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도시능향록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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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792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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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붕(韓朋)은 태양이 천천히 떠오르고 있는 육층 사무실의 거대한 유리창 앞에 서 있었다. 도로 위에 차량과 사람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손목시계를 보니 출근 시간이 다 되고 있었다. 재정국장의 자리에 오른지 이미 팔년이 지났다. 입꼬리가 미미하게 치켜 올려졌다. 항일전쟁 또한 치른게 팔년이었던가? 그는 자신이 오십오세에 이르러 비로서 자신의 희망을 이루었다는 것을 잘알고 있었다. 무수한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 자리에 올라 몇 년을 보낸 것이었다. 시위 서기인 왕부산(王付山)의 직계인으로 유능한 간부인 그의 능력을 누구나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누구보다 늦게 퇴근하는 것을 좋아했다. 눈 아래로 사람들이 끊임없이 도시의 사면팔방에서 빌딩 문쪽으로 밀려드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시구 한 수를 읊는 것이었다.
 
“팔백리분휘하자(八百里分麾下炙), 오십현번새외성(五十弦飜塞外聲), 사장추점병(沙場秋點兵). “
 
[역주] 신기질(辛棄疾, 1140~1207)의 파진자(破陣子)에 나오는 시구. ‘휘하의 병사들에게 구운 쇠고기 나눠주는데, 거문고 소리는 번새 바깥까지 울려 퍼지고, 가을 날 모래 사장에서는 병사를 사열하고 있네’
 
 
이 때 한 자색이 고운 신영 하나가 빌딩 문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몸을 돌려 의자에 앉았다. 전면에는 2미터 80 길이, 1미터 70 폭의 사무실 책상이 사십 몇 평의 사무실 안에 놓여 있었다. 이 방안에서 이것은 그가 제일 좋아하는 가구였다.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몸매가 뚜렷한 곡선을 그리면서도 풍만함이 넘치는 아름다운 소부가 걸어 들어왔다. 검은색 오피스걸 복장을 입고 있어 우아함이 돋보였다.  전면으로 의복을 뚫고 나올 듯 풍만한 유방이 봉긋 솟아 나와 있는데 V자 형의 와이셔츠 사이로 하얀 피부와 깊디 깊은 가슴골이 드러나 보였다. 치마는 몸에 꽉 끼고 있어 그녀의 둔부가 잘 여물어 있는 것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포만하기 이를 데 없는 엉덩이가 걸음을 걸일 때마다 좌우로 씰룩이며 사람을 유혹했다. 안쪽으로 T자형 팬티를 입고 있어 밖으로는 팬티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책상 위 차잔에다 새로 물을 가득 따른다.
 
“한국장님! 부국장들과 위원회 사람들이 이미 회의실에 모여 있습니다. 다른 분부가 있으신지요? “
 
다른 한 편으로는 몇 장의 문건을 책상 위에 올려 놓는다.
 
“됐어. 나가서 일 봐! “
 
한붕은 손을 휘젓고는 문건을 집어 들고 살펴봤다. 복안이 서자 몸을 일으켜 옆쪽에 있는 거울 앞에서 의복을 정리했다. 자신의 체형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몇 십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해서 겉으로 보는 그의 모습은 실제 연령보다 매우 젊어 보였다. 신체는 물론이고 생리상으로도 그랬다. 피부도 여전히 탱탱했고 얼굴에도 잔주름 하나 없었다. 아랫배와 사지에도 불필요한 살이 없어 체감상으로는 이십여년 전이나 큰 변화가 없었다.
 
빠른 걸음으로 회의실로 향하니 먼 곳인데도 안쪽에서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흘러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일부러 발걸음을 천천히 하며 힘을 주어 구두 소리를 내니 안쪽에서 금방 참새며 까마귀며 지저귀던 소리들이 조용해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모든 사람들이 옷매무새를 고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니 내심 한 줄기 득의감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몇 건의 문서를 처리하고 시계를 보니 퇴근시간이 다되어 가고 있었다. 하루의 일이 머지않아 종결이었다. 시큼한 어깨를 주무르다 이내 잠시 활동을 하려 걸음을 옮겼다. 복도의 비상구 쪽에 도착하니 계단을 올라가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대부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계단으로 걸어 가는 사람이 있으니 불금 호기심이 생긴다. 소리가 위쪽으로부터 들려오는데 천천히 그리고 또렷이 들려왔다. 분명 하이힐 소리였다. 고개를 들고 계단과 계단 사이 틈을 바라보니 옅은 황색의 치마자락이 눈으로 들어왔다. 조찬때 그 아름답고 우아했던 신영이 뇌 속으로 떠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살금살금 위쪽으로 따라서 걸어 올라갔다.
 
