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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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2,802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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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달라붙어오는 보지가 너무나 뜨거웠다.

그 사이에 얇은 천이 없었다면 화상을 입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 정도였다.

자지를 붙잡은 장모의 손 또한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지퍼를 내린 뒤 팬티 안으로 들어와 기둥을 꽉 거머쥐고는 손바닥으로 귀두를 문지르고 있었다.

실크인 듯한 매끄러운 천이 애액으로 인해 더더욱 미끌미끌했다.

길게 늘어뜨린 손가락이 천과 함께 보지입술 사이로 파묻혀 오물거리는 움직임이 생생히 전해졌다.

재열은 보지의 형태를 확인이라도 하듯이 손끝으로 천천히 더듬어보았다.

그러자 그녀의 숨소리가 가빠지면서 혀를 빨아오는 것과 함께 자지를 흔드는 손길도 더욱 강해졌다.

 

“흐으응~”

 

이제는 조금씩 허리를 흔들며 달콤한 비음까지 울려내는 그녀, 은근히 비벼오는 음핵이 성난 게 천 속인데도 확연히 느껴졌다.

팬티를 들치고서 안으로 직접 밀어 넣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미끄러운 물기를 타고서 손가락이 흐느적거리는 살점을 갈랐다.

 

“으응~~ 흐읍~”

 

그녀의 허리가 크게 꿈틀거리면서 혀를 아프게 빨아온다.

그리고는 마치 자위라도 시켜주는 양 자지를 빠르게 흔들었다.

이미 팬티 앞쪽이 축축할 정도로 흘러내린 겉물을 기둥에다 발라가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자지를 애무하는 장모에 재열은 머리 속까지 저릿해지는 느낌이었다.

실룩거리는 보지를 손끝으로 더듬어 매끄러운 속살을 타고 내려간 다음 오물거리는 입구에다 댔다.

그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쑥 빨아들이는 구멍, 재열은 지금 자신이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은 건지 아니면 포획된 건지가 아리송했다.

화끈거리는 열기와 함께 오톨도톨한 주름들이 느껴졌다.

꼼지락거리며 조여오는 질, 엄마는 출산의 경험이 없다지만 장모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 못지않게 빡빡했다.

소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선천적으로 타이트한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나름대로 관리(?)를 잘해온 걸 수도 있다.

끝까진 들어가버린 가운데손가락, 그녀가 허벅지를 좁혀 그걸 붙들고서 헐떡거렸다.

 

“하아~ 재..열..아...”

“...뜨거워요...엄마의 속....”

“아흑~ 아~”

 

속에서 크게 한번 휘젓자 허벅지를 파르르 떨고는 신음을 토한다.

덩달아 질이 꽉 조이며 살 틈새로 끈적한 물이 스며 나왔다.

바스락거리는 털, 하늘거리며 달라붙은 보지입술, 도톰한 둔덕, 이 모든 것들이 보짓물에 흠뻑 젖어 미끈거리고 있었다.

장모의 손아귀에 잡힌 자지가 꿈틀거리며 또다시 겉물이 흘러내렸다.

그러자 더욱 거세게 귀두를 마찰하는 그녀, 재열은 터지기 직전인 욕망을 더 이상은 지체할 수가 없었다.

거칠게 키스를 하며 보짓물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빼낸 다음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혀를 칭칭 감아 타액을 꿀꺽대고 마시면서도 잊지 않고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손아귀에 잡힌 축축한 작은 천 조각이 허벅지를 미끄러졌다.

마침내 가느다란 발목을 빠져 나온 그걸 뒤쪽으로 내던지고는 다시 위로 올라가 보지를 통째로 덥석 거머쥐었다.

활짝 벌어져 손바닥으로 달라붙어온 뜨거운 살들이 실룩거리고 흡반처럼 빨아들인다.

마사지를 하듯이 부드럽게 문지르자 그녀가 가랑이를 흔들며 마주 비벼왔다.

