런데 정용이 마침 수진이의 과외 공부 선생으로 들어오자 아예 입주하면 어떠냐고 정용의 의견을 물어왔다.

 

 정용은 그냥 대답하기 뭐해서 ‘어머니께 물어 보고 대답해 주겠다.’고 말하였다. 물론 여기서 ‘어머니’는 부천의 ‘친모’가 아닌 당연히 ‘수양어머니’인 ‘마나님’을 의미한다.

 수진이 엄마는 그 자리에서 “그냥 입주해 살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정용이 얄미웠다.

 ‘아니, 입주해 살면 돈 주지, 밥 주지, 빨래까지 해 줄텐데 --- ’

 수진이 엄마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겉으로는 “그래? 그럼 엄마에게 잘 말씀드려.”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서도 수진이 엄마는 그 ‘엄마’가 시골에 있는 진짜 ‘엄마’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물어 봤다. “그럼 얼마나 걸려?”

 수진이 엄마는 하루라도 빨리 정용을 자기 집에 들이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런데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게 영 못마땅했다.

 ‘얼마나 걸려?’라고 묻는 수진이 엄마의 질문에 정용은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리고 ‘얼마나 걸리긴 -- 바로 내일이면 알지’ 하려다가, ‘아차’싶었다. ‘이 아줌마는 시골 엄마에게 물어 본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다.

 정용은 대답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냥 얼버무렸다.

 “쪼끔, ---- 걸리지 않을까요?”

 그건 마나님이 결코 자신을 수진이네 집의 입주 가정교사로 보내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자신도 수요일 하루 과외 선생으로 일하는 건 몰라도 입주 가정교사까지는 원치 않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 주간 해당 수요일에 다시 수진이네 집을 가니 화사한 치마와 블라우스 차림의 수진이 엄마가 반겨주었다. 은은한 화장냄새가 나는 것이 옅은 화장도 한 것 같았다. 평소에 약간 통통해 보이던 수진이 엄마는 화장을 하니 훨씬 날씬해 보인다.
 정용은 수진이가 보이지 않아 학교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 싶어 ‘어디 갔냐?’고 물었다. 그런데 수진이 엄마는 수진이를 심부름을 보냈단다. 평소 수진이 엄마는 수진이를 귀하게 여겨 심부름을 시키지 않았던 것 같아 어디 갔나 물어 보고 싶었지만 차마 물어보지는 못했다.

 수진이 엄마는 정용 옆을 떠나지 않고 알짱거리면서 ‘선생님에게 맛있는 것을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 수진이 오기 전에 맛있게 드세요’ 하면서 독상을 봐준다. 정용이 보니 독상으로는 반찬이 너무 많아 독상으로 보여지지 않았다. 정용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저녁 무렵이라 시장기가 돌아 독상을 받고 혼자 밥을 염치가 없어서 “아줌마도 같이 드세요”라고 말하면서 밥상 앞에 앉기는 했다.

 그러자 수진이 엄마는 “난 아까 많이 먹었어요”라고 말하며 그의 곁에 마주 앉는다. 정용의 나이는 돌을 씹어 먹어도 소화가 되는 나이이다. 한창 때 운동과 학업으로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인데다가 정용은 아직도 한창 클 나이이다. 당연히 먹는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요즘은 가끔이지만 밤에 마나님까지 혼을 빼놓아 주어야 하니 충분한 에너지가 비축되어야 마땅하다.

 그는 독상을 봐주는 수진이 엄마의 호의를 거절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었다. 언제부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아마 두 번째 과외공부하는 날부터가 아닌가 싶은데) 정용은 수진이네 집에 오는 날은 수진이 엄마가 저녁상을 봐주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그렇게 해줬으므로 지금 독상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것만은 아니었다. 단지 그땐 혼자 먹는 게 아니라 수진이와 수진이 엄마가 함께 저녁을 같이 먹었으므로 덜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마치 수진이 엄마가 정용 곁에서 밥 수발을 드는 느낌이었다. 단지 그것이 부담스러웠을 뿐이었다. 게다가 화장을 한 향긋한 향기가 정용의 코를 찔러 마치 밤에 마나님과 잠자리하기 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은근히 아랫도리가 부풀어왔다.

