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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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0,764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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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느낌에 눈을 뜨자 비스듬하게 기운 나무천장이 보였다.

꽃무늬가 그려진 커튼으로 부드러운 햇살이 스며들어 비추었다.

푹신한 침대, 포근한 이불,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의 나신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짙은 속눈썹이 가지런히 자리한 눈두덩에다 입술을 살며시 갖다 댔다.

엄마의 몸이 움찔하는 것 같더니 깨어났다.

 

“안녕~ 내 사랑~”

“흐으응~ 너무 달콤한 아침인산데? 키스해줘~”

 

엄마는 눈을 깜짝거리며 미소와 함께 목을 안아왔다.

말캉말캉한 혀를 부드럽게 빨아들이며 엉덩이를 거머쥐자, 그녀가 한 다리를 올려 그의 허벅지에다 가랑이를 문질렀다.

보슬거리는 털이 간질이고 따끈따끈한 속살은 살갗에 찰싹 달라붙어 미끌미끌한 액체를 풀칠하고 있었다.

재열은 항문부근의 연약한 살을 손끝으로 어루만지다가 밑으로 내려, 매끄러운 점막을 더듬고서 보지구멍 속으로 가운데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녀가 간드러진 비음과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 음핵을 강하게 비벼댔다.

 

“후후후~ 어째 간단한 아침인사만 원하는 게 아닌데? 엄마...”

“웅~ 그건 너도 마찬가지 같은 걸?”

 

엄마가 눈웃음을 치더니 가랑이를 넓게 벌려서 그에게로 올라타고는, 이미 단단해진 자지를 손으로 잡아 음핵에다 비비며 그렇게 맞받아쳤다.

질 근육이 꿈틀거리고 손가락을 강하게 조여온다.

재열은 고개를 쳐들어 덜렁거리는 풍만한 젖가슴을 입술로 머금었다.

 

“하앙~ 내 애기...엄마 찌찌를 더 강하게 빨아줘~”

 

엄마가 마치 젖을 짜내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짜면서 꼭지를 더 깊이 밀어 넣었다.

입 속으로 들어온 포도알처럼 탱글탱글한 젖꼭지에서 달콤한 즙이 흘러나오는 착각마저 들었다.

재열은 뜨거운 보지 속에 들었던 손가락을 빼낸 다음 뒤쪽으로 기어올라가, 자잘한 주름이 잡혀 왠지 이맛살을 잔뜩 찌푸린 고집스런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빡빡한 괄약근을 강제로 통과시켰다.

 

“아앙~ 또 거기야?”

“후후~ 왜 싫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자지기둥에 달라붙은 보지가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면 그녀도 분명 짜릿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웅~ 싫은 건 아니지만...”

“그런데 왜?”

 

엄마는 가랑이에 눌려 그의 아랫배 위로 길게 드러누운 자지를 타고 앉은 채, 활짝 벌어진 보지 사이의 속살을 기둥에다 앞뒤로 마찰시켜 질척하게 애액을 발라가며 말했다.

 

“그러니까 보지가 찌릿찌릿하면서 자꾸 오줌이 마려워진단 말이야...”

“하하하~ 싸고 싶으면 싸..난 괜찮으니까...오줌을 참으면 병이 난다며?”

“아앙~ 하, 하지마....앙~”

 

재열이 짓궂게 항문 속으로 손가락을 더 깊이 집어넣으면서 크게 한번 휘젓자 그녀의 보지가 움찔움찔 확실하게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구멍 바로 위 오줌이 나오는 부위가 강하게 실룩거리는 걸 보면 아주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았다.

어쩌면 약간쯤은 막 지렸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짓물이 워낙 흥건하게 쏟아지고 있는 터라 그걸 알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오줌이든 보짓물이든 구태여 구분할 이유가 그에게는 없었다.

어차피 사랑하는 엄마의 몸에서 나온 것이기에 모두 달콤하고 짜릿하게만 느껴지니까.

 

“어머?”

“응? 왜?”

 

그때 엄마가 갑자기 창 밖 쪽을 쳐다보며 감탄을 했다.

아직도 항문으로 커다란 자지를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모양이었다.