조개가 뻐끔뻐끔 숨쉬며 꿀물을 왈칵 쏟아내 손바닥을 흥건하게 만들자 그의 목이 바짝 타왔다.

목구멍을 적셔주는 타액만으로는 도저히 이 갈증을 달랠 길이 없어, 애절하게 매달리는 그녀의 혀를 냉정하게 뿌리치고서 아래로 기어 내려가 허벅지 사이에다 얼굴을 집어넣었다.

불 꺼진 실내였지만 열린 방문 틈으로 새들어온 거실불빛이 희미하게나마 그곳을 비쳐주었다.

허리 위로 훌렁 걷어진 치마, 손에 잡혀 세워진 채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서 흐드러지게 꽃이 피어있었다.

유혹적이고도 짜릿한 내음이 뜨거운 열풍을 타고서 콧속으로 한 가득 밀려들었다.

 

“재, 재열아! 자, 잠깐 거긴~!!!”

“후릅~~”

“아흐흑~ 아~”

 

머쉬멜로우처럼 부드럽고 쫀득하면서도 전복같이 매끄러운 살점이 입 속으로 딸려 들어오고는 미지근한 보짓물이 혓바닥을 맴돌았다.

밀어내려던 장모의 손이 오히려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듯 강하게 거머쥐면서 비명을 내질렀다.

보지입술을 따라 크게 원을 그리던 혀끝을 살포시 문 음핵에다 얹고는 아래위로 살살 굴리자, 그녀의 허리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파르르~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후룩~ 할짝~ 후르릅~ 쩝쩝~”

“아악~ 그, 그만~ 아아아~ 나 죽어~ 제바알~ 아아앙~”

 

핥고 빨고 쑤시고...혀와 손가락을 동원해 겉과 속을 동시에 공략해나가자 바람에 휘날리는 깃발처럼 장모의 아랫도리가 마구 요동을 쳤다.

당장에 숨이 넘어가는 듯한 높다란 비명을 질러대는 그녀의 보지가 수축과 이완을 거듭하며 홍수를 일으키는 건 물론 ‘푸르르~’ 하고 음란한 소리를 요란스럽게 뱉어냈다.

 

“하악~ 하악~ 해줘~ 어서~”

“엄마...”

 

보짓물로 얼굴이 범벅이 된 채 가랑이에서 빠져 나와 활짝 벌어진 블라우스를 벗기려 하자 장모가 그의 허리띠를 잡아당기며 다급하게 말했다.

허둥거리는 손길로 허리띠를 풀려다가는 몇 번이나 놓치는 그녀,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는 양 서두는 모습이 너무나 초조하게 느껴졌다.

재열은 그녀의 손을 잡아떼고서 자신이 직접 풀었다.

 

“엄마...저 어디로 안 가요...너무 그렇게...으헉~”

“아앙~”

 

하지만 그의 말은 듣지도 않고서 허리띠가 풀리자마자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까 내리더니 자지를 잡아 대뜸 보지에다 이끌고는 허리를 쳐올려왔다.

기둥의 반 이상이 단숨에 박혀버린 자지, 부드럽게 벌어지면서 안으로 쭉 빨아들인 질이 곧바로 강하게 조여오더니 꿈지럭거렸다.

장모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았다.

딸이 떠오르고 남편이 기억나 두려움으로 또다시 도망가고 싶어지기 전에 자신의 몸을 내던져버려 스스로를 포기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단 이틀만으로도 그렇게나 그리움에 사무쳤는데, 이순간 또 달아나버린다면 그 얼마나 긴 시간을 후회와 외로움으로 몸부림쳐야 하겠는가?

재열은 가슴이 찡해왔다.

그리고는 가늘게 떨고 있는 그녀의 허리를 안으면서 엉덩이를 내리 찧었다.

 

“아학~ 재열..아...”

“엄마...이제 안심하세요...느껴져요?”

“아아~ 들어왔어...내 속에 가득....아...”

