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중국무협야설 - 엽염강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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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654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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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09章 백화곡(百花穀) - 백화곡의 소야로 행세하다
 
 
용익이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도달했을 때는 단지 한 구의 시체만이 그 곳에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주위에는 단지 약간의 싸웠던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보아하니 이 사람은 자신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살해당한 것 같았고 살인자는 바로 떠나간 모양이었다. 어떠한 단서 조차 남기지 않은 것이었다.
 
용익은 원래 흙에 묻혀야 편안한 안식을 취한다는 사상을 갖고 있는지라 그 시체를 매장해줄 생각으로 다가갔다. 막 엎어져있는 시체를 돌아 눕게 했을 때 그는 깜짝 놀랐다.
 
시체의 얼굴이 자신과 너무나도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란 것이었다. 그는 잠시간 평정을 되찾아야했다. 세상의 사람 그렇게 많으니 자신과 닮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가다듬자 이내 땅을 파서 그 시체를 매장했다.
 
시체를 매장한 후 용익은 계속해서 앞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사람을 찾아 여기가 어디인지 물어볼 생각이었다. 한참을 걸어가자 마침내 성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이 순간 용익은 조금 배가 고픈 것을 느꼈다. 성안으로 들어가자 바로 주루를 찾았다. 주루 안으로 들어가 몇 가지 요리를 시켜서는 느긋하게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밖으로부터 두 명의 젊은 미모의 여인들이 이 주루 안으로 들어왔다. 몇 가지 음식을 주문하던 중 의외로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용익을 보더니 크게 놀라는 것이었다. 그녀들의 눈이 밝게 빛나더니 주루의 주인을 몰래 손짓하여 오게 했다. 은밀히 말이 오가는 중에 최후에 주루 주인이 마지못해 승락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용익이 식사를 하고 있자니, 갑자기 옆으로 점소이가 다가와 술 한 병을 내놓는 것이었다. 용익은 이상하게 여겼다. 그는 술을 시킨 적이 없는데 점소이가 어째서 술을 내놓는 것인가?
 
옆에 있던 점소이는 용익의 의혹을 마치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연망히 그를 향해 이 술은 주인이 처음 오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는 것이었다. 용익은 조금도 의심없이 술을 몇 잔 건네 마셨다. 그런데 술을 마신 후 잠시가 지나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눈 앞으로 별꽃이 보이더니 정신을 잃어 버렸다.
 
 
 
“소야… 소야… “
 
혼미한 가운데 용익은 부드러운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서 끊임없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누구… “
 
용익은 지금 잠에 푹 빠지고 싶은 중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목소리가 계속해서 그의 잠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를 귀찮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목소리가 끊임없이 그를 부르자 용익은 마침내 눈을 떴다!
 
“여기가 어디지? “
 
용익이 깨어나 바라보니 눈 앞에 열대여섯살 된 어린 미녀가 보였다. 청수한 얼굴에 일신에는 담백색의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이 보기에 십분 청수한 가인이 아닐 수 없었다.
 
“소야! 깨어 나셨군요! “
 
그 소녀는 기쁨에 가득찬 탄성을 내질렀다. 옆쪽에서 다시 상냥스런 음성이 들려왔다.
 
“소야! 마침내 깨어나셨어요! “
 
용익이 고개를 돌려보니 앞에 있던 소녀와 똑 같은 모양의 어린 미녀가 있는 것이었다. 쌍둥이인가? 목소리만이 앞 전의 소녀보다 더욱 상냥한 것이었다. 그녀가 입을 열었다.
 
“동아(冬兒), 좀 작게 말해. 소야가 놀라시잖아. 소야께서 이제 막 깨어나셨는데 놀라게 해드리면 안돼. 네가 그렇게 크게 소리치는 바람에 소야께서 놀라셨잖아. “
 
그 동아라고 불리운 어린 시녀는 연망히 목소리를 낮추고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죄송해요. 소야, 동아가 너무 기뻐서 소야를 시끄럽게 했어요! “
 
그런 후 고개를 돌려 두 번째 말을 했던 시녀를 향해 말했다.
 
