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가족이 필요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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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477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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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참을 하연의 꽃잎에서 떠날 줄을 모르던 수영이 몸을 일으키고는 급히 바지를 벗었다. 하연은 수영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음에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쾌락의 여운을 느끼고 있다가 문득 딱딱한 무언가가 자신의 그곳에 침입을 시도하는 것을 깨달았다.

 

- 꺄악~! 수영아!! 그건 안돼!!

 

다리를 오므리고 두 손으로 수영을 밀어내며 완강히 저항하는 하연을 잠시 바라보던 수영은 마침내 입을 열었다.

 

- 왜 안돼 누나?

- ... 당연히 안돼지... 우리는 사촌간이야... 나는 니 사촌누나라구.

- 그런데?

- 그게 무슨말이야 수영아... 나는 네 누나인데...

- 그래서 그게 왜 안되는 이유가 되냐구.

- 당연히 안돼지...

- 그럼 사촌동생 앞에서 사촌동생에게 만져져서 절정을 느끼는건?? 되는거야??

- ... 그건...

 

하연은 순간 말을 잃었다. 늘 내성적이던 수영이었기에 자신의 주장을 이렇게 강하게 내세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수영은 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기만 했던 것이다.

 

- 누나만 즐기면 끝이야? 이걸 좀 봐

- ... 어맛.

 

수영은 하연의 손을 끌어 자신의 자지에 갔다댔다. 하연은 그 딱딱하고 뜨거운 것이 손에 닿자 흠칫 놀랐지만 수영의 손을 뿌리치지는 못해 계속해서 수영의 자지의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 이것봐, 아까부터 이렇게 잔뜩 서 있단 말이야. 누나 때문에

- ... 그건...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있는게...

- 아니, 누나가 해 줄 수 있어. 누나가 안타까워 하길래 내가 절정을 느끼도록 도와준 것처럼

- ... 그건...

- 누나 방금 완전히 뿅갔지? 내가 안 도와줬으면 안그랬을걸?

- ... 그런말은...

 

하연은 조금 전의 절정을 떠올리며 차마 아니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정말 평생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었던 것이다. 수영은 하연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 누나도 즐겼으니까 나도 즐길 기회를 줘.

- ... 그럼 누나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 줄게...

- 싫어 나는 지금 당장 누나의 안으로 들어갈거야.

- ... 안돼 수영아... 아악...

 

수영을 가로막던 하연의 팔에 힘이 사라지자 수영은 더 이상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듯이 다시 자지를 수영의 그곳에 가져다대었다.

 

- 꺄앗... ... 수영아 안돼.... 제발...

 

하연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어떻게든 강제로 하연을 범하려던 수영은 사랑하는 누나의 눈물을 보고는 마음이 약해졌다.

 

- 그러니까 나를 설득해봐, 왜 안되는건데?

- 흐윽... ... 그게 그러니까...

- 봐 누나도 안돼는 이유는 없는거잖아.

 

수영은 막무가내였다. 가뜩이나 이미 어제 오후부터 몇 번이나 절정을 겪고 있는 가녀린 하연의 몸으로는 완강한 수영의 힘을 막을 수가 없었다.

 

- ... 기형아가 생겨!!

- ?

 

실로 터무니없는 이유였다. 이미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하연은 왜 안되냐는 수영의 물음에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생각해 낸 것이었다. 차라리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말을 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하연의 생각은 너무 멀리까지 가버렸다.

 

- 그럼 임신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안된다는거야? 우리가 사촌이라서?

- ... 으응... 그래.

- 기형아를 낳을까 걱정되는거야?

- 그래 사촌들이 관계를 가지면 기형아가 생겨.

 

수영과 말이 통하는 것 같자 하연은 안심을 했다. 이대로 원만히 마무리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수영은 어이없다는 듯 하연을 바라보았다. 하연도 수영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 알았어

 

수영은 그 말을 끝으로 몸을 일으키더니 하연의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다행이다...)

 

하연은 순간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조금 전 사랑하는 사촌동생의 손과 입에 의해 절정의 쾌락을 느끼고 그 사촌동생에 의해 처녀를 잃을 뻔 한 상황을 겨우 모면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하연은 그저 침대 아래로 밀려 내려가 있는 이불을 당겨 맨살 위에 덮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 ...)

(내일 일어나면 수영이 얼굴을 어떻게 보지?)

 

조금 전의 여운을 마음에 새기면서도 하연은 이제 내일의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앞으로 수영을 어떻게 대하면 좋단 말인가. 사촌동생의 앞에서 절정을 느끼며 울부짖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수영은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얼굴이 빨개졌다. 이불을 더욱 당겨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 끼익....

