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중국환타지야설 – 홍황소년엽염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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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226회 작성일 17-02-12 06: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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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환타지야설 – 홍황소년엽염록(洪荒少年獵艷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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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天地23

졸역 : 흑슈

 

 


목차

 

第001章 천강귀자(天降貴子) – 하늘이 아들을 내리다 

第002章 재화강림(災禍降臨) – 재난이 들이 닥치다

第003章 흑의소년(黑衣少年) – 흑의소년

第004章 미려사저(美麗師姐) – 아름다운 사저

 

第005章 미염사부(美豔師傅) – 미염한 사부 

第006章 실족추애(失足墜崖) – 낭떠러지에서 실족하다

第007章 애저세계(崖底世界) – 낭떠러지 밑의 세계

第008章 신비괴인(神秘怪人) – 신비한 괴인

 

第009章 구천어녀진결(九天禦女真訣) – 구천어녀진결을 얻다 

第010章 기이과실(奇異果實) – 기이한 과실

第011章 이개애저(離開崖底) – 낭떠러지 밑을 떠나다

第012章 천녀파지변(天女派之變) – 천녀파의 변고

 

第013章 해위(解圍) – 포위망을 해제하다 

第014章 상담(商談) - 상담

第015章 잠입설산파(潛入雪山派) – 설산파로 잠입하다

第016章 진자이(秦子怡) – 진자이

 

第017章 양녀귀심(兩女歸心) – 두 모녀가 진심으로 심복하다 

第018章 자초(紫貂) – 검은 담비

第019章 수복자초(收服紫貂) – 검은 담비를 복종 시키다

第020章 회도천녀파(回到天女派) – 천녀파로 돌아오다

 

第021章 재견언연(再見嫣然) – 동방언연과 다시 만나다 

第022章 정신공제법(精神控制法) – 정신 공제법

第023章 진천소첩(秦天小妾) – 소첩 진천

第024章 추도방옥혜(推倒方鈺慧) – 방옥혜를 밀어 넘어뜨리다

 

第025章 재수일녀(再收一女) – 다시 한 여인을 거두다 

第026章 삼녀귀심(三女歸心)(上) - 세 여인이 심복하다

第027章 삼녀귀심(三女歸心)(中) - 세 여인이 심복하다

第028章 삼녀귀심(三女歸心)(完) - 세 여인이 심복하다

 

第029章 수복진천(收服秦天) – 진천을 거두어 복종시키다 

第030章 장공설산파(掌控雪山派) – 설산파를 지배하다

第031章 설산파지위(雪山派之危) – 설산파의 위기

第032章 합환해독(合歡解毒) – 해독을 위해 함께 즐거움을 누리다

 

第033章 재견양녀(再見兩女) – 두 여인을 다시 만나다 

第034章 공여춘색(恭如春色) – 공여와의 춘색

第035章 자이풍정(子怡風情) – 자이의 풍정

第036章 이별격정(離別激情) – 격정의 이별 정사를 갖다

 

第037章 하산(下山) - 하산하다 

第038章 모녀춘정(母女春情) – 모녀의 춘정

第039章 모녀귀심(母女歸心) – 모녀가 심복하다

第040章 동방세가(東方世家) – 동방세가

 

第041章 화하학원(華夏學院) - 화하학원 

第042章 십이미인여삼대미녀교사(十二美人與三大美女教師) – 열 두 미녀와 삼대 미녀교사

第042章 애매(曖昧) – 그렇고 그런 사이

第044章 영웅구미(英雄救美) – 영웅이 미인을 구하다

 

第045章 온정시각(溫情時刻) – 온정이 싹트는 시간 

第046章 야탐태자부(夜探太子府) – 태자부를 밤에 찾아가다

第047章 용가(龍家) – 용의 집안

第048章 춘약미정(春藥迷情) – 춘약에 취해 정을 통하다

 

第049章 일룡오봉(一龍五鳳) – 용 한 마리에 봉황이 다섯이구나 

第050章 선자비무(仙子比武) – 선자의 비무

第051章 여분남장(女扮男裝) – 여자로 분하고 남자로 가장하다

第052章 도서관우미(圖書館遇美) – 도서관에서 미인을 만나다

 

第053章 주화입마(走火入魔) - 주화입마 

第054章 송옥요(宋玉瑤) – 미인교사 송옥요

第055章 유미상요(有美相邀) – 미인의 초대

第056章 상친만연(相親晚宴) – 부모를 만나뵙고 만찬을 갖다

 

第057章 모규여환(母窺女歡) – 딸과의 환락을 모친이 엿보다 

第058章 도두악모(挑逗嶽母) – 장모를 희롱하다

第059章 미녀노사소령(美女老師蕭靈) – 미녀 교사 소령

第060章 정복도사소령(征服導師蕭靈) – 교사 소령을 정복하다

 

第061章 옥요결혼(玉瑤結婚) – 옥요의 결혼 

第062章 구양비비(歐陽菲菲) - 구양비비

第063章 실억(失憶) – 기억상실

第064章 춘금하기(春琴夏棋) – 춘금과 하기 자매

 

第065章 호천대혼(昊天大婚) – 호천의 대혼례식 

第066章 동방화촉(洞房花燭) – 동방화촉을 밝히다

第067章 정도봉의(情挑鳳儀) – 봉의의 정을 도발하다

第068章 신분폭로, 정복봉의(身份暴露,征服鳳儀) – 신분폭로, 봉의를 정복하다

 

第069章 제매월아(弟妹月娥) – 제수씨 월아

第070章 장완군(張婉君) - 장완군

第071章 저매화(姐妹花) – 자매의 꽃

第072章 성노삼랑(性奴三娘) – 삼랑을 성노로 삼다

 

第073章 소소춘의(素素春意) – 소소의 봄기운 

第074章 재견비비(再見菲菲) – 비비와 다시 만나다

第075章 영당환호(靈堂歡好) – 빈소에서 환락이 즐겁구나

第076章 절색문주(絕色門主) – 절색의 문주

 

第077章 미인수상(美人受傷) – 미인 상처를 입다 

第078章 쌍수요상(雙修療傷) – 쌍수로 치료를 하다

第079章 상아지미(霜兒之美) – 상아의 아름다움

第080章 사도흔흔(司徒欣欣) – 사도흔흔

 