“춘아(春兒) 언니! 일깨워줘 고마워! “
 
춘아라고 불리운 시녀는 웃으며 말했다.
 
“됐어. 모두가 소야를 위해 그런건데. 다만 우리 네 명은 소야께 시중을 잘 들기만 하면 돼! “
 
말을 듣다보니 용익은 즉시 하추(夏秋)라고 불리우는 두 시녀가 더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 설마 네 쌍동이란 말인가? 자신의 신변에 갑자기 네 명의 쌍둥이 미녀가 시중을 들고 있다하니 그는 잠시간 알 수 없는 기쁨이 치솟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심중으로 여전히 의문이 남는 것이 자신은 분명히 주루에서 밥을 먹고 있던 중이었다. 어떻게 해서 별안간 이 곳에 와 있단 말인가? 그래서 그는 옆에 두 시녀를 향해 물었다.
 
“내가 어디에 있는거지? 당신들은 또 누구요? “
 
두 시녀는 확연히 놀라는 것이었다. 용익이 이러한 질문을 할 줄은 생각치 못했던 탓이었다. 춘아는 관심 어린 시선으로 손을 이용하여 용익의 이마를 짚는 것이었다.
 
“소야, 열은 없어요. 어찌 그런 말을 하시는거죠? 설마 이번에 도망치실 때 다치신건가요? 머리를 다치신거예요? “
 
용익은 이 때서야 비로서 생각 나는 것이 그녀들이 사람을 잘못 알아봤다는 것이었다. 자기가 묻어준 그 시체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었다. 만일 자신이 사실을 이야기해봤자 빠져나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먼저 그 시체 역할을 하다 이후에 다시 빠져나갈 기회를 보는 것이 나을 듯 싶었다.
 
생각이 이에 이르자 용익은 연망히 입을 열었다.
 
“나 현재 머리가 너무 아파. 아무 기억도 안나. 당신들은 누구요? “
 
동아가 수심에 가득 찬 얼굴로 말을 했다.
 
“맙소사! 소야께서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틀림없어. 어찌 이런 일이 발생했단 말인가? “
 
춘아가 말했다.
 
“최소한 살아는 계시잖아. 기억상실이야 천천히 치료하면 되는 병이니, 목숨을 잃는 것보다는 다행이지! “
 
그런 후 용익에게 상냥한 말투로 말을 건넸다.
 
“소야, 소야께서는 백화곡(百花谷)의 곡주이신 소란방(蕭蘭芳)의 아들 왕탁(王卓)이예요. 금년 십팔세시고, 소야의 부친은 과거 천하제일고수셨던 왕부양(王富陽)이세요. 그런데 십육년전 갑자기 실종되셨어요. 그래서 곡주께서 소야를 데리고 백화곡에서 키우신거예요. 소야께서는 또 두 명의 이모가 계세요. 둘째 이모님은 소부용(蕭芙蓉)이고 셋째 이모님은 소방화(蕭芳华). 백화곡의 이곡주, 삼곡주님이세요. 소야의 외할머니이신 장자언(張紫嫣) 노곡주님은 백화곡의 창시자이자 노곡주님이세요. 그러나 목전에 은퇴를 하신 후 곡중의 일에는 관여를 하지 않으세요. 소야께서는 또 세 명의 누나와 한 명의 여동생이 있고, 또한 여덟 명의 외사촌누나와 두 명의 외사촌 여동생이 있어요. 모두 둘째 이모님과 셋째 이모님의 딸이에요. 오늘날 왕가와 소가에는 다만 소야가 유일한 남정네에요. 소야께서 신체를 보중하셔야 하는 이유예요. 그리고 백화곡은 바로 무림의 성지이니, 소야만이 곡중에 유일한 남자예요. 바로 미래 곡주의 계승인이니 또한 곡중 소유인 저희 자매들의 유일한 주인이세요. “
 
용익은 백화곡에 대해 듣자 부친이 이전에 그에게 해주었던 말이 떠올랐다.
 