 

그때, 수영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하연은 깜짝 놀라 이불속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 어맛... 수영아. 왜 다시...?

- 무슨 소리야?

 

수영은 어이없다는 듯 하연의 몸을 덮고 있는 이불을 걷어서 침대 밑으로 밀어 떨구며 하연의 다리사이로 다가와서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하연의 새하얗고 색기 넘치는 알몸이 수영의 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수영도 역시 알몸이었다.

 

- ... 포기하고 간 것 아니었어?

- 포기? 내가? 누나를?

- ... 으응...

- 무슨 소리야 누나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수영은 무언가를 꺼내 아직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 수영아... 뭐하는...거야?

- 글쎄...?

 

수영은 콘돔을 씌운 자지를 들어 하연의 질구에 맞추었다. 시간이 좀 흘러서 질 내부는 말라 있었지만 워낙 애액을 많이 흘린 탓에 꽃잎은 아직 흥건히 젖어있었다.

 

- 꺄악. 수영아. 안돼... 안되는거 알잖아!

- 그러니까.

- ... 뭐라고??

 

대화를 하면서도 수영은 귀두를 하연의 질구가까이에 가져다대고 하연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렸다. 하연은 침대에 등을 기댄 채 엉덩이와 허리를 끌어올려지면서도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수영은 포기하고 나간 것이 아니었던가?

 

 

- 그러니까 임신만 안하면 되는거잖아.

- ...? 그래! 그러니까 이러면 안돼는거잖....

- 콘돔 확실히 꼈으니까 괜찮지?

- .... 뭐라고??

 

하연은 순간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듯 멍해졌다.

 

(그래서 수영이 콘돔을 가지고 왔다고? 그런 걸 가지고 있다고?)

 

수영이 설마 그런 것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절대 생각해 보지 못했다. 이제 겨우 고1인 순둥이 동생이 아니던가.

 

- 그럼 간다

- ... 안돼... 아아악....!!

 

하연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수영은 귀두를 밀어 하연의 질 내부로 침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하연의 질구에 넣어 본 경험이 있었던지라 다행히 위치가 틀리지는 않았다.

 

- ... 기분 좋아... 누나... 사랑해...

- 아악... 안돼... 아악... 수영아... ... ...

 

수영은 잘록한 허리라인을 따라 부풀어 오른 하연의 부드러운 골반을 양 손으로 잡고 하연의 몸을 당기며 허리를 밀어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하연의 부드러운 질 내부로 밀어 넣고 있었다.

 

- 크윽...

- 아아아악... 수영아... 너무 아파... 제발... 그만해...

수영은 그런 하연의 애원을 무시하고 하연의 질 안쪽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하연의 양 손은 자신의 골반을 잡고 있는 수영의 손목을 잡고 있었지만 엄청난 고통에 아무 힘도 들어가지 않았다.

 

- 아아악... 아파...

- 누나... 그렇게 크게 소리지르면 안방에 들릴거야...

 

수영은 진심으로 걱정되어 그렇게 말하였다. 지금 장면을 부모님께 들킬 수는 없었다. 하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장면을 이모부에게 들킨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 ... 그런... 그만...

- 근데 누나... 정말 엄청 좋아... 사랑해 누나...

- ... 아파...

- 누나 미안해 조금만 참아... 누나의 안... 엄청 기분좋아...

 

수영의 말은 사실이었다. 하연의 처녀보지는 이물질의 침입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수영의 자지를 꽉꽉 물며 저항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진 부드러운 하연의 엉덩이 감촉과 최상급 빌로드 천으로 문지르는 듯한 질 내부의 감촉에 돌맹이처럼 딱딱해진 수영의 자지는 하연의 보지 안으로 거침없이 밀어들어가고 있었다.

 

- 아악... 어떡해... 엄마... 아아... 아악....

- 허억... 누나... 사랑해... 사랑해...

 

하연이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이에 어느새 수영의 자지는 완전히 하연의 질 끝까지 관통했다. 하연의 보지 둔덕과 수영의 자지뿌리가 만나 두사람의 사타구니는 빈틈없이 밀착해 있었다.

 

- 아악... 너무 아파...

- 이제 다 들어갔어 누나. 이제 괜찮을거야

 

수영은 자신의 자지를 압박해오는 하연의 질 내부의 감촉에, 이거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영은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세 번이나 사정을 한 터였다. 게다가 지금 수영이 끼고 있는 콘돔은 엔드리스-해븐, 사정지연제가 필요 이상 발려져있는 콘돔이었다. 수영은 생각과 달리 어쩌면 사정이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 아파... 아파... 너무 아파... 수영아... 제발 빼줘...