심영은 작년에 대학생 인턴으로 배치 되었던 여직원으로 큰 키에 아름답기가 절륜하고 몸매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오늘은 미황색의 엷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부드럽게 드리워진 치마 밑으로 눈 처럼 하얀 다리가 드러나 있었다. 스타킹은 하지 않았다. 발에는 치마색과 조화를 이룬 발가락이 드러난 샌들형 하이힐을 신었다. 거기에다 정교하게 빚어진 오관과 길게 드리워진 생머리, 전체적인 느낌이 수선화와 같이 청아하고 속세를 벗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막룡이 떠난지 벌써 며칠이 지났다. 비록 매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이었지만 그것으로는 애인에 대한 그리움을 누그러뜨리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애인의 떡벌어진 가슴에 안겨 잠드는 것이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그녀로서는 현재 혼자만 자야하는 두 사람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울 정도였다. 집 안에 들어가면 일절 모든 것이 그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었다.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 나을 듯 한데 부친 심성의 막룡에 대한 험담을 듣고 있을 자신이 없었다. 마음 속이 답답해서 옥상에 올라가 풍경 구경이나 하려 올라가는 길이었다. 이전에도 그녀는 늘상 남몰래 이 곳으로 올라가 막룡과 전화를 나누고는 했던 것이다.
 
한붕은 옥상 문 입구에 다다라 벽에 몸을 기댄 채 밖을 바라봤다. 심영이 전면 이십미터 떨어진 곳 옥상 난간 앞에 서있었다. 밖을 바라보며 손으로 난간을 잡고 있었다. 긴 생머리와 치마가 바람에 나부꼈다. 뒤쪽에서 바라보자니 그 청순함이 사람을 그토록 미혹시키는 것이었다. 마치 선계에서 인간세상에 떨어진 선녀와 같았다. 한붕의 시선이 천천히 굳어져갔다. 이 때 한 줄기 이름 모를 미풍이 불어왔다. 치마가 부풀어 올라 치마끝이 기류를 타고 위로 떠올랐다. 마치 꽃봉우리가 펼쳐지듯 치마 끝이 차츰 차츰 바람 속에서 터지듯 하늘거렸다. 연이어 치마단이 바람에 의해 위로 치켜 올라가자 심영의 옥과 같이 매끄러운 허벅지가 환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붕의 굳어진 시선이 뜨겁게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너무 하얗고 고운 살결이다.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그토록 섬세하고 부드러운 살결이었다. 치마자락이 가만히 있지않고 하늘거리며 살랑이는 것이 마치 첫날밤 신부의 얼굴을 가린 붉은 수건을 걷어 올리던 때 새신부의 부끄러운 얼굴 같았다.
 
“바람아 좀 더 세게 불어다오! “
 
한붕은 속으로 말없이 기도하는 것이었다. 치마끝이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가느다란 허리 위로 치켜 올려졌다. 동그라니 풍만하기 이를 데 없는 둔부가 눈 안으로 튀어 들어왔다. 옅은 분홍색의 꽃무늬 레이스가 수놓아진 작은 삼각팬티로서는 커다란 엉덩이를 다 가리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얀 살덩어리가 크고 동그란 윤곽을 그리고 있었다. 매끄러운 피부가 뽀얀 것이 투명하기까지 했다. 마치 신선들의 잔칫상에 올려진 선도 복숭아와 같았다. 한붕은 철저한 충격에 빠졌다. 몇 초 후 바로 치마자락이 떨어져 내렸다. 그 광경을 단 일 초도 낭비한다는 것은 죄악이었다. 한붕이 살금살금 계단을 다시 내려 올 때 심장이 급속하게 펑펑 뛰고 있었다. 마치 첫사랑에 빠진 열 몇 살의 소년과 같았다.
 
실신하듯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뇌속은 온통 공백이었다. 그 길게 뻗은 하얀 다리, 풍만하고 둥근 둔부, 연한 분홍색의 팬티만이 아른거릴 뿐이었다. 듣자하니 심영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게다가 동거도 하는 모양이었다. 미친 듯 벌떡 일어서며 욕을 했다.
 
“씨발, 좀 괜찮은 보지들은 모두 개새끼들이! “
 
아랫배가 뻐근한 것이 느껴졌다. 고개를 숙여 밑을 보니 육봉이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해 있었다. 언제부터 발기한 것인지 모를 일이었다. 키폰을 들어 내선 번호를 눌렀다.
 
