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 리뉴얼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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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448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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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오르가슴이란 마치 태풍과도 같아 보였다.

절정에 다다른 순간 마치 태풍의 눈 주변에서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듯

민주어머니의 몸엔 엄청난 쾌감이 휘몰아치고 있었고 그 쾌감이 온 몸을 돌아 몸에서 빠져나가자

마치 태풍의 눈 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민주어머니는 평온해져있었다.

 

태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간 민주어머니의 몸을 내려다보며 난 직접적인 섹스 그 이상의 묘한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

 

민주어머니는 마사지베드 위에 한동안 고꾸라져 있었다.

내가 당장이라도 덮친다면 저항 한번 못 하고 당할 것처럼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드러나는 갈비뼈와 선명한 등골이 내 눈에 민주어머니를

더욱 연약한 여자로 잠시나마 착각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마냥 바라만 보고 있던 와중 내 손이 무의식중에 민주어머니의 몸으로 향하고 있었다.

입고 있던 새하얀 팬티가 애액과 오일로 범벅이 되어서 이제는 팬티 안쪽이 들여다보이고 있었고

내 손은 무방비 상태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민주어머니의 꽃잎주변을 건드렸다.

 

“흐음~~~”

 

내 손이 닿자마자 민주어머니는 다시금 몸을 움찔거렸다.

아직까지 여운으로 몸은 많이 민감한 듯 살짝 닿았을 뿐인데도 그 반응은 참으로 신기하기만 했다.

몸이 움찔하는 순간 벌어져 있던 허벅지가 붙으며 동시에 항문과 질구가 마치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밀려나온 것처럼 조여졌다 풀어지고 있었다.

보지와 항문의 음란한 움직임에 고취된 난 그곳을 또 다시 만지며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 차례 터치가 반복되자 더는 못 참겠는지 결국 민주어머니가 몸을 벌떡 일으키셨다.

 

“하아~~ 누가 그렇게 함부로 만지래요...아이~~ 죽는 줄 알았잖아요...”

 

나는 그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내가 도대체 뭔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무방비 상태의 민주어머니의 모습에 난 너무나도 쉽게 이성을 잃었던 것이다.

나름 매너있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내 자신을 생각해왔는데 눈앞의 먹잇감에

내 안의 짐승 같은 본능이 모습을 들어 낸 것이었다.

이제껏 숨죽여 있던 내 본능을 끌어낸 것은 민주어머니였지만

나 또한 내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저 상체도 부탁해요. 요새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그런지 특히 어깨가 많이 결리거든요”

 

방금 전까지 그 난리를 쳐놓고도 또다시 태연하게 마사지를 부탁하는 민주어머니..

난 그녀의 속을 알 수가 없었다.

이 정도까지 만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을 원하는 것인지...

 

잠시 생각에 휩싸여 있던 사이 민주어머니가 베드 위에 누웠다.

부끄러울 법도한데 민주어머니는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자 앞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훤히 드러낸 채 태연하게 누워있었다.

누워있어도 모양이 거의 흐트러지지 않고 있는 가슴모양이 참으로 신기해보였다.

 

너무나 의연하고 자연스런 민주어머니의 태도에 혼자 김칫국을 한 사발이나 들이켜서는

잠시 이성을 잃었던 내 모습이 괜스레 부끄러워지기까지 했다.

 

‘민주어머니에겐 좀 전에 있었던 일은 그저 손장난정도에 불과했던 것인가...’

 

냉정함을 되찾기 위해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을 내 눈에서 멀어지게 할 필요가 있었다.

 

“돌아서 엎드리세요. 허리하고 등부터 해드릴게요.”

 

손에 오일을 충분히 바른 후 어깨에서부터 허리까지 오일을 골고루 펴 발랐다.

그 사이 민주어머니는 자신의 몸에 닿는 손길이 간지러운지 몇 차례나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민주어머니의 잘록한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엄지에 힘을 주어 등골라인을 따라 지압해나갔다.