 수진이 엄마가 입은 얇고 흰 블라우스는 안쪽으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하얀 브래지어가 보이는 시드루 의상이었다. 게다가 블라우스의 첫 번째 단추가 잠겨져 있지 않았기에 그녀의 가슴골이 도드라져 보였다.

 “너무나 맛있어요”

 정용은 사실 무슨 맛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맛있다고만 했다. 사실 항상 배고픈 그는 맛있지 않은 음식이 하나도 없었다. 서울에 와서 혼자 밥을 지어먹고 다닐 땐 먹는 것만 있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고, 명륜동 셋방에서는 엄마가 해주고 간 음식은 며칠씩 먹어야 했기에 밥이 맛있든, 맛없든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생활을 하였는데, 수요일과 매 주말엔 삼청동에 와서 식사를 해결할 땐 향기롭고 기름진 음식이 너무 많아서 탈이었다.

 “맛있으면 나에게도 상을 줘야지요”

 수진이 엄마는 가만히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다. 요즘 정용은 수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이 오르자 숙제를 해올 때마다 입술을 맞대고 키스를 해주었다. 가슴도 채 부풀지 않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어느새 키스를 바라는 한 여자로 변신해가고 있었다. 수진이 엄마도 수진이의 성적이 오르면서 정용이 자기 딸 수진이가 잘하면 가끔 키스를 해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정용은 마지 못해 수진이 엄마에게 키스를 위해 입술을 내밀자 수진이 엄마가 정용을 먼저 껴안으면서 정용의 입술을 빨아대었다. 정용은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오는 여인의 혀를 빨아 당겼다. 향긋한 냄새가 그녀의 입안에 고인 것 같았다. 둘은 밥을 먹다 말고 밥상 곁으로 뒹굴었다. 정용은 수진이 엄마의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풍만한 젖가슴을 만졌다. 정용은 마치 옛날 애인을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블라우스 안으로 여인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수진이 엄마는 정용의 손길에 그만 녹작지근해졌다.


 사실 그녀는 정용이 현 사장의 비서를 두들겨 팰 때 이미 홀딱 넘어갔다.

 그 장면에서 그녀는 가슴을 콩닥거리며 “세상에나! 세상에나!--”하고 감탄하면서 정용을 다시 보게 되었던 것이었다.

 어떤 여자든지 강한 남성에게 끌리는 법이다. 여자는 누구라도 강한 남성의 씨앗을 잉태하고자 하는 욕망을 본능적으로 갖고 있다.

 “정용 이 앤, 머리 좋지, 운동 잘하지 -- 게다가 저렇게 씩씩하니 --- ”

 정용이와 같은 아들을 얻을 수 있다면 뭔 일을 못하겠어? 그 사건 이후 그녀는 자기 남편으로부터는 얻지 못한 정용을 닮은 아들을 낳아 보고 싶다는 허황된 생각을 품게 되었다.

 정용이 그런 생각을 가진 그녀의 혀를 빨면서 자연스럽게 틈실한 엉덩이를 만졌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때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엄마 --- 엄마 ---”

 수진이가 오는 소리였다.

 정용은 벌떡 일어나 문을 열어주러 나갔다. 추리닝 바람이야 그저 올리기만 하면 그 뿐 아닌가?

 그러나 그 사이 수진이 엄마는 화장실로 들어가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가지런히 하였다.

 정용이 문을 열고 수진이와 같이 들어오는 사이에 수진이 엄마는 이미 옷차림은 물론 밥상을 가지런히 하고 새침하게 낯빛을 고친 후 수진이가 먹을 밥과 그릇을 챙기고 있었다.

 ‘여자는 요물이야! 요물!’  정용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먹은 정용은 밥을 다 먹고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말하고 일어섰다.

 밥을 다 먹은 수진이는 “샌님, 선물!”하며 작은 꾸러미를 내준다.


 수진이 엄마는 수진이의 성적이 오르도록 애써준 정용에게 감사의 선물로 손목시계를 선물해 주려고 샀는데, 수진이가 엄마가 산 건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요즘 학생들이 유행하는 것으로 바꿔 온다고 수진이 나간 것이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심부름 간 것도 아니지만 수진이 엄마 입장에서는 심부름 보낸 것과 같다. 또 삼청동에서 시내까지는 같은 종로라 하더라도 꽤 시간이 걸리기에 그 사이 정용과 수진이 엄마와의 섬씽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정용은 수진 엄마와 수진이의 애정 공세에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만 마음이 산란해진다.


