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새로운 시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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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7,365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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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14

 

 

화수의 손길은 기어코 해령을 전라로 만들어 버렸다. 한 꺼풀씩 걷어내는 손길은....그 손가락 끝은 떨림으로 해령의 옷에 매달린 단추를 제대로 잡을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머리에 얹어진 해령의 손길은 화수의 가슴속에서 쿵쾅대는 심장을 다독였다.

“엄마....”

“괜찮아....천천히 해도 돼.”

마음 같아선 해령 스스로 자신의 옷을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마른침을 삼키며 참아냈다.

‘어쩌면 아니 틀림없이 화수는 자신의 손으로 날 갖고 싶어 할 거야.’

아들이 그토록 원하는 걸 갖는 순간이다. 자신의 조급증으로 아들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는 없는 일이다.

“엄마....정말....아~”전라의 엄마는 눈이 부셨다. 화수가 그토록 그리던 엄마가 아니 자신만의 여신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엄마....몸이....흉하지?”

해령의 몸은 그 또래의 아줌마들이 가진 몸과 별반 다를 것 없었다. 다만 좀 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가졌고 그에 이어지는 라인의 굴곡이 선연했다.

“아니....아니야 엄마 절대로....정말 이럴 줄은....엄마!”

화수는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었다. 엄마가 이런 모습을 자신에게 선물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화수야....”

젖무덤에 얼굴을 묻은 아들의 머리를 쓸어주었다. 화수는 아들은 정말이지 품안의 자식이 아니었다.

“학~”

유방에 얼굴을 묻고 비비던 아들의 입엔 어느새 유두가 물려있었다. 젖가슴이라고....젖꼭지라고 말 할 수 없는 이유는 화수에게 있었다.

“아흑~ 화수야~”

화수의 입에 물린 유두는 갈증을 아들의 갈증을 풀어주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더욱 목마름에 들뜨게 했다.

화수의 입에 물린 유두도 한 손에 잡힌 유방도 어린아이가 희롱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남자의 포악함이 물씬 묻어나는 그것이었다.

“헙!”

해령의 숨이 순간 멎어버렸다. 화수의 손이 사타구니를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이미 홍수가 나버린 그곳에 화수의 손길이 닿자 해령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엄마....”

“....”

“엄마!”

“그....그래.”

“나....보고 싶어요....”

“응? 뭘....?”해령은 아들의 손이 보지에 닿은 충격에 잠시 멍해졌던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화수가 말하는 곳이 어딘지 알았기 때문이다.

“나....내가 엄마에게 있다 나온 그곳....다시 엄마한테 돌아갈 그곳....거기 보고 싶어요.”

“화....하지만 화수야....”

“허락해 줘요. 엄마.”

해령은 눈을 감았다. 화수의 간절한 눈빛을 보는 순간 이미 저항의 의지는 눈 녹듯이 녹아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화수는 해령의 머리를 받혀 조심스레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빨간 입술에 가만히 자신의 입술을 얹었다. 따스한 온기가 해령에게서 화수에게로 옮겨져 왔다.

“아음....”

화수의 혀가 해령의 입술을 가르고 들어오자 해령의 혀가 마중을 했다. 그들의 입맞춤은 마치 정글의 뱀들의 교미를 하려 엉키는 그것과 흡사했다. 서로의 몸을 비벼대는 뱀들처럼 해령과 화수의 혀는 서로를 옭아매기라도 하려는 듯 엉키고 설 켰다.

“쯥....”

한참의 시간 서로의 타액으로 어느 정도 갈증이 풀리자 얽힌 혀가 풀어지고 닿았던 입술이 떨어졌다.

“엄마....”

잠시 묶였던 시선이 떨어지고 화수의 입술이 해령의 유두를 머금었다. 혀가 유두를 굴리고 이가 유두의 끝을 깨물자 해령의 몸이 튀어 올랐다.

“하아~”

화수의 입술이 여린 해령의 살결을 미끄러지고 촉촉한 혀가 간지르며 점점 해령의 깊은 곳을 찾아 아래로 내려갔다.

“흐음~”

화수의 숨이 절로 깊어졌다. 조금은 억센 그러나 비단보다 더 부드러운 숲에 도달하자 달큰한 내음이 맡아졌기 때문이다.

진한 습기가 얼굴에 느껴지자 엄마의 내음이....자신의 소원하던 그 내음이 맡아졌다.

“하~”

“화....화수야~”

해령은 보지를 손으로 가렸다. 마음관 상관없는 본능이 시킨 일이다. 하지만 이내 손을 아들의 얼굴로 옮겼다. 그리고 살며시 눈을 감았다. 완전히 아들에게 자신의 비지를 개방한 것이다.

화수가 해령의 다리를 천천히 벌렸다. 그리고 그 사이로 둥지를 틀고 앉았다. 본격적인 탐험을 위한 준비가 끝난 것이다.

훅!

“음~”

옅은 음모의 숲을 벌리자 작은 콩알만한 음핵이 나타났다.