第081章 사도후궁(司徒=後宮) – 사도가는 후궁이 되는구나 

第082章 모녀동상(母女同床) – 모녀와 함께 침상에 오르다

第083章 장부지락(張府之樂)(一) - 장부에서의 즐거움

第084章 장부지락(張府之樂)(二) - 장부에서의 즐거움

 

第085章 장부지락(張府之樂)(三) - 장부에서의 즐거움

第086章 장부지락(張府之樂)(四) - 장부에서의 즐거움

第087章 장부지락(張府之樂)(完) - 장부에서의 즐거움

第088章 투향절옥(偷香竊玉) – 향을 훔치고 옥을 도둑질하누나

 

第089章 대전(大戰) – 큰 싸움 

第090章 구양심아(歐陽芯兒) - 구양심아

第091章 청신환유(清晨歡愉) – 새벽의 즐거운 놀이

第092章 서문정정(西門婷婷) – 서문정정

 

第093章 냉선자명춘(冷仙子鳴春) – 냉선자가 봄을 노래하는구나

第094章 전세금생(前世今生) – 전세와 금생

第095章 막모춘정(莫母春情) – 모친의 춘정이던가

第096章 모녀동상(母女同床) – 모녀와 함께 침상에 오르다

 

第097章 대피동면(大被同眠) – 큰 이불에서 함께 자다 

第098章 설응아(薛凝兒) – 미부인 설응아

第099章 절색미소녀청청(絕色美少女青青) – 절색의 미소녀 청청

第100章 모녀쌍비(母女雙飛) – 모녀와 함께 쌍쌍이 나는구나

 

第101章 재전언연(再戰嫣然) – 다시 싸우는 언연 

第102章 일룡이봉(一龍二鳳) – 용 한 마리에 봉황이 두 마리로다

第103章 대부인요청아(大夫人姚清兒) – 대부인 요청아

第104章 파식동상(婆媳同床) – 시어머니와 며느리 함께 침상에 오르다

 

第105章 정복정숙미(征服程淑美) – 정숙미를 정복하다 

第106章 춘정산동(春情散動) – 춘정이 동하여 퍼지는구나

第107章 용희삼봉(龍戲三鳳) – 한 마리 용이 세 마리 봉황과 노니는구나

第108章 미염숙부동방여연(美豔熟婦東方如煙)(上) - 미염한 부인 동방여연

 

第109章 미염숙부동방여연(美豔熟婦東方如煙)(下) - 미염한 부인 동방여연

第110章 여연지녀정정(如煙之女婷婷) – 동방여연의 딸 정정

第111章 춘색동방(春色東方) – 동방가에 춘색이 만연하구나

第112章 주부쌍미(主仆雙美) – 주종관계의 두 미인

 

第113章 연선자풍옥정(憐仙子風玉婷) – 연선자 풍옥정 

第114章 수수진시운(嫂嫂陳詩韻) - 형수 진시운

第115章 주후격정(酒後激情) – 술자리후의 격정

第116章 재자대회(才子大會) – 재자 대회

 

第117章 모자상인(母子相認) – 모자가 서로 알아보다 

第118章 구마열자(舅媽悅姿) – 외숙모 황열자

第119章 간랑천아(幹娘倩兒) – 수양엄마 천아

第120章 지선자채접(智仙子彩蝶) – 지선자 채접

 

第121章 삼이낙빙(三姨洛冰) – 셋째 이모 낙빙 

第122章 정복구마(征服舅媽) – 외숙모를 정복하다

第123章 낙설춘몽(洛雪春夢) – 모친 낙설의 춘몽

第124章 모자정심(母子情深) – 모자의 정은 깊어만 가고

 

第125章 욕실춘정(浴室春情) – 욕실의 춘정 

第126章 낭친취소(娘親吹簫) – 모친이 퉁소를 불다

第127章 낙설국화(洛雪菊花) – 모친 낙설의 국화를 열다

第128章 채접화개(彩蝶花開) – 활짝 핀 꽃을 따다

 

第129章 판공실리적풍정(辦公室裏的風情) – 사무실 안의 풍정 

第130章 미부 진봉요(美婦秦鳳瑤) – 미부인 진봉요

第131章 삼고마 단흔흔(三姑媽段欣欣) – 셋째 고모 단흔흔

第132章 이고마단자언(二姑媽段紫嫣) – 둘째 고모 단자언

 

第133章 황궁귀비(皇宮貴妃) – 황궁의 귀비 

第134章 태자비(太子妃) - 태자비

第135章 합환해독(合歡解毒) – 즐거움을 누리며 해독을 하다

第136章 일룡사봉(一龍四鳳) – 용 한마리가 네 마리 봉황을 구하는구나

 

第137章 곡읍적고고(哭泣的姑姑) – 울고있는 고모 

第138章 재입황후(再入皇後) – 다시 황후에게 들어가다

第139章 황후귀심(皇後歸心) – 황후의 마음을 얻다

第140章 고부면전간고고(姑父面前幹姑姑) – 고모부의 면전에서 고모를 간하다

 

第141章 용의상정복여황(龍椅上征服女皇) – 용상 위에서 여황제를 정복하다 

第142章 이룡이봉(以龍二鳳) – 용을 위한 두 마리 봉황

第143章 냉궁연비(冷宮燕妃) – 냉궁의 연비

第144章 설비이상설(雪妃李湘雪) – 설비 이상설

 

第145章 청비모용설청(晴妃慕容雪晴) – 청비 모용설청 

第146章 영비설청영(影妃雪清影) – 영비 설청영

第147章 향비이향향(香妃李香香)(上) - 향비 이향향

第148章 향비이향향(香妃李香香)(下) - 향비 이향향

 

第149章 진왕비(晉王妃) - 진왕비 

第150章 무쌍군주(無雙郡主) - 무쌍군주

第151章 간랑국화개(幹娘菊花開) – 수양엄마의 국화를 열다

第152章 정복고고(征服姑姑) – 고모를 정복하다

 