 삼청동에서의 영어회화 공부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끝나고 ‘더티 댄싱’이란 영화 대본을 가져왔다.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영화인데, 이 영화 역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처럼 뮤지컬 영화였다. 그런데 이 영화의 내용에서 어떤 소녀가 임신하여 중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장면이 있어서 누나들과 함께 여자들끼지 약간의 논쟁거리를 불러 일으켰다.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할 때 서로간의 인사는 대개 허그와 가벼운 입맞춤이었지만, 공부가 끝날 때 정용과의 인사는 조금씩 진한 농도를 더해갔다. 여인들끼리의 인사는 여전히 가볍게 시작하고 가볍게 끝났다. 그러나 정용과의 인사는 어느새 혀를 빨고 끌어안고 몸을 더듬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가장 나이가 어린 지영 누나와의 키스가 점점 야해졌지만, 지현 누나와도, 제인과도 인사는 깊은 키스로 변해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이 두꺼워진 경향이 있어서 몸을 만지는 것은 어려웠지만, 어차피 방안에서는 옷이 얇기에 정용은 여인들을 꽉 껴안아 줌으로 그녀들의 풍만한 감촉을 음미할 수 있었다.

 ‘더티댄싱’의 다이아로그를 공부하면서 정용은 남녀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되었다. 아니 누나들의 의견을 혼자 들을 기회를 가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의견을 전혀 개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장 나이 어린 지영 누나는 더티 댄싱에서 17살 난 소녀가 임신하여 중절해야 하는 형편을 생각하면서 만약 자기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다 하더라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기는 정용에게 처녀를 주고 싶다고 말하자 제인이 정용을 놀려대었다.

 지현 누나는 자신과 약혼한 남자가 지금 미국에 유학 중인데 대학 4학년을 마치면 미국에 가서 유학 생활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정용과의 지금 생활이 너무나 좋다고 말하였다.

 지금도 남자 친구가 있는 제인은 만약 정용이 자신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여자를 경험하도록 해 줄 용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마나님은 “우리 아들은 사랑하는 여자가 많아서 좋겠네!” 하며 놀려 대었다.


 그날 밤 마나님은 유난히 큰 목소리를 내면서 절정에 떨며 울고 또 울었다. 마나님은 새로운 체위를 발견이라도 한 듯, 정용의 좆을 빨고, 핥고, 손으로 문대어 주었다. 그리고 혀로 여자의 몸을 황홀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마나님은 자신의 몸을 홀짝 열고 보지를 빠는 법과 핥는 법, 그리고 혀로 공알을 굴리는 방법까지 소리를 질러가며 강의 하였다.

 정용은 마나님의 섹스 강의를 충실하게 습득하였다. 덕분에 정용은 마나님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여전히 빳빳한 그의 좆을 세우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린 채 그녀의 음부를 혀로 공략하자 마나님은 손을 뻗어 그의 좆을 움켜쥐었다.

 정용은 마나님의 빨간 음부 속살을 뒤집어지도록 빨아대었다. 그가 강력한 흡인술을 발휘할 때마다 마나님은 “흐아악 -- 흐아악 --- ”하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먼저 정용은 정상위로 누워 있는 마나님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푸아악 -- ”하고 질러 넣었다.

 마나님은 얼마나 좋은지 “아들! 아들! 내 아들! --- 나 죽어! ---- ”하며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희고 날씬한 두 다리를 들어 아들의 엉덩이를 자신의 몸 안으로 끌어 당겼다. 물론 두 손으로는 그의 몸통을 자신의 젖무덤이 뭉개지라고 끌어안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정용은 이제 마나님의 약점이 어딘지 알 것 같았다. 그는 마나님의 목덜미에 열기를 불어 넣으며 귓바퀴를 잘근 잘근 씹어 주었다. 그러자 마나님은 아랫배를 바르르 떨며 뜨끈뜨끈한 음수를 막 쏟아내었다. 정용의 좆이 자신의 음부 속에 더 깊이 박히도록 아랫배를 쳐 올렸다.

