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도시능향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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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1,235회 작성일 17-02-12 06: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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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야설 - 도시능향록(都市凌香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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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 소천룡(小天龍)
졸역 - 흑슈
 
 
제1장 어두운 밤 향이 흐르다
 
 
심영(沈玲)은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왔다. 6시였다. 즉시 분주하게 움직여 막룡(幕龍)이 돌아오기 전에 저녁을 준비했다. 심영은 올해 23살로 재정국으로 출근하고 있다. 키는 1미터 68, 큰 키에 오관이 반듯하고 코가 오똑하니 아름다운 용모를 지니고 있다. 검게 기른 긴 머리를 드리운 채 뾰족하니 치켜 올려진 아랫턱에 하얀 눈 같이 매끈한 피부, 봉긋이 솟아있는 가슴, 날씬하기 그지없는 몸매, 어린 시절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미녀였다. 1년 전에 막룡과 만난 후, 반년 전부터 동거를 하고 있다.
 
당초 시노동국 사무실 주임으로 있는 부친 심성(沈成)과 시립병원 외과 간호장으로 근무하는 모친 진몽흔(秦夢欣)은 어디서 굴러 먹던 놈인지도 모르는 외지에서 온 젊은 놈과 딸이 사랑에 빠져 결혼하겠다고 하자 결사 반대를 했다. 심영은 한결같이 굽히지 않고 결연히 집을 나와 그와 동거를 시작했다. 이 반년이 흐르는 동안 모친은 이미 천천히 이러한 사실을 받아 들여 두 사람의 관계를 용인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부친은 골수에 맺혔는지 화가 치밀어 오를 때면 그에게 욕을 하며 문 안으로 들어오는 것조차 허용치 않았다.
 
마치 숫사자와 같은 막룡의 탄성 넘치는 육체의 영향인지 같이 지낸 다음부터 신체의 변화가 있는 것이 본래 풍만했던 유방이 더욱 커지고 둔부 또한 더욱 커지며 탱탱해진 것 같았다.
 
어제 막 월경이 끝난 후라, 공허한 신체가 갑자기 육허기가 지는 것이었다. 이미 닷새나 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불현듯 지난 날의 미친 듯한 광경이 떠올랐다. 숫사자와 같은 억세고 사나운 신체, 말의 그것과 같은 커다란 성기, 마치 승천하기 전의 용과 같이 그녀의 하얀 동체 위에서 꿈틀대며 용솟음 치던 모습이 떠올랐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귀기 전까지는 그를 허여멀건 꽃미남으로만 여겼었다. 겉으로 본 그는 몸매가 가늘고 피부가 하얗다. 오관이 수려하고 문약한 인상에 말하는 목소리 또한 가냘펐다. 비록 아무런 학력도 없었지만 천생적으로 문인의 기질을 지닌 듯 보였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육체관계를 갖고 나서야 그의 겉모습이 기만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옷을 벗자 그리스 조각과 같은 윤곽선을 지닌 멋드러진 피부가 드러났다. 양 다리 사이에서는 20여 센티가 넘는 육봉이 생동감있게 꺼덕거리고 있었다. 한껏 거만을 부리며 마치 창으로 그녀를 찌르듯이 이미 그녀를 꿰뚫고 있었다. 서양 포르노 영화 속의 거친 흑인들에 비해서도 전혀 뒤지지가 않을 정도였다. 단단하고 곧은 정도는 한 술 더 뜨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한 줄기 공포마저 치밀어 오르는 것이었다.
 
큰 입이 다가와 심영의 앵도와 같은 입술을 탐닉했다. 커다란 손 하나가 풍만하니 탄성 넘치는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엄지 손가락이 살금살금 분홍색의 유두를 긁어왔다. 다른 한 손은 부드럽게 그녀의 양 다리 사이 속살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의 양 손이 각자 그녀의 양 다리를 한 쪽씩 잡더니 벌릴 수 있는데 까지 벌렸다. 불 같이 뜨거운 육봉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는 그녀의 보지 구멍에 잇대어졌다. 그리고 구멍 안쪽으로 돌진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 아파! “
 
이어서 그녀는 처녀의 몸으로 내지르는 마지막 신음을 터뜨렸다. 심영은 자신의 처녀가 거대한 힘에 의해 깨뜨려진 것을 느꼈다. 그의 양 손이 심영의 가는 허리에 고정 된 채 육봉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 아래 육봉이 처녀의 보드라운 보지 살점에 의해 조여지고 있었다.
 