“최비서! 잠깐만 들어와봐! “
 
매우 빠르게 몸매가 풍만한 최나(崔娜)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국장님 무슨 분부가 있으세요? “
 
“창문 앞에 서봐! 밖을 향해 보면서! “
 
최나는 비록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시키는대로 했다. 한붕은 빠른 걸음으로 아름다운 여비서의 몸 뒤로 다가갔다. 바지 지퍼를 열 틈도 없이 오랜 시간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는 육봉을 꺼집어 냈다.
 
“아! 국장님… “
 
최나가 미처 신음을 발하기도 전에 검은색 치마가 이미 허리께로 올려졌다. 팬티스타킹이 찢겨졌다. T자형의 팬티가 옆으로 제껴지며 뜨겁게 달구어진 단단한 육봉이 뒤로부터 보지구멍을 헤집고 들어와 곧바로 보지구멍 안으로 쑤셔 들어왔다. 최나는 앞으로 엎어지며 전면 유리 창틀을 부여 잡았다.
 
“국장님… 아파요… 아직 물도 안나왔어요… 너무 메말라… 잠깐만 있다가… 아… 아파… “
 
한붕은 단단하기 그지없는 육봉이 보지 구멍 안으로 헤치고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안쪽 아직 매끄럽지 못한 육벽과의 마찰로 은은하니 살살 아픔이 왔다. 이것은 그의 성욕을 더욱 자극했다. 최나의 애원은 거들떠도 보지않고 그녀의 좌우 꿈틀대는 엉덩이를 움켜잡고 미친듯이 육봉을 쑤셔 넣었다.
 
아랫배와 엉덩이 살이 부딪치며 내는 “팍 팍” 살 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최나의 고통에 겨워 찡그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낭탕한 보지 구멍 속으로 육봉이 마치 비수처럼 반복적으로 드나들고 있었다. 몸 뒤의 남자가 이 순간 양 손을 앞으로 뻗는데 보아하니 상의의 단추와 브래지어를 열 생각인 것 같았다. 꽈악 조여져 있던 커다란 젖이 출렁이며 자유의 몸이 되었다. 모지와 식지가 붉은 젖꼭지를 힘을 다해 꼬집어왔다. 고통이 온 몸을 휘어 돌며 부르르 떨게 만든다.
 
“국장님… 잠깐 멈춰봐요… 먼저 문부터 잠그고… “
 
“내 사무실에… 감히 허락도 없이 누가 들어와! “
 
“그래도 문은 잠그는게… 만일 누가… “
 
한붕은 단지 최나의 엉덩이를 안고 방향을 틀었다. 육봉의 속도를 천천히 늦추고 최나를 문 입구 쪽으로 밀었다. 최나는 반쯤 허리를 굽힌 채 엉덩이를 약간 뒤로 치켜든 채 양 다리로 버티고 서있었다. 보지 구멍 속의 육봉의 속도가 늦춰지자 조금씩 조금씩 문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순간 최나의 낭탕한 보지 속에서는 이미 음액이 분비되어 나와 박을 때 마다 느껴졌던 통증이 사라지고 있었다. 대신 쾌감이 양 다리 사이로부터 퍼져나와 사주로 번지고 있었다. 문 앞으로 다가가 문을 잠궜다.
 
“국장님… 다리가 너무 힘들어… 자세 좀 바꿔요… “
 
한붕의 욕화는 이미 누그러뜨려져 있었다. T자형 팬티가 보짓살을 가로 막고 있어 씹질을 할 때 마다 육봉에 마찰이 가해져 통증을 주었다. 따라서 육봉을 빼내고는 최나를 책상 위에 걸치게 한 후 팬티 스타킹을 뜯어냈다. 상의를 활짝 열고 브래지어를 벗겼다. 그런 후 그녀를 책상에 눕혔다. 자신의 바지를 벗어 하반신은 벌거 벗은 채 양 손으로 최나의 다리를 움켜 잡고 어깨에 걸쳤다. 단단해진 육봉을 보지 구멍에 조준한 후 안으로 맹렬히 쑤셔 들어갔다. 매끄러운 보짓살이 육봉을 끊임없이 조여주는 것이 짜릿한 전류가 옴 몸을 휘감는 듯 했다. 최나는 비록 이 사무실의 방음 효과가 잘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악물며 자신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을 억제했다. 한붕은 매번 육봉의 대부분을 보지 구멍에서 빼내었다가 전력을 다해 보지 구멍 끝까지 박아 넣었다. 사무실 안은 성기가 마찰하는 “질걱” 거리는 소리와 육체끼리 맞부딪치는 “팍 팍” 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국장님… 빨리 싸세요… 이제 퇴근시간이예요… “
 
한붕 역시 이 곳에서 너무 시간을 끌 생각은 없었다. 양 손으로 최나의 큰 젖을 움켜잡고 허리의 율동에 박자를 자신 신체 쪽으로 리듬을 맞추게 했다.
 