 정용은 마나님의 육체 속으로 자신의 강인한 살 꼬챙이를 꿰어 넣었다. 자신의 몸 아래에서 바르르 떨고 있는 하얀 마님의 육체는 정염의 불꽃으로 발갛게 익어갔다. 그러자 마나님이 몸을 일으켜 정용을 눕게 하곤 그의 허리 위로 올라탔다. 그녀의 흰 손에 그의 거대한 좆을 쥐곤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그의 큰 좆이 “푸욱 ---” 하고 마나님의 잘 익은 보지 안으로 쑤욱 들어 갔다.

 “아, ---- 넘 --- 좋아 --- 넘넘 --- 좋아 ---”

 마나님은 정용의 좆 끄트머리가 자신의 자궁 입구까지 건드리는 것을 눈을 감고 음미했다.

 “아들, 좆이 내 거기 -- 깊은 델 -- 건드려 --- ”

 정용은 그녀의 보지에 좆을 박은 채로 윗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마주 보는 자세에서 돌아보는 자세로 바꾸었다. 자연스럽게 정용이 마나님의 몸을 껴안는 자세가 되었다. 정용은 좆을 마나님의 흥건한 보지에 끼워 놓은 채 두 손으로 마나님의 두 젖을 만졌다. 여전히 보들보들한 젖무덤과 빳빳하게 솟은 젖꼭지가 그의 손에 희롱을 당하였다.

 정용은 마나님을 그 자세에서 엎드리게 해 놓고는 개치기로 박기 시작했다. 마나님은 얼굴을 침대에 묻은 채 엉덩이를 하늘 높이 쳐들고 정용이 힘껏 박아 올 때마다 “흐어엉 --- 흐어엉 ----”하고 울어 대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엄청난 음수가 쏟아지며 계속하여 ‘질커덕 -- 질커덕 --“ 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그가 마나님의 보지에 자신의 커다랗고 긴 좆을 박아 넣은 채 엎드러진 마나님의 둥글고 흰 엉덩이를 딱 딱 소리가 나게 두들기자 마나님은 더 큰 소리를 내며 흐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소리 높여 아들을 찾았다.

 “아아악 --- 아-- 들 --- 엄마 --- 죽어! ---나 -- 죽어뻐려! 흐아악 --- 흐아악 --- ”

 정용은 그날 저녁 세 번이나 마나님의 몸 안에 쌌다.


 마나님은 그날 저녁 정용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말하였다.

 “우리 아들이 아닌 --- 작은 서방님! 난 -- 너무 좋아요 -- --- ”

 마나님은 잠자리에서 정용에게 ‘난 이제 여보라고 부르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정용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여인이 자기를 ‘아들’이라고도 부르고, ‘여보’라고 부르기도 하자 마치 극락에라도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졌다.

 마나님은 정용이 세 번째 방사를 마치자 그의 좆을 깨끗이 빨아주면서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여보, 작은 서방님! 지현이와 지영이도 사랑해줘요. 제인도 당신의 사랑을 원하고 있어요”

 정용은 너무나도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 다음날 아침, 정용은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아무래도 지난밤 세 번에 걸친 마나님과의 방사가 그를 늦잠자도록 만들었다.

 큰 누나인 지현이 늦게까지 자고 있는 정용의 방으로 들어와 “정용--- 빨랑 일어나!”하고 소리쳤다.

 정용은 눈을 뜨긴 했어도 젊은이의 상징답게 아침의 발기로 인해 침대 밖으로 나가기가 쑥스러웠다.

 “이게 --- 안 일어나?”하면서 지현 누나는 이불을 확 제꼈다.

 정용은 본능적으로 허리를 웅크리고 꼬부린 자세에서 두 손을 사타구니에 말아 넣었다.

 지현 누나가 정용이 두 손으로 발기된 자지를 감추려구 애쓰는 모습을 보며 깔깔 웃었다.

 “요게 --- ”하며 억지로 사타구니 속에서 두 손을 빼내려고 힘썼다.

 한 사람은 감추려하고, 한 사람은 손을 빼내려고 하고 아등바등 거리는 사이에 두 사람이 그만 침대 위에서 엉켜서 뒹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지현 누나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투쟁하여 마침내 한참 발기하여 부풀어 오른 정용의 아침 좆을 만지게 되었다.

 정용은 완전히 항복하여 큰 누나에게 자기의 큰 좆을 만지는대로 내버려 두고 물었다.