몇 분 후 막룡은 육봉이 보지 구멍 속을 드나 드는 것에 최초에 느꼈던 어려움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음수가 이미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서 속도를 빨리했다. 최초에 느껴졌던 고통이 서서히 사그러들고 있었다. 한 줄기 격렬하니 시큼한 쾌감이 그녀의 보지 깊은 곳으로부터 흘러 나왔다. 그녀는 천천히 삽입 되어지는 흥분의 여정에 빠져들어갔다. 몸 위 남자의 흉맹한 씹질에 그녀의 신음이 끊이질 않았다. 침대 시트를 움켜잡고 있는 양 손에 힘이 더해갔다. 마치 시트를 찢기라도 할 기세였다. 그날 밤 남자는 그의 영원히 고갈되지 않는 체력을 그녀의 교염한 신체에 쏟아 부으며 철저한 세례를 퍼부었다.
 
이런 회상에 빠지자 심영의 얼굴은 자신도 모르게 붉어졌다. 흠칫 자신을 책망하며 손발을 빨리했다. 이 때 핸드폰 벨이 울렸다.
 
 
심람(沈嵐)은 핸드폰을 닫으며 택시를 언니의 집 쪽으로 달리게 했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수업이 없었다. 학교에서 언니의 집은 그리 멀지 않았지만 마음 속은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한껏 달아 올라갔다. 오늘 밤은 우선 언니의 집에서 자고 내일 집으로 돌아 갈 것을 내심 결정하는 것이었다.
 
심람은 현재 19세의 나이로 Z대학 이학년생이다. 그녀의 모습은 언니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지나가다 뒤돌아 볼 정도로 아름다웠다. 1미터 65의 키로 언니보다 조금 작지만 보다 더 청순하고 수려한 얼굴이다.
 
1년전 심람의 과친구가 생일을 맞았다. 네 명의 여학생이 생일축하를 위해 기숙사를 나섰다. 저녁을 먹고 KTV에서 노래를 부르고 돌아 올 때는 이미 12시가 지나고 있었다. 차를 잡을 수 없어 걸어서 돌아오고 있었다. 학교 소로에 거의 도달했을 때 네 사람에게 의외의 일이 발생했다. 칠 팔 명의 괴이한 머리 스타일의 어린 불량배들이 갑자기 네 여자아이 주위에 출현한 것이었다. 앞으로 나선 놈은 20세 정도의 머리를 금발로 물들인 사내아이였다. 입에서는 술냄새가 물씬했다. 음사한 눈 빛으로 떨고 있는 네 여자아이를 흩어보는 것이었다.
 
“흐흐… 이 오래비가 너네들을 몇 번 봤지. 우리 어디 가서 신나게 놀자. “
 
옆에 몇몇 불량배들이 손바닥을 비벼 대는 것이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이다. 금발머리의 그 우중충한 놈 손이 심람의 꽃과 같은 얼굴을 잡으려 할 때, 뒤쪽에서 한 마디 침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손 내려놔라! “
 
이 순간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는 사내의 모습이 들어왔다. 생김새는 확실치 않았지만 고개를 뻣뻣이 치켜 든 채 이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금발머리는 쳐다 보더니 욕을 했다.
 
“이 씨발 놈이 훼방이야. 저 새끼 밟아줘라. “
 
칠팔명의 남자아이들이 그 사내를 향해 다가갔다. 심람은 칠팔명이 혼자인 그를 향해 다가가자 질끈 눈을 감았다. 차마 한 명이 여러 명에 둘러싸여 무차별하게 맞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몇 마디 비명과 목봉이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전해져왔다. 이어서 어지러이 신음성이 터지는 것이 들려왔다. 심람이 용기를 북돋아 눈을 떴을 때는 사내는 이미 면전에 다가와 있었다. 뒤쪽으로 지면에 칠팔명의 불량배들이 쓰러져 뒹굴고 있었다.
 