“무림에는 삼대 성지가 있으니 그 곳은 백화곡, 표묘봉, 검각이다. 그중에 백화곡은 다만 여제자만 받아들이는데 백화곡의 여자들은 모두 미녀란다. “
 
자신에게 이토록 많은 누이들과 외사촌 누이들이 있다하니 게다가 두 이모와 백화곡의 무수한 미녀들에 생각이 이르자, 그렇다면 말하자면 오늘날 그녀들 모두는 나의 것이 아닌가?
 
이것은 용익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것이었으니 ‘음양합환결’을 수련 하려면 되도록 많은 여자와 교합을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었다. 그러면 자신의 공력은 가면 갈수록 높아질 것이었다. 만일 십대명기를 보유한 여인이라도 만난다면 그 효과는 보다 빠르고 보다 높을 것이었다. 게다가 백화곡은 무림의 삼대성지 중의 하나이니 만일 백화곡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이 복수를 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었다. 따라서 그는 이 소곡주로 가장하리라고 더욱 결심하는 것이었다.
 
“그럼 너희들은 또한 누구냐? “
 
용익은 춘아에게 물었다.
 
“저와 그리고 동아 외에 하아, 추아는 모두 쌍둥이 자매입니다. 저희들은 백화곡 안에서 자랐는데 부모가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소야를 시중들며 자랐으니 저희는 바로 소야의 비녀들입니다. 저희들의 일절 모든 것은 소야의 것입니다. 또한 소야의 일절 모든 것을 섬겨야 합니다! “
 
이렇게 말하며 춘아의 얼굴이 약간 부끄러운 듯 붉어졌다.
 
“일절 모든 것을 섬긴다고? “
 
용익은 고의로 길게 소리를 끌며 물었다.
 
“다만 저희가 할 수 있다면요, 저희들은 모두 소야의 시중을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에는 잠자리도… 포함… “
 
춘아는 우물우물 대더니 마침내 말을 꺼냈다.
 
“이전에 소야께서는 저희들 나이가 어리다고 가엽게 여기셔서 아직 저희들을 잠자리에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들 모두 십육세가 되었으니 이제는 소야를 시중들 수 있습니다! “
 
춘아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듯 밝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흠, 이렇게 복이 넝굴째 들어오다니, 네 명의 쌍둥이 처녀라니… 뜻밖에도 아직 꽃봉우리를 터뜨리지 않았단 말이지. 게다가 그런 시중까지 든단 말이지. 이전에 그 신체의 사람이 보고 주무르고 했을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먹어 치우지는 않았단 말이야. 이거 나에게 염복이 쏟아지는군! “
 
용익은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어서 다시 물었다.
 
“어째서 너희 둘 뿐이냐? 하아와 추아는? “
 
춘아가 답했다.
 
“그 애들은 어젯밤 소야의 시중을 드느라 밤새 잠을 못 자 지금 잠을 자러 갔습니다! 소야께서는 그 애들을 불러오기를 원하시는지요? 그 애들도 소야께서 깨어난 것을 알면 매우 기뻐할겁니다. “
 
“그렇다면 놔두거라. “
 
용익은 제지했다. 자신을 시중 드느라 밤새 잠을 자지 못 했다 하니 그녀들을 쉬게 놔두는 것이 좋을 듯 했다. 모두 자신의 손 안에 들어온 고기이니 급할 필요는 없었다.
 
두 시녀는 소야의 얼굴에 음탕한 웃음기가 떠오르자 비록 소야가 기억을 잃기는 했으나 여전히 호색하구나! 생각하는 것이었다. 얼굴에 불금 붉은 기운이 떠오르니 이 호색한 소야가 자신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할지 알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춘아! “
 
용익은 손을 내밀어 춘아의 매끄럽고 작은 손을 이끌었다. 다른 한 손은 동아의 작은 손을 잡아 끌고는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소야인 내가 기억을 상실했나 보구나. 하지만 이전의 일들을 기억해 내야하니, 너희들이 나를 기분 좋게 해준다면 내 기억을 생각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두 소녀는 듣더니 연망히 물었다.
 