 

장모는 그의 벌거벗은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당기면서 넋이 빠진 것처럼 중얼거렸다.

풍성한 아랫배가 숨가쁘게 오르내리고 도독한 두덩이 파르르 떨고 있었다.

그러자 자지를 꽉 깨문 질이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 꿈틀거려 아찔한 쾌감을 전해주었다.

 

“사랑해요..엄마...”

“아~ 사랑해~ 사랑해~”

 

한 손을 올려 말랑거리는 젖가슴을 거머쥐면서 키스를 했다.

장모는 거친 콧김과 함께 더 깊이 받아들이고 싶다는 듯이 그의 엉덩이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아랫도리를 돌렸다.

맷돌처럼 비벼지는 두덩과 치골에 뭉개지는 오뚝한 음핵은 물론, 잘근잘근 씹으며 자잘한 주름으로 기둥을 간질여오는 질의 느낌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흐으응~”

 

허리를 천천히 빼내자 보지 속의 근육들이 항의하며 붙들었다.

빠져 나오는 자지를 따라 허리까지 쳐올려 따라붙는 그녀, 귀두만 안에다 남긴 기둥이 흠뻑 젖은 보짓물 때문에 서늘하게 느껴졌다.

절대로 더 이상은 놓을 수 없다는 듯이 보지구멍이 귀두의 골을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재열은 그 상태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자궁까지 단숨에 길을 낼 것처럼 아주 빠르고 강하게 내리꽂았다.

 

“아악~~”

 

장모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재열은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덥석 물고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앙~ 아~ 더~ 더~ 세게 빨아~ 아~”

 

장모는 그의 머리를 꽉 껴안고서 젖가슴 속에다 파묻어버릴 것처럼 비비적거리며 외쳤다.

포도알처럼 탱탱해진 젖꼭지가 그의 입 속에서 혀를 타고 굴러다녔다.

처음으로 몸을 섞는 두 사람인데도, 그들의 아랫도리는 박음질을 따라 마주치고 물러서는 호흡을 어느새 척척 맞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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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의 몸 위에 엎드린 채 꼭 끌어안고 있었다.

뭉클하게 짓눌린 젖가슴 속에서 들려오는 심장소리가 천천히 안정을 되찾는 게 느껴졌다.

아직도 부족하다는 듯이 꾹꾹 조여오는 보지 속에서 시든 자지가 조금씩 밀려나오며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마지막 순간 밖에다 사정을 하려 하자 그녀는 그냥 안에다 해주길 바랬다.

장인과 수시로 관계를 가졌던 걸 생각하면 엄마처럼 수술을 했었던지 소현처럼 피임을 따로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기야 그녀는 엄마나 소현과는 전혀 다른 입장이었다.

섣부른 임신은 아주 큰 문제가 될 테니 말이다.

귓가를 스치는 따스한 숨결이 감미롭다.

재열은 그녀의 얼굴 옆에다 파묻었던 고개를 쳐들었다.

 

“엄마...사랑해요...쪽~”

“흑....”

 

다정하고 부드러운 입맞춤에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재열은 당황하거나 놀라진 않았다.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그저 감정이 북받쳐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뒤늦게 이제서야 온갖 상념들이 봇물처럼 밀려들고 있을 게 분명했다.

 

“엄마..괜한 걱정 같은 건 말아요..알았죠? 엄마는 변함없이 엄마니까...

그리고 거기에다 한가지만 더 보태진 것뿐이에요...사랑하는 내 여자...”

“흑~ 재열아....”

 

마음 같아서는 밤새 사랑을 나누며 장모의 모든 것을 보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당장만 해도 엄마는 분명 잠들지 않은 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모든 걸 떠나 가장 사랑하는 소중한 여인, 이제는 뱃속에다 그의 아이까지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만큼은 엄마와 보내야만 했다.

재열은 장모의 보드라운 뺨을 쓰다듬으면서 속삭였다.