“너희들 Z대학 학생들이지? 내가 데려다 줄께. “
 
그는 계속해서 학교 문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기숙사 문이 열리는 것 까지 보고서 비로서 떠나는 것이었다. 당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심람은 그의 이름을 물어보는 것 조차 잊어 버렸었다. 한동안 그 점을 오랫동안 후회하는 것이었다. 그 후 몇 개월 후에 언니가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왔다. 심람은 한 눈에 그를 알아 볼 수 있었다.
 
심람은 허둥지둥 언니와 형부가 사는 작은 집에 당도했다. 저녁식사는 이미 다 되어 있었다. 언니는 막 밥 공기와 젓가락을 식탁 위에 놓고 있었다. 이 때 주방 안에서 삼십대로 보이는 미염한 여인이 나오는 것이었다. 심람이 그녀를 바라보고 놀라 소리쳤다.
 
“엄마! 엄마가 어떻게 여길 왔어? “
 
성숙한 미부인은 웃으며 답했다.
 
“계집애, 너는 오면서 나는 못 올 이유라도 있니? “
 
진몽흔은 비록 두 딸을 낳고 이미 42살의 몸이지만 겉보기에는 삼십대의 미부인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세월이 아직 그녀의 아름다움에 흠집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풍만한 젖가슴이 흔들흔들 출렁이는데 조금도 아래로 쳐지는 느낌이 없었다. 허리 또한 젊을 때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라인을 유지하고 있었다. 밖으로 외출 할 때면 사람들은 모두 심영과 심람의 언니로 여기는 것이었다. 오늘 남편과 말다툼을 크게 하고 나서 큰 딸 집으로 화를 식히러 온 것이었다.
 
 
양이동(楊怡彤)은 5층 창 옆에서 그가 빌딩을 빠져 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서있었다. 우아함이 그녀의 몸매 전체에 걸쳐 흐르고 있었다. 남풍집단의 대표이사가 된 후 매일 같이 정무에 몹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비록 37세의 나이지만 잘 가꾼 덕분으로 27살 정도로 사람들이 봐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또한 그녀의 몸에서는 한 줄기 성숙한 여인 특유의 미려함이 흐르고 있었다. 반듯하니 고른 오관, 쭉 뻗은 살짝 풍만한 몸매, 우아한 기질이 전신에 흐르는 여인이었다.
 
막룡은 반 년전에 회사 총부로 들어왔다. 이전에는 건재를 파는 회사에서 판매사원을 했었다한다. 아무 학력이 없었다. 중고등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은 것 같았다. 정말 어떻게 채용이 되었는지 모를 정도였다. 하지만 판매의 왕이었다. 회사의 총부 판매부로 들어온지 이개월 만에 판매부 제일 왕패를 거뭐진 것이었다. 그는 평상시 말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매 한 마디 내뱉는 말이 모두 아이디어였다. 외국어는 또한 유창해서 자신으로 하여금 부끄러움 마저 느끼도록 하는 것이었다. 의복은 비록 어떤 유명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천생 옷걸이가 좋았다. 양이동은 그에게 시선이 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남녀간의 흡입력 보다는 일종의 호기심이었다. 갈수록 그의 신상에 평범하지 않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영준한 얼굴이 아주 가끔 말하며 웃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일단 웃을 때는 특별히 단순 문아한 분위기가 풍길 뿐 아니라 양쪽에 작은 보조개가 남아 있었다. 그가 사용하는 사무실 책상을 보면 깨끗하고 정결했다. 특히 그가 서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자루 창처럼 똑바로 서 있는 것이 날이 선 도와 같았다. 양이동은 그에 대한 자료를 살펴 보았다. 26세, 북방인, 어릴 때 부모 사망, 할아버지에 의해 양육되어 큼, 17세 때 할아버지 사망, 25세에 이곳으로 옴. 그가 17세부터 25세 까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무엇을 한 것일까? 다만 아는 것이라고는 그의 이름이 막룡이라는 것 뿐이었다.
 