 “어머님은?”

 “둘째랑 같이 새벽에 외출했어!” 큰 누나가 말했다.

 정용은 자기 좆을 만지는 큰 누나의 손은 내버려둔 채 그녀를 끌어안아 키스를 하였다.

 큰 누나가 입을 벌려 그의 혀에 호응을 해왔다. 정용은 큰 누나의 슈미즈 밑으로 촉촉한 팬티가 만져졌다.

 정용이 팬티를 벗기려 하자 큰 누나가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자동적으로 큰 누나의 하얀 팬티가 벗겨졌다. 정용은 다시 누나의 슈미즈를 벗기자 누나는 두 손을 들어주며 옷 벗기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정용은 마지막으로 풍만한 유방 위에 걸쳐 있는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어 버렸다. 단단한 젖가슴이 드러났다.

 정용은 자신의 품안에 들어 온 여인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아랫도리 촉촉한 곳을 만졌다. 이미 꿀물이 배어나오는 그곳에는 새카만 보지털이 짜르르 윤기를 내며 덮여 있었다.

 정용은 손가락으로 찝어 만지던 젖가슴에 입술을 갖다 대었다. 유두가 부풀어 올랐다. 침을 잔뜩 묻혀 젖꼭지를 세차게 빨았다.

 “아--- 응 ---------”

 큰누나의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아랫도리를 만지던 손가락 하나가 저절로 구멍 속을 찾아 들어간다. 누나가 허리를 비틀며 반응을 보였다.

 정용은 자신의 좆을 만지던 그녀의 손이 저절로 풀려나가며 자신의 좆을 자유롭게 만들어주자 한 손으로 자신의 좆 방망이를 잡고선 그녀의 보지 입술에 대고 문대었다.

 “누나, 해도 괜찮아? --- ”

 “응! 해줘--- 막 해줘--- ”

 “어머님 오시면 어쩔려구!”

 “괜찮아. 엄마하고 지영이 ---- 머리하러 갔어 ---- ”

 두 여자가 머리하러 미장원에 갔댄다. 그래서 세 시간 이상 걸릴 거란다. 지현 누나는 셋이 모두 함께 아버지가 초대하여 울산으로 방문하러 갈 계획이란다. 어머님과 지영 누나가 먼저 머리를 한 뒤 집으로 돌아오면 교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 동안은 그거 할 시간이 있다고 한다.

 누나는 자기도 엄마 방에서 하고 싶다고 한다. 정용은 그 소리를 들으니 이미 그와 엄마가 뭘 하는지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누나는 정용에게 귓속말로 속살거렸다.

 “얘, 난 엄마가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 거 -- 첨봤어 --- 어쩜 --- 넌 그렇게 잘하니?”

 큰 누난 충격적인 한 마디를 더했다.

 “나랑 --- 지영이란 같이 ---- 봤어! --- ”

 두 누나가 나와 마나님이 방사를 치루는 걸 함께 봤다는 이야기다.

 “참으려고 했는데 --- 난, 정말 -- 혼났어 --- ”

 누나는 어머님과 정용이 섹스하는 걸 보고 참고 싶었지만 흥분을 참기가 힘들었다는 얘기다.

 “지영인, ---- 너랑 ---- 꼭 -- 할꺼래!”

 정용은 ‘뭘 한다는 얘긴가?’ 되묻고 싶었지만 차마 되물을 수는 없었다.
 물어보나 마나 그녀들은 모두 다 정용과 씹을 하고 싶은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여자들은 다 똑같다. 정용처럼 머리 좋고, 싸움도 잘하며, 강인하고, 공부도 잘하는데다가 마음씨도 너그럽고,  여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도 충분한 정용과도 같은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이다.
 그런 남자라면 얼마든지 보지를 벌려 주겠다는 것이다. 아니 더 솔직한 것은 그런 남자로부터 씨앗을 받아 예쁜 아기를 잉태하고 싶은 것이 여자의 본능적인 심정인 것이다.
 정용은 자기가 두 누나를 원한다는 얘긴 한 마디도 안했는데, 이미 두 누나가 먼저 자신의 몸을 열어 주겠다는 이야기다. 그게 아니면 두 누나가 먼저 정용을 먹어버리는 건가?

 정용도 잘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어찌됐든 두 누나가 자기를 원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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