- 이러면 안 아플거야

 

하연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수영은 하연의 골반을 잡고 있던 팔을 뻗어 자신의 허벅지 때문에 위로 들려져있는 배를 지나 하연의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수영은 하연의 가슴의 감촉을 즐기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지는 여전히 조여주고 있는 하연의 질 내부를 느끼며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가슴을 애무하는데만 집중했다.

 

- ... 하윽... .... ... 하악.... 아파...

 

아픔은 그대로였지만, 하연의 목소리는 이제 고통과 쾌락이 반쯤 섞인 목소리로 변했다.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여전히 그대로였지만, 가슴에서 올라오는 쾌락이 그 고통의 위를 덮어 조금씩 잊게 만들고 있었다.

 

- ... 하악....

- 누나... 너무 좋아... 사랑해 누나...

 

수영은 하연의 질구가 쉬지 않고 자지를 우물우물 거리는 것을 느끼며, 그에 보답하듯이 하연의 가슴을 열심히 괴롭혔다.

 

- .... ....

 

하연의 가슴은 누워 있어서 약간 퍼지기는 했지만 원래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위에 자리 잡은 수영의 손이 움직이는데 따라 이리저리 출렁거렸다. 수영은 엄지와 검지로 하연의 분홍빛 유두를 잡아 쥐었다.

 

- ... 하아앙....

 

하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기쁜 목소리를 내며 허리를 휘었다.

 

- 크윽...

 

그와 함께 하연의 질이 수축하며 수영의 자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수영은 자지를 움직여 하연의 질 내부의 감촉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지만 아직도 하연이 너무 아파하기에 그러지 못하고 있었다.

 

- 하읏... 수영아... 하앙... 이제... 그만...

 

수영의 가슴 애무에 또다시 기분 좋게 붕 뜨는 느낌을 받으면서 하연은 수영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수영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는 듯 집요하게 하연의 유두를 괴롭히고 있었다. 가슴의 첨단에서 전해져오는 짜릿한 기분이 척추를 타고 온 몸을 휘젓고 다니고 있었다.

 

- .... 하응...

 

하연은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전해지는 이상한 기분에 순간 깜짝 놀랐다. 하연의 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 아앙... 하앙....

 

하연이 갑자기 신음소리를 높이며 질구를 좁혀오기 시작하자 수영도 엄청난 쾌감을 받기 시작했다.

 

- 아앙... 나 어떡해...

- 누나... 크윽... 너무좋아...

- 엄마... ... 아파...

 

하연이 갑자기 허리를 움직였다. 그것을 도망가려는 움직임으로 생각한 수영은 다시 손을 내려 하연의 허리를 꽉 잡았다. 하지만 하연은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수영의 자지는 덩달아 좁은 질구에서 자극받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하연이 도망가지 못하게 골반을 꽉 잡아 자지를 자궁쪽으로 밀어붙였다.

 

- ... 어떡해... ...

 

하연은 자신의 질구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이 이상한 쾌감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허리를 움직였다. 움직일때마다 고통이 느껴졌기에 한번 움직이고 나면 한번 쉬어야 했다.

 

콘돔 끝부분에 발라져 있던 최음제의 효과는 하연의 꽃잎과 자궁구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 수영의 예상과는 달리 하연은 수영의 자지를 더 깊숙이 받아내기 위해 허리를 움직였다. 수영은 그럴 때마다 자신의 자지 뿌리를 꽉꽉 물어오는 하연의 보지맛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 하응... 아파... 나 어떡해... 엄마...

- 누나... 너무 움직이면... ... 좋아...

- 엄마... 어떡해요... 아앙...

- 누나... 사랑해 누나...

 

수영은 하연을 침대에 내려놓고 몸을 하연의 위로 겹쳤다. 하연은 자신의 몸에 쓰러져오는 수영의 목을 꽉 껴안았다. 하연의 맨 가슴이 수영의 맨 살에 눌려 짖이겨졌다. 그러나 그 탄력으로 금새 제 모습을 찾고 수영의 가슴을 자극했다. 수영은 가슴에 닿는 부드러운 하연의 가슴을 느끼며 하연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누나... 너무 좋아...

- 수영아... 어떡해.... 좋아... 하앙...

- 누나...

 

수영은 자신의 입술을 살짝 벌어져 신음을 흘리고 있는 하연의 입술에 포개었다.

 

- 아하... ....

 

뜨겁게 달아오른 하연의 방 안을 채우던 신음소리가 순식간에 잦아들었다. 그리고 한동안 조용하던 그곳에는 두 사람의 격렬한 키스소리로 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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