속도를 빨리하면 할수록 박는 힘은 커져만 갔다. 최나는 양 손을 벌려 책상을 잡은 채 온 몸을 떨며 좋아서 그러는건지 고통에 겨워서 그런 것인지 모를 “음음” 하는 나즈막한 신음성을 발했다. 옆구리가 시큰거리며 강렬한 쾌감이 파도가 되어 일파 일파 밀려왔다. 꿈만 같은 몇 번의 씹질 끝에 한 줄기 정액이 최나의 낭탕한 보지 구멍 속으로 쏘아져 들어갔다. 육봉을 뽑아내고 옆에 있는 소파 위에 주저 앉은 한붕은 온 몸에 땀을 흘리며 숨을 허덕였다. 이런 고강도의 섹스는 그를 매우 지치게했다. 최나는 녹초가 되어 사무실 책상위에 누워 있었다. 한 쌍의 커다란 젖에는 멍자국이 선명했다. 양 다리는 무력하게 벌어져 있는데 농밀한 음모가 무질서하게 엉켜 있어 사랑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었다. 두툼한 음순은 약간 벌겋게 부어 밖으로 벌어져 있는데 두 사람의 정액과 음액이 뒤섞여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한참 후 최나는 몸을 일으킨 후 티슈를 꺼내 닦기 시작했다. 옷매무새를 정리한 후 한붕의 옆으로 다가갔다. 육봉에는 정액과 자신의 음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한 손으로 육봉을 잡아 일으키고 다른 한 손으로 티슈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았다. 이 순간 손 하나가 자신의 머리를 잡더니 눈 앞의 육봉쪽으로 미는 것이 느껴졌다.
 
“빨아줘! “
 
약간 내키지는 않았지만 작은 입을 벌려 육봉을 머금고 빠는 것이었다. 정리가 끝나고 바지를 올려 입힌 후 한붕의 품 속으로 안긴다.
 
“국장님! 오늘 너무 거칠어요. 씹하다 죽는줄 알았어요! “
 
“뭐가? 오늘 네 보지랑 젖이 너무 생각나 그랬지. 며칠 안했더니 너무 흥분됐어. “
 
말을 하며 손을 다시 옷 속으로 집어 넣어 부드러운 젖을 주무른다.
 
“아파요! 손 치워요! “
 
“어째서? “
 
“아직도 아프단 말예요. “
 
상의를 젖혀보니 과연 풍만한 유방 위에 멍자국이 나있었다. 특히 젖꼭지는 부은 듯 또렷이 솟아나 있었다. 한붕은 마음 속으로 미안한 감이 들자 최나를 껴안으며 그녀의 붉은 입술을 깊이 깊이 빠는 것이었다.
 
“자기랑 상의할게 있는데, 내 비서가 된지 몇 년째지? “
 
“당신이 국장이 된 팔 년 전부터죠. 그리고 당신과 몸 섞기 시작한 것도 팔 년이 됐고. “
 
“이제 몇 개월후면 진씨가 퇴직이잖아. 내 생각에는 당신이 그의 직위를 대체했으면 해서. “
 
“흥! 내가 이제 필요없다는거네요! 질렸다 이거죠! 늙어서! “
 
“쓸데없는 소리! 당신은 천생우물이니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
 
“그럼 당신 나 대신 누구를 비서로 대신하려고? “
 
한붕은 최나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고 가녀린 허리를 손으로 매만졌다.
 
“내가 평생 국장을 하지는 못하잖아. 당신도 계속 이렇게 비서만 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좋지가 않아. “
 
풍만한 둔부를 찰싹 친다.
 
“사무실 주임이 비록 주요한 관리 책임 자리지만 간부급으로 올라 갈 수가 없어. 이렇게 해야 이후에 승진하는 발판이 될 수 있거든.  이 몇 년 내가 늙어 일을 못하고 있으니 당신 안배를 생각할 수 밖에 없어. “
 
“당신이 늙긴요? 매번 씹할 때 마다 죽을 것 같은데. 젊은 애들보다 훨씬 강해요. “
 
최나의 엉덩이를 몇 번 두들긴다.
 
