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변태의 덫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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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307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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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덫6-6
절제되지 않은 광석의 묵직한 지시가 떨어졌다. 지금이라도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광석의 엄명을 거역할 수 없는 설이는 두려움을 이기며 흉물의 첨단을 한 손으로 쥐었다.
"……!"
핏줄이 울퉁불퉁 불뚝거리는 흉기와 다름없는 우람한 첨단을 움켜쥐었으나 자그마한 설이의 손안에 넘쳤다. 중심의 구멍에서는 투명하고 끈끈한 액체가 흘러나오며 푸르죽죽한 첨단을 더욱 그로데스크하게 보였다. 그러나 설이는 멈추지 않고 다른 손으로는 철사처럼 거친 수풀을 헤쳤다.
터럭을 헤쳐 시커먼 음낭이 노출되자 입을 벌려 두 개의 불알을 각기 한 번씩 베어 물며 리드미컬하게 자극을 가했을 때였다.
"자 이제, 그만 빨아라!"
"……!"
"이제 자세를 바꿔 보자고!" 
광석이 태도를 바꾸자 설이의 신체는 반사적으로 문풍지처럼 떨었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광석의 이어지는 말에 설이가 입안에 머금었던 광석의 흉물을 뱉자 광석은 왼손을 내밀어 설이의 허리를 그러쥐고 고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보지가 밑 보지이니 뒤로 박아주는 것이 좋겠지?”
"……아~아!"
말마따나 모두 젊은 시절 한가락했던 노인네들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대낮에, 그것도 공개 된 장소에서 타인이 적나라하게 섹스를 하는 모습은 상상도 못했다. 장내의 놀라운 광경에 그저 턱이 빠져라 넋을 놓은 노인들은 석상처럼 꼼짝 못하고 눈알을 굴리기에 급급했다. 그때 노동으로 단련된 광석의 왼손이 설이의 가냘픈 허리를 복부에서 감아 올려 쥐자 눈을 휘둥그레 뜨며 신음성을 토했다.
“허헉!”
"……!"
일본어 교사 박재두에 의해 여고 때부터 설이의 하체를 강제로 속박한 정조대는 실로 잔인한 형벌 도구였다. 신체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해 허리둘레가 굵어지면 살을 파고 드는 악랄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설이는 필사적으로 신체를 관리하여 여고 2학년 때 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흐흑!”
“저, 저런!”
순간 장내에 신음성과 탄성이 동시에 울려퍼졌다.
광석에 의해 90℃로 꺽여지는 잘록한 허리는 워낙 가늘어 끊어질 것만 같은 환각에 노인들의 입이 벌어지고, 막 바로 뒤에서 광석의 흉물에 비부가 삽입될 찰나 설이의 입도 붕어처럼 벌어졌던 것이다.
"……아~으!"
“허어! 어르신들 구경만 하지 말고 바지들 벗으세요!”
그때 광석이 고개를 쭉 내밀고 주시하는 노인들을 향해 말하며 오른손에 쥔 자신의 흉물의 첨단을 설이의 비부에 정확하게 조준했다. 순간 설이는 닥칠 공포에 하얗게 탈색된 얼굴로 충격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두 손을 내밀어 바닥을 짚으며 상체를 지지했다.
“자, 박는다!”
광석의 행동은 도대체 절제되지도 않았고 무지막지했다.
“아!”
"저, 저게!"
노인들은 광석의 말에 허둥지둥 바지를 벗으면서도 눈은 모두 광석의 흉물이 비부에 삽입되는 엄청난 광경을 주시하느라 벌개졌다. 상반신을 바닥에 지지하여 크고 길게 한가닥으로 땋은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여체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광석의 손에 삽입하기 위해 허리를 감아 쥔 탓에 하체가 더욱 들어 올려졌다.
"……흑!”
순간 나팔처럼 주름진 짧은 플레어 스커트가 뒤집어지며 노골적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의 아랫도리가 들어났다.