“클리토리스....”

화수는 자신도 모르게 여체의 신비를 말했다. 군대까지 제대한 화수는 당연히 여자에 대해 문외한이 아니다. 그 또래의 남자들이 갖는 성경험은 물론 온라인에서 야동을 비롯한 성인물을 자주 보곤 했다.

“아....이건 도무지....”

아름답다는 말론 지금 보고 있는 광경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았다. 옅은 분홍색의 돌기와 거기서 이어져 작은 계곡을 이루는 소음순이란 날개의 모습은 가히 충격 그 자체였다. 더구나 소음순의 계곡에 숨어있던 작은 구멍은 화수의 모든 감각을 빨아들이는 듯싶었다.

“쪽....”

화수의 입술이 엄마의 작은 돌기....클리토리스에 살며시 내려앉았다. 옅고 가느다란 음모 몇 가닥이 화수의 볼을 간지럽혔다.

“쪽....쪽....”

“아흑~”

부드러운 화수의 키스가 이어지자 해령의 등이 활처럼 휘었다. 평생 느껴보지 못한 전율이 그녀의 온 교감신경을 지배했다.

“악~ 화수야....제발....”

해령의 머릿속은 하얗게 탈색되어 버렸다. 아들이....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 보지에 내려앉았다.

“아흑~”

그 전율은 어찌 말로 형언을 할 수 없었다. 죽은 남편도 생전 자신의 보지에 입술을 대본 적이 없었다. 아니 그 곳을 쳐다본 적도 없었다. 그저 의무적으로 삽입을 하고 정액을 뿌렸을 뿐이다.

그런데 화수는 달랐다. 자신이 만들어진 곳이라 그런지 첫 대면에 입술이 내려앉은 것이다.

“엄마....고마워요....”

화수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드디어 고향에 돌아온 것이다. 단순한 회기의 눈물이 아니다. 영혼의 울림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이다.

“너무 아름다워....”

화수의 입에서 흘러나온 혼잣말이 해령에게도 들렸다. 남편이 죽고 죽었던 정욕이 다시 살아난 게 어쩌면 아들 화수 때문이지도 몰랐다. 화수가 제대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밤이 길어졌다. 수음을 해야 잠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아들에게 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해령의 눈에도 눈물이 흘렀다.

“화수야....이제 그만....응?”

해령은 아들의 시선이 너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 찰나의 시간일 수도 있지만 해령에겐 화수가 보지를 애무하는 시간이 영원처럼 길었다. 홍수처럼 흐르는 애액을 아들이 목으로 넘기는 소리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나....나 좀....응? 화수야....”

차마 아들의 좆을 보지에 박아달라고 할 수 없었다. 아들이 엄마를 발정 난 음탕한 여자로 볼까 두려웠다. 해령의 생각은 엄마와 여자로서의 본능이 혼재되어 중심을 잃었다. 점점 육체의 본능에 온전히 전부를 빼앗기고 있었다.

“엄마....나 들어가도 돼?”

화수의 좆이 해령의 보지에 닿았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은 화수의 본능을 누르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엄마의 질속에 파정을 하고 싶은 욕망을 막고 있는 것이다.

“괜찮아....거긴 원래 네가 있었던 것이야....들어와줘....”

부끄럽지 않았다. 화수의 엉덩이를 허벅지로 감싸 자신의 안으로 끌어당겼다.

“아흑~”

“윽~ 어....엄마....”

요즘 몇 차례 수음을 했다곤 하지만 자신의 얇은 손가락이 드나들었을 뿐이다. 화수의 좆이 자신의 질을 가르고 밀려들어오는 순간 허리부터 뻐근해오는 감각은 해령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흐흐흐....”

해령은 앓는 듯한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감각인지 느껴지는 둔통이 생경하기까지 했다.

“엄마 아퍼요?”

“아....아니 괜찮아....너무 오랜만이라....그냥....마음대로 해도 돼.”

해령은 화수의 눈에서 느껴지는 사랑을 느꼈다. 제 아비완 달라도 아주 완전히 달랐다. 급하게 제 욕심만 채우고 씨앗을 뿌린 후 떨어져나간 남편은 단 한 번도 해령의 욕구를 채워준 적이 없었다. 하자만 자신의 피가 흐르는 아들은 이렇게나 자상하게 자신을 어루만져 주었다.

“아음~”

해령은 이를 악물고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참아냈다. 너무 헤픈 여자로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분명 문 밖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을 미수도 의식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가락이 오므라지도록 등골을 타고 흐르는 쾌감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화수야....나....난....”

해령은 자신의 질 속을 숨가쁘게 드나드는 아들의 좆이 팽창하는 걸 느꼈다. 아들도 파정의 순간이 임박한 것이다.

“아악!”

해령은 화수의 어깻죽지를 움켜쥐었다. 아들이 자신의 질속에 분출한 좆물은 너무도 뜨거웠다. 마치 해령의 자궁이 모두 태워버릴 기세로 질속을 용광로처럼 달구며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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