혹시나 당장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는지 화제를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물론 항문섹스라는 것에 강한 호기심과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강압적으로라도 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그는 엄마의 딴청을 모른 척하고 받아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기다렸다는 듯이 재열의 상체를 타고 주르르 올라오더니, 머리 위쪽으로 난 창문의 커튼을 젖히고서 거기다가 얼굴을 바짝 갖다 대며 말했다.

 

“경치가 정말로 멋져~~”

“후후후~”

 

재열은 웃음이 나왔다.

풍경을 감상한다는 사람이 항문 속에다 손가락을 집어넣은 채 유혹하듯이 가랑이를 들이대고서 엉덩이를 흔든다는 말인가!

엄마는 지금 그의 얼굴 양 옆에다 무릎을 꿇고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보지를 활짝 벌려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창문을 짚었던 손을 하나 내려 재열의 뒤통수를 받치더니 그리로 슬며시 당기기까지 했다.

 

“흐흐흐~ 바깥 구경을 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빨아주기를 바라는 거야? 어느 건데?”

 

그러자 엄마가 고개를 숙여 내려다보고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흐응~ 원래 좋은 건 한꺼번에 해야 몇 배로 더 좋아~ 호호호~”

“후후후~ 그래도 더 좋은 게 있을 거 아냐?”

“웅~ 당연히 우리 아들이 내 보지를 먹어주는 게 몇 백배나 좋은 일이지~~”

“쿡~ 알았어...최소한 천 배는 더 좋게 해줄게...후릅~”

“아흑~ 아~”

 

보지를 혓바닥으로 ‘쓱싹~’ 핥아 올리면서 항문 속의 손가락을 휘젓자 엄마가 커다랗게 비명을 지르고는 창에다 턱을 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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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 좋네?”

“으, 응....”

 

귓가에다 소곤거리자 그녀가 우물쭈물 대답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로 그림 속의 아름다운 전원풍경 그대로였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드문드문 보이는 아담한 서양식 오두막들이 마치 머나먼 이국 땅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저기지? 엄마...”

“그래...맞아...”

 

축축하게 젖어 드는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에서 뜨거운 열기가 확 피어나는 게 느껴졌다.

자지를 자를 듯이 아주 강하게 조여오는 보지 또한 용광로처럼 절절 끓고 있었다.

보지를 한참 동안 빨아 기어코 엄마를 절정에다 한번 올린 후, 창턱에다 얼굴을 묻고서 헐떡거리고 있는 그녀의 뒤로 다가가 삽입을 했었다.

그리고는 무릎걸음을 한 채 앞뒤로 나란히 붙어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재열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은 어젯밤에 미친 듯이 관계를 가졌던 바로 그 가로등이었다.

아직도 꿈이 아니었던가 의심될 정도로 너무나 아찔했던 그 느낌이 다시 밀려들면서 가슴이 마구 뛰는 건 엄마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젖가슴과 아랫배를 잡은 그의 손등을 쓰다듬어오면서 그녀가 고개를 돌려 입술을 내밀었다.

 

“흐응~ 응~ 응~”

 

서로의 혀가 칭칭 얽혀서 주고받은 타액이 입술가로 넘쳐나 턱까지 적셨다.

재열은 자지를 끝까지 집어넣은 채 젖가슴과 음핵을 애무하면서, 허리를 좌우상하로 흔들기도 하고 때로는 역삼각형을 그리다 빙빙 돌렸다.

탄력적인 보지 속이 넓게 확장되면서 여기저기를 마구 찔리는 쾌감을 참기가 힘든지, 뒤로 돌려 그의 엉덩이를 잡은 엄마의 양손이 살갗을 뚫고 들어올 듯이 파고들었다.

뜨거운 여체의 겉과 속 모두가 파도를 치고 있었다.

자지를 쥐어짜면서 잔물결이 쉴새 없이 밀려드는 그 아찔한 감각에, 귀두가 크게 부풀고 수압이 높아져 마침내 발사준비가 끝났다.

 

‘찌익~’

 

첫발이 요도를 막 떠나는 순간 갑자기 엄마의 손이 몸 사이로 끼어들더니 자지밑동을 꽉 거머쥐었다.