잘록한 허리와 반대로 항아리처럼 탐스럽고 탄력 넘치는 히프는 정조대 띠에 매었던 흔적으로 수직으로 가로 지른 뽀얀 흔적이 T팬티를 착용했던 것처럼 외설적으로 보였다. 엉덩이를 지나 늘씬하게 뻗은 두 다리는 빙어처럼 보이고,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 그 중앙의 균열의 조갯살은 닥칠 능욕의 예감으로 긴장하여 움찔거리는 모습이, 뒷 배경이 되는 검은 수풀 탓에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아……흑!”
순간 광석의 번들거리는 첨단이 조준을 마치고 마침내 균열을 헤집으며 삽입되기 시작하자 설이의 입은 다시 쩍 벌어지며 신음성을 토했다.
"흐흐! 좆댕강이를 보지로 꽉 잡아주면서 땡겨주는 맛이 기막히구나!"
삽입되는 순간 흉물에 수많은 거머리가 달라붙어 조이며 흡입하는 명기의 강렬한 자극에 만족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광석은 포효하듯 고양된 음성으로 외쳤다.
"아…… 아!"
이윽고 흉물을 자궁벽에 닿도록 뿌리까지 밀어 삽입한 광석이 잠시 행위를 멈춰 펌핑하지 않고 강렬한 자극을 음미하며 앞에 나란히 도열한 노인들을 바라봤다.
"허어!"
목불인견이었다.
광석의 말에 모두 바지를 벗어 하체가 알몸이 된 노인들은 늙어 볼품 없는 흉물을 어정쩡하게 간수하며 눈 앞에 보이는 굉장한 광경에 고개를 내밀어 뚫어지게 주시했다.
"대, 대단하구만……!"
보통이라면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려운 나이들이었다.
그러나 워낙 외설적이고 강렬한 광경에 노인들의 흉물은 서서히 발기되고 있었다. 특히 셋 중 가운데 위치한 대머리 노인의 흉물은 가장 빠르게 수직으로 발딱 서 위용을 찾았다. 그러나 연륜 때문에 검은 수풀 대신 희끗희끗한 터럭이 회귀하게 보였으나 장대같이 길쭉한 흉물은 분비물까지 나와 시커먼 첨단의 끝은 햇볕을 받아 번들거렸다. 그러자 여전히 후배위로 설이의 비부에 흉물을 삽입한 그대로 광석이 설이를 향해 말했다.
"숙아! 뭐하니? 어른신 자지 빨아주어야지!"
설이를, "숙이"라고 지칭하며 광석이 묵직한 저음으로 지시했다.
"아……!"
그러나 오욕감에 사로잡힌 설이는 고개를 바닥에 묻은 채 도리질하며 떨었다.
"개목거리까지 하고 끌려다니며 진짜 개처럼 되고 싶어?"
광석의 가차없는 지시에 설이의 신체는 반사적으로 다시 떨었다.
결국 여전히 비부를 거대한 흉물에 관통 당한 채 광석의 엄명에 의해 설이는 대머리노인의 흉물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흐……흐!"
투명하리만치 맑고 가는 설이의 손이었다. 순간 조막만한 손으로 자신의 예민한 흉물을 쥐자 대머리 장노인은 침까지 흘리며 흥분했다.
"아……흡!"
더구나 흉물의 첨단을 베어무는 찰나 장노인은 쾌감에 흰자위까지 보이며 헐떡거리며 달아올랐다. 그러자 곁에 비슷한 모습으로 자리 잡은 빨간 모자의 오노인과 매부리코 노인도 기대감에 흥분되었다.
"아……!"
""아……헉!"
"물어!"
만지작 거리던 설이는 광석의 한 마디에 장노인의 길쭉한 흉물의 첨단을 식도 안에 삼켜버렸다. 순간 첨단을 삼키는 외설음과 함께 장노인의 신체가 격렬한 자극으로 절로 떨었다.
"아……!"