엄지손가락에 힘이 실리며 지압이 될 때마다 민주어머니의 입에선 깊은 한숨이 세어나왔다.

이번엔 한쪽 허리 위에 양손을 올린 후 반대편 옆구리까지 힘을 주어 밀면서 마사지를 해나갔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신체는 작지만 골반의 크기는 더 크기에

골반과 이어지는 허리와 척추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편이고

특히나 허리는 가는데 엉덩이는 큰 여성의 경우는 더더욱 피로가 쌓이기 쉽기에

이곳을 잘만 풀어줘도 몸이 한결 가벼워져 여성의 기분을 한 층 업 되게 해줄 수 있다.

 

아무튼 허리 쪽에 쌓여있던 피로가 풀려나가자 민주어머니는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내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 무지 시원해.....아~~~~”

 

묵은 체증이라도 날아간 듯 민주어머니의 목소리가 내 귀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허리 마사지를 끝낸 후 이번엔 등골을 지압했다.

양 엄지로 허리에서부터 목 근처까지 등골을 타고 올라가자 민주어머니는 소름이라도 돋는 듯

몸을 움찔거리며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으음.....하아~~~”

 

민주어머니는 자신의 어깨 근처를 손으로 감싸듯 어루만지면 등을 마구 움찔거리며 반응을 해왔다.

 

‘흣. 이렇게까지 민감한 몸일 줄이야. 그저 몸이 쉽게 흥분하는 여잔 걸 내가 오해한 것일지도 모르겠네..’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 누워 있는 민주어머니의 입꼬리가 올라가있는 것을 보며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민주어머니의 등을 마사지 해주기 위해 그녀의 한쪽 팔을 등 뒤로 접게 한 후 내 손으로 붙잡아 고정해 주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왼쪽 어깨가 들리며 등 쪽 견갑골이 돌출되어 나왔다.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튀어나온 견갑골의 윤곽을 따라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런 후 엄지손가락만으로 다시 한 번 튀어나온 윤곽을 따라 꾹꾹 눌러주며 등 부위를 마무리했다.

 

“아~~~ 아후~~~~아으으 나 죽네...”

 

확실히 굳어있던 부분이 힘이 실려 있는 엄지에 문질러지자 민주어머니께서는 시원하면서도 아픈지

미간을 약간 찡그린 채로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원래 스포츠 마사지는 아프면서도 시원해야 돼요.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용도이다 보니.. 좀만 더 참으세요...”

 

반대쪽 까지 마무리 한 후 팔을 마사지하기 위해 다시 자리를 옮겼다.

팔 전체를 부드럽게 매만져가며 오일을 펴 발랐다.

그리곤 손가락을 일일이 하나씩 잡은 상태로 잡아당겨 주곤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지는 지점인

불룩하게 솟아있는 곳을 엄지로 잠시간 눌러주었다.

 

“아아아~~~”

 

역시나 발바닥만큼이나 손바닥도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마사지 내내

민주어머니는 연신 깊은 숨을 내쉬면서도 무척이나 시원한 표정이었다.

 

“음... 피로가 풀려서 그런가.... 잠이 막 쏟아지는 기분이네요..”

“거의 다 마무리 되어 가니 끝나고 한 숨 푹 주무세요, 그럼..”

 

하나를 하더라도 어정쩡하게 하는 건 싫어하는 성격인 탓에 꼼꼼하게 마사지를 하다 보니

시간도 꽤나 흐른 듯 했고 졸려하는 민주어머니의 모습에 난 부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주 어머니의 한쪽 팔을 든 상태로 엄지와 검지를 벌려 V자 형태로 만든 후

손목에서부터 겨드랑이 부위까지 그대로 손가락에 힘을 주어 밀고 올라갔다.

그리곤 손가락 4개를 돌려서 겨드랑이안쪽부터 시작해서 가슴 옆쪽까지 쓸면서 내려왔다.

엎드려 있는 탓에 뭉개져 있던 젖가슴의 측면이 내 손에 스쳐지자

민주어머니의 상체가 움찔거리며 반응을 해왔습니다.

