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야 왕 [夜王] 2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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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599회 작성일 17-02-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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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왕 [夜王] 2 - 23


 ***   ***   낙인촌(烙印村)  2   ***   ***

 

얼마동안 그 상태로 계속 팽가련의 입속에서 앞뒤운동을 하는 북리천. 팽가련은 북리천이 빨리 끝나기
를 바라고 있을때 드디어 북리천의 행동이 멈추었다.

" 으...아... "
" 흡..흡.. "
- 읔..나 몰라..무엇인가 목구멍으로 넘어오고 있어.. 토할것 같아..우..웩.. -

북리천이 행동을 멈추는 것은 바로 절정을 맞이해 사정했기 때문이다. 정액은 그대로 팽가련의 목구멍
으로 바로 넘어갔다. 팽가련은 자신의 목구멍에 뜨거운 것이 넘어오는 것을 알자 토할것 같아 자신의
입속에 있는 남근을 뺐다.

" 우웩..우..웩.. "
" 미안..가련..나도 모르게 그만.. "

토하는 행동을 하는 팽가련. 그때 그녀의 입속에서 흘러나오는 북리천의 정액(精液)을 토해내고 있었
다.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입으로 정액을 빼내는 팽가련은 울기 시작했다.

" 흑..천가가..나빠..흑.. "
" 미안해..가련.. "

파파파파..앗..
팽가련은 북리천의 가슴에 안겨 울면서 자신의 두 주먹으로 북리천의 가슴을 쳐 갔다. 북리천은 그런
팽가련을 보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녀의 두 주먹을 잡고 그녀을 자신의 품으로 안아갔다. 그리고 그
녀의 얼굴을 들어 자신의 입술과 마주쳐 갔다.
입맞춤.
자신의 정액이 아직 남이 있는 팽가련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가는 북리천. 팽가련은 처음 해보는
입맞춤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자신의 입속에 헤집고 다니는 북리천의 혀.
넋을 잃고 있을때 북리천은 팽가련의 몸을 안고 천천히 자신의 남근쪽으로 내려갔다. 대음순에서 자꾸
들어가지 않고 주위만 맴도는 남근. 북리천은 자신의 한손으로 남근을 잡고 팽가련의 대음순에 맞추어
천천히 소음순으로 넣어갔다.

" 음...읍.. "

점점 사라져 가는 북리천의 남근.
한 순간 북리천의 남근은 팽가련의 소음순으로 사라졌고 팽가련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굵은 남근
을 느끼면서 눈이 커져갔다. 처음에는 북리천을 살리기 위해서 였고 이번에는 제 정신으로 하는 것이
였다.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남근때문에 그녀의 소음순이 벌어졌고 팽가련은 벌어지는 소음순때문
에 아픔이 밀려왔다.

" 악..아파..가가..아파요..제발..악.. "
"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질거야. 가련. "
" 악..움직이지 마세요..가가. "
" 알았어.. "

북리천은 그 상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고 팽가련은 아픔을 참아갔다. 얼마동안 그 상태로 있자 팽
가련은 소음순에 아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 이제..조금 덜 아프네요. 아. "
" 그럼 천천히 움직일께. 아프면 말해. "
" 네.. "

북리천은 천천히 자신의 품에 있는 팽가련을 위아래로 움직여 갔다.

" 악..천천히..제발 가가.. 악.. "

북리천은 천천히 움직였는데 아프다는 소리에 북리천은 아주 천천히 움직여 갔다. 그럴 수록 팽가련의
입에서는 아프다는 소리만 맴돌았다.
한 참 동안 천천히 움직이는 북리천. 그리고 아프다는 소리가 점점 사라지는 팽가련. 그녀는 어느세 아
픔보다 속에서 또 다른 것이 밀려오는 것을 알았다.
흥분. 욕정.
욕정이 밀려오자 팽가련의 몸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 아아아..아파..악..아아.. "

팽가련의 신음소리에 북리천은 팽가련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몸을 더 빨리 움직여 갔다
그의 품에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가슴에 맞닫는 팽가련의 유두.
한 참 그런 행동을 하는 북리천은 그대로 뒤로 넘어갔고 북리천 몸위에 팽가련이 안겨 갔다.

" 가련이..움직여 봐. "
" 제가요?. 어떻게..
" 가련이 알아서 생각하고 해봐. "
" 가가도 참..저는 처음이나 마찮가지라..어떻게..악..너무해..가가.. "

말을 하고 있을때 하체를 움직이는 북리천. 자신의 소음순 안으로 다시 밀려 들어오는 북리천의 남근을
느끼는 팽가련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았다. 자신의 하체를 움직일 수록 북리천의 남근이 자신의 소음
순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는 반복해 갔다.
반복을 하면 할수록 북리천의 남근에 묻어나오는 하얀 액.. 바로 팽가련의 음액(陰液)이였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팽가련은 북리천을 향해 소리쳤다.