 

“약속해줘요...여전히 소현이의 다정한 엄마이고..울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훌쩍~...그래...약속할게...”

“고마워요...엄마...”

“흐읍~”

 

촉촉한 입술을 빨자 잘게 떨면서 목을 껴안아왔다.

따스하고 가녀린 작은 새처럼 너무나 사랑스럽다.

또다시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참아야 한다.

 

“그리고 엄마 입으로 분명히 말해줘요...절 사랑한다고...엄마는 내 거라고....”

 

두 뺨을 손으로 꼭 잡은 채 눈을 마주치고서 말했다.

그러자 그녀가 수줍고 떨리지만 기쁨과 확신이 어린 목소리로 분명하게 대답했다.

 

“사랑해...난 재열이 네 여자야...”

“사랑해요...고마워요...쪽~”

 

입술을 맞추는 순간 이번에 그녀가 뜨겁게 키스를 해왔다.

꿈틀거리며 비벼오는 보드라운 여체가 자꾸만 유혹을 느끼게 했다.

뭉클거리는 젖가슴을 주물럭거리고 너무나 달콤한 보지를 만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는 순간 자제하기가 힘들 것만 같아 억지로 참아냈다.

 

“엄마..훈련이 끝나고 배치를 받으면 제일 먼저 와줘요...”

“응...알았어..꼭...”

“그때는...엄마의 모든 걸 다 보고 싶어요...단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알았죠?”

“...으..응...”

 

어둠 속에서도 얼굴이 확 붉어지는 그녀를 느낄 수가 있었다.

뜨끈뜨끈한 열기가 그녀의 얼굴로부터 전해졌으니까 말이다.

 

“..그리고...제 모든 것도 보여드릴게요..음...혹시 싫다거나 그러면...”

“아, 아니..나도 보고 싶어...”

“후후후~ 알았어요...자~ 약속...”

“응...약속...”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걸고는 도장이라도 찍는 양 또다시 키스를 나누었다.

이로써 확실하게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

장모가 나중에 후회와 갈등을 느끼더라도 최소한 한번은 면회를 올 게 분명했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이제는 정말로 헤어져야 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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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엄마는 침대에 누운 채 조용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고 있었다.

모성애가 저렇게나 강한 여인이 자신 때문에 아이를 잃어버렸었다는 사실이 못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동생에게 미안함도.......

 

“아~ 여보~ 이제 왔어요? 어떻게 되었어요? 움~ 잠깐만요~ 대답하지 말아요...킁킁~”

“하하하~ 뭐해?”

 

알몸 위에다 속이 다 비치는 편안한 네글리제만 걸친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젖가슴도 많이 커져 좀 늘어지기까지 할 정도였고, 허리선은 물론 전체적으로 살이 붙어 그 미끈하던 몸매가 꽤나 두리뭉실해졌는데도 전보다 훨씬 더, 아니 눈이 부실 정도였다.

특히나 이제는 제법 부푼 아랫배가 그 아름다움의 결정체였다.

여기저기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곧바로 자지에다 코를 가져왔다.

언젠가 소현과 첫날밤을 보내고 돌아온 날도 저랬던 기억이 났다.

처녀의 보지냄새가 물씬 난다고 했던가?

재열은 엄마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미소만 짓고 있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일부러 저러는 걸 잘 알았다.

 

“어머? 씻지도 않고 잔뜩 묻혀왔네?”

 

엄마가 그의 팬티를 내리고서 거머쥔 자지에는 허옇게 말라붙은 자국은 물론 아직도 마르지 않은 정액과 보짓물이 뒤섞인 채로 끈적하게 남아있었다.

 

“후후후~ 당신이 좋아할까 싶어서...지금이라도 씻고 올까?”

“앙~ 여보~ 고마워요~ 흐응~ 후릅~”

“아~”

 

대뜸 혀부터 내미는 그녀를 침대에다 앉히고서 자지를 물려주었다.