애초에 민주어머니는 이 이상의 접촉에도 개의치 않아했었고

나 또한 서둘러 끝낼 생각에 굳이 불가피한 접촉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다.

외숙모 때와는 달리 이것은 분명 의도한 행동이 아니었다.

 

“하아~~ 아하~~ 아으으~~~”

역시나 민감한 겨드랑이와 젖가슴 옆쪽을 거듭해서 내 손이 스치자 민주어머니는 연이은 신음소리로 화답을 해왔다.

또한 내 손이 스칠 때마다 민주어머니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팔과 겨드랑이를 움츠리며 반응을 해왔다.

 

‘아... 옆쪽에서 만졌는데도 가슴이 무지 탱탱하네.’

 

의도치 않았지만 손에 닿는 느낌까지 외면할 수는 없었다.

외숙모의 경우 겨드랑이 살 만큼이나 옆쪽가슴의 느낌도 흘러내릴 듯이 부드러웠는데

그에 반해 민주어머니의 옆쪽 젖가슴은 꽤나 탱탱한 느낌이었다.

색다른 느낌에 내 머릿속에서는 또 다시 냉정함을 잃고 젖가슴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뇌에선 어느새 의도적으로 젖가슴을 스치도록 내 손에 명령을 가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내 하체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내 몸에 달라붙어 있던 반바지의 중앙부분이 눈에 띄게 볼록 솟아 있었다.

 

‘아 이제는 안 되겠다.. 이대로 계속 있다간 결국 들킬지도 몰라..’

 

결국 사고를 막기 위해 급히 자리를 옮겨 어깻죽지를 지압하기 시작했다.

허나 이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했다.

어깻죽지가 지압을 위해 들려지자 그동안 엎어져 있던 민주어머니의 상체가 살짝 들리면서

봉긋한 젖가슴이 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제 막 어깻죽지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는데 또 다시 다른 곳으로 옮기기엔

민주어머니가 내 행동을 이상하게 여길 것은 불을 보듯 뻔했기에 난 그대로 마사지를 해나갈 수밖에 없었다.

잠시 뒤 어깨가 좀 더 들려지자 젖가슴의 모양이 완연하게 드러났다.

마사지베드를 마주하고 있는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은 마치 만화에 등장하는 고전적인 모양의 폭탄 같아 보였다.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은 동그란 그 폭탄을 정확히 수평으로 나눈 모습이었다.

마사지베드로 살짝 쏠린 젖가슴의 정점에는 폭탄의 심지처럼 젖꼭지가 돋아나 있었는데

옅은 갈색으로 된 민주어머니의 젖꼭지는 빳빳하게 고개들 쳐들고 있었다.

겉보기에 도도한 미씨같은 느낌의 민주어머니의 모습과

빳빳하게 솟아있는 젖꼭지의 모습이 왠지 무척이나 닮아보였다.

견물생심이라고 한번 젖가슴을 보게 되니 내 눈은 의식적으로 자꾸 젖가슴으로 향하고만 있었다.

 

‘여자는 흥분하면 가슴과 젖꼭지 클리토리스가 발기되어 커진다는데

 지금 민주어머니가 완전히 흥분한 상태란 건가... 아~~~ 꼴려 죽겠다..

 저 꼭지를 입속에 집어넣고 잘근잘근 씹어주고 싶다!!!’

 

커져만 가는 흥분을 잠재우기 위해 한 행동이 결국 나를 더욱 흥분하게만 만들고 말았다.

아직까지 아슬아슬하게나마 매달려 있는 이성의 목소리에 따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야스런 생각들을 지우고

마사지에 다시 집중코자 일부러 의욕 넘치게 행동을 했는데 결국 이 또한 악수가 되고 말았다.

머릿속에 잔뜩 기합이 들어가자 덩달아 내 손에도 기합이 들어가 더 힘이 실리고 말았다.

이에 내 손에 맞닿은 민주어머니의 어깻죽지 또한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었고

이내 민주어머니의 젖가슴 또한 출렁일 수밖에 없었다.