처음에는 주저했으나 장노인의 흉물을 삼키자 이번에는 양손으로 오노인과 매부리코 조노인의 흉물을 각기 움켜쥐었다. 마침내 장내에 있는 네 사내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다. 그러자 설이의 비부에 자신의 흉물을 삽입한 채 내려다보던 광석은 고양된 얼굴로 설이의 허리를 양손으로 그러쥐며 외쳤다.
"자, 준비되었으면 시작한다. 행여라도 어르신들 자지 팽개치거나 상하게 하지 말고 공손하게 다루어야 한다."
광석의 억지였다.
"아…으…흡!"
예고한 광석이 설이의 잘록한 허리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펌핑을 시작했다.
순간 치골부터 시작된 강렬한 자극이 등골을 지나 머리끝까지 휘돌고, 설이는 안간힘을 다해 버티며 노인들의 흉물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특히 식도를 점령한 장노인의 흉물 때문에 마음대로 신음성도 지르지 못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해야 했다.
"아…으…흑!"
순간 장내는 외설음이 가득차고 한껏 달아오른 광석은 거세게 설이의 비부를 공략했다. 작정한 광석이 흡사 짐승 같이 몰아 붙이자 설이의 가냘픈 신체는 금방이라도 갈기갈기 파열되는 것처럼 보였다.
"아…아…헉!"
그러자 설이의 목구멍 깊숙이 식도까지 자신의 흉물을 삽입한 장노인의 깡마른 신체가 쾌감으로 부르르 떨었다.
평소 지금까지 숱한 여자들을 섭렵했다 큰소리쳤던 장노인이었건만, 나이 팔십이 다되어 이런 극진한 봉사를 받은 적이 있던가?
"아……!"
따뜻하고 찰졌다.
또한 자근자근 씹어주는 자극과 함께 혼까지 빨아드리는 것처럼 맹렬하게 흡입하는 엄청난 느낌에 한껏 달아오른 장노인은 기어코 진저리를 치며 파정하고야 말았다. 시간으로 보면 허무한 결과였다. 파정을 경험했던 것이 몇 년 전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으나 사실 장내의 기막힌 광경에 미리 달아올랐던 탓이 더했다.
"허…흑!"
식도에 그대로 삽입한 채 사정한 순간 장노인의 가늘게 찢어진 눈이 부릅떠지며 흰자위를 보이며 입을 쩍 벌렸다. 장노인이 정상에 오르자 광석도 잠깐 행위를 멈추었다.
"아……!"
그러자 설이는 분출이 끝난 장노인의 흉물을 뱉어냈다.
"다음!"
광석의 짧은 지시에 설이는 오른 손에 쥐고 있던 빨간모자의 오노인의 굵은 흉물을 입에 가져가기 전에 신음성을 토했다.
"아…으…흑!"
그 순간 기다렸던 광석이 뒤에서 다시 들소처럼 밀어 붙였던 것이다.
"아……!"
설이의 입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신음성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교성을 토하면서도 오노인의 흉물을 끌어당겨 입에 물고야 말았다.
실로 가관이었다.
"흐흐~아……!"
자신의 예민한 첨단이 설이의 목구멍 깊숙히 식도안으로 넘어가자 빨간모자의 오노인은 장노인처럼 쾌감어린 비음을 토하며 입을 벌렸다.
"아……!"
그러나 설이의 행동은 멈추지 않고 식도 안에 삼킨 오노인의 흉물은 흉물대로 자극을 가하며 두 손을 내밀어 매부리코 노인의 무우처럼 길쭉한 흉물을 움켜쥐었다.
"으……!"
다른 노인들에 비해 아직 발기되지 않은 흉물은 바닥을 향해 늘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설이가 뿌리부터 쥐어짜며 왼 손에 움켜쥐고 오른 손은 돼지털처럼 거칠어진 털을 헤치고 시커먼 불알을 쥐는 순간 매부리코 노인의 흉물도 수직으로 발기했다. 흡사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았다.
"허흑……!"