막룡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신바람이 나서는 집 쪽을 향해 걸어가 십여분 정도가 지나자 집에 도착했다. 이번 달의 업적에 대해 장려금을 팔만 얼마나 받은 것이었다. 게다가 이전에 저축한 돈도 꽤 되어 도시 내에 산 작은 집의 잔금을 모두 치를 수 있는 것이었다. 조금 남기까지 해서 심영에게 소형 자동차라도 하나 사 줄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도시로 온지 이미 일 년이 지났다. 본래는 서호(西湖)나 구경하러 온 과객이었다. 그런데 매혹적인 풍경 속에서 그와 심영이 만난 것이었다. 비록 그 관료사회에 찌든 부친 심영이 갖은 방법으로 가로 막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아름답기 그지없는 심영과 백년해로 하기 위해 노력분투 하고 있었다. 심영을 떠올리자 아랫도리가 후끈거렸다. 월경 관계로 두 사람이 사랑을 못 나눈지 벌써 오일이 되었다. 심영의 그 눈처럼 하얀 교구, 봉긋이 풍만한 유방, 잘 정리된 음모 밑의 불룩한 보지둔덕, 절정에 이를 때의 마치 자연이 속삭이는 듯한 애잔한 흐느낌 소리. 바지가 불룩하니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자 자신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졌다.
 
집 문을 급히 열고 들어가니 미래의 처제와 장모가 모두 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비록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지만 또한 대단히 즐거웠다. 그는 원래 대가정의 생활을 갈망하고 있었다. 기쁘고 흥분된 가운데 저녁 식사를 마쳤다. 진몽흔은 부친 심성과 막 싸우고 온 것이라 돌아가지 않을 작정이었다. 심람 또한 같이 남기로 했다. 심영과 막룡이 사는 집은 방 하나에 거실 하나뿐이었다. 막룡은 안방을 그들 모녀 세 명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거실에서 자기로 했다. TV를 보다 진몽흔은 자신과 심람 때문에 막룡이 불편해할까 걱정이 되었다. 먼저 씻은 후 두 딸을 잡아 끌고 일찍 침상으로 가서 휴식을 하는 것이었다. 안방의 큰 침대는 주문 제작한 것이라 세 사람이 자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세 미녀는 침상에 드러 누워 수다를 떨었다. 진몽흔과 심영의 부친 심성이 싸우게 된 원인이라든지 심람의 학교에서 일어난 기이한 이야기, 심영의 직장에서 벌어지는 아귀다툼 등등, 계속해서 열시가 한참 지나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
 
열 한 시가 한참 지나서야 엄마와 여동생이 깊이 잠든 것 같았다. 심영은 뒤척이며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며칠 동안의 공허감 때문에 막룡에 대한 갈망이 극에 달하고 있었다. 지난 날들의 광경이 눈 앞에 또렷이 스쳐 지나간다. 한 손으로 풍만한 유방을 감싸 안았다. 유두가 은은하게 솟아 오르고 있었다. 나머지 손은 자신도 모르게 봉긋 솟아 오른 보지 둔덕으로 가 있었다. 그 안쪽은 이미 음수로 축축했다. 양 손을 불현듯 살살 비벼댔다. 욕화가 타오르는 것이 더욱 맹렬해져갔다. 온 몸이 상하로 바짝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엄마와 동생이 자는 것을 잠시 살피다 살금살금 침대를 내려와 거실로 나갔다.
 
막룡이 소파에서 자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1미터 70 길이의 소파에 1미터 83 키의 남자가 자기에는 너무 작았다. 안방 문이 살며시 열리더니 호리호리한 신영이 재빨리 빠져 나오는데 바로 심영이었다. 문이 열릴 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막룡은 십미터 이내에서 풍겨오는 애인 신상에서 풍겨 나오는 그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체향과 가뿐한 발걸음 소리를 바로 알아 차릴 수 있었다. 불이 켜졌다. 막룡은 바로 눈을 감았다.
 