第153章 재표저방변간고고(在表姐旁邊幹姑姑) – 사촌누이 옆에서 고모를 간하다 

第154章 유간표저(誘奸表姐) – 사촌누이를 유혹하여 간하다

第155章 음탕모녀(淫蕩母女) – 음탕한 모녀

第156章 모녀귀심(母女歸心) – 모녀의 마음을 얻다

 

第157章 이마독고영설(姨媽獨孤映雪) – 이모 독고영설 

第158章 수자몽령아(嫂子夢靈兒) – 형수 몽령아

第159章 악모독고풍금(嶽母獨孤風琴) – 장모 독고풍금

第160章 일룡이봉(一龍二鳳) – 한마리 용을 두 마리 봉황이 따르누나

 

第161章 음선자남약운(音仙子藍若雲) – 음선자 남약운 

第162章 약운흔아모녀쌍비(若雲欣兒母女雙飛) – 약운과 흔아 모녀 쌍쌍이 날다

第163章 일룡쌍봉(一龍雙鳳) – 한마리 용이 두 마리 봉황과 노는구나

第164章 음학황후(淫虐皇後) – 음탕한 황후

 

第165章 황후국화개(皇後菊花開) – 황후의 국화를 열다 

第166章 4P

第167章 미녀중춘약(美女中春藥) – 춘약에 빠진 미녀

第168章 쌍봉제비(雙鳳齊飛) – 두 마리 봉황이 함께 나는구나

 

第169章 환고공자(紈絝公子) – 비단바지를 입은 공자 

第170章 단목가과부(端木家寡婦) – 단목세가의 과부

第171章 장가저매(張家姐妹) – 장가의 자매

第172章 장가악모(張家嶽母) – 장가의 장모

 

第173章 절색악모(絕色嶽母) (上) – 절색의 장모 

第173章 절색악모(絕色嶽母) (下) – 절색의 장모

第174章 모교여미(母嬌女媚) – 어미는 교태롭고 딸은 아름답구나

第175章 교미군여(嬌媚君如) – 아름다운 미태의 군여

 

第176章 절색악모(絕色嶽母) – 절색의 장모

第177章 양대모녀(兩對母女) – 두 쌍의 모녀를 대하다

第178章 X

第179章 모녀쌍비(母女雙飛) – 모녀 쌍으로 날다

 

第180章 모친,대이화악모(母親 大姨和嶽母) (上) – 모친 그리고 큰이모와 장모 

第180章 모친,대이화악모(母親 大姨和嶽母) (下) – 모친 그리고 큰이모와 장모

第181章 천설정동(天雪情動) – 여동생 천설 정이 동하다

第182章 호천다다(昊天爹爹) – 호천 아빠

 

第183章 용전삼봉(龍戰三鳳) – 용이 세 마리 봉황과 싸우다 

第184章 욕지여황(浴池女皇) – 욕탕 속의 여황제

第185章 칠과부(七寡婦) – 일곱 과부

第186章 모친백염경(“母親”白豔瓊) – ‘모친’ 백염경

 

第187章 삼랑오랑(三娘五娘) – 셋째와 다섯째 엄마 

第188章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에서의 운우지락

第189章 이랑풍운아(二娘風韻兒) – 둘째 엄마 풍운아

第190章 대랑서문약설(大娘西門若雪) – 큰엄마 서문약설

 

第191章 내내류시훼(奶奶劉詩卉) – 할머니 류시훼 

第192章 쌍포태낭친(雙胞胎娘親) – 쌍둥이 어머니

第193章 단목삼저매(端木三姐妹) – 단목세가의 세자매

第194章 단목설(端木雪) – 단목설

 

第195章 절색미부(絕色美婦) – 절색의 미부 

第196章 숙부서문완아(熟婦西門婉兒) – 미부인 서문완아

第197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一)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198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二)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199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三)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0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四)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1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五)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2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六)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3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七)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4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八)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5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九)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6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十)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7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十一)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8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十二)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09章 세가제일미녀단목설(世家第一美女端木雪)(十三) - 세가의 제일미녀 단목설

第210章 호문귀부(豪門貴婦) – 호문의 귀부인

 

第211章 사도가가연(司徒家家宴) – 사도세가의 가연 

第212章 성혼대전(成婚大典) - 성혼대전

第213章 신랑능유(新娘淩瑜) – 신부 능유

第214章 동방화촉(洞房花燭) – 동방화촉을 치르다

 

第215章 서문가오저매(西門家五姐妹) – 서문세가의 다섯 자매 

第216章 영선자동방교아(靈仙子東方巧兒) – 영선자 동방교아

第217章 풍가오미(風家五美) – 풍가의 다섯 미녀

第218章 저저낭자(姐姐娘子) – 누나 마누라

 

第219章 풍옥정지쌍미(風玉婷之雙美) – 풍옥정의 쌍미 

第220章 격정부단(激情不斷) – 격정이 끊이지 않는구나

第221章 악모송가(嶽母宋佳) – 장모 송가

第222章 쌍비악모(雙飛嶽母) – 장모와 쌍으로 날다

 

第223章 모녀쌍비(母女雙飛) – 모녀 쌍으로 함께 날다 

第224章 급대랑안마(給大娘按摩) – 큰 엄마에게 안마를 해주다

第225章 방악모해독(幫嶽母解毒) – 장모의 해독을 돕다

第226章 성숙미부유옥란(成熟美婦劉玉蘭) – 성숙한 미부 유옥란

 

第227章 쌍포태미부(雙胞胎美婦) – 쌍둥이 미부 

第228章 야습낙설(夜襲洛雪) – 모친 낙설을 야습하다

第229章 황궁춘색(皇宮春色) – 황궁의 봄바람

第230章 교미궁녀(嬌媚宮女) – 아름다운 궁녀

 

第231章 악모쌍비(嶽母雙飛) – 장모와 쌍으로 날다

第232章 교수악모(嬌羞嶽母) – 장모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第233章 운아춘색(韻兒春色) – 운아와의 춘색

第234章 강간미염악모(強奸美豔嶽母) – 미염한 장모를 강간하다 

 

第235章 양정환애(涼亭歡愛) – 정자에서 사랑을 누리다

第236章 성숙미부임영아(成熟美婦林靈兒) – 성숙한 미부 임영아

第237章 도두제유우(挑逗齊悠雨) – 제유우와 희롱하다

第238章 미염악모이해운(美豔嶽母李海芸) – 미염한 장모 이해운 

 