“그럼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소야가 기분이 좋아지시겠어요? “
 
용익은 그녀들의 귀를 당겨 소녀들의 귓전에 대고 몇 마디 말을 하는 것이었다. 두 소녀는 얼굴이 온통 빨개졌다. 그가 계속 말을 했다.
 
“빨리 해봐라. 그렇게 하면 소야인 내가 기분이 좋아질 것 같구나. “
 
두 소녀는 소야가 이번에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온 이후 이전과 조금 달라진 것을 느꼈다. 마치 많은 일들을 알아 온 것 같았다. 이전의 소야는 비록 호색하기는 했지만 그녀들의 신체를 어루만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녀들에게 입을 맞추는 정도였다. 그 외에는 그녀들에게 다른 짓은 하지 않은 것이었다. 소야께서 이번에 어디서 그런 것을 배워온 것일까? 설마 강호로 나가서 강호의 나쁜 사람들에게 못된 것을 배워 온 것은 아닌가?
 
비록 부끄러웠지만 그녀들은 어려서부터 소야를 하늘로 여기도록 자라왔다. 소야가 그녀들에게 어떠한 것을 시키더라도 그녀들은 자연 시키는대로 할 뿐이었다.
 
따라서 두 소녀는 용익의 신상을 덮고 있던 이불을 들추고 안으로 파고 들었다. 그런 후 천천히 용익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거기에는 아직은 시들한 양물이 노출되어 있었다.
 
춘아는 용익의 분부에 따라 그 거대양물을 입 안에 머금었다. 그리고 동아는 옆쪽에서 사타구니 밑으로 파고들어 두 알의 고환을 입 안으로 머금는 것이었다.
 
용익은 기분이 좋은 듯 약간의 거친 숨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사타구니 밑 거대양물과 고환이 따스하고 부드러운 무엇인가에 감싸이는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두 소녀는 이러한 일이 처음인지라 입에 머금은 후 어찌 할 바를 모르는 것이었다. 용익은 다시 천천히 그녀들에게 지도를 해주는 것이었다.
 
“너네들 혀를 움직여야지, 빨아주는거야, 알겠지? “
 
“아! 날 깨물지는 말고. 혀로 핥아. 그렇지! 바로 그거야. “
 
용익의 지도하에 두 소녀는 천천히 상황에 적응해갔다. 그리고 그의 거대양물 또한 천천히 두 소녀의 입 안에서 발기되어 커져만 갔다. 비록 두 소녀 아직 처녀의 몸이었지만 대략의 남녀지사는 알고 있었다.
 
보아하니 소야의 양물이 그녀들이 시중듬에 따라 천천히 팽창되어 커다랗게 변하니 또한 소야가 기분 좋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더욱 한층 정성을 다해 시중을 드는 것이었다.
 
용익은 사타구니 밑에서 두 시녀가 구교를 발휘하여 시중을 드는 것을 향유했다. 두 소녀는 이미 매우 빠르게 비결을 장악했다. 한숨을 몰아 쉬는 동안 이미 그는 곧 폭발하려는 감각을 느꼈다. 용익은 참지 못하고 외쳤다.
 
“춘아, 빨리, 소야 곧 못 참겠다! “
 
춘아는 소야가 말하는 참지 못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나 박자를 더욱 빠르게 하여 힘껏 빠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용익은 춘아와 동아의 시중 아래 자신의 정화를 발출했다. 그는 죽을 듯이 춘아의 머리를 움켜잡고 정화를 전부 춘아의 입 안에 발사했다.
 
“춘아, 전부 삼켜. “
 
용익이 춘아에게 명령했다.
 
