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그럼 된 거잖아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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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1,555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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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3 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1 년 동안 혼자 살다

          엄마와 합쳤습니다.

          엄마도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지냈는데

          엄마와 아들이 제각각 따로 비용을 쓰며 사느니

          같이 지내는 편이 낫다며

          엄마의 권유로 다시 합친 겁니다.

          다시 결혼하기 전처럼 엄마와 내가 됐습니다.


          엄마와의 생활에 익숙한 나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처럼 싸울 일도 없어졌습니다.

          간혹 다투더라도 내 고집이 항상 엄마를 이기니까요.


          몇 달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일하게 나를 괴롭히는 일은 섹스가 고픈 거였습니다.

          결혼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여자의 단맛을 잊기란 쉽지 않았고

          그것은 이혼의 시련과 무관하게

          인간의 본성이었으니까요.


          이혼 후 잠시 혼자 살 때에는

          야동을 본다거나 자위를 한다거나

          혹은 가끔 도우미를 불러 해소하곤 했는데

          엄마와 합가를 한 이후부터 그것이 불편해진 겁니다.

          또 나의 수입 역시 엄마가 직접 관리하는 바람에

          씀씀이 여유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혼과 이혼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몸무게는 불어나고 성욕은 더욱 강해지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소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채우고 싶은 것을 채우지 못하자

          매사에 짜증이 나더군요.

          작은 일에도 불평을 하거나 반대 주장을 폈습니다.

          물론 상대는 엄마였지요.

          엄마는 그러나 나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애지중지 나를 키우며 무려 17년을 홀로 살아온 삶이

          그런 인내를 심어준 거 였습니다.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가까이 하지 않던 술을 잠을 핑계로 마시기 시작했지만

          곧 습관처럼 되더군요.

          취하면 혼자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르거나

          엄마에게 접근해 장난을 쳤습니다.

          그 장난 중 하나가 젖을 만지는 거였지요.


          습관이란 참 무서운 겁니다.

          쉽게 적응하면서 때로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니까요.

          처음에 어색해하던 엄마가 조금 지나자 내가 젖을 만져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번 장가를 가더니 안하던 버릇이 생겼다며

          핀잔만 주었습니다.

          젖을 빨아도 보았습니다.

          젖을 만지면서 빠는 건 남자의 생리로서 당연한 절차였지요.

          탄력을 잃어 부드러워진 엄마의 젖은

          쉽게 내 입으로 가득 들어왔습니다.


          엄마 침대는 넓지 않습니다.

          싱글 침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와 달리 엄마 몸은 부피가 작아

          내가 같이 누워도 크게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서로 몸이 닿는 부분이 많아

          움직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지요.

 
          그런데

          젖꼭지만 장난스럽게 물던 것과는 달리

          젖 전체를 내 마음대로 물면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자지가 슬금슬금 일어나 닿지 말아야 할 접촉을

          자꾸만 발생시키는 겁니다.

          왼쪽으로 누우면 엄마 왼쪽 허벅지에

          오른쪽으로 누우면 엄마 오른쪽 허벅지에 닿는 식이었습니다.

          거리를 두려고 허리를 뒤로 빼면 침대가 좁아 여유도 없는데다

          그 모양이 더 이상했습니다.


          결국 어느 날.


             ‘   경식아 ..    내일부터 니 방에서 자.   ’

             ‘   왜 ? ..    엄마   ’

             ‘   몰라서 묻니 ?   ’

             ‘   으..  응 ..   ’

             ‘   .....   ’

             ‘   이게 ...   뭐니..!   ’


          갑자기 엄마의 손이

          자신을 은근히 힘주어 누르고 있던 내 자지를

          손으로 탁 쳐냈습니다.

          정확히 들킨 겁니다.

          나는 흠칫 놀랐습니다.

          그리고 당황했습니다.

          급소를 맞은 아픔보다도 갑자기 들통이 난데 대한 적당한 변명이

          빨리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정말 난감해지더군요.


          어떡해야 할까요.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

          불과 수초 사이의 혼란 ..

          잘못을 인정하고 얼른 엄마 말처럼 내 방으로 가야 할까요..

          나는 그대로 웃었습니다.

          변명을 하지 못하니까 저절로 그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요놈이 저절로 그러는 거 ...    엄만 몰라 ?   ’


          난감해지면 오히려 용감해지나 봅니다.

          뻔뻔하게도 나는 엄마를 더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들켜버린 실체를 심통 부리듯 마구 엄마에게 문질렀습니다.

          차라리 확실하게 드러내어 들통 날 일을 없게 만들자는 오기 같은 거였지요.


             ‘   어머머 ...   얘가 ..     징그럽게 .. !   ’


          손으로 다시 내 성기를 쳐내는 엄마.

          그러나 딱딱한 물건은 스프링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내가 동작을 멈추지 않자 엄마는 나와 거리를 두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침대는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더 피하지 못한 엄마는 얼굴을 돌려 불쾌한 것처럼 나를 노려보았습니다.

          나는 웃음을 머금은 채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가

          엄마가 다시 고개를 반대로 돌리며 몸도 함께 돌아눕자

          어깨를 껴안으면서 더 노골적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근처에

          성기를 문질렀습니다.


             ‘   너  왜 이러니 ...?    엄마한테 이래도 되는 거니 ..!   ’


          다시 얼굴을 돌려 나를 노려보는 엄마.

          하지만 나는 동작을 멈추지 않고 빙긋빙긋 웃으며

          허리춤을 추듯 계속 움직였습니다.


             ‘   우리 엄마 ~   화났대요 ~   아들 고추 땜에 ~   화가 났대요 ~   ’


          몸을 한차례 더 들썩이면서 피한 엄마는

          내 웃는 얼굴을 보고 시선을 내리깔더니

          몸을 돌려 침대 위에 납작하게 엎드렸습니다.

          그래서 자지가 엉덩이 대신 옆구리에 닿았던 겁니다.

          엄마는 모르는 척 가만히 있었는데

          잠시 후 어깨가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 내 장난이 지나쳐 우는 줄 알고

          얼른 엄마 어깨를 당겨 몸을 펴게 한 후 사과하려고 했습니다.


             ‘   어 ..?   머야,  엄마  ... ?   ’


          두 손을 얼굴에 가리고 소리 없이 키득거리며 웃고 있는 엄마 ..


             ‘   너 .. 왜그래, 엄마한테 ...   크크큭 ..    간지럽잖어 ...! ..   크흐흐 ..   ’


          손을 얼굴에서 떼자

          못내 웃음을 참지 못한 엄마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나를 떠밀며

          내 자지를 향해 손을 마구 내저었습니다.


             ‘   엄마 .....  아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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