第239章 양개악모(兩個嶽母) – 두 명의 장모

第240章 오대세가공락(五大世家共樂) – 오대세가와 함께 즐거움을 갖다

第241章 모친,욕영환거적풍정(母親,欲迎還拒的風情) – 모친, 받아들이고 싶지만 아직 막는 풍정

第242章 회잉적낙설(懷孕的洛雪) – 임신한 모친 낙설 

 

第243章 모친,매매제탄방(母親,妹妹齊綻放) – 모친, 여동생 제탄방

第244章 소이,낭친,매매제쟁풍(小姨,娘親,妹妹齊爭風) – 작은이모, 어머니, 여동생 제쟁풍

第245章 풍소과부(風騷寡婦) – 음탕한 과부

第246章 쌍미(雙美) – 미인이 쌍이로구나 

 

第247章 우공간난류,영혼부체(遇空間亂流,靈魂附體) – 공간 난류를 만나다, 영혼이 몸에 붙다

第248章 병방춘색(病房春色) – 병실의 춘색

第249章 노사가중적애매(老師家中的曖昧) – 선생님 집안에서 그렇고 그런

第250章 진정고백(真情告白) – 진정한 고백 

 

第251章 붕우적모친(朋友的母親) – 친구의 모친

第252章 사개소미녀(四個小美女) – 네 명의 어린 미녀들

第253章 여취주미부적격정(與醉酒美婦的激情) – 술에 취한 미부의 격정

第254章 공차색랑(公車色狼) – 버스 안의 색랑 

 

第255章 아화노사적약정(我和老師的約定) – 나와 선생님과의 약속

第256章 차진이완분(車震李婉芬) – 차 안에서 흥분한 이완분

第257章 비서양비비적춘조(秘書楊菲菲的春潮) – 비서 양비비의 봄날의 조수

第258章 판공실적격정(辦公室的激情) – 사무실에서의 격정 

 

第259章 매개이도(梅開二度) – 부녀자의 재혼

第260章 점미녀노사편의(占美女老師便宜) – 미녀 선생님을 쉽게 차지하다

第261章 우견미부(又見美婦) – 미부인을 다시 만나다

第262章 미녀면전현위(美女面前顯威) – 미녀의 면전에서 위엄을 보이다 

 

第263章 전제리적자격(電梯裏的刺激) – 엘리베이터 안의 자극

第264章 4P

第265章 봉문위군개(蓬門爲君開) – 군개를 위한 누추한 집

第266章 미모적유혹(美母的誘惑) – 아름다운 모친의 유혹 

 

第267章 마마적고려(媽媽的鼓勵) – 엄마의 격려

第268章 만회격정(晚會激情) – 파티에서의 격정

第269章 무미노사(嫵媚老師) – 매력적인 선생님

第270章 마마적미태(媽媽的媚態) – 엄마의 매력적인 교태 

 

第271章 당파격정적대이(撞破激情的大姨) – 격정속의 큰이모를 만나다

第272章 경화춘조(警花春潮) – 여경찰관의 춘조

第273章 색룡희봉(色龍戲鳳) – 색룡이 봉황과 노닐다

第274章 재포상리여미녀노사격정(在包廂裏與美女老師的激情)  - 특별석에서 미녀교사와의 격정

 

第275章 미모자독(美母自瀆) – 아름다운 모친 스스로 업신여기다

第276章 노변우미(路邊遇美) – 길에서 미인을 만나다

第277章 금융실리적자격(金融室裏的刺激) – 금융실 안에서의 자극

第278章 성숙미부경리난방(成熟美婦經理蘭芳) – 성숙한 미부 여사장 난방 

 

第279章 쌍봉희룡(雙鳳戲龍) – 두 봉황이 용과 유희하다

第280章 재림완분아이(再臨婉芬阿姨) – 완분 이모와 다시 만나다

第281章 점마마적편이(占媽媽的便宜) – 손쉽게 엄마를 갖다

第282章 송자응가적통흘(宋紫凝家的通吃) – 송자응의 집에서 통째로 먹다 

 

第283章 정도양녀(情挑兩女) – 두 여인의 정을 도발하다

第284章 마마위아취소(媽媽爲我吹簫) – 엄마가 나를 위해 퉁소를 불어주누나

第285章 남미적교수(藍薇的嬌羞) – 남미의 수줍어 하는 모습

第286章 취주적미녀노사(醉酒的美女老師) – 술에 취한 미녀 교사 

 

第287章 미녀노사적풍정(美女老師的風情) – 미녀교사의 풍정

第288章 청신적격정(清晨的激情) – 새벽의 격정

第289章 경박미부고고(輕薄美婦姑姑) – 경박한 미부인 고모

第290章 이별적격정(離別的激情) – 이별의 격정 

 

第291章 수녕지춘(秀寧之春) – 수녕의 봄

第292章 모녀쌍비(母女雙飛) – 모녀 쌍으로 날다

第293章 비기상적격정(飛機上的激情) – 비행기 위에서의 격정

第294章 기창리강상소고고(機艙裏強上小姑姑) – 작은 고모와 비행기 기내에서

 

第295章 철저정복소고고(徹底征服小姑姑) – 작은 고모를 철저히 정복하다

第296章 주동적사고고(主動的四姑姑) – 주동적인 넷째 고모

第297章 사고고적신복(四姑姑的臣服) – 넷째 고모의 굴복

第298章 이가칠저매(李家七姐妹) – 이가의 일곱 자매 

 

第299章 요미적사고고이옥(妖媚的四姑姑李玉) – 요염한 넷째 고모 이옥

第300章 교미육고고적풍정(嬌媚六姑姑的風情) – 아름다운 여섯째 고모의 풍정

第301章 투규적마마(偷窺的‘媽媽’) – 몰래 훔쳐보는 ‘엄마’

第302章 쌍포태라리여아(雙胞胎蘿莉女兒) – 쌍둥이 미소녀 딸

 

第303章 추도마마(推倒‘媽媽’) – ‘엄마’를 자빠 뜨리다

第304章 파식쌍비(婆媳雙飛) – 시어머니와 며느리 쌍으로 날다

第305章 대이회잉료(大姨懷孕了) – 큰이모가 임심했어

第306章 정복마랄경화진동(征服麻辣警花陳彤) – 매서운 여경찰 진동을 정복하다

 