" 아아악..가가. 소첩을 더 이상..아아.. "
" 으..나도..더 이상은..아.. "

두 사람은 절정을 향해 치 달렸고 드디어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한순간 행동을 멈추는 두 사람은 자
신의 하체들을 더욱 밀착시켰다.

" 아아.. "
" 으..아.. "

화련한 폭발이 일어나는 두 사람.
그 상태 그대로 있던 두 사람은 힘이 풀리면서 그대로 숨가뿐 호흡을 해 갔다. 팽가련은 그대로 자신의
소음순안에 북리천의 남근을 넣은 상태로 북리천의 품에 쓰러져 갔다. 자신의 몸위에 쓰러져 가는 팽
가련을 안아주었다.
한 동안 그 상태로 있던 북리천은 다시 욕정이 일어났고 다시 두 사람의 뜨거운 밤을 보냈다.

 *^^*   *^^*   *^^*   *^^*

야수(野獸) 구창(具滄)
대냥(大兩)
일사혼(一死魂)

야수(野獸) 구창(具滄)-
낙인촌(烙印村)에 우두머리라고 할수 있는 인물.
오합지졸(烏合之卒)에 갖은 행포를 부리던 최하의 인간들.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사람들이 모
여 있는 곳. 여인을 강간해 숨어서 지내는 인물. 무모한 서민을 살해한 인물들..
이런 오합지졸의 낙인촌에도 서열이 있고 질서가 있었다. 야수(野獸) 구창(具滄)이 낙인촌을 관장(管莊)
하는 인물이다.

대냥(大兩)-
색마(色魔). 살인마(殺人魔). 대역죄인(大逆罪人)등.. 여러명의 남자들이 낙인촌에서 숨어 산다고 해도
그들에게도 욕정을 해소해 주는 곳이 있다.
낙인향루(落印香樓)-
낙인촌에 사는 죄인들은 모두 갈수 있는 곳이다. 허나 이곳에도 규칙이 있다. 바로 대냥(大兩) 추향(趨
向)의 말한마디에 여인을 안을수도 있고 여인의 치마도 구경못할수도 있다. 말 그대로 추향, 마음에 쏠
리는데로 한다는 뜻이다.

일사혼(一死魂)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인 일사혼. 그의 이름이나 나이, 혹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 청부업자와 다르게 그에게 청부(請負)하는 일에 맞게 액수(額數)가 조절된다.
규칙 또한 까다롭다.
첫째. 하찮은 청부는 받지 않는다.
둘째. 실패할 경우 일사혼의 목숨을 내놓은다.
셋째. 비급(秘給), 보검(寶劍), 미녀(美女)로도 거래 가능.
이 세가지의 규칙만이 일사혼에게 청부할수 있다. 무림인들은 그를 천(天)이라고 부른다.

험난한 산속.
병사(兵士)들이 하나의 마차를 몰고 있는데 그 마차에는 죄수를 호송하는 마차였다. 마차 안에는 세명
의 죄수가 포박을 당한체 사형장으로 데리고 가고 있었다.

" 젠장. 이곳만 지나가면 기분이 이상해. 안그런가?. "
" 응.. 내가 아는 친구는 이곳에서 산적을 만나다고 하던군. "
" 뭐?. 산적..산적이 왜 죄수들을?. "
" 나도 모르지. 아무튼 빨리 이곳을 지나가자고. "

마차를 빨리 몰고 그 음산한 산길을 벗어나는 순간.

" 죄수다!. "
" 누구냐?. 감히 관(官)의 죄수들이다. "

산속에서 많은 약탈자들이 검과 도를 들고 마차의 길을 막았다. 앞을 막고 있는 인물들 중에 한 사람이
사람들 틈에서 앞으로 나오고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 죄수를 두고 가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

그 말에 두 명의 병사는 주춤 뒤로 물러나는 순간 빠른 속도로 뒤로 안돌아보고 도망쳤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웃어갔다.

" 자!. 오늘도 한 건했다. 빨리 죄수들을 경매장으로 데려가자!. "
" 크하하하. 저 죄수들을 경매해서 삼삼한 여인들의 살결이나 만져 보자. "
" 가자. 여자들의 품속으로.. "

이럴수가..
어떻게 관의 죄수를 경매에 팔아 여인들을 안아보겠든 것일까?. 그리고 왜 관에서는 이들을 그냥 두고
있단 말인가. 그 이유는 간단했다. 처형당하나 노예로 팔려 평생 노동만하다 죽어가는 것이나 똑같다
고 생각한 관에서는 그냥 둘수 밖에 없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이들이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마차를 몰고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약탈자들..