출렁이면서도 모양과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탱탱한 젖가슴에 내 안의 이성은 거의 너덜너덜해져있었다.

 

‘아... 도저히 안 되겠다.

 마사지고 뭐고 목 쪽만 주물러 드리고 마무리 해야지 이렇게 참고 있다간 내가 내 명에 못 살고 말지...’

 

결국 민주어머니의 목 위로 이동하여 단단하게 뭉쳐진 뒷목과 함께 뒷목 주변을 엄지로 지압해 나갔다.

 

“아하~~~~”

 

분명 지압으로 인해 피로가 풀리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소리인데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내게는

이 소리조차 달궈진 여체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로만 들려왔다.

잠시간을 그렇게 마사지를 하고 있자니 더 이상 민주어머니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기가 힘들어진 난

그녀의 몸에서 손을 떼고야 말았다.

 

“휴~~~~ 다 된 것 같네요. 민주어머니...”

 

한참동안 앓는 소리를 내던 민주어머니는 끝났다는 내 말에 이내 고개를 들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앞쪽은요??”

 

‘아~~~ 완전히 뽕을 뽑으시겠다는 건가.. 하긴... 내 상태를 모르니...’

 

“앞쪽은 제가 손대기엔 너무 부담스러운데요....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돈은 말씀하셨던 것 보다 적게 받도록 할게요....”

 

내 말에 민주어머니는 묘하게 웃음을 지으며 내 말을 자연스레 받아쳤다.

 

“호호호. 아까는 제 은밀한 곳도 서슴없이 만지셨던 분이 뭐가 손대기에 부담스럽다고 그래요??..

 그러지 말고 앞쪽만 해주고 끝내요. 내 성격상 중도에 끝나면 뭔가 개운치가 않아서요.”

 

민주어머니도 나랑 닮은 구석이 있었다.

민주어머니의 말마따나 나 또한 이렇게 끝내는 게 개운치 않긴 마찬가지였고

결국 민주어머니의 말씀에 내 외골수적 기질이 드러나고 말았다.

 

민주어머니는 나를 쳐다보며 대수롭지 않은 듯 웃더니 엎드려있던 몸을 일으키더니 곧바로 베드위에 드러누웠다.

 

팬티만 걸쳐진 농익은 여체가 눈앞에 보기 좋게 놓여있었다.

살집이라곤 거의 느껴지지 않는 매끈한 상체엔 유독 젖가슴에만 살집이 몰려있었다.

젖가슴은 누워있음에도 거의 퍼지지 않고 동그스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높이도 꽤 느껴지는 것이 마치 전시관에 전시된 고가의 흉상처럼 느껴졌다.

 

‘도대체 날 어디까지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일까’

 

이쯤 되자 서서히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지만 그 음식은 내 음식이 아닌 타인의 것이었다.

함부로 그 음식에 간이라도 보려 손댓다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 할 수가 없었다.

허나 그저 입맛만 다시기엔 음식이 너무나 먹고 싶어 미칠 노릇이었다.

 

입이 댓 발은 나오게 된 나는 잔뜩 굳어진 얼굴로 민주어머니의 옆으로 다가가

내 하체를 가리고 있던 타월로 민주어머니의 가슴 위를 덮어버렸다.

자신의 가슴 위에 타월이 둘러지자 민주어머니의 얼굴엔 당황스러움 보단 황당하고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손에 오일을 잔득 바른 상태에서 민주어머니의 배 위를 쓰다듬듯이 만지며 오일을 펴 발랐다.

그러자 민주어머니의 몸이 좌우로 배배 꼬이고 있었다.

오일의 부드러운 감촉에 손길이 더해지자 끝내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난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 하에 마사지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한 손에 다른 한손을 겹쳐서 덮은 후 그 손을 중앙에서부터 원을 그리듯 복부를 문질러나갔다.