第307章 병방리여미염대이적격정(病房裏與美豔大姨的激情) – 병실에서 미염한 큰이모와의 격정

第308章 저매간적호상안위(姐妹間的互相安慰) – 자매간에 서로를 위로하다

第309章 화대고고적격정(和大姑姑的激情) – 큰고모와의 격정

第310章 표저여설적투규(表姐餘雪的偷窺) – 사촌누나 여설이 몰래 훔쳐보다

 

第311章 표저여설적유혹(表姐餘雪的誘惑) – 사촌누나 여설의 유혹

第312章 삼동제개(三洞齊開) – 세 동굴을 열다

第313章 욕실리여대고고적격정(浴室裏與大姑姑的激情) – 욕실안 큰고모의 격정

第314章 대고고여표저(大姑姑與表姐) – 큰고모와 사촌누나

 

第315章 미염교사유시시(美豔教師劉詩詩) – 미염한 교사 유시시

第316章 격정옥설(激情玉雪) – 옥설과의 격정

第317章 사고고모녀쌍비(四姑姑母女雙飛) – 넷째 고모 모녀와 쌍으로 날다

第318章 여악모양혜여적애매(與嶽母梁惠茹的曖昧) – 장모 양혜여와 그렇고 그런 짓을 벌이다

 

第319章 미염마미국화개(美豔媽咪菊花開) – 미염한 엄마의 국화를 열다

第320章 가입전두적고고(加入戰鬥的姑姑) – 고모 전투에 가입하다

第321章 영지모녀(泳池母女) – 영지 모녀

第322章 강간이고고(強奸二姑姑) – 둘째 고모 강간

 

第323章 조희표차소녀(調戲飆車少女) – 표차에서 소녀를 희롱하다

第324章 심규원부손정(深閨怨婦孫靜) – 규방 깊은 곳 한이 많은 미부인 손정

第325章 악모양혜여적온유(嶽母梁慧茹的溫柔) – 장모 양혜여의 부드러움

第326章 악모적경정(嶽母的傾情) – 장모 모든 격정을 쏟아붓다

 

第327章 여삼고고적애매(與三姑姑的曖昧) – 셋째 고모와 그렇고 그런 짓을 벌이다

第328章 오고고이염방(五姑姑李豔芳) – 다섯째 고모 이염방

第329章 이고고국화개(二姑姑菊花開) – 둘째 고모의 국화를 열다

第330章 공차상도두미부(公車上挑逗美婦) – 버스에서 미부인을 희롱하다

 

第331章 판공실도두오고고(辦公室挑逗五姑姑) – 사무실에서 다섯째 고모를 건드리다

第332章 추도오고고(推倒五姑姑) – 다섯째 고모를 자빠뜨리다

第333章 삼고고적요청(三姑姑的邀請) – 셋째 고모의 요청

第334章 도두림림(挑逗琳琳) – 림림을 건드리다

 

第335章 림림파처(琳琳破處) – 림림 처녀를 잃다

第336章 악모관전(嶽母觀戰) – 장모의 관전

第337章 삼고고모녀쌍비(三姑姑母女雙飛) – 셋째 고모 모녀 쌍으로 날다

第338章 미염비서적춘조(美豔秘書的春潮) – 미염한 비서의 춘조

 

第339章 비기상구인인처(飛機上勾引人妻) – 비행기 안에서 유부녀를 유혹하다

第340章 여분이적차진(與芬姨的車震) – 분이모와 차에서 몹시 흥분하다

第341章 마마위아취소(媽媽爲我吹簫) – 엄마가 나를 위해 퉁소를 불다

第342章 추도마마진행시(推倒媽媽進行時) – 엄마를 자빠뜨리고 진행할 때

 

第343章 파마마간도고조(把媽媽幹到高潮) – 엄마를 절정에 이를 때 까지 간해줘

第344章 판공실지화개대이(辦公室之花開大姨) – 사무실 큰이모의 활짝 핀 꽃

第345章 모자자어(母子煮魚) – 모자가 물고기를 삶다

第346章 모자공욕(母子共浴) – 모자가 함께 목욕하다

 

第347章 모자정심(母子情深) – 모자의 정이 깊어만 가누나

第348章 마마우흔(媽媽雨欣) – 엄마 우흔

第349章 마마화소이지간적애매(媽媽和小姨之間的曖昧) – 엄마와 작은 이모간의 그렇고 그런

第350章 화소이적친밀접촉(和小姨的親密接觸) – 작은 이모와의 친밀한 접촉

 

第351章 조히소이(調戲小姨) – 작은 이모와 농지거리하다

第352章 여악모주설려적격정(與嶽母周雪麗的激情) – 장모 주설려와의 격정

第353章 성감표매(性感表妹) – 섹시한 사촌 누이

第354章 품상미소녀표매(品嘗美少女表妹) – 미소녀 사촌 누이를 맛보다

 

第355章 이부면전희대이(姨夫面前戲大姨) – 이모부 면전에서 큰 이모와 유희하다

第356章 풍소적대이유운(風騷的大姨柳芸) – 음탕한 큰 이모 유운

第357章 화미염대이세원앙욕(和美豔大姨洗鴛鴦浴) – 미염한 큰 이모와 원앙목욕을 하다

第358章 정동소이유혜(情動小姨柳慧) – 작은 이모 유혜가 정이 동하다

 

第359章 추도소이(推倒小姨) – 작은 이모를 자빠 뜨리다

第360章 소이적풍정(小姨的風情) – 작은 이모의 풍정

第361章 마마노파(媽媽老婆) – 엄마 여보

第362章 기부미염마마(欺負美豔媽媽) – 미염한 엄마를 능욕하다

 

第363章 마마회잉료(媽媽懷孕了) – 엄마 임신했어

第364章 대이춘색(大姨春色) – 큰 이모의 춘색

第365章 미인소이(美人小姨) – 미인 작은 이모

第366章 대이모녀쌍비(大姨母女雙飛) – 큰 이모 모녀 쌍으로 날다

 