심영은 소파 위에 누워 있는 막룡을 바라봤다. 상반신과 대퇴부를 소파 위에 누인 채 다리는 소파 밖으로 걸치고 있었다. 마음 밑바닥으로 한 가닥 애잔한 마음이 스쳐 지나간다. 깊은 정이 담긴 눈으로 애인의 칠흑 같이 검은 머리를 응시했다. 드넓은 이마, 긴 속눈썹 속의 눈동자를 볼 수 없음에도 그녀는 막룡의 그 깊이 심원한 눈동자가 사람을 홀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오똑한 콧날, 입모양은 크지 않은 채 고상한 아크를 그리고 있다. 피부는 하얗고 광택이 흐르는 것이 소녀들 조차 모두 부러워해 마지 않을 정도였다. 살며시 그의 신상을 덮고 있던 모포를 걷어 올리자 건장한 신체가 눈 안으로 투영되어 들어왔다. 근육이 마치 구리로 주조한 것 같았다. 열 군데가 넘는 상흔이 애써서 신상에 일부러 상감을 한 듯 새겨져 있었다. 그녀 일찍이 그것들에 몇 번이나 입을 맞추었는지 모른다. 막룡의 말로는 군대에 있을 때 생긴 상처라 했다.
 
마치 하얀 대리석으로 조각된 전쟁의 신과 같다. 심영은 특별히 이러한 비대칭 미를 좋아했다. 그의 비적의 몸과 같은 신체와 문약한 선비 같은 얼굴. 손으로 막룡의 얼굴을 쓸어 내려갔다. 가슴, 아랫배를 천천히 더듬어 내려가 계속해서 사각 트렁크 근처로 내려갔다. 사각 팬티 밑에 놓여있을 육봉을 떠올리자 심영은 순간 자신의 보지가 화끈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양 손을 가볍게 떨며 막룡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커다란 육봉이 눈 앞에 출현했다. 비록 아직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굵기와 길이는 사람의 마음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한 손으로 육봉을 잡고 상하로 흔들었다. 한 손은 부드럽게 두 개의 고환을 애무했다. 수줍게 막룡을 쳐다보니 그가 아직 눈을 감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자 대답하게 표피를 까서 심홍색의 귀두를 노출시켰다. 먼저 혀를 살며시 내밀어 요도구를 두어번 핥았다. 연이어 귀두를 입 안으로 넣고 빨기 시작했다. 매우 빠르게 음경이 단단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빠는 속도를 빨리하자 더욱 커져갔다. 거대한 귀두가 목구멍 깊은 곳을 약간 시큼거리게 만든다. 전력을 다해 입 안으로 넣으니 삼분지 일의 길이가 들어간다. 노출된 바깥 부분 기둥을 양 손으로 움켜 쥐었다. 심영의 두 볼이 불룩해졌다. 힘껏 커다란 귀두를 입 안에 넣고 빨아댔다. 쯔읍 쯔읍거리는 낯뜨겁고 음탕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한참이 지난 후 심영은 육봉을 뱉어낸 후, 막룡의 대퇴부를 찰싹 쳤다.
 
“일어나! 깨어 있는거 다알아. “
 
막룡은 양 눈을 뜨고 깉은 정이 담긴 눈으로 자신의 애인을 바라봤다.
 
“자기 올라와… 우리 식스나인 해. “
 
심영은 말을 듣자 신상의 잠옷을 벗었다. 양 다리를 막룡의 양측에 걸터 앉았다. 엉덩이를 막룡의 머리 위로 비벼대며 엎드렸다. 고개를 내려 막룡의 커다란 귀두를 한 입 가득 머금었다. 혀를 내밀어 귀두 위를 8자 형으로 햝아갔다. 이것은 인터넷 상에서 배운 것이다. 막룡의 혀가 보지살을 가르며 보지구멍 속으로 파고 들더니 미친듯이 빠는 것이 느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영의 보지는 이미 음액과 침으로 한 줄기 시내가 되어 흐르고 있었다.
 