그때 오노인의 입이 벌어졌다.
식도에 삼킨 오노인의 첨단을 리드미컬하게 끊임없이 자극을 가하자 실제 질 속에 삽입하여 행위를 하는 것 이상으로 쾌감이 있었던 것이다.
"흐흐~아……!"
그러나 이때도 여전히 설이의 비부를 공략하는 광석의 테크닉을 놀라울 정도였다. 설이가 입과 손으로 노인들을 상대하는 것을 내려다보며 시의적절하게 조절까지하는 것이었다.
"아……!"
거칠 것 없이 몰아 붙이는 광석의 행태는 절제되지 않고 대체 끝을 알 수 없는 엄청난 난교의 장내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미 파정한 대머리 장노인은 정기를 쏟은 후유증으로 실신하듯 바닥에 누은 채 눈을 감고 헐떡 거렸다.
"하……으!"
광석은 말을 타고 거친 광야를 달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설이를 몰고, 설이는 안간힘을 다해 절정에 오르지 않으려 애썼다.
어느덧 두 노인네가 자신의 유방 하나씩을 손에 쥐고 떡 주무르듯 하며 탱글거리는 감촉을 즐기는 형색였으나 설이의 임무는 그들을 절정에 오르게 하여 파정시켜야 했다. 실로 처절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흐으~아……!"
그러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출신이 해병대라고 주절대던 빨간모자 오노인과 매부리코 노인이, 입 속에 삼키고 가하는 자극과 기막힌 손놀림에 거의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흐……!"
설이가 입 속에서 매부리코 노인의 흉물의 첨단이 정상에 다달아 불뚝거리는 느낌에 뱉으려고 했으나 매부리코 노인은 염치 없게도 거부하며 입 안에 분출하면서 제풀에 스르륵 무너졌다.
"아……아아!"
그때 고광석도 피치를 올려 설이를 공략하고 설이는 마침내 해방 된 입을 벌려 신음성을 토하며 광석과 함께 동시에 절정에 오르고야 말았다.
"아……!"
"보지에 싼 좆물 흘리지 마라!"
배설의 쾌감으로 진저리치며 외치는 난데없는 광석의 말이었다. 그러나 광석의 말에 멈칫했으나 행위를 마친 설이는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노인들 처럼 쉬고 싶었다. 그러나 몸을 누인 노인 들의 핼쓱한 얼굴은 느닷없이 10년은 더 나이들어 보였다.
"좆물 흘리지 않게 보지 마개부터 박아 넣자."
광석은 파정의 후유증으로 쉬고 싶을텐데도 불구하고 배낭에서 마개 역할까지 하는 바기나트레이닝기를 꺼내 들었다.
"아……!"
광석의 손에 들린 트레이닝기를 보는 순간 설이의 얼굴은 또다시 핼쓱해졌다. 무리한 파정의 후유증으로 동공들이 풀린 노인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뭐해?"
거역할 수 없는 광석의 채근에 설이는 사타구니를 벌려야했다. 외부인이 있는 장소에서 트레이닝기에 삽입당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난감해진 모습으로 설이는 사타구니를 벌려 광석이 삽입하는 트레이닝기가 용이하게 장착되도록 도와야했던 것이다.
"흐……윽!"
그러나 다행히 광석이 분출한 엄청난 양의 미끈거리는 정액으로 인해 삽입은 순조로웠다. 이윽고 트레이닝기를 삽입한 광석이 손을 털며 설이를 향해 말했다.
"정리하자!"
광석의 지시를 받은 설이는 옷매무새를 간추린 후 장내를 정리했다. 그렇게 마당바위 위에 널부러진 노인들을 뒤로하고 광석이 배낭을 메고 헝클어진 머리칼을 추스린 설이가 준비를 마쳤다.
"……!"