정성스럽게 그리고 너무나 맛있게 핥아먹으며 옷을 걷어 올리고서 자위를 시작하는 그녀의 보지는 벌써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임신으로 인해 보지입술이 부풀고 색깔이 짙어져 물기가 번들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장모를 한번 더 안고 싶은 걸 겨우 참아낸 덕분에 자지가 대번에 단단해졌다.

 

“아~ 역시 당신은....”

“응? 왜?”

“절 위해서 일부러 남겨왔군요? 맞죠?”

“하하하~ 그런 것도 알아?”

“앙~ 사랑해요...당신이라면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어서 해줘요...제 보지에다 가득 싸줘요..”

 

무릎을 꿇고서 엉덩이를 내미는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사랑을 나누는 부모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리가 절대 없다는 게 두 사람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 자신만 해도 어릴 때부터 엄마와 아빠의 애정 어린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늘 행복했었다.

물론 좀 과한 면이 있어서 아주 특이한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지만 말이다.

재열은 자기 자식 또한 그런 애정관을 가진다 해도 모두 행복하기만 하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 아이가 아들일 때는 엄마와 소현 심지어 장모와도 관계를 가지고, 딸이라면 자신이나 아빠 그리고 장인 - 꼭 그럴 수 있기를 기원하는 중이다 - 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상상하자 짜릿한 흥분이 느껴졌다.

 

“아앙~ 짜릿해요~ 이게 조금 전까지도 걔의 보지를 쑤셨다고 생각하니까~”

“후후후~ 사랑해..여보...나중에는 보지까지 직접 빨게 해줄게...”

“아아아~ 좋아~”

 

소현을 통해서 같은 여자의 보지를 빠는 게 얼마나 달콤하고 짜릿한지를 알아버린 엄마였다.

재열의 속삭임에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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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더워지기 시작하는 무렵 입대를 한 탓에 더위와 땀 그리고 모기에 시달린 것만 빼고는 그럭저럭 버틸만했다.

5주간의 힘든 훈련을 하며 어느 정도 적응이 된다 싶자 자대로 배치를 받았을 때는, 약간의 불안감도 느껴졌지만 타고난 침착함으로 아주 빠르게 동화되어갔다.

어린 나이임에도 행동거지에서 왠지 경륜이 느껴지는데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고참들도 함부로 막 대하지를 않은 덕분에 자대생활이 순탄한 편이었다.

물론 그가 모나지 않으면서도 눈치 빠르게 행동한 이유가 제일 컸다.

거기다가 결정적인 건 아내인 소현의 사진이었다.

모두들 연예인이 아닌지 몇 번이나 물어볼 정도로 너무나 뛰어난 미모였던 것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녀의 친구들과 어떻게 소개팅이라도 받을 욕심으로, 말년고참들이 그를 끼고 도는 걸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꽤 있었다.

하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다혜와 그 친구들이 바캉스를 가는 길에 잠깐 면회를 온 뒤로 모든 적군은 완전히 사라졌다.

전부들 눈이 뒤집히다시피 해서 재열에게 졸라댔다.

결국 다혜와 그 친구들은 물론 과의 여자애들까지 단체로 수십 통의 위문편지를 보내오고, 특히 다혜 일당들의 비키니사진 동봉은 부대를 환호의 도가니로 들끓게 만들었다.

당연히 그 사진들은 수십 장으로 복사가 되어 각자의 사물함에 붙게 되었다.

아마 그걸 보고 자위로 쏟아낸 정액들이 한 드럼통은 되리라.

아니, 어쩌면 그의 사물함에 붙어있는 소현의 사진이 뽑아낸 양이 제일 많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회만 닿는다면 상상만이 아니라 실제로 소현의 보지에다 철철 넘치게 쌀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만 한가지 가장 먼저 오리라고 생각했던 장모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라는 점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엄마는 8개월째로 접어들면서 휴직 중이었지만 둘 다 아주 건강해 군생활마저 즐겁게 해주었다.