분출이 강제로 멈춰지는 바람에 자지 끝이 파열되는 것만 같은 강한 통증이 몰려왔다.

 

“흐억~ 어, 엄마...”

“하악~ 자, 잠깐만 참아봐...”

 

아주 야릇한 감각이었다.

아픔 속에서도 초조하지만 저릿저릿한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던 것이다.

재열은 심호흡을 했다.

자지가 더더욱 단단해지고 심지어 약간은 커진 기분까지 들었다.

몸은 흥분으로 들끓는데 머리 속은 조금씩 진정이 되었다.

 

‘아~ 이런 거였구나!’

 

사정을 참아내고서 그 순간의 고비만 넘기면, 지속시간이 훨씬 더 길어지고 여자는 물론 남자도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을 언뜻 봤던 기억이 났다.

이런 것들이 바로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노하우였다.

역시나 아직도 엄마에게 배울 건 많은가 보았다.

재열은 그녀가 자신에게 또 한가지의 가르침을 준 것에 감사했다.

 

“후우~ 재열아...”

“응...엄마...”

“일단 자지를 빼봐...”

“으, 응...알았어...”

“아흑~”

 

자지가 빠져 나오자 엄마가 신음을 토했다.

굵은 작대기가 자리를 비우자 뻥 뚫린 구멍에서 김이 모락모락 났다.

오물거리며 천천히 작아지는 그곳으로부터 보짓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광경은 굉장히 음탕했다.

재열은 기름칠을 한 것처럼 온통 번들거리는 자지의 뿌리 쪽을 그녀가 했듯이 손으로 꽉 조이고서, 그 숨막히는 장면을 멍하니 지켜보며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

 

“아~! 그러지마, 잘못하면 핏줄이 터져...이젠 놔도 돼, 당장 싸지는 않을 거야...”

“으, 응...엄마..”

 

자지를 놓아주자 요도 속에 머물렀던 정액의 일부가 흘러나와 바닥으로 길게 늘어졌다.

그러자 아깝다는 듯이 엄마가 잽싸게 손바닥으로 받아 핥고서는 귀두를 빨아 깨끗하게 했다.

다시 부글거리기 시작하는 정액의 우물, 하지만 그때 그녀가 재빨리 뱉어내고서 말했다.

 

“거기를 좀 빨아줄래? 뒤쪽...그러니까 네가 좋아하는...똥꼬..말이야...”

“어, 엄마?”

 

가슴이 쿵쾅거렸다.

재열은 엄마가 자신에게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법을 가르치려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았다.

 

“아주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빨아야 해, 알았지?”

“으, 응..엄마~ 고마워...”

 

그래도 혹시나 했더니 정말이었다.

드디어 엄마가 아들의 간절한 바램을 들어줄 큰 결심을 한 모양이었다.

창에서 내려와 침대바닥에다 뺨을 붙인 그녀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는 허벅지 사이를 넓혔다.

그러자 쩍 벌어져 벌렁대는 보지의 안쪽은 물론 보짓물이 잔뜩 묻어 반짝거리는 터럭과 가죽모자를 벗어 던지고서 뾰족하게 고개를 내민 음핵까지 완전히 드러났다.

재열은 자지를 끄덕거리며 다가가 그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아 벌려 갈색 주름에다 혀끝을 갖다 댔다.

 

“아흑~ 그래, 그렇게 부드럽게...그리고 안으로도 넣어...”

 

혀끝으로 ‘톡~ 톡~’ 찌를 때마다 옴찔옴찔 긴장을 하는 항문의 반응이 너무 귀여웠다.

그의 머리 속으로 더럽다는 생각 따위가 끼어들 여지는 전혀 없었다.

 

“쩝~ 쩝~ 후륵~”

“아앙~”

 

그녀의 말처럼 한참을 빨아대자 꽉 다물려 있던 그곳이 조금씩 부드러워져 갔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힘이 풀리면서 혀의 1/3 정도까지는 쉽게 드나들 수가 있게 되었다.

그 와중에 엄마는 손으로 젖꼭지와 음핵을 비비며 자위를 해 재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조, 좋아..이제는 손가락으로 보짓물을 묻혀서 똥꼬에다 발라...안과 바깥 모두...알았지?”