 *^^*

" 자. 오늘의 경매는 이놈들이다. "

단상(壇上)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세 죄수. 이들의 손목은 뒤로 묶여 있고 목에는 개처럼 줄을 묶
어놨다. 한마디로 노예들이였다. 이런 죄수를 사는 인물들은 금산(金山)에서 일을 시키기 위해 사는 사
람들과 자신의 집에서 잡일을 시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노예들을 산다.
오늘도 세명의 죄수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단상 밑에서 흥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 헉!. 대냥(大兩)과 야수(野獸)님이 납신다. "

그 소리에 흥정을 하는 사람들이 옆으로 비겨났다. 두 명의 남녀가 걸어오는데 남자는 야수라는 별호를
가진 남자였다. 험산한 얼굴을 하고 얼굴에 검자국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는것이 더욱 그를 빛내고 있는
것 같았다.
반면. 여인쪽은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중년의 여인이다. 하지만 그녀의 분위기를 보면 뭇
남성들과 전혀 뒤지지 않을정도의 패도(覇道)가 있는 여인이다.
대냥과 야수의 뒤에는 여러명의 남자와 여자가 따라오고 있는데 남자는 바로 야수의 수하들이고 여인들
은 바로 대냥이 데리고 있는 창부(娼婦)들이였다. 그녀들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낙인촌의 남자들이 침을
흘리고 그녀들의 유두와 둔부(臀部)을 쳐다보았다. 남자들이 이러는 이유는 이곳에 여인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고 혹 있다해도 임자 있는 아녀자들 뿐이다.
낙인촌에서 아녀자를 데리고 있는 인물은 낙인촌에서 인정받는 인물들 뿐이다. 그러나 남자들이 그녀들
을 보고 침을 흘리는 이유는 바로 그녀들의 옷때문이다. 가슴이 확 보인 옷을 입고 긴 치마를 입었는데
그녀들의 골반(骨盤)까지 옷이 찢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녀들이 살짝 움직일때 마다 탐스러운 젖가슴은
출렁거렸고 그녀들이 걸어갈때마다 그녀들의 수림지대가 보였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유혹(誘惑)하는 그녀들때문에 그 옆에 서 있는 남자들의 하체는 커질수 밖에 없었다.
허나 그녀들을 함부로 손댈수는 없는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바로 옆에 같이 걸어가는 야수때문이다.
대냥과 야수는 세명의 죄수앞에 도착해 죄수들을 쳐다보았다.

" 음..오늘을 쓸만한 놈들이 없군. "
" 호호호..당신은 항상 덩치가 있는 놈들만 데려가잖아요. 호호호. "
" 젠장. 대냥 당신까지. "
" 어디..보자.. "

대냥은 세명의 죄수를 둘러보고 그 중에 오른쪽에 있는 죄수를 쳐다보았다. 건강해 보이지 않지만 잡
일을 하기에는 딱이라고 생각한 대냥은 그에게 손을 들었다.

" 저놈은 내가 사겠다. "
" 헤헤헤..대냥님..역시 사람을 잘보십니다. 헤헤헤.. 저놈의 죄목은 양가집 규수들을 현혹(眩惑)시키
  다. 걸린놈입니다. "
" 호호호. 좋아..저놈으로 하겠어.. "
" 헤헤..감사합니다. 대냥님. "

경매를 하는 남자는 손을 비비면서 대냥에게 아부(阿附)를 했다. 그때 대냥이 품속에서 장부(帳簿)를
꺼내들고 몇장 넘겨 갔다.

" 음..네놈의 외상값이 삼십냥(三十兩)이다. 알고 있느냐?. "
" 헤헤..그래도 저놈은 족히 오십냥은.. "
" 닥쳐!. 저렇게 비실한 놈이 어떻게 오십냥이냐. 열냥!. "
" 하지만.. "
" 싫으면 말고. "
" 아..아닙니다. 열냥에 대냥님게 팔겠습니다. 그 대신..헤헤헤.. "

경매자는 손을 비비면서 대냥 뒤에 있는 한 여인을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대냥은 그가 무엇을 요구
하는지 알고 웃어갔다.

" 좋아..춘자와 하루밤이다. "
" 헤헤헤..감사합니다. 대냥님. 헤헤..춘자야 저녁때 너을 녹여주겠다. 기달려라. 헤헤헤. "

노굴적으로 말을 하는 경매자는 춘자라는 창부에게 손을 흔들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 오른쪽 죄수
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그의 목에 있는 줄을 풀어 대냥에게 건내주었다.

" 넌 운이 좋은 놈이다. "

목줄을 건내받은 대냥은 몸을 돌려 돌아가면서 옆에 있는 야수를 쳐다보았다.

" 야수. 오늘 밤에 문을 열고 기달리고 있겠다. 호호호. "
" 헤헤..생각해 보고.. "

대냥이 죄수 한 명을 데리고 경매장을 떠나자 웃고 있던 야수가 멀어져 가는 대냥을 보고 얼굴이 굳어
졌다.