소현도 입학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건 다시 말해 장인 역시 여전히 잘 지낸다는 게 되니까.

 

“..엄마...”

“흑...재열..아...미안해...너무 늦었지?”

 

토요일 오전 작업을 하고 있는데 행정반에서 면회를 알리는 방송이 울리는 순간 장모라는 걸 예감했었다.

한달음에 PX로 달려오자 화사한 원피스 차림의 그녀가 보였다.

반가움에 눈물이 핑 돌며 와락 껴안자 그녀가 울먹였다.

그곳에서 노닥거리던 고참 몇 명의 눈이 휘둥그래지며 수군거리는 게 들려왔다.

 

“자..앉아요...엄마....”

“훌쩍~ 그래...”

 

맞은편에 앉아 손을 꼭 잡은 그녀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말문을 잇지 못했다.

그래도 좋았다.

특별히 대화를 주고받지 않아도 따스하게 오가는 눈빛 속에 모든 게 담겨있었다.

재열은 그 동안의 불안감과 초조함이 한꺼번에 싹 씻겨나가는 걸 느꼈다.

다른 건 필요 없었다.

저 눈동자에 가득 담긴 다정하고도 뜨거운 애정의 빛살이 여전하면 되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마지막 보았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었다.

두 사람은 격정을 진정시키고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시작했다.

마주잡은 손을 한번도 놓지 않은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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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신고를 하기 위해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있는데 아까 PX에서 그 모습을 봤던 동기 하나가 슬며시 다가와 물었다.

 

“야...누구야...어머니? 얼굴이 조금 아니신 것도 같던데?...”

 

그의 지갑 속에 있는 엄마 사진 또한 이미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적이 있기에 아는 것이다.

재열은 빙긋이 웃으며 그냥 한마디만 툭 던졌다.

 

“엄마 맞아...너도 못 들었어? 엄마라고 부르는 걸?”

“그, 그거야..그렇지만...혹시...너희 집...재벌이야?”

“응? 그건 또 뭔 헛소리야?”

“임마...왜 그런 거 있잖아?...그러니까...친 엄마하고...둘째 엄마..이런 거...”

“하하하하~”

“악~! 임마..아파~”

 

조심스레 주저주저 물어오는 그 녀석을 등판을 두들기며 크게 웃었다.

그러자 투덜대면서도 빨리 이실직고를 하라는 녀석의 눈빛, 재열은 여전히 낄낄대며 입을 열었다.

 

“임마~! 잊었냐? 내가 유부남이라는 걸? 당연히 엄마가 둘이지...”

“헉~! 그, 그러면 장모님?”

“그래~ 짜샤~ 하하하하~”

“어쩐지....”

 

그제서야 사물함의 소현 사진을 쳐다보면서 고개를 주억거렸다.

두 모녀가 닮은 게 당연했으니 말이다.

 

“와~ 이 자식~ 이거 완전히 꽃밭에서 사는구나? 닝기리..어떤 넘은 완전 호강인데..난...”

“후후후~ 뭐...내가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겠지....”

“야..근데..너..장모님을 원래 엄마라고 불러? 그렇게나 친해?”

“당연하지..우리 와이프도 울 엄마를 그렇게 부르는데...아빠나 장인도 마찬가지고...”

“햐~ 정말...이건...에이~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가버린다.

부럽긴 한데 그렇다고 그런 게 마음만 먹는다고 아무나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니 말이다.

재열은 실실 웃음을 지으며 일어섰다.

이미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다른 사람들도 쓴 입맛만 쩍쩍 다시고 있었다.

차마 그의 앞에서 그런 티까지는 못 내겠지만, 십중팔구 몇은 화장실로 쫓아가 장모를 상대로 온갖 상상을 하며 자위를 해댈 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상상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들을 실제로 행하기 위해 나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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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로 나오자마자 일단 방부터 잡았다.