“응...”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지시가 떨어졌다.

이제 보니 구태여 그가 항문성교에 관한 걸 알아볼 필요도 없었다.

엄마는 이미 환하게 꿰차고 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것에 대한 통증의 기억 때문에 모른 척 미루었던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를 원망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

오히려 감지덕지 고마울 뿐이었다.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빼내자 끈적한 꿀물이 잔뜩 묻어 나왔다.

그걸 항문주위에다 바르기를 반복해 일대가 온통 번들거릴 때쯤 이번에는 그 속으로 보짓물을 나르기 시작했다.

 

“아흑~ 다된 거 같아...그만해...”

 

두 손가락으로 빠르게 쑤시거나 휘젓고 돌려도 더 이상은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보지를 크게 실룩거리면서 물을 펑펑 쏟아낼 정도로 엄마는 항문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 하아~ 이제는 자지로 보질 박아...그래서 보짓물을 충분히 묻힌 다음에...”

“응..엄마~”

“하윽~ 아...”

 

보지에다 밀어 넣자마자 엄청나게 조여오면서 빨아들이는 걸 보니 엄마도 절정이 가까워오는 모양이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밀어오면서 말했다.

 

“하앙~ 거기다 박다가 싸기 직전에 가서 똥꼬에다 해...너무 오래하면 내가 아파서 못 견디거든...”

“아, 알았어...”

“대신에...똥꼬에다 넣을 땐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알았지?”

“응...엄마가 아프다고 하면...바로 그만둘게...”

“아흐흑~ 아~ 좋아~”

 

재열은 엄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빠르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녀가 높은 비명을 내지르며 엉덩이를 맞부딪쳐왔다.

잠잠해진 것 같던 사정의 기미가 급속히 되살아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까처럼 자지 끝이 크게 부푸는 게 느껴지자 재빨리 빼냈다.

 

“어, 엄마..지금이야...”

“하아~ 그, 그래...알았어...”

 

재열이 다급하게 내뱉으며 항문에다 귀두를 들이대자 엄마가 허리를 잔뜩 낮추고서 엉덩이는 더 쳐들었다.

그리고는 양 무릎을 더욱 넓히며 스스로 엉덩이를 한껏 잡아 벌렸다.

그러자 항문이 순간적으로 열리며 귀두의 끝부분이 스르르 잠겼다.

하지만 충분히 준비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진입은 쉽지가 않았다.

귀두로 달라붙은 팽팽하게 당겨진 둥근 근육이 자칫 터져버리는 게 아닐까 두려울 지경이었다.

엄마가 그의 주저함을 알아채고서 재빠르게 말했다.

 

“괜찮으니까 걱정 말고 그대로 박아버려...늦추면 더 힘들어져...한번에 다 넣지는 말고...어서...”

“으, 응...엄마...”

 

재열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서 강하게 반항하는 항문에다 대고 자지를 꽉 밀었다.

괄약근은 끊어질듯하면서도 용케도 더 늘어났다.

자지가 도로 튕겨날 것만 같은 힘겨루기가 잠시 되는 중에도 귀두는 조금씩 안으로 파고들었다.

끙끙대며 신음소리를 참고 있는 엄마가 안쓰러웠지만 이제 와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수술을 하는 의사의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귀두의 가장 큰 부분이 경계를 지나고 있는 게 느껴졌다.

그런데 갑자기 너무나 수월하게 ‘쑥~’ 들어가버리는 자지, 그가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반 가까이나 단숨에 박혀버렸다.

 

“아악~”

“어, 엄마? 괜찮아?”

“끄응~ 우, 움직이지마...그대로 있어...”

“으, 응...”

 

비명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 다급히 빼내려 하자 엄마가 한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꽉 붙들며 소리쳤다.

숨을 크게 들이쉬며 호흡을 조절하는 그녀의 등이 잘게 떨리는 게 보였다.

미안하고 고마우면서도 너무나 짜릿했다.

달덩이처럼 탐스럽게 벌어진 엉덩이 사이의 저 작은 구멍에 틀어박힌 자신의 굵은 자지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싸버릴 것만 같았다.

아니, 기분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도 자지가 불뚝거리고 있었다.