그러나 광석의 흉물이 예민한 급소를 무자비하게 유린한 것도 모자라 트레이닝기까지 삽입된 탓에 설이는 후들거리는 신체를 조절하느라 애를 써야했다. 작동을 멈춰 마개 역할만 하는 트레이닝기지만, 비부에 딜도가 삽입된 채 걸었던 것보다 강도가 강했던 것이다.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가면 씻고 쉴 장소가 있을 거다."
"……예."
연신 땀을 훔치며 자신의 앞에서 걷는 설이를 향해 광석이 말했다.
어렷을 적부터 노동판에서 험한 일을 숱하게 겪으며 노동자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노조위원장까지 수행한 전력이 말해주듯 광석은 엄청난 인물이었다. 광석은 상대방을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오도록 제압한 다음, 사육하듯 확실하게 가축처럼 조련하는 능력을 갖춘 무서운 자가 틀림 없었던 것이다.
"……!"
지금 광석은 노팬티 노브라의 설이를 향해 자신의 지시에 따라 노인들을 상대하여 만족시켰다는 포상이라는 명목으로 미리 준비했던 기능성이 좋은 브레지어를 착용하게 한 것이다.
"이것은 네년을 위해 특별하게 구입한 기능성부라자다."
광석의 말이 아니라도 맞춘듯 착용감이 좋은 하얀색 브레지어를 착용하게 되리라고 예상치 못했던 설이는 이내 사의를 표했다. 여고때부터 젖꼭지를 조련당한 탓으로 옷감에 쓸리는 것으로도 설이는 달아오를 여지가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노브레이저를 면하게 된 것에 대해 설이는 감격했던 것이다.
"오빠! 고마워요."
"내 비위를 잘 맞추기만 하면 네 년의 보지가 호강하는 것은 물론이고 몸뚱아리도 고생할 일이 적을 것이다."
그러나 노팬티도 부끄러운 일인데 거기에 트레이닝기까지 삽입되어 치욕을 배가 시키는터라 이왕이면 팬티도 허락되기를 소원했으나 광석의 호의는 그것으로 끝나고 설이의 하체는 간신히 히프를 가리는 플레어스커트에 레깅스 복장 그대였다.
"……오른 쪽으로!"
광석이 안내하는 길은 등산객이 적은 길이었다.
설이가 광석이 시키는대로 묵묵히 광석의 앞에서 길을 따라 한참을 움직였으나 목적지가 아닌 듯 광석은 뒤에서 길을 인도하면서 설이의 뒤를 훑어 보면서 침을 삼켰다.
"……그년!"
경사진 길을 오르는 설이의 아찔한 뒤태 때문이었다. 길게 한가닥으로 땋은 머리칼 아래 땀배출이 원할한 기능성 나시티는 겨드랑이를 순간적으로 노출시키며 시커먼 겨털이 음심을 자극하고 얇은 티에 도드라진 브레지어 띠도 눈길을 끄는 요소였다.
"……!"
그러나 무엇보다 광석의 눈을 잡아 끄는 곳은 잘록한 허리아래 플레어 스커트에 감싸인 풍만한 히프였다. 항아리같은 히프를 간신히 가린 나팔같은 스커트는 급경사진 길을 오르는 순간 노골적으로 노출되는 트레이닝기에 삽입된 균열이 드러나곤 했다. 트레이닝기를 삼킨 흔적으로 하얀 색실이 움찔거리는 것은 결코 예사로운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다.
"……!"
두툼한 둔덕은 바로 전까지 자신의 흉물에 삽입당해 무자비하게 유린된 흔적으로 움찔거리는 순간 선홍색 조갯살이 마개 틈사이로 드러나는 외설적인 광경에 광석의 흉물은 또다시 주책없이 부풀었다.
"이런,……고개만 넘으면 된다!"
광석이 설이의 치태에 정신을 차리며 턱밑에 흐른 침을 한 손으로 훔쳐내며 말했다. 뒷쪽에서 들리는 광석의 말에 설이가 키작은 관목 일색인 능선길에서 고개를 넘는 그즈음이었다.
요란한 소음과 함께 헬리곱터가 산허리를 날아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허어!"