“사실대로 말해요. 당신 도데체 몇 번이나 해본. “
 
“헛소리… “
 
“그만 둘께요. 누가 당신 비서가 되는거예요? “
 
“그건 아직 고려해보지 않았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됐어! 퇴근하라고. 아이를 데리러 가야잖아. 나는 아직 서류들 좀 더 검토해야돼. “
 
한건(韓建)은 차를 주차하다 최나를 만났다. 눈 앞의 이 미염한 유부녀를 보고 있자니 마음 속이 두근거리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녀와 부친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한건으로서는 다만 가슴 밑바닥에 자신의 사념을 감출 수 밖에 없었다. 부친이 아직 일이 안 끝나 위에 있다는 말을 듣자 빠른 걸음으로 재정국 건물 쪽으로 가는 것이었다.
 
건물 홀 안으로 막 들어갔을 때 미황색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표연히 나타났다. 호수에 내려온 여신과 같은 고귀하고 단아한 하늘거리는 자태. 한건은 일순간 이 아름다움에 대해 형용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다만 그 곳에 멍청하게 얼어 붙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줄기 몽환적인 유향만이 남아 한건을 취하게 만들었다. 정신을 급히 차려 고개를 돌렸을 때는 이미 그림자 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혼미한 가운데 부친의 사무실 문 앞에 다다랐다. 깊은 호흡을 한 번 몰아 쉰 가운데 문을 두드렷다. 문 안쪽에서 “들어와! “ 하는 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부친은 고개를 들어 그를 힐끔 한 번 바라보고 다시 수중의 문건을 계속 읽는 것이었다. 다만 맞은 편의 소파로 가서 앉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오늘 점심 때 제이중학교 교장 송비가 밥을 먹자고 청해왔다. 두 명의 젊은 여교사를 대동한 채였다. 식사 내내 송교장은 아첨을 끊이질 않았다. 두 명의 여교사는 그의 양 편에 앉아 입에 발린 말을 하며 간드러진 교성을 끊이질 않았다.
 
날이 더워서인지 입고 있는 옷들이 비교적 얇았다. 두 여교사가 입고 있는 의상은 더욱 섹시했다. 젖가슴부터 둔부까지 속이 환히 내비쳤다. 육감적인 교구가 그의 신상에 은근히 기대어왔다. 양쪽으로 두 개씩 커다란 젖퉁이 그의 팔뚝을 비벼왔다. 한건은 본래 호색하니 이러한 경우를 무수히 겪어봤던 것이다. 무엇인가 편의를 봐달라는 것일 것이다. 술이 몇 순배 돌자 송비가 속내를 비쳐왔다. 제이중학이 도서관을 신축하려 하는데 예산이 오천만 정도라는 것이었다. 이미 교육청으로부터는 비준이 났고 재정국의 비준 심사만 통과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의 부친이 통과만 해주면 바로 돈이 내려온다는 것이었다. 일이 성사된 후에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두 명의 아름다운 여교사가 기회를 틈타 품으로 안겨왔다. 작은 손으로 그의 허벅다리를 애무해왔다. 더욱 대담해져 바지 위로 사타구니 사이 육봉을 문지르는 것이었다. 한건은 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 부친의 엄중한 얼굴색을 보아하니 마음 속으로 조금씩 후회감이 치솟는 것이었다.
 
한붕은 곁눈질로 아들을 슬쩍 바라봤다.
 
“저 놈의 자식이 좋은 일로 온건 아닐텐데! “
 
아들을 대하고 있으니 마음 속이 미덥지가 않았다. 자신 평상시 일에 파묻혀 지내고 처자가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집안교육을 제대로 못한 것이었다. 일찍이 그에게 대학 졸업장을 따주는데도 자신 그토록 힘이 들었는데 졸업후에도 취직할 생각을 통 안해 무역회사를 하나 차려 준 것이었다. 경영을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거의 이름만 걸어놓고 공매매만 하는 것이었다. 이미 스물 여덟살이건만 결혼을 할 생각은 안하고 종일 일군의 친구들과 주지육림에 빠져 있으니 여자친구 바꾸기를 옷 바꿔 입듯이 하는 것이었다. 몇 분후 서류를 내려 놓으며 입을 열었다.
 
“무슨 일인지 빨리 말해봐! “
 
한건이 한 동안 사정을 설명하고 나자 한붕이 맹렬하게 책상을 내려쳤다.
 