보지 속과는 완전히 달랐다.

뜨겁게 꿈틀거리는 그 축축하고 아찔한 느낌 대신 얇고 매끄러운데다가 굉장히 좁았다.

자지가 짜부라지는 듯한 강한 압박감은 물론 괄약근에 붙잡힌 부분이 잘릴까 두려울 정도였다.

뭐라고 딱 잘라 표현하기는 힘든 아주 낯선 감각이었지만 짜릿한 흥분으로 심장이 터질 듯이 뛰었다.

상상하고 기대했던 이상의 아찔한 경험이었다.

최고였다. 정말로 끝내주는 느낌이다.

 

“후욱~ 조금만 더 넣어볼래?”

“괜찮겠어? 엄마...”

“으, 응...천천히만 하면...”

 

한참을 끙끙거리던 엄마의 음성이 한결 차분해져 있었다.

그러고 보니 자지에서 느껴지던 압박감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편안해지면서도 약간은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녀의 요구대로 조금 더 밀어 넣자 그 속이 조여 들면서 강하게 빨아들이는 게 아닌가!

 

“어? 어? 으헉~”

“아학~ 뜨, 뜨거워~”

 

어리벙벙해져서 ‘어~’ 하는 사이에 갑자기 정액이 쏟아졌다.

그러자 엄마가 새된 비명을 지르고는 그의 허벅지를 당기면서 엉덩이를 뒤로 밀어왔다.

순식간에 끝까지 박혀버렸다.

 

“아앙~ 싸줘~ 뱃속 깊숙이 몽땅 싸버려~ 아아아아~”

“어, 엄마~아~”

 

엄마는 온몸을 파들파들 떨면서 커다란 교성을 토해냈다.

아득해지는 쾌감과 함께 그는 자신이 지금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때 그녀가 자신의 보지에다 손가락을 찔러 넣으며 소리쳤다.

 

“박아~ 재열아~ 어서~ 어서~ 강하게~ 아아앙~”

 

엄마의 외침이 머리 속을 울리는 것과 동시에 재열은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뜨거운 물이 쭉쭉 날라갈 때마다 그녀의 직장(直腸)이 꿈틀거려 아찔한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항문 속은 정액으로 인해서 보지 못지않게 미끄러워져 아주 빠르게 박아대는데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게다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부드러워지는 자지도 큰 도움을 주었다.

 

“아아아앙~ 가~ 싸버려~ 아흐흐흑~”

“헉~ 헉~ 엄마아~”

 

자신의 보지 속을 들어내버릴 것처럼 손가락으로 마구 휘젓고 엉덩이를 흔들던 엄마가,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쥐어짜며 가파른 비명과 함께 그 언젠가처럼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재열은 무심결에 한 손을 내려 보지에다 박힌 엄마의 손등을 덮어 쥐고서는, 뜨뜻한 물줄기가 느껴질 때마다 흥분으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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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도 보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자지를 빼내자 마치 자세하게 봐달라고 애원하는 양 잠깐 동안은 뻥 뚫린 그 상태로 안까지 다 내보였다.

다시 박아 넣으면 이번에는 굉장히 쉽게 들어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빠르게 오므라들면서 허여멀건 액체를 주르르 흘려냈다.

오솔길을 타고 내려온 정액이 여전히 벌렁거리는 보지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은 정말로 아찔했다.

항문이 내뱉은 걸 질투심에 불탄 보지가 허겁지겁 받아먹는 듯한 아주 야릇한 광경이었다.

완전히 넋을 놓아버린 엄마의 가랑이 아래쪽으로 시트가 오줌에 흥건하게 젖어있는데다, 아직도 몇 방울은 음모에 대롱대롱 매달려 ‘똑~ 똑~’ 떨어지고 있었다.

 

“엄마...괜찮아? 사랑해~ 쪽~”

“하아아~”

 

상체는 물론 두 팔마저도 침대에다 축 늘어뜨린 채 엉덩이만 쳐들고 있던 엄마가, 다정한 속삭임과 입맞춤에 정신이 든 건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몸을 내리고는 길게 엎드렸다.

아랫도리가 척척할 텐데도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는가 보았다.

재열은 그런 엄마를 따스하게 껴안았다.