第367章 회잉적유가삼저매(懷孕的柳家三姐妹) – 임신한 유씨 집안 세자매

第368章 유가삼저매4P(柳家三姐妹4P) – 유씨 집안 세자매와의 4P

第369章 여아여설(女兒如雪) – 딸 여설

第370章 잉부소이(孕婦小姨) – 임산부 작은 이모

 

第371章 여마마적격정(與媽媽的激情) – 엄마와의 격정

第372章 풍소소이(風騷小姨) – 음탕한 작은 이모

第373章 격정대이(激情大姨) – 큰이모의 격정

第374章 가입전대적표매(加入戰隊的表妹) – 싸움터에 가입한 사촌 누이

 

第375章 모녀쌍비(母女雙飛) – 모녀 쌍으로 날다

第376章 재견미부송가(再見美婦宋佳) – 미부인 송가를 다시 만나다

第377章 미부의생곽청청(美婦醫生郭晴晴) – 미부인 여의사 곽청청

第378章 안위마마(安慰媽媽)(上) - 엄마를 위로하다

 

第379章 안위마마(安慰媽媽)(下) - 엄마를 위로하다

第380章 중녀단취,파쇄허공(眾女團聚,破碎虛空) – 모든 여인이 한자리에 모이니, 하늘로 사라지다

 

대결국(大結局)

 

 

 

 

 

 

 

서장

 

혼돈의 처음, 반고(盘古)가 천지를 개벽하여 천지만물을 생존케 하였으니, 태상노군인 홍균(鸿钧)이 도를 합하여 천도(天道)를 원만케 할 수 있었다. 여와가 사람을 만드니, 인류가 현재의 홍황대륙(洪荒大陸) 중에 출현하였다. 헌원황제가 영도하여 인류에게 인류수련을 가리키니 이로써 약소하기만 했던 인류가 위험하기 이를 데 없는 홍황대륙에서 생존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인류가 능히 생존할 수 있게 된 이후, 인간의 저열한 습성이 나타나게 되어 도처에서 모두 다툼이 일어나고 도처에서 마구 살육이 자행되었다.

 

홍황절곡은 홍황 사대절지 중의 하나이다. 상고시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두 대신(大神)이 이 곳에서 큰 싸움을 벌였는데 그 일전으로 하늘이 혼미해지고 땅이 어두워졌으니 최후에는 이 안의 공간이 모두 부수어졌다 한다. 두 신께서 직접 그 혼돈 중에 계속 싸웠으나 최후에는 모두 자취가 사라졌다. 비록 그들 중 누가 이겼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이 곳은 일편 절지로 변한 것이었다.

 

불시에 공간이 생겨 난기류가 흘러 나오니, 이따금 혼돈 중에 각종 신수(神獸)가 공간의 벌어진 틈을 통해 이 곳으로 진입해 들어왔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그들 신수들 모두 지금까지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일찍이 또한 허다한 대능력자들이 이 곳으로 들어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그들 또한 모두 다시는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다. 긴 시간이 지난 후, 이 안은 일편 절지로 변한 것이었다.

 

오늘, 평시에는 사람의 흔적 조차 찾아 볼 수 없던 절지가 시장바닥처럼 시끌법적하게 변했으니, 절지 입구 앞에 한 영준한 백의 남자가 나타난 것이었다. 손에는 한 자루의 검을 들고 있었는데 의복 위는 선혈로 온통 낭자하게 젖어 있었다. 후방에 일군의 사람들이 그를 포위하고 있는데 앞쪽으로 한 중년남자가 나서 있었다. 그는 백의남자를 바라보며 표면상으로는 상냥한 말투로 말을 하는 것이었다.

 

“오천(傲天), 그 장보도를 꺼내 놓거라. 비록 그 안에 신이 되는 기회가 숨겨져 있다 하나, 너는 그것을 누릴 운명이 아니다. 네가 그것을 내놓는다면 우리 이전의 교정을 보아 내 반드시 너를 놓아 주겠다. “

 

그 신이 되는 기회라고 말을 할 때 그의 눈 속으로 일편 탐욕스런 기운이 스쳐 지나갔다.

 

그 백의 남자 역시 대단한 패기가 있으니, 그를 시답잖게 여기며 말을 했다.

 

“흥! 나천(羅天), 단념해야 할 것이다. 내가 그것을 막 태워 버렸으니 너에게 줄래야 줄 수가 없구나. 당초 너의 진면목을 어찌 몰라봤는지 후회가 된다. 너를 지기로 여겨 장보도를 동일하게 나누어 가질 생각을 하다니 너의 흉악한 야심을 몰라봤구나. 내 그것이 있다한들 너에게는 줄 수 없다. “

 

나천이 그의 이 같은 말을 듣더니 매우 성을 내며 그를 향해 외쳤다.

 

“그럼 네가 형제의 정을 괘념치 않는다니 너를 죽여 그 장보도를 취하리라. “

 

오천은 그의 이 말을 듣고, 그가 반드시 자신을 사지로 밀어 넣으려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었다. 차라리 절지 안쪽으로 날아 들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차라리 사지로 뛰어들어 죽을지언정 그에게 줄 수는 없었다. 그렇지 않고 이런 종류의 사람이 신이 된다면 세상은 다시 더욱 많은 살륙에 빠질 것이었다. 그가 절곡 속으로 사라진 연후, 나천 또한 장보도를 얻을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홍황 말기에 신이 되는 기회가 출현하니, 모든 사람들이 이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게 되어, 최후에는 성인들 사이에서도 대전이 전개되는 것이었다. 이 일전은 철저하게 홍황대륙을 부수어 버리니, 이것은 천도(天道)를 되살아나게 했다. 홍균 도인이 이 기회를 거두어 들이니 성인들 간의 대전을 제지했다. 각 성인들 또한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 대법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번 차의 겁난을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었다. 성인들은 각처의 은밀한 지방에서 깊은 잠에 빠져 다음 차의 기회가 출현할 것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第001章  천강귀자(天降貴子) – 하늘이 아들을 내리다

 

서기 2012년, 마야가 예언한 인류 말일이 도래했다.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 대부분의 육지가 해양으로 수몰되었다. 대기층이 소실되어 자외선이 직접 지구 위를 내려쬐니 지구상 도처에 강렬한 방사선이 충만했다. 전 지구의 경제, 과학기술이 전부 와해, 붕괴되었다!