한 방에 든 장모와 사위가 자칫 이상한 소문이 날 수도 있었지만 그다지 신경 쓰지는 않았다.

면회객들 때문에 그나마 1개라도 겨우 잡은 방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어차피 소문이 난다고 해도 소문일 뿐이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다음에야 누가 알랴?

거기다 이미 사람들이 친 모자간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주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챙겨온 음식들을 아이스박스에서 꺼내는 장모를 뒤에서 와락 껴안았다.

팔뚝으로 느껴지는 뭉클한 젖가슴, 따스하고도 보드라운 그 감촉이 너무나 달콤하다.

원피스의 목으로 손을 집어넣어 브래지어 안까지 들어가 그걸 거머쥐었다.

 

“엄마...사랑해요...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아...나도...흑....”

 

장모에게 속삭이자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돌려 입술을 내밀어왔다.

분이라도 묻어날 것처럼 보드라운 살갗, 그 탐스러운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촉촉한 입술을 빨아들였다.

향긋한 살 내음이 훅~ 풍겨와 단번에 자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게 엉덩이를 쿡 찌르자 그녀가 파르르 떨며 두 팔을 뒤로 가져와 그의 하체를 껴안아 당겼다.

푹신한 살덩이 사이로 파묻히는 성난 기둥, 그녀의 떨림이 커지며 손아귀에 잡힌 젖꼭지가 꼿꼿하게 서는 게 느껴졌다.

재열은 그걸 손가락으로 살며시 쥐고서 물었다.

 

“이건 누구거죠?”

“아흑~...네 거...”

“후후후~ 왜 이렇게 성이 났죠?”

“아~ 그, 그건...네가...만져주니까...”

 

손가락 사이에서 살살 굴리며 묻자 그녀는 신음을 토해내며 온몸을 꿈틀거렸다.

재열은 젖가슴을 잡았던 양손 중에 하나를 밑으로 미끄러뜨렸다.

쑥 꺼진 명치를 지나 아랫배에서 머물자 크게 오르내린다.

얇은 원피스 속으로 작은 팬티와 함께 보슬보슬한 털이 만져졌다.

그녀의 숨결이 더욱 가빠지고 있었다.

 

“엄마는 누구의 여자죠?”

“아~ 네 여자야~ 난 네 거야~ 사랑해~”

 

보지로 내려갈 것 같던 손이 갑자기 옆으로 틀어 허벅지를 쓰다듬자, 안타까움을 참지 못하고서 비명처럼 외치고는 그의 하체를 더욱 강하게 끌어당기며 엉덩이를 돌려 자지를 비벼왔다.

하지만 재열은 그런 간절함을 외면한 채 보지 바로 옆의 살들만 문지르며 더욱 애를 태웠다.

 

“맞아요..엄마는 내 거에요...내 여자죠...그러니까 자기라고 불러봐요...”

“아아~ 자기야~”

 

드디어 보지에다 손을 대자 커다랗게 신음을 토해내며 주저하지 않고 바로 대답을 해왔다.

두 겹의 천이 사이에 막혔는데도 손가락으로 갈라지는 보지가 뜨겁게 떨고 있는 게 생생했다.

이미 치마 앞쪽이 바깥까지 젖어 미끈거리는 물이 만져지고 있었다.

재열은 톱질하듯이 보지 사이를 문지르며 계속 속삭였다.

 

“이건요?”

“아흑~ 자기 거야~ 앙~”

“정확히 말해봐요...그리고 직접 만져달라고 부탁해요...어서...”

“아~ 그, 그건....”

“자~ 첫마디는 제가 힌트를 줄게요...보..로 시작하는 거에요...빨리...”

“아학~ 제발~ 빨리...”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의 고무줄에다 손가락을 걸치고서 안으로 넣을 듯 말듯하면서 그 부근의 살결을 애무했다.

그러면서 한번씩 더 밀어 넣어 음핵을 살짝 건드리고는 다시 빠져 나왔다.

장모는 엉덩이를 크게 흔들며 안달했다.