“국가가 매년 한 학생에게 쓰는 돈이 수백원이야! 제이중학은 이 몇 년동안 그렇게 많은 돈을 지원받고도 도데체 전부 어디다 쓴거야? 뭐라고? 오천만? 지금 도서관도 지은지 불과 몇 년 됐다고! 도서관을 얼마나 더 으리으리하게 지으려고? 가서 송비에게 단념하라고 전해! “
 
한건은 화를 내는 부친 앞에서 감히 끽 소리를 못하고 서류를 다시 챙기는 것이었다.
 
“너 먼저 가봐! 이런 일 다시는 발생하게 하지 말고! “
 
 
한붕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여섯시였다. 아들과 딸 모두 집에 있었다. 왕연(王娟)이 이미 저녁을 차려 놓은 후였다. 일가족은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왕연은 한붕의 두 번째 처자였다. 원래의 처자는 고향의 사촌누이였다. 처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이들이 아직 어렸고 자신은 일이 너무 바빠 돌볼 겨를이 없었다. 왕연의 집은 이전에 비교적 곤란했던지라 적지않은 도움을 그에게 받았었다. 그래서 왕연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주동적으로 그의 아이들을 돌보러 왔다. 이후 두 사람의 정서가 나날이 결실을 맺어 부부가 되었다. 왕연은 생리적 원인으로 아이를 낳지 못했다. 따라서 두 아이를 자기 친자식마냥 사랑했다. 아들이 성인이 된 후에 일을 나가지 않을 때에도 한 마디 불평없이 뒷바라지를 했던 것이다. 
 
왕연의 생김새는 대단히 아름다웠고 큰 키에 피부가 하얗고 매끈했다. 비록 서른여덟의 나이였지만 아이를 낳지 않아서인지 처녀 같았다. 몸매와 피부 모두 잘가꿔서인지 완미한 것이었다.
 
딸 한빙(韓冰)은 집안에서 공주였다. 그녀는 생모의 아름답고 문아하고 선량한 성격을 그대로 빼닮았다. 한붕은 딸을 대할때면 자동적으로 대단히 어여뻐할 수 밖에 없었다. 화동 사범 대학을 다닐 때 전교의 남학생들이 애모해 마지않던 킹카였다. 현재 제이중학의 역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비록 한빙이 미염무쌍하고 신재출중하고 집안 조건도 좋아 따라다니는 사람의 수가 그리 많았지만 그녀는 어려서부터 남녀간에 결벽증이 있어 남녀교제를 대단히 배척하고 있었다.
 
집안 식구들과 몇몇 친한 친구들을 제외하면 그녀의 이름처럼 냉담하게 대했다. 평시에는 학교에 있는 독신자 아파트 내에 살고있다. 한붕은 밖에서 접대를 받는 일이 허다하고 한건도 한참 집을 안들어 오는 일이 많아 가족이 모두 모여 밥을 먹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왕연은 따스한 눈길로 딸에게 음식을 집어 주며 근황을 물었다. 의도됐든 아니든 종신대사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한붕은 아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그러나 금지옥엽인 딸의 사정은 달랐다.
 
“소빙아, 너 올해 이제 스물 여섯이잖아. 적지 않은 나이야. 계속 이러고 있을래? 공산국 마국장의 아들이 곧 유학에서 돌아온다더라. 내가 전에 보니까 인재야. 또 장래도 아주 밝고 나이도 너하고… “
 
아직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빙이 수저를 내려 놓는다.
 
“잘 먹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못자요. “
 
몸을 일으키더니 나가버린다.
 
“아니 쟤가, 어째서 세상을 모르고! “
 
한붕은 조금 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여보! 화내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
 
왕연이 옆에서 나즈막한 소리로 안정을 시켰다. 이후에는 식사를 다 할 때 까지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총총히 밥을 먹는 것이었다.
 
일곱시가 지나고 있었다. 한붕은 차를 마시며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왕연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한건은 부친이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 모습을 보고 주방으로 들어가 왕연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신상에 녹색의 티를 입고 있었고 하반신에는 검정색 가정용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데 스타킹은 신고 있지 않았다. 깨끗하니 하얀 허벅지가 환히 노출되어 있었다. 너무 굵지도 않게 늘씬했다. 동그랗게 육감 좋은 엉덩이가 커다란데 너무 지나치게 크지 않고 적당했다. 이것은 그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 중에 최고였다. 은밀히 미염한 계모의 몸 뒤로 다가가 양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가져갔다. 양 편으로 살집 가득한 엉덩이 살을 한 웅큼 잡아 주물렀다.
 
왕연은 자신의 살집 좋은 엉덩이가 누군가에 의해 잡히는 것을 느끼자 고개를 돌려 바라봤다. 한건인 것을 보자 그의 손을 떼내려는 듯 한 대 치는 것이었다.
 