몸을 일으킨 심영은 소파를 받치고 일어나 양 다리를 벌렸다. 손으로 단단한 육봉을 쥐어 자신의 보지 살점 위를 몇 번을 마찰했다. 연이어 허리를 내려 커다란 육봉이 자신의 보지 구멍 깊은 곳으로 들어 가도록 했다. 심영의 눈이 파르르하며 감긴다. 만족에 겨운 그리고 고통에 겨운 표정이 드러났다. 이 반 년 동안 무수하게 성교를 했지만 심영의 연한 보지는 마치 소녀의 그것과 같이 좁고 신선했다. 보지 구멍 속 연한 살점들이 마치 작은 손으로 잡아주는 것 마냥 규칙적으로 꿈틀거렸다. 막룡은 귀두를 바짝 쪼이는 맛을 느끼고는 자궁 입구에 도달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심영이 이미 충분할 정도의 음액을 분비하여 자신의 육봉이 질 속을 매끄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미칠 듯이 씹질을 시작했다.
 
“…… 여보…… 아…… 나 안돼…… 이미 세 번이나 쌌어…… 제발 그만 용서해줘! “
 
막룡은 심영의 긴 다리를 M 자 형으로 만들며 한 편으로는 힘껏 들썩이며 다른 판 편으로는 말했다.
 
“자기야! 잠깐만 참아! 나 금방…… “
 
“… 거짓말쟁이… 자기 반시간 동안 계속 그 말이야! 나 숨 넘어가… “
 
막룡은 심영이 이미 자신의 진공에 저항할 아무 힘이 없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그럼 자기 보지는 좀 쉬게 하고… 당신 어떻게 하는지 잘 알잖아. “
 
다시 몇 번을 힘을 다해 박더니 비로서 못내 아쉬워하며 단단한 큰 육봉이 빠져 나갔다. 육봉에 가로 막혀 있던 심영의 보지 구멍 속으로부터 쌓여있던 음수가 흘러 나오는 것이 마치 한 줄기 시냇물이 졸졸 흘러 나오는 듯 했다. 음순을 따라 엉덩이 살을 따라 아래로 흘러 내렸다. 막룡은 잠시 그것을 닦아 주더니 심영을 부축여 그녀를 소파 바로 앞 카펫 위로 앉게 했다.
 
막룡은 이어서 흉기와 같은 육봉을 심영에게 마주 보이며 섰다. 한 손은 허리를 짚고 다른 한 손은 심영의 머리를 잡고 그 흉악하기 그지없는 육봉으로 끌어 당겼다. 상면에는 심영의 음액이 흠뻑 남아 있어 불빛을 받아 음마스러운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심영은 어쩔 수 없이 양 손으로 육봉을 움켜 잡았다. 귀두 위를 몇 번 살금 살금 핥더니 입안으로 그것을 삼키는 것이었다. 한 편으로는 머리를 전후로 흔들어대며 다른 한 편으로는 요염한 눈 빛으로 막룡을 바라봤다. 손을 이용하여 심영의 뒷머리를 안은 채 리듬을 제어했다. 막룡은 치밀어 오르는 쾌감에 신음성을 토해냈다.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빠는가하면 작은 혀로 귀두 위 요도구를 건드리는 등 심영은 알고 있는 모든 기교를 전부 부리는 것이었다. 막룡은 쾌감의 파도에 휩쓸린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일렁이는 파랑 하나 하나가 그의 하체에 부딪쳐왔다.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여 육봉이 빠르게 그녀의 입 안을 드나들도록 했다. 심영의 타액이 입가를 타고 흘려 내렸다. 마치 보지를 드나 들 때 나듯 “질걱… 질걱… “ 거리는 소리가 발출됐다.
 
음탕하기 그지없는 소리.
 