그러자 민주어머니의 허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튕겨지면서 다시금 몸을 움찔거렸고

내 귀엔 한층 높아진 민주어머니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으으윽....하아....아아...아으으음..하앗~~”

 

나는 민주어머니의 교성과도 같은 신음소리를 애써 외면한 채 복부 전체로 손을 움직여 나갔고

민주어머니는 몸을 떨어대며 한층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해왔다.

자신의 다리를 꼬는가 싶다가 어느 순간 엉덩이를 살짝 든 상태로 움찔거리기도 하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쾌감을 몸으로 표현해 내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 뒤 더 이상 자극을 참지를 못하겠는지 민주어머니는 누운 자세로 포복이라도 하듯

내 손을 피해 몸을 꿈틀거렸고 점차 민주어머니의 몸이 마사지베드의 위쪽으로 쏠리고 있었다.

 

‘참내... 이렇게 버티지도 못 할 거면서 해달라고 하기는...’

 

날 시험에 들게 한 민주어머니에게 보복이라도 하듯

내 손을 피해 움직이고 있는 민주어머니의 몸을 따라 내 손은 집요하게 움직여갔다.

결국 베드의 가장자리에서 자신의 머리가 반쯤이나 나가게 되자 더 이상 피하지 못하고 내 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래~ 어차피 못 먹을 감 어디까지 버티나 찔러나 보자!!!!’

 

괜한 자격지심까지 들어 오히려 내 손놀림은 더욱 집요해져만 갔다.

 

“아흐흑....정석씨.....그...그만이요...하으윽.....”

 

결국 민주어머니의 입에서 그만이라는 말이 나오고 나서야 난 그녀의 몸에서 손을 땠다.

민주어머니는 한동안 정신없는 모습이더니 진정이 되자 무척이나 상기된 표정으로 나를 흘기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젊은 사람이 너무 짓궂다. 정말!!!”

 

마치 애인에게 앙탈이라도 부리듯 민주어머니는 내 앞에서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난 민주어머니의 목소리에 왠지 모를 뿌듯함과 함께 우쭐해지기 시작했다.

 

“그럼 다 된 거죠?”

 

마사지는 이렇게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마사지의 끝은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마사지를 마무리하며 잠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 있는 사이

순간 민주어머니의 손이 내 몸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잠시 뒤 내 손을 잡은 민주어머니는 타월 안에 놓인 자신의 맨 젖가슴위로 내 손을 인도해 갔다.

나는 민주어머니의 행동에 그저 당황한 채 서있을 수밖에 없었다.

 

 

“미....민주어머니.,,,,”

 

누운 상태로 잠시 내 눈을 올려다보던 민주어머니도 이내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워졌는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곤 이제까지 와는 달리 자못 긴장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마.....마저 해...해주셔야죠....”

 

난 그 와중에 민주어머니의 가슴에 손을 올려놓은 채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민주어머니가 이렇게까지 하는 속내를 도저히 모르겠어..

 민주어머니가 나를 유혹이라도 하려는 건가..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내가 상대로 보이긴 하는 건가..

 마사지를 하러 온 내게 도대체 어디까지를 원하고 있는 걸까..

 아~~~그냥 눈 딱 감고 가는데 까지 가 봐야 할까.. 아니면 여기서 못하겠다고 하고 나와 버려야 할까..

 아~~~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

 

잠시간을 머뭇거리고만 있자 민주어머니의 손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젖가슴을 덮고 있던 내 손에 자신의 손을 올리고는 마치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듯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주어머니가 손을 오므리자 내 손에 젖가슴의 일부가 잡혀졌다.

그러자 말랑말랑하면서도 탱글탱글한 느낌이 내 손안을 가득 채워왔다.

 

 

“아~~~~~~”

“아응~...아앙~~하아~아으으으..”

 

내 손안을 감도는 아찔한 감촉에 내 머릿속은 순식간에 하얗게 돼버렸고,

이내 내 속에 숨어 있던 한 마리의 야수가 서서히 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야수는 순식간에 내 머릿속에서 이성이란 놈을 순식간에 집어삼켜 버렸다.