재열은 가운데손가락을 깊숙이 미끄러뜨렸다.

 

“아앙~”

“자~ 빨리요...대답하면 마음껏 만져줄게요....안에다 넣어주고....빨아도 줄 거에요....”

 

손가락을 감싼 보지입술이 온통 물기로 미끈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토해냈다.

잘게 떨리는 그 안쪽의 점막의 한가운데서 구멍이 오물거리며 물이 새나오는 중이었다.

그곳을 손끝으로 콕콕 건드리자 장모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외쳤다.

 

“보...보지....앙~ 내 보지는 자기 거야~ 제발~ 만져줘~”

“후후후~ 잘했어요..엄마...”

“아학~ 좋아~ 들어와~”

 

손가락을 구부려 안으로 찔러 넣자 강하게 조여왔다.

주르르 흘러내리는 보짓물, 진하고도 아찔한 냄새가 확 풍겨난다.

재열은 끝까지 밀어 넣어 휘저으며 그녀의 입술을 덮었다.

 

“엄마...우리 같이 씻어요...”

“하아~ 하아~”

“보지를 마음껏 빨아줄게요...그리고...내 자지도 먹게 해줄 테니까....”

“아~ 자기야~”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자 비틀하면서 탄성을 토해냈다.

원피스를 머리 위로 벗겨낸 다음 브래지어마저 풀어버렸다.

어깨를 잡고 천천히 돌려세웠다.

처음으로 보는 장모의 나신이었다.

본능적으로 두 치부를 가리는 걸 고개를 흔들자 새빨개진 얼굴로 손을 치웠다.

아름다웠다. 정말로 눈이 부셨다.

날씬한 소현과 육감적인 엄마를 섞어놓은 것만 같은 너무나 매혹적인 여체였다.

더군다나 허벅지 안쪽으로 보짓물을 번들거리는 모습이 아찔하기만 했다.

재열은 그녀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은 채 옷을 벗어나갔다.

 

“아~”

 

터질 것처럼 솟아올라 팬티 앞을 축축하게 만들었던 자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그녀가, 마침내 그게 밖으로 튀어나오며 용수철처럼 흔들리자 탄성을 토해냈다.

보지가 욱신거리기라도 하는 양 무심결에 자신의 아랫도리를 잡는 모습이 너무나 유혹적이었다.

재열은 거무튀튀한 몽둥이를 일부러 흔들어 보이며 물었다.

 

“어때요? 이건 엄마 건데...마음에 들어요?”

“..아름다워...너무....”

 

참으로 특이한 대답이었다.

지금까지 멋있다든가 크고 단단하다는 둥 하는 소리는 들어왔어도, 자지를 보고 아름답다고 평한 여자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손을 잡아 그걸 거머쥐게 했다.

 

“후후후~ 어때요? 먹고 싶어요?”

“하아~ 먹고 싶어...빨고 싶어...자기 자지....하압~”

“아~ 엄마...”

 

그녀가 갑자기 바닥으로 주저앉더니 덥석 물어왔다.

처음 보면서 느꼈던 것처럼 역시나 그 미모에 어울리게 남자경험이 적지 않은 모양이었다.

엄마나 소현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다혜보다도 훨씬 더 능숙한 혀놀림이었던 것이다.

어쨌던 이로써 그녀를 완전히 자기 여자로 만든 재열이었다.

이제부터는 장모를 행복하게 해주고 자신 또한 그러면 되는 일이다.

일단은 오늘밤부터 꼬박 세울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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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모두들 장모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관심을...
ㅎㅎㅎ...장모가 나오는 뒷편이 앞편의 댓글을 단번에 뛰어넘는군요...^^
에..원래 지금까지 50편을 넘긴 글은 없었는데...아무래도 이번 글은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군요...
예전처럼 한달에 며칠만 빼고 쭉~ 달리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처럼 일주일에 5편 정도의 페이스는 최대한 유지하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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