“건아, 엄마 바쁠 때는 이러지 말라니까. 다시 이러면 엄마 화낸다! “
 
한건은 계모의 경고를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뒤로 바짝 다가가 왕연의 가는 허리를 껴안았다. 사타구니를 계모의 풍만한 둔부에 잇대이며 고개를 내려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몇 번 몸을 흔들어 보지만 빠져 나갈 수가 없다.
 
“건아! 그만해! 나 아직 설거지 남았어! “
 
“엄마는 해야할 설거지 해. 나는 해야할 애무를 할테니. “
 
양 손이 티 안으로 파고들어 뒤쪽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다시 앞쪽으로 돌아온 손이 계모의 아랫배를 더듬어왔다. 그런 후 천천히 위쪽으로 다시 올라가더니 이미 브래지어가 풀어 헤쳐진 곳으로 다가가 커다란 젖을 주물렀다.
 
“건아, 만일 아버지라도 보면 너 맞아 죽으려 그래? “
 
“매일 신문 방송 볼 때는 마음 놓아도 돼. 일기예보랑 집중방담은 반드시 보는 프로그램이니. “
 
왕연은 아들이 손을 뗄 의사가 없는 것을 보자 다만 하던 설거지를 계속 하는 것이었다.
 
왕연의 젖은 보전이 극히 좋아 크고 부드러운 것이 비록 젊은 여자아이들 처럼 탄성은 없었지만 조금도 처지는 흔적이 없었다. 한건은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가만히 있었다. 설거지를 하는 동작에 따라 젖이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마치 두 개의 젖이 손 안에서 회전을 하는 듯 했다. 왕연은 아들의 육봉이 이미 단단하게 발기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엉덩이에 꼬옥 닿은 채 마찰이 가해지고 있었다. 커다란 젖은 그의 손바닥 안에서 주물리고 있었다. 민감한 유두가 부지불식 중에 약간 곧추서고 있었다. 한 줄기 뜨겁고 습한 기운이 낭탕한 보지 구멍 속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한건은 계모의 신체 변화를 금방 알아 차렸다.
 
“엄마의 젖꼭지가 단단해졌어. 보지에 물이 흐르는지 만져봐야겠어. “
 
양 손이 깊이 치마 속으로 파고들어 계모의 백색의 순면 팬티를 끌어 내렸다. 왕연은 비록 급히 양 다리를 꼬옥 붙이는 것이었지만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운명을 피할 수는 없었다. 치마가 허리 위로 들어 올려졌다. 수북하니 농밀한 음모와 불룩한 보지 둔덕이 한건의 눈 앞에 여실히 드러났다. 양 편 두툼한 음순이 그들 부자가 열심히 번갈아가며 경작을 한 덕분인지 짙은 심홍색을 띠며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보지 구멍을 벌기자 안쪽으로 붉디붉은 보짓살이 드러났다. 한건은 손가락을 쑤셔놓고 천천히 헤비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액이 흘러나와 손바닥을 흠씬 적시는 것이었다.
 
한건은 체내에 타오르는 욕화를 억제할 길이 없었다. 몸을 일으키며 자신의 바지를 벗는 것이었다. 왕연이 황망히 속삭였다.
 
“여기서는 안돼. 방으로 가! “
 
한건은 계모를 껴안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방으로 오는 짧은 동안에도 그는 계모의 큰 젖을 주무르는 것과 음란한 보지 구멍을 헤비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문을 걸어 잠그고 왕연을 침상 위로 밀었다. 마치 발정난 야수와 같이 침상 위로 뛰어 오르며 몸을 던졌다. 티를 걷어 올리고 하얀 커다란 젖을 손으로 한 웅큼 쥐었다. 입을 크게 벌리며 심홍색의 유두를 한 입 가득 베어 물었다. 한 손으로는 계모의 치마를 찢었다.
 
“치마 벗지마! 이러는게 더 섹시해. “
 
한건도 의외의 상황이라도 벌어질까 두려웠다. 바지를 벗자마자 육봉을 쥐고는 계모의 두둠한 보지 구멍 속으로 쾌속하게 찔러 들어갔다. 왕연은 양 다리를 활짝 벌려 아들의 육봉이 자신의 음란한 보지 구멍 속을 벌기고 들어오는 것을 돕는 것이었다.
 