 

“엄마..감기 들겠어...일단은 따뜻한 물에 빨리 씻자...응?”

“으, 응....그래...그래야겠지...”

 

아직도 반쯤 얼이 빠진듯한 엄마를 부축해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는 재빨리 돌아와 젖은 시트와 이불을 다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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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서 널어놓은 시트와 이불을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지켜보고 있자니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런 일을 저질러놓은 엄마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재열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서 등을 기대고 안겨있는 그녀를 꼭 보듬으며 목에다 입을 맞추었다.

 

“후후후~ 고마워..엄마...너무나 멋졌어....사랑해...”

 

엄마의 얼굴을 돌리게 해 열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그의 품 속에서 뜨겁게 꿈틀거렸던 그녀가 입술이 떨어지고 나자 촉촉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소곤거렸다.

 

“사랑하는 내 아들...너 그거 아니?”

“뭘?”

“날 그렇게 두 번이나 싸게 만든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는 거...”

“응? 오줌? 그게 왜? 내가 창피해하지 말랬잖아? 하나도 더럽지 않다고...”

“휴~ 그게 아니라...”

 

재열은 엄마의 설명을 듣고서 처음 알았다.

그게 단순히 생리적인 반응만이 아니라 어떤 여자들은 섹스 중에 아주 큰 절정을 느낄 때면 그렇게 오줌을 싸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여자들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라고 그녀는 고백했다.

재열은 그 이야기에 놀랍기도 했지만 감격과 뿌듯함으로 행복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그녀를 그렇게까지 즐겁게 만들어준 남자는 한 손으로 꼽을 만큼 아주 적은데다가, 두 번을 경험하게 해준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었다지 않는가!

당연히 또다시 뜨거운 키스와 함께 아주 끈적한 애무가 이어졌다.

 

“후후후~ 그러면 엄마는 보지뿐만이 아니라 여기로도 아주 좋았다는 거네?”

“아앙~ 잠깐만~”

 

양 무릎을 세우고 앉은 엄마의 보지를 만지작거리다가, 애액을 묻혀 그 밑의 항문 속으로 손가락을 살짝 밀어 넣자 그녀는 조금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고서 약간 두려운 듯이 덧붙였다.

 

“맞기는 한데..그건 처음이 아니라 나중이었어...그러니까...”

 

완전히 발기한 상태에서는 너무 아파서 미처 쾌감을 느낄 정신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정을 하는 순간 뱃속으로 불덩이가 들어온 것처럼 뜨거워지면서 온몸에 짜릿한 쾌감이 밀려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녀를 오줌까지 싸게 만든 건 점점 더 작아지면서 부드러워진 그 이후의 자지였다.

즉, 지금은 다시 항문으로 하자고 덤벼들까 무섭다는 뜻이었다.

조금 전 고백을 들으면서 딱딱해져 버린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를 찔러대고 있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엄마는 실망을 준 게 조금 미안했던지 몸을 돌려 보지에다 자지를 집어넣고서 재열의 허벅지 위로 올라앉으며 속삭였다.

 

“조금만 더 연습하면...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똥꼬에다만 할 수가 있을 거야...”

“연습? 어떻게?”

“으, 응..나한테 맡겨둬...그런 방법이 있으니까...그리고....”

“응...엄마...”

“저걸 12시까지 말릴 방법이 도저히 없으니까...하루 더 있다 갈까?”

 

주인에게 세탁비를 주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낯뜨겁다는 설명이었다.

그리고 내일 아침 동트기 전에 일찍 출발하면 등교나 출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핑계도 댔다.

재열은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환상적인 시간을 더 연장하겠다는 데야 두 손을 들어서 환영하면 했지 왜 싫어하겠는가!

 

“후후후~ 물론 좋아....엄마...”

“아흑~”

 

엄마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흔들자 그녀가 신음을 토하며 목을 안아왔다.

재열은 그녀의 귓가에다 뜨겁게 소곤댔다.

 

“엄마..우리 이곳에서 10번은 꼭 채우고 돌아가자...”

“아앙~ 10번이나?”

“후후후~ 더 많이 할 자신도 있어...대신에....”