 

단시간에 홍황의 원시인 시대로 회귀된 것이었다. 거의 소수의 인류와 약간의 동식물만이 궤멸의 운명을 피해 살아 남았을 뿐이다. 그 몇몇 생존한 인간들은 사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종의 신인류로 진화를 이루었다. 그것은 일종의 환경중의 방사선을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신인류였다. 아울러 몇몇 인류와 동식물은 방사선의 영향을 받아 외관 또한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시간이 베틀의 북과 같이 빠르고 광음이 날으는 화살과 같으니 삼천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갔다. 지구상에는 비록 여전히 도처에 각종 에너지와 방사선으로 충만해 있었지만 새로운 생태환경이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

 

어쩌면 세계말일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 삼천년 동안 지구상의 생물은 중대한 과학 기술의 발전을 하지 못했다. 그대신 자신의 개발에 대하여 보다 중요시해온 것이었다. 따라서 비록 삼천년이 다시 흐른 것이었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은 세계말일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단지 봉건시대 그 시절의 수준에 도달했을 뿐이었다.

 

이 순간, 지구상에는 이미 양대 제국과 양대 왕국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중에 화하제국(华夏帝國)의 세력이 가장 강하고 다음으로 비몽제국(比蒙帝國), 정령왕국(精靈王國), 왜인왕국(矮人王國) 순이었다.

 

화하제국의 황도는 자금성(紫禁城)이다. (이전의 북경) 자금성은 상고시기의 중국 황궁의 칭위를 그대로 따온 것으로 화하제국의 북단에 자리잡았다. 전체 성안에는 십수만 주민이 있는데 비록 상고시기의 성에 비해 인구수는 적었지만, 그러나 화하제국의 제일 큰 성이었다. 또한 화하제국의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이었다. 아시다시피 현재 화하제국의 전체인구는 일천만하고도 수만명에 이르렀을 뿐이었다!

 

강렬한 방사선으로 인하여 비록 당시 대궤멸 후, 살아남은 염황(炎黃)의 자손들이 모두 변이를 겪었지만 이토록 열악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육능력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일반 부부들이 많아야 단지 두 명의 자녀를 생육할 수 있을 뿐이었다. 따라서, 이천여 년에 걸친 휴양생식 시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화하제국의 인구는 세계말일 이전 중국의 일개 성의 인구에 불과한 것이었다.

 

화하제국의 절대다수의 백성들은 환경 중에 풍족한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매 개인의 체내에 일정량의 에너지를 쌓아놓을 수 있었다. 서서히 몇몇 기재들이 에너지 흡수를 더욱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체내의 에너지를 방출하여 공격과 방어에 이용하기 시작했다.

 

삼천년의 발전이 지나가자, 에너지의 흡수, 방출에 대한 공법이 출현하여 화하제국의 구석진 곳 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그 중에 비교적 심오하고 유효한 공법은 그렇게 쉽게 출현하지 않았으니 또한 광범위하게 전해질 수도 없는 것이었다.

 

당금의 자금성, 더나아가 제국의 주인인 황제 이천명(李天明)과 같은 경우였다. 그가 수련한 공법은 “혼원건곤결(混元乾坤訣)” 이니, 단지 황족들만 비로서 수련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최고 고위층인 역대의 황제들만이 수련할 자격이 있었다. 이 공법은 일천년 이전에 이씨가족의 한 무학기재가 창안한 것으로 이씨가족이 이것의 힘을 얻어 화하대륙에 맹위를 떨치게 되어 화하제국을 건립한 것이었다!

 

화하제국 건립후, 예전 북경의 자리가 자금성으로 변했는데 이 곳을 수도로 삼았다. 자금성의 중심은 황궁이었다. 황궁을 건립할 당시 고대중국의 건축을 적지 않게 본떴으나 독자적인 특색 또한 많았다. 고아하면서도 대범한 기운이 서린 듯 보이는 것이었다.

 

이 시각, 자금성 남방에 한 거대한 저택 중에 한 영준한 중년남자가 방 앞에 서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왔다갔다 서성이고 있었다. 방 안쪽에서는 일진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들려오니 그 남자가 이 소리를 듣고 더욱 마음을 졸이는 것이었다. 그 옆에는 그 남자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서있는데 얼굴에 패기가 가득한 중년남자였다. 이 사람은 바로 당금 화하제국의 황제 이천명이었다. 그리고 그 영준한 중년남자는 당금 화하제국의 대원수 이호(李浩)였다. 제국 소유의 군대를 총 지휘하니 당금의 화하제국의 대부분 영토는 그가 닦은 것이라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황제의 자리에는 아무 흥취가 없었으니 다만 일개 원수의 자리만을 원했다.

 

이 순간 그는 군영 안에서의 엄중한 모습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다. 이천명이 그의 모습을 보며 다가왔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듯 그를 바라보며 말을 건넸다.

 

“이제(二弟), 그렇게 내 눈앞에서 왔다갔다 좀 그만하게. 그걸 보고 있자니 내 눈 앞에 별이 보이네. “

 

이호가 웃으며 답했다.

 

“대형, 나도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설아(雪兒)가 안에서 저렇게 고통의 소리를 내니 어떻게 가만 있습니까? “

 

말이 나온 원수 부인인 낙설(洛雪), 그녀는 이호에게 시집을 오기 전 화하학원 미녀방의 방수였다. 아울러 그녀의 부친은 당금의 재상이고 모친 역시 황실의 공주였다. 그녀의 집은 모두 세자매였는데, 그녀가 둘째였다. 세 자매 모두 둘째가라면 서러울 미녀였다. 언니는 당금 황제에게 시집을 가서 현재 황후의 자리에 올라 있었다. 그리고 이호 역시 그녀를 쫓아다니는데 막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토록 현재 허다한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 것이었다.

 

이 때, 한 줄기 유성이 하늘가로부터 획을 그어 대기층과 겹겹이 쌓인 방사층을 뚫고 바로 이 집의 윗쪽으로 떨어지는 것이었다. 유성이 떨어진 이후 방 안이 쥐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곧이어 방 안에서 갖난아기의 울음소리가 전해져왔다. 두 남자는 연망히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방 안의 침상에는 한 절색의 소부가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이호가 앞으로 다가가 그 여자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설아, 고생이 많았소. “

 

여자가 답했다.