몇 분후, 막룡은 욕화가 타오르는 것을 다시 억제할 길이 없었다. 거칠게 심영의 입 속에서 육봉을 빼냈다. 그녀로 하여금 소파를 양 손으로 잡게 하고 지면에 서도록 부축였다. 상반신을 숙이게 하고 엉덩이를 높이 치들게했다. 심영은 마치 눈 처럼 하얀 어린 강아지처럼 카페트 위에 엎드렸다. 심영의 몸 뒤로 다가가 하얀 풍만하기 그지없는 엉덩이를 찰싹 두들겼다. 즉시 엉덩이 살점이 파르르 떨며 사람의 심장을 저리게 했다. 막룡은 이미 감상을 할 여력이 없었다. 엉덩이 살을 양 편으로 가르며 음수가 홍수가 되어 흐르고 있는 보지 구멍 속으로 일시지간에 찔러 들어갔다. 심영은 거대한 귀두가 벼락이라도 치는 기세로 자신의 자궁을 꿰뚫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몸이 앞으로 휘어지며 움울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가는 목덜미가 위로 치켜 올려졌다. 마치 다친 하얀 백조 같았다. 맹렬히 귀두가 보지구멍을 드나들자 양쪽 음순들 또한 벌어졌다 모아졌다 하는 것이었다.
 
막룡은 자신의 거대한 육봉을 심영의 좁은 보지 구멍 속으로 보다 속도를 빨리해 박았다. 양 손은 앞으로 내밀어 심영의 포만한 유방을 힘껏 주물렀다. 심영의 음액이 샘물이 되어 흘러 나와 카페트 위를 적셨다.
 
막룡이 전력을 다해 십몇 분을 찔렀을까? 심영의 살 동굴에 수축이 가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자궁경관이 여리게 변하며 마치 작은 입으로 귀두를 빨았다 놓았다 하는 것 같았다. 일진 쾌감이 뇌를 직통하며 꿰뚫었다. 커다란 육봉이 금방 다시 단단해졌다. 양 손으로 심영의 둥그런 커다란 엉덩이를 부여잡고 허리를 사력을 다해 그 부드럽기 그지없는 살동굴 속으로 힘을 다해 꽂아 넣었다. 심영이 일성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계속해서 보지구멍 안으로 모두 들어가지 못했던 육봉의 나머지 부분들이 최후까지 심영의 체내 안으로 삽입됐다. 순간 얼굴 색이 창백해지며 전신의 피부가 마치 파랑이 일 듯 물결쳤다. 굽혀져 있던 양 다리가 다시 신체의 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엎어졌다. 막룡은 심영의 위에 같이 엎어졌다. 육봉은 보지 구멍을 한치도 떠나가지 않았다. 반대로 체중 관계로 더욱 깊이 박히는 것이었다. 막룡은 귀두가 좁기 그지없는 살구멍 속에서 쪼여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 후 약간 큰 공간으로 진입했다. 한 층 매끄런 육막이 닿는 것이 느껴졌다. 막룡은 즉시 심영의 자궁으로 들어 갔다는 것을 의식했다. 심영은 한줄기 분신쇄골의 고통을 느꼈다. 자신 잠깐사이의 쇼크에 진입한 것 같았다. 하지만 연이어 끝모를 쾌감이 심영을 덥쳤다. 전신의 살점들이 참을 수 없는 쾌감에 끊이지 않고 경련을 일으켰다. 일성 흥분에 겨운 극치의 신음 속에 전대미문의 절정의 파도에 휩싸였다. 막룡은 심영의 자궁이 귀두를 바짝 조이는 것을 느꼈다. 질벽의 살점들이 끊임없이 조이며 꿈틀거렸다. 마치 육봉이 조개의 흡반에 들어간 듯 혹은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듯 했다.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이 전신을 휘몰아갔다. 한 줄기 진하고 뜨거운 정액이 울컥 울컥 뿜어져 나와 심영의 자궁 속으로 쏘아져 들어갔다. 막룡은 몇 분간을 쉰 후 심영의 적나라한 육체로부터 기어 내려왔다. 땀에 흠뻑 범벅이 된 육체를 씻기 위해 심영을 안아들고 욕실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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