“건아 우리 이렇게 계속해서는 안돼. 네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잖아. 이 번이 진짜 마지막이야. “
 
“그 말 도데체 몇번 째 하는지 알아? 아빠에게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아버지랑 비서 최나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걸 엄마도 모르지 않잖아. “
 
“이러는거 정말 안돼. 너도 이제 삼십이 다되가잖아. 빨리 결혼할 대상을 찾아야지. “
 
“나 오늘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 봤어. “
 
“그래! 네가 마음에 드는 여자는 정말 드문데. 이럴게 아니라 빨리 끝내고 정식으로 이야기해. “
 
매번 왕연과 씹질을 할 때 마다 그녀는 자신을 훈계하는 것을 좋아했다. 처음에는 뻣뻣이 굴었었지만 그러나 천천히 이러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계모는 입으로는 마누라 처럼 잔소리를 끊임없이 늘어 놓고 자신은 보지 구멍을 미친 듯이 드나드는 것이었다. 한건은 자신도 모르게 속도와 힘을 더했다. 왕연이 아들을 밀었다.
 
“네가 아래로 가. 내가 위에서 할께. “
 
그녀는 아들이 계속 위에서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알지만 그가 얼마나 오래 이 짓을 끌지 모를 일이었다. 남편이 벽 건너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되도록 빨리 끝낼 일이었다. 한건이 눕자 왕연은 아들의 사타구니에 기마를 탔다. 단단하게 발기한 아들의 육봉을 쥐어 조준하고 자신의 이미 흠뻑 젖어있는 보지 구멍을 내려 앉혔다. 아들의 앞 가슴을 지탱 한 채 엉덩이를 떨어 뜨려 쾌속하게 육봉이 보지 구멍 속을 드나들도록 만들었다.
 
“어느 집안 여자아이야? “
 
“아빠 부서 직원이야. 이름은 심영. “
 
“안지 오래됐어? “
 
“오늘 처음 본거야. “
 
“농담말고 제대로 말해봐… “
 
“나 맹세하는데 정말이야. 그녀를 처음 본 순간 한 눈에 알 수 있었어. 내 이 생애는 그녀를 기다리기 위한 것이었다는걸. 나 그녀와 결혼할거야! “
 
“널 한 번 믿어볼께. 나중에 아빠랑 이야기해보자고. 아빠가 널 대신해 탐문해 볼 수 있을 테니. 건아! 엄마는 계속해서 네가 빨리 결혼해서 아들을 갖는걸 바래왔잖아. 곧 좋은 날이 오겠구나. 날 이렇게 귀찮게 하지도 않을거고. “
 
한건은 계모의 음습한 보지구멍 속에 자신의 육봉이 박힌 채 느껴지는 매끄런 감각이 주는 쾌감을 누리고 있었다. 양 손은 티를 파고들어 그 커다란 한 쌍의 젖을 주물렀다.
 
“아… 엄마 살살 좀… 나 좀 더 엄마 보지를 느끼고 싶어. “
 
음탕한 보지 구멍 속에서 육봉이 부풀어 오르며 미미하게 꿈틀댔다. 이것은 사정의 전조였다. 어려서부터 왕성한 체력을 자랑했던 왕연은 엉덩이의 낙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했다. 십 몇 번을 방아질을 했을 까 한 줄기 뜨거운 물줄기가 자신의 보지 구멍 깊은 곳으로 쏘아져왔다. 빠르게 정리를 한 후 문을 열고 아직 팬티가 떨어져 있는 주방쪽으로 내달렸다. 
 
 
장홍군은 이 며칠 간 뜨거운 가마솥의 개미와 같은 신세였다. 신장에서 들려온 소식에는 양이동의 방안 짐을 샅샅이 뒤졌지만 USB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양이동의 사무실 또한 세밀히 살펴 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분명 그녀의 신상에 지니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장홍군은 이 며칠 사이 주택 구역내 CCTV를 모두 살폈다. 확실히 USB를 잃어버린 날 처자가 집으로 들어왔던 것이다. 그녀는 왜 USB를 가지고 간 것일까? 최근의 자신의 행동거지를 하나 하나 짚어봤다. 세밀하게 처자가 드나든 시간 또한 조사했다. 어느날 저녁 처자가 차를 밖에다 주차한 채 들어오지 않고 있다가 한참 후에 다시 나간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아하니 그 날이 바로 송비와 두 여교사와 함께 집에서 음란한 짓을 한 날이었다. 일절 모든 것이 명백해졌다.
 
셋째 나으리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욕을 한바탕 하는 것이었다. 가장 엄중한 경고를 했다. 그에게 폭력이든 뭐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USB를 회수하라는 것이었다. 양이동과의 십 몇 년간의 감정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더구나 사랑하는 딸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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