 

“부군, 고생은요. 이것이 나의 책임이예요. 우리 아기를 한 번 보고 싶어요. “

 

옆에 있던 하녀가 연망히 앞으로 다가와 품 안에 안고 있던 아기를 여인의 면전에 보여 주었다. 여인은 얼굴 가득 행복한 표정으로 아기를 보더니 다시 이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부군, 당신도 우리 아기를 봐요. 아들이에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당신을 닮았으니 커서 반드시 당신 처럼 위대한 인물이 될거예요. 당신이 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 “

 

이호가 생각을 하더니 입을 열었다.

 

“이천성(李天星)이라 합시다. 그 애가 하늘의 별가운데 가장 빛나는 별이 되기를 바라며. “

 

여자가 품 안의 아기를 바라보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천성아, 부친의 바람에 실망을 끼치면 안된다. “

 

 

 

 

第002章 재화광림(災禍降臨) – 재난이 들이 닥치다

 

눈 깜짝할 사이, 삼 년이 지나갔다. 이 순간 대원수 부중에 한 절색의 미염한 부인이 화원의 석탁 옆에 앉아 화원 속에서 한 세 살 가량의 남자 아이가 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남자 아이는 바로 이천성이었다. 그 부인은 말할 필요도 없이 원수 부인인 낙설이었다. 비록 삼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세월은 그녀의 얼굴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했으니 그녀 여전히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었다.

 

말하기에도 신기한 것이 이천성은 비록 세 살에 불과했지만 굉장히 총명한 아이였다. 학습이 그토록 빠른 것이었다. 세 살에 이미 예니곱 살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있었으니, 이 순간 그는 몇몇 하녀들과 화원 안에서 즐겁게 놀고 있었다. 보기에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지만 매우 즐거운 모양이었다. 낙설이 그를 보고 외쳤다.

 

“천성아, 이리와, 쉬자! “

 

이천성이 황급히 뛰어오며 말했다.

 

“엄마, 나 괜찮아. 계속 놀고 싶어! “

 

낙설은 손으로 아들 이천성 얼굴의 땀을 훔치며 말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놀아. “

 

야색이 물과 같으니, 자금성의 야색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었다. 이 순간 원수부 일편 고요함 속에 빠져 있으니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잠에 빠져 있었다. 단지 몇몇 순찰꾼만이 부중을 돌며 움직이고 있을 뿐이었다. 갑자기 일진 바람이 한 차례 불어오니 사람으로 하여금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했다.

 

원수부의 지붕 위, 몇몇 몽면을 한 흑의인들이 나타나 움직이고 있었다. 그 중에 우두머리인 듯한 한 흑의인이 주위의 흑의인들을 향해 말하는 것이었다.

 

“이번 차의 임무는 단지 성공만을 허할 뿐, 실패는 용납치 않는다. 너희들도 주상께서는 실패자는 엄벌에 처하는 것을 잘 알것이다. “

 

엄벌을 이야기 할 때 이들 흑의인 들의 눈 속에 한 줄기 공포의 기색이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매우 두려워 하는 듯 보였다. 이들 흑의인들은 이천성이 자고 있는 방에 도달하여 살며시 방문을 여는 것이었다. 그런 후 손으로 그의 신상에 몇 군데 점혈을 한 후 그를 안아들고 천천히 밖으로 물러 나왔다. 그런 후 원수부를 빠져 나갔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이 밤 늦은 시각에 원수부의 공자가 다른 사람에 의해 납치된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갑자기 원수부 안에서 일진 비명에 찬 소리가 들려왔다. 듣자 하니 하녀가 다시금 외치고 있었다.

 

“소야께서 실종되셨다. “

 

원수부의 대청, 이 시각 대원수는 다시 전쟁에 나선 것도 아니건만 그렇게 냉정해 있었다. 보아하니 그의 얼굴색이 시퍼런데 옆에 부인은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 그는 아랫쪽에 꿇어 있는 시위들을 향해 버럭 외치는 것이었다.

 

“너희들 이 쓸모 없는 놈들 같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개 아이 하나 보호를 못한단 말이냐? 네 놈들을 어디다 쓰겠느냐? 빨리 내 눈앞에서 꺼져 찾으러 나가! 찾지 못할 시에는 돌아올 생각들 말고. “

 

시위들은 마치 대사면이라도 받은 듯이 황급히 물러 나가는 것이었다.

 

이 시간 자금성은 이미 들끓고 있었다. 원수부의 공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것이었다. 도처에 군인들이 수색을 하며 다녔다. 더해서 성문은 굳게 봉해진 채 한 사람 한 사람 엄밀히 검사를 한 후에야 겨우 성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어떠한 이천성에 관한 소식도 없었다. 몇 개월이 흐른 후, 전국을 모두 한 바퀴 수색을 하였지만 이천성이 마치 증발이라도 한 것 처럼 그에 관한 어떠한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따라서 왕부 사람들 또한 거의 포기에 가깝게 되었다. 다만 낙설만이 매일 눈물로 지새울 뿐이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십칠년이라는 세월이 또 흘러 버렸다. 이천성이 실종되고 이년 후, 낙설은 원수부에 새로이 딸 이천설(李天雪)을 안겨 주었다. 아들을 잃어버렸기에 이호 부부는 이 딸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사랑을 퍼부었다. 그럼으로써 그들 부부 또한 아들을 잃어버린 것을 잊는 듯이 보였다. 다만 낙설만이 문득 한 편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면 눈 속에서 한 줄기 비애어린 신색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들이 딸을 얻은 다음 해, 비몽제국이 화하제국의 변경에 병력을 파병하여 공격해왔다. 이호는 명을 받들어 삼군을 총수하여 전쟁에 나갔다. 최후에 일대 격전 중에 그가 이끌던 부대가 적의 매복에 의해 전군이 전멸했다. 그리고 이호 역시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낙설은 당장 혼절했다. 만일 그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딸마저 없었다면 그녀 역시 황천으로 서둘러 따라 갔을 것이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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