"……!"
광석이 잠깐 걸음을 멈추고 손을 이마 위에 차양을 만들어 헬리곱터를 보자 설이도 눈을 가늘게 뜨고 보았다.
119구조대 글씨와 마크가 선명히 보이는 소방서 헬리곱터였다.
"저런! 꼰데들이 문제가 생겼나?"
"……!"
헬리곱터가 지면과 거의 밀착해서 원을 그리며 빙빙도는 장소는 공교롭게도 바로 전 난행의 현장인 마당바위 어림이었던 것이다.
"주제도 모르고……용들 쓰더라니!"
혀를 차며 노인들을 폄하하는 광석의 말 대로 노인들에게 변고가 생긴 것이 분명했다. 아마도 과한 정기 소모로 탈진되어 인사불성이 된 듯했다.
헬기에서 구조대가 내려오고 들것이 내려오더니 세 명의 노인들이 차례대로 헬기에 실리는 광경이 보이자 설이의 얼굴은 눈에 띄게 창백해졌다. 놀랐던 것이다.
"……아!"
"너무 부담가질 것 없다. 분수도 모르는 꼰대들 잘못이지. 흐흐!"
광석은 고소하다는 듯 괴소를 흘렸다.
"가자!"
"……!"
헬기가 떠나는 모습까지 살펴본 광석의 말에 다시 걷기 시작하자 얼마 후 계곡이 나타나며 갑자기 하늘을 가리는 빽빽한 수림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조심해서 내려가라!"
광석의 안내에 계곡으로 움직인지 5분도 되지 않아 귓가에 어렴풋하게 물소리도 들렸다.
"왼쪽으로!"
울창한 활엽수들 때문에 자세히 보면 보일지 몰라도 언뜻 희미하게도 보이지 않는 길이었다.
혼자라면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길이었으나 광석은 미리 답사라도 한 것처럼 거침없이 움직이고 설이는 광석의 말에 묵묵히 걸었다.
그새 졸졸 흐르던 계곡도 넓어져 제법 무릎까지 잠길만큼 깊어지고 이윽고 작은 능선 세 개를 넘자 항아리처럼 보이는 분지가 나타나며 연못같은 소가 나무 사이로 언뜻 보였다.
"……다왔다! 따라와라."
설이의 뒤에서 줄곧 움직였던 광석이설이를 젖히고 버드나무 일색인 나무를 헤치며 연못을 향해 움직였다.
"기가막히게 좋은 명당이지?"
연못 가에 평평한 바위를 찾아 배낭을 벗어 내려놓으며 광석이 설이를 향해 말했다.
"여기서 쉬었다 가는 거야! 물 마셔라!"
"예, 오빠."
광석은 배낭에서 물통을 꺼내 물을 마시고는 설이를 향해 물통을 건네주고는 웃도리를 벗는 것이었다.
"……!"
"여기서 알탕하고 갈꺼니까 너도 벗어라!"
광석이 티를 벗고 거침없이 바지까지 벗기 시작하자 역삼각형의 다부진 근육질의 몸매와 더불어 흉부부터 시작된 시커먼 터럭이 진화되지 않은 고릴라 같았다. 더구나 광석이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으려고 구부리자 땅을 지지한 우람한 털투성이의 두 다리와 시커먼 삼각팬티를 뜯고 튕겨질 듯 불거진 사타구니 모습이 워낙 야성적이어서 설이의 얼굴이 굳어졌다.
"……뭐해? 내 몸 한 두번 봤냐?"
"……그, 그런데 여기서……!"
광석의 지적에 빨개진 얼굴로 설이는 얼른 고개를 숙이며 더듬거렸다.
"한 딱가리 하고, 물에 들어가고 싶어?"
"예? 그게 아니라……사람들 오지 않을까요?"
그러나 설이의 말에 아랑곳없이 광석은 팬티까지 벗고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걱정도 팔자다. 너도 얼른 벗지 않고 뭐해?"
"……!"
