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불의 나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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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7,528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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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숙영의 말이 끝나자 집안의 여인들은 대체적으로 모두 동의를 하는 추세다. 화형의 여자로 살고 있기는 하지만 타고난 가족의 유대는 그대로 유지를 하자는 화형만 할머니의 생각과 차이가 있었다.

“저...할머니 말씀은 알겠는데요, 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의견이 할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은 됐지만 그래도 그냥 자신의 의견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

어쩌면 할머니가 원하는 것은 남자의 향기를 화형에게서 맡고 싶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기도 했기 때문이다.

“여기 있는 여자들 모두 내겐 그 어느 누구 보다 여자에요, 이건 빈 밀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그러니 굳이 할머니의 말대로 절 남편으로 생각하는 건 좋지만...호칭까지 그렇게 강제해서 권위를 세울 필요는 없다고 봐요...”

잠시 할머니와 시선을 맞추고 나머지 여인들과도 시선을 나눴다. 누구는 긍정으로 누구는 열망으로 제각기 화형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내가 당신들의 남편이기도 하지만 할머니의 손자, 엄마의 아들 그리고 누나들의 동생인 게 난 너무 좋아 그러니 할머니 내게서 가족을 모두 여자로 버꾸지는 말아 주세요.”

화형은 할머니 숙영에게로 다가가 살며시 입을 맞췄다. 그리고 한손에 쥐기 어려운 크기의 탄탄한 유방에 손을 살며시 얹었다.

-쭙....

“할머니?” “응?”

“사랑해 숙영. 사랑해요... 여자로도 그리고 내 친 할머니 숙영으로도 사랑해...그러니 우리 이대로 영원히 행복하게 지내요, 응?”

“응! 난 화형의 말이라면 언제나 좋아, 그렇게 할 게 나 할머니로 그리고 화형의 여자로 그렇게 살게...그리고 꼭 화형의 아이를 낳아 줄게....꼭!”

“고마워요, 나도 노력 할게요.”

화형의 손이 숙영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고 안으로 침범했다. 곤두선 유두가 브래지어 속에서 화형의 손길에 마중을 나왔다.

“난 숙영의 유방에서 나오는 젖을 꼭 먹고 싶어, 그래 줄거지? 할머니.”

“그럼 꼭 그렇게 할 거야. 화형에게 내 젖을 물리는 건 바로 내 소원이야...그렇게 되게 해줄게...”

화형의 손길에 숙영의 신형이 뉘어졌다. 재경이 재빠르게 방에서 두툼한 요를 가져와 거실에 자리를 폈다.

화형이 따뜻한 눈빛을 재경에게 건네고 숙영의 옷을 한꺼풀 한꺼풀 걷어내기 시작했다.

숙영의 속옷은 그 나이의 여자들이 입는 취향의 느슨한 속옷과는 너무 달랐다. 재경과 거의 판박이와 같은 체형을 가진 그녀는 역시 재경과 같은 취향의 속옷을 선호 한다.

잡티 없는 순백색의 심플한 숙영의 브라와 팬티를 걷어내자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풍염한 여체가 드러났다.

“할머니는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해. 어덯게 이렇게 탄력있는 몸매가 지금도 가능한지...”

“고마워 화형 다 화형의 것이야. 마음대로....마음대로 가져..”

화형만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다. 며느리가, 딸이 그리고 손녀가 자신의 나신을 바라보고 있다.

숙영은 스르르 눈을 감는다. 어치피 이 모두가 화형의 여자고 아내로 살아 가기로 한 여자들이다.

그리고 모두 화형의 아이를 낳아 한 형제들의 엄마로 살 운명인 것이다. 모두의 앞에서 섹스를 하는 건 부끄러워하거나 감춰야 할 일이 아닌 것이다.

-쪽 쪽 쪽

“너무 예뻐 유장도 그리고 요 앙증맞은 유두도”

-쪽 쪽 쪽

“요기 얕은 우물은 너무 귀엽고......그리고 여기는.....여기 할머니......숙영의 보지는 너무 신비로워...”

“으음....”

화형이 자신의 다리는 가만히 벌리자 숙영이 얕은 신음을 토한다. 자신과 재경은 무모증이다. 즉 여자의 상징 중 하나인 탐스런 음모나 체모가 아예 나질 않은 것이다.