춘아는 정액의 맛을 처음 맡아보는지라 약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소야의 명령을 듣자 다만 전부 핥아 담아 꿀꺽 삼키는 것이었다. 용익은 다시 동아에게 명령했다.
 
“동아, 빨리 소야의 아래 보물을 빨아서 깨끗이 해줘! “
 
동아는 감히 거절을 못하니 춘아의 입안으로부터 거대양물을 건네 받아 천천히 그것을 핥기 시작했다. 잠시 후 거대양물은 동아의 침으로 깨끗이 닦여졌다. 그런 후 두 소녀는 온통 얼굴이 빨개진 채 일어섰다.
 
용익은 두 소녀 이토록 영특하니 사랑스러운지라 그녀들의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웃으며 말했다.
 
“음, 너희들의 작은 입 속에서 정말 넋이 나갈 뻔 했다. 소야의 혼이 다 빨린 것 같아. “
 
춘아와 동아는 얼굴이 온통 빨개지며 가볍게 용익의 가슴을 두드렸다.
 
“소야 정말 나빠요! 소야께서는 어디서 이런 나쁜 것을 배우신거예요? 나가시더니 소야께서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이런 나쁜 짓을 어떻게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런 짓을 한다고 기억이 돌아오겠어요? “
 
용익은 듣고 마음 속으로 경각심을 세우는 것이었다. 자신이 보다 조심하지 않는다면 탄로가 날지 모를 일이었다.
 
숨을 잠시 고른 후 용익은 두 소녀에게 말을 했다.
 
“계속해서 나에게 소야의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해봐. 곡중의 정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해줘봐. “
 
춘아가 답했다.
 
“백화곡은 무림의 삼대성지중 하나예요. 곡안에는 여자들만 받아 들이게 되어 있어요. 곡 안의 모든 여자들이 경국경성이라고는 말을 할 수 없지만 그러나 모두 내놓으라 하는 미녀예요. 따라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 백화곡은 천하 남자들의 성지예요. 모든 무림의 남자들이 모두 백화곡의 제자들을 처자로 맞아 장가들고 싶어해요. 하지만 곡중에 시집을 가서 곡을 나간 제자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
 
말을 하며 춘아는 자부심을 느끼는 듯 가슴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럼 나는 어째서 곡안에 있는거야? “
 
용익이 물었다.
 
“그건… 소야께서는 곡주님의 아들이니까요. 자연히 그런 권리가 있는거죠. 게다가 소야의 부친은 또한 천하무림의 제일고수세요. 소야께서도 무림 제일 미소협이라는 칭호로 불리우세요. 얼마나 많은 미녀들이 소야에게 시집을 가고 싶어하는지 모르실 거예요. “
 
춘아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
 
용익은 게면쩍어하며 물었다.
 
“당연하죠. 곡중에 소야 남자 한 명인데다 소야께서는 또한 미래의 곡주 계승인이니, 장래에 곡주의 지위를 계승하게 되면 백화곡 소유의 여자들은 모두 소야에게 속하게 되는 거예요. 따라서 강호상의 얼마나 많은 소협들이 소야를 죽이고 싶어 하는 지 몰라요! “
 
춘아가 말했다.
 
“일개인이 어찌 그렇게 많은 미녀를 차지한단 말인가? 아깝도다. 그 남자 그렇게 참혹하게 죽어 버렸으니, 보아하니 내 이후에 나가게 되면 반드시 화장을 해주어야 겠구나! “
 
용익은 속으로 생각했다.
 
“며칠 전, 소야의 외할머니께서 곡중에서 손주 며느리를 선택하려 하셨어요. 이제 손주를 안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신거죠. 그래서 소야께서는 싫다고 불만을 가지시고 밖으로 도망을 가신거죠. “
 
춘아가 말했다.
 
용익은 들은 후 진땀이 나는 것을 느꼈다.
 
이 때, 용익은 밖으로부터 발걸음 소리가 나더니 점점 다가오는 것을 들었다. 누가 또 오는 것인가?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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