"부라자까지 전부 벗어!"
광석의 이어지는 말에 설이는 입술을 깨물며 나시티에 이어 브레지어와 레깅스를 벗는 모습을 물에 신체를 잠근 광석이 쳐다보며 한 마디했다.
"땀에 젖은 옷들은 물에 헹궈서 말려라!"
"오빠꺼요?"
"그래, 네 치마하고 웃도리하고 얘기한 것인데, 이왕 내 티하고 빤스도 함께 빨아 말려라!"
설이는 광석의 이어지는 말에 완전히 알몸이 된 채 걸친 옷들을 물 속에 헹궈 햇볕이 내려쬐는 장소를 골라 바위 위에 말렸다.
"다 됐으면 묶은 머리 풀고 물에 들어와라!"
"……!"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물 속에서 해보는 것도 색다를 거다."
"……아!"
길게 한 가닥으로 땋았던 머리칼을 풀어 어깨까지 출렁이며 설이가 물에 들어가자 광석은 설이를 오줌 누는 자세로 한 손으로 안아들고 균열에 삽입된 마개 역할을 하는 트레이닝기를 뽑기 시작했다.
"흐흐! 아직도 좆물이 있어 미끈거리는 구나?"
"……흑!"
트레이닝기를 뽑아낸 다음 손가락을 삽입하여 감촉을 살피자 설이의 입이 벌어졌다.
"좆물 덕분에 보지도 아프지 않을거다."
"……!"
예민한 균열에 마개를 한 것이 결국은 물 속에서의 행위를 원할하게 하기 위한 안배였다는 것을 깨달은 설이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장소가 문제였다. 등산객들에 언제라도 노출 될 수 있는 공개된 장소였다. 그러나 광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물 속에서 설이와 갖는 색다른 섹스에 몰입되었다. 오늘 두 번이나 파정했는데도 불구하고 광석의 능력은 타고난 것이 틀림 없었다.
"아……아~아!"
광석의 엄청난 테크닉에 설이의 입에서는 다시 고양이 울음소리가 연거푸 터져나왔다. 도저히 온전한 정신으로 하기 힘든 행위였다. 설이는 상체를 꺽어져라 뒤로 젖히며,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도리질하며 연신 좌우로 흔들었다.
"아……으흐흑! 아~!"
상상하기도 힘든 장소에서 색다르게 갖는 능욕과 어우러진 섹스에 설이의 머리는 하얗게 탈색되고 터져나오는 비음을 막으려고 한 손으로 가리려고 애썼으나 광석의 엄청난 파워에 설이는 요동을 하며 몇 번이나 까무러쳤다.
"아으~흑! ……!"
"후흐흡!"
그렇게 설이는 광석의 품에서 또 다시 절정에 올라 흰자위를 보이며 화살 맞은 참새처럼 떨며 파국을 맞았다.
그때 짐승처럼 거칠게 몰아 부치던 광석도 절정에 올라 자궁 깊숙히 또 다시 발사의 쾌감에 진저리치면서 으스러져라 설이의 허리를 움켜 안았다.
"아, 아아!"
"……!"
이윽고 행위를 마친 광석은 물 속에 몸을 맡기고 균열에 삽입된 흉물을 뽑지도 않은 채 여운을 즐겼다.
"……!"
그렇게 강렬하고 원색적이었던 광석이 가하는 능욕이 마감되었다. 알 몸 상태로 물 속에서 달아올랐던 몸이 식을 즈음 타이르듯 광석이 말했다.
"자, 이제 마무리하고 집에 가야지? 옷도 말랐을 것 같은데."
"예."
광석의 말에 설이는 물 속에서 나와 타월로 대충 물기를 훔치고 재빨리 스커트에 이어 브레지어를 착용하고 민소매 티를 걸쳐 입었다. 이어서 가터벨트를 매고 왼쪽 발목부터 레깅스를 신어 착용한 다음 오른쪽 발에도 레깅스를 신어 가터벨트 고리에 걸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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