결국 내 머릿속엔 오로지 수컷의 본능만이 남아있게 되었고 내 손은 민주어머니의 도움 없이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으응...정석씨....아으으윽”

 

손에 오일이 범벅이 되어 있었기에 내 손은 본능에 겨워 거칠어진 동작에도 불구하고

힘 있고 부드럽게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흥분 된 마음에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을 움켜쥐려할수록 잠시 모아졌던 살덩이는

오일에 의해 미끌어지듯 내 손을 빠져나가며 나를 애태우게 만들었고

내 손에서 젖가슴이 아슬아슬 빠져나갈 때 마다 민주어머니의 입에서도 아쉬운 듯 거친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잡힐 듯 하다 이내 빠져나가버리는 젖가슴에 애타하던 내 손은

결국 꼿꼿하게 서있던 젖꼭지로 갈증을 달래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 사이에 꼭지가 물리며 돌려지자 민주어머니는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마치 섹스라도 하듯 허리를 돌리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힘껏 움츠리며

무언가를 쥐어짜듯 행동하기도 했다.

민주어머니의 그런 음란스런 몸짓에 자극을 받은 난 더욱 거침없이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미....민주어머니 너무 야해요,,,,하아~~~”

 

민주어머니는 내 말에 대꾸할 겨를도 없는지 그저 격하게 신음소리을 뱉어내며 몸을 흐느적대고 있었다.

 

그리곤 얼마 뒤 민주어머니는 자신의 머리맡에 있던 내게 손을 뻗으며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아으윽!!...정석씨 하아~~~~”

 

민주어머니의 손동작은 무언가를 무척이나 갈구하는 몸짓 같아 보였다.

그렇게 잠시간을 헤매던 손은 결국 내게서 원하던 것을 찾았는지 자신의 얼굴 쪽으로 가지고 가고 있었다.

.

민주어머니의 손에 상의가 잡혀 끌어당겨지자 자연스레 내 상체는 민주어머니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잠시 뒤 민주어머니는 내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얼굴로 가져갔다.

 

내 얼굴은 자연스레 민주어머니의 얼굴과 거꾸로 마주보게 되었다.

이런 자세가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한편으로 민주어머니의 거침없는 행동에

왠지 모를 짜릿함과 함께 마른침이 절로 삼켜졌다.

 

민주어머니는 잠시도 지체 하지 않았다.

마른침이 넘어갈 새라 곧바로 얼굴이 살짝 들리면서 민주어머니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덮쳐왔다.

입술이 포개어지자 거침없이 민주어머니의 혀가 내 안으로 파고들어왔다.

내 입속 타액이 자신에게 흘러들어가고 있었지만 민주어머니의 혀는 결코 내 입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고

잠시도 멈추고 않고 내 입안을 휘젓고 있었다.

잠시 혀의 움직임이 멈추는가 싶더니 타액을 넘기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왔다.

어찌나 내겐 그 소리가 자극적으로만 들리는지 나 또한 흥분이 되어 내 손을 주체하지 못했다.

엄지와 검지로 양 젖꼭지를 연이어 비비고 비틀어대자 민주어머니는 쾌감에 못 이겨 키스를 멈추곤

격하게 몸을 비틀며 신음소리를 마구 쏟아내고 있었다.

 

“아으응. 지섭씨....아웅 어떻게...아으응...하아...하아..키스해줘요...아으으응”

 

격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난 민주어머니의 요구에 입술로 힘껏 그녀의 입술을 베어 물었다.

내 입술에 담긴 그녀의 입술을 혀로 거칠게 핥아대자

이번에는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을 훔쳐가 똑같이 내 입술을 핥아대고 있었다.

너무나 거칠고 숨 돌릴 여유조차 없던 이 순간 난 그녀의 입속에 거친 숨을 내뿜으며 더욱 거칠게 손을 움직여 나갔다.

 

내 손은 이제 가슴만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았다.

어느새 한 꺼풀 더 커져버린 욕망에 내 손은 민주어머니의 복부를 순식간에 타고 넘어

입고 있던 팬티 속으로 미끌어지듯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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