항상 두 모녀는 그게 커다란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찜질방이나 대중목욕탕, 심지어 수영장도 기피하며 발걸음을 하지 않았었다.

아들이자 전 남편이었던 재만도 그 점을 상당히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더더욱 위축이 됐었다.

그러나 화형은 달랐다. 자신의 민밋한 백보지를 너무도 탐스러워 해 준다. 물고 빨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거기서 흐르는 부끄러운 샘물도 감로수인양 마셔줘 자신이 더이상 가랑이를 벌리는데 주저하지 않게 해 줬다.

“마음껏, 마음대로 응? 화형 마음대로.....”

숙영은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여기에 있는 모든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 화형이 자신의 보지에 입 맞추는 것을...그리고 자신의 보지에서 샘솟는 음수를 감로수처럼 마시는 광경을 모두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그렇게 자신도 화형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를 모두에게 확인시켜 주고 싶었다.

그래서 숙영은 활짝 자신의 다리를 벌렸다. 평소보다 더 허벅지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대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자신의 보지를 스스로 벌렸다.

“쭙, 아, 달다. 숙영의 샘물이 오늘따라 너무 달아...이게 바로 꿀물이야...”

“천천히....얼마든지 줄게 화형이 원한다면 언제고 얼마든지 내 샘물을 마시게 해 줄 게 그러니 천천히....”

자신의 보지에 얼굴을 묻은 화형의 머리를 찬찬히 쓰다듬어 내리는 숙영이다.

살짝 뜬 실눈 사이로 자신의 보지를 빠는 화형의 입과 혀에 몰린 여인들의 반짝이는 시선이 보였다.

세상 모두를 가진 듯 한 포만감이 가슴 가득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질펀히 흐르는 음수의 분출이 뜨겁게 느껴진다.

화형의 좆이 질속에 삽입이 되지 않았는데도 절정의 오르가즘이 숙영을 찾아온 것이다.

“학...아....아학....나....난....”

허리가 절로 튕겨진다. 한껏 벌렸던 다리가 오므라져 화형의 머리를 허벅지로 감쌓다. 자신의 질속을 화형의 뜨거운 혀가 파고든다.

질의 입구에서 꿈틀거리는 화형의 혀는 숙영의 음수를 봇물 터드리듯 쏟아내게 했다.

“아악.....하아....”

화형이 미처 마시지 못한 음수가 바닥으로 흘러 요를 흥건히 적셔간다. 숙영의 몸부림에 주위 여자들은 허벅지를 조였다.

만일 숙영이 아닌 수형이나 재경이 요에 누워 있었다면 여인들은 모두 옷을 벗어 버리고 함께 섹스를 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할머니고 또 간절히 임신을 원하기에 달아오르는 몸을 치솟는 욕정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이리와....성아 엄마....‘

숙영이 진숙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리 세게 당기지 않았건만 진숙의 몸은 숙영을 향해 엎어졌다.

“흑, 어머니...‘

“그래 그래..성아 엄마 이리와 난...그냥....”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미 숙영과 진숙은 서로의 육체를 나눴었다. 화형이 항상 그녀들의 곁에 있는 건 아니다. 그녀들 모두를 항상 채워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들은 화형이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줬던 것이다. 화형만큼은 아니지만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사인 것이다.

“같이 해 어차피 우린 한 운명이잖아.....”

“네, 어머니 고마워요...”

“재경아, 성아 엄마 옷을.....”

재경이 진숙의 옷을 빠르게 걷어내 버렸다. 알몸이 된 진숙의 나신을 본 재경이 은은히 감탄을 한다.

“아, 어머니 몸은....너무 아름다우세요.....”

“아이..부끄럽잖아...”

사실 진숙의 나신은 성아를 출산하며 많이 망가져 있었다. 성아를 임신하기 전에는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항상 화형 앞에서 당당하게 나신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으로 망가진 몸매는 진숙의 노력으로 많이 좋아졌으나 그래도 아직 여기저기 군살이 처진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아뇨, 너무 아름다우세요....화형의 아기를 낳은 몸이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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