 

아주 작게 속삭이고서 입술을 덮었다.

그러자 그녀가 혀를 강하게 빨아오며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재열이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오늘도 어제처럼 짜릿한 모험을 즐기자는 거였다.

물론 어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해서 오늘은 낮부터라는 조건이 달렸지만 말이다.

엄마의 동의를 미처 받아내지는 못했지만 들은 거나 진배없었다.

아프게 꽉꽉 조여오는 보지로 그녀는 이미 대답을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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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주말여행 이후로 엄마가 재열을 대하는 게 조금은 달라진 느낌이었다.

뭐라고 할까, 아직도 약간은 남아있었던 어린 자식을 보호하려는 듯한 태도가 완전히 사라지더니 오히려 의지하고 싶어했다.

엄마와 여자로서의 입장이 엇비슷하게나마 균형을 잡고 있던 기존의 모습에서 유혹적인 여자의 색채가 나날이 짙어졌다.

물론 재열로서는 대환영이었다.

그렇다고 그녀를 무시하는 따위의 언행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애초부터 그는 엄마로서 여자를, 여자로서 엄마를 사랑했던 때문이었다.

그가 반가워했던 건 엄마가 자신의 내면 깊은 곳까지 조금 더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어쨌던 고대하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그의 가슴은 한없이 들뜨고 있었다.

드디어 내일이 소현과 아빠에게 가기로 한 바로 그날이었다.

예정했던 것에서 차질은 전혀 없었다.

모두에게 다시 한번 허락을 받은데다가 엄마가 호텔에다 예약까지 다 끝낸 상황이었다.

약속한대로 아빠와 함께 머물렀던 그 방이라 두근거리는 즐거움이 더 크기도 했다.

 

“훗~ 사흘 후면 걔도 진짜 여자가 되어있겠네?”

“으, 응...엄마...엄마도 그 동안 아저씨네에 가서 지내는 게 어때?”

“응? 오빠한테 가서?”

“응...쓸쓸하게 있을 필요는 없잖아? 전처럼 아빠 전화 때문에 신경 쓸 일도 없고...”

 

이것도 엄마가 최근에 재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은 거였다.

이미 캠코더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후후~ 아니야...그냥 집에 있을래...할 일도 좀 있고...”

“응? 무슨 할 일? 그거야 아저씨 집에서 하면 되잖아?”

“흐응~ 아니...그건 나 혼자서만 해야 하는 거거든....”

“그게 뭔데?”

“웅~ 아직은 비밀~ 대신에 네가 돌아오면 바로 알게 될 거야...깜짝 놀라게 해줄게...호호호~”

 

재열은 궁금했지만 곧바로 수긍을 하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가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자신을 위한 즐거운 일일 게 분명했다.

그녀가 그런 믿음을 배반한 적은 없으니까 말이다.

 

“참~ 너...피임은 꼭 해야 하는 거 알지?”

“응..걱정 마...그건 소현이가 알아서 한대...”

“그래? 응..하기야 그런 건 여자가 더 잘 알긴 하지..그리고 걔는 똑똑하니까...”

 

처음엔 콘돔을 사용할 생각이었지만 소현이 반대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첫경험인데 그런 이물질은 싫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녀가 알아서 준비하겠다고 장담을 했으니 그냥 믿기로 했다.

순진하고 착하긴 했지만 엄마의 말마따나 절대로 미련하진 않았다.

 

“흐음~ 그러면...내일은 이걸 사용할 일이 없으니까....밤새 사랑해줄 거지?”

“후후후~ 당연하지...엄마...”

“앙~”

 

뭉클한 젖가슴을 한번 쥔 다음 그녀의 상의를 잡아 올리자 달콤한 콧소리를 흘려내며 양팔을 번쩍 쳐들어주었다.

그녀는 길고도 뜨거운 밤을 기대한 건지 오늘은 퇴근과 동시에 아주 일찍 돌아왔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간단한 디저트까지 먹었는데도 기껏해야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어쩌면 엄마는 오늘밤 또다시 한번 오줌을 싸게 될지도 모른다.

재열은 치마를 벗겨내면서 벌써부터 축축해진 보지로 입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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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상가집을 다녀왔더니 조금 늦었군요...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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