" 미쳤냐. 너를 안다가 골로 가라고. 네년을 안아다가 네년이 익힌 양정흡정색혼(陽政吸精色混)에 내
  양기(陽氣)를 다 빨아먹을려고.. "

양정흡정색혼(陽政吸精色混)-
야수가 말한대로 대냥과 잠자리를 같이하는 남자들은 바로 양기를 다 고갈(枯渴)되어 말라 비틀어져 죽
고 만다. 이때문에 이곳에서 대냥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그녀를 안은 남자들은 모두 다음날 해골로
변해 밖으로 나왔다.

" 퉤. 언제가는 네년의 밑구멍을 차지하고 말것이다. 두고봐라!. 대냥. "

야수는 그 곳에 없는 대냥에게 뭐라고 잔소리를 하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대냥과 야수가 사라지자 다
시 경매는 시작됐었다.

 *^^*

대냥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바로 화려하게 꾸며놓은 3층짜리 루(樓)였다. 현 간판에는 낙인향루
(落印香樓)라고 쓰여 있었다. 대냥은 안으로 들어가면서 뒤에 따라오는 여인들에게 소리쳤다.

" 가서 준비들해라. 가게 손님들 올 시간이다. "
" 알았어요. 대냥. "
" 네놈은 따라왔라!. "

죄수는 대냥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죄수가 묶을 곳으로 가는데 그곳은 바로 돼지간 옆에 말
간이 였다. 즉 말과 같이 자라는 뜻이였다.
대냥은 죄수를 그곳에 풀어주고 죄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이제 이곳이 내 집이다. 도망을 치든 이곳에 있든 네 놈 마음대로다. 하나 경고를 하는데 이곳에서
  도망쳐 살아나가는 놈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라!. "

몸을 돌려 다시 들어가는 대냥은 걸어가면서 다시 말을 했다.

" 오늘을 쉬고 내일부터 이곳에서 일을 해라!. "

대냥이 사라지자 마구간을 쳐다보는 죄수. 그는 한 쪽에 많이 모여 있는 볏짚에 들어누었다.

" 젠장. 초련 두고 보자. 하필이면 이게 뭐야. 남편을 죄수로 만들어. "

초련?.
설마 천미루(天美淚)의 대초련을 말하는 것인가?.
그 말인즉 이곳 낙인향루(落印香樓)의 마구간에 있는 인물이 북리천이란 뜻이다. 얼굴에 역용술(易容
術)을 해 이곳에 들어온 것이다. 이 모든것을 다 대초련이 마련해 준것인데 바로 죄수의 모습으로.

" 쳇. 잠이나 자자. "

북리천은 마구간에 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한달..
북리천이 이곳 낙인향루에 오는 것도 한달이 지났다. 그는 이곳에서 가진 잡 일을 다 했다.
오늘도 모든 일을 다 마치고 한가롭게 자신의 집, 마구간에서 단잠을 잡고 있을때..

" 하복. 대냥이 찾는다. 어서 가봐라!. "
" 알았습니다. "

북리천은 자신의 본인의 이름을 숨기고 대신 팽가세가에 사용한 하복의 이름을 사용했다. 낙인향루로
들어가는 북리천은 계단을 올라 삼층으로 올라갔다.
삼층에 올라온 북리천은 화려하고 꽃등이 걸려 있는 문앞에 멈추었다.

" 소인 하북입니다. 대냥!. "
" 들어오너라!. "

북리천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는 북리천은 아무리 찾
아도 대냥의 모습이 없었다. 그때 다른 문이 열리면서 대냥이 나오는데 그녀는 막 목욕을 하고 나오고
있었다. 헌데 그녀의 모습을 보는 북리천은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알몸..
대냥은 지금 알몸으로 나오고 있었다.

" 그곳에 옷 좀 다오. "
" 예. 대냥. "

북리천은 침대에 걸려있는 옷을 들고 대냥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가 옷을 건내주었다. 대냥은 그런 북
리천을 보고 미소를 짓었다.

" 너라는 놈은 알수 없는놈이군. 이곳에서 일을 하는데 이곳에 여인들한테 눈길한번 주지 않다니. 참
  으로 알수 없는 놈이군. "
" 소인에게 하실 말씀은?.. "
" 무뚝뚝한 놈. "

대냥은 몸을 돌려 탁자에 있는 하나의 물건을 북리천에게 던졌다. 북리천은 그 물건을 받아들자 대냥이
그를 향해 말을 했다.

" 그것을 야수에게 주고 오너라!. "
" 알겠습니다. 소인은 이만. "
" 갈때 춘자와 향춘이도 데리고 가거라!. "
" 알겠습니다. "

인사를 하고 대냥의 방에서 나온 북리천.
도대체 무엇을 건내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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