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중국무협야설 - 성녀모친 제14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451회 작성일 17-02-12 06:30

본문



 


第 十四 章

 


그래, 이것은 환각이 아니었다. 요청아가 뜻밖에도 내 뒤에서 나를 껴안은 것이었다. 한 쌍의 거대하기 무비한 유방이 생각치 못하게 이렇게 내 등 위에 물컹 짓눌려져 나를 누르고 있었다.


「누나! 」


나는 기쁨에 겨운 신음을 흘렸다. 뜻밖에 진전이 이토록 빠를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정말 사람으로 하여금 희출망외(喜出望外)하니, 뜻밖에 기쁜 일을 만나니 어쩔줄 모르게 하는 것이었다.


「가지마! 」


요청아의 떠는 듯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왔다. 풍만 성숙한 교구는 부단히도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붕괴의 끄트머리에 거의 도달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현재 내 심리는 매우 청초했다. 이 곳은 요청아의 처녀지신을 갖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만 먼저 요청아의 방심을 빼앗은 후 일보 일보 천천히 그녀의 방어선을 와해시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그녀의 마음 전부를 내 신상에 바치게 한 다음, 그 이후에 그녀에게 운우의 경력을 갖게함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이다.


하지만, 휴! 앞으로 갈 길이 멀었다. 그러나 나 확실히 생각치 못했으니 요청아가 이토록 유혹에 쉽게 무너질 줄이야! 아마도 그녀 지금까지 전혀 남성의 보호를 받아보지 못한 연유 같았다.


나는 결코 바로 몸을 돌리지 않았다. 다만 나의 허리춤을 두르고 있는 요청아의 한 쌍 옥과 같은 손을 꼬옥 잡아 쥐었다.


「나 안가! 안가. 누나가 가지 말라면 나 절대 갈 수 없어! 」


요청아는 아마 아직도 자신의 그 거대무비한 거유가 나의 등을 꼬옥 짓누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런 절묘한 쾌적감은 어머니의 신상에서도 맛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요청아의 교구가 불안한 듯 잠시 흔들렸다. 한 쌍의 옥으로 빚은 듯한 손을 일개 남자아이에게 꼬옥 붙잡히자 어찌할 바를 몰라해 하는 것 같았다.


매우 빠르게, 나는 그녀의 옥과 같은 손을 벌렸다. 그런 후 신속하게 몸을 돌려 갑자기 요청아를 내 품 안으로 끌어 안았다.


「아! 」


요청아 문득 일성 아리따운 숨을 몰아 쉬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재차 이 남자아이의 품에 안긴 것이었다. 하지만 이 순간 그녀 마음 속에는 단지 한 줄기 남모를 기쁨이 스쳐 지나갔다. 이것이 남자의 보호를 받는 느낌인 것인가?


「누나. 」


나는 깊은 정을 담은 눈으로 요청아의 눈을 바라봤다. 요청아의 방심이 여전히 일편 산란대는 것이 분명했다. 계속 나의 시선을 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내 그녀는 더 이상 피할 수가 없게 됐다. 내가 손 하나를 내밀어 가벼이 그녀의 아랫턱을 잡아 쥐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박한 동작은 만일 평상시였다면 요청아 조금도 주저함 없이 면전에서 살수를 펼쳤을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요청아 마치 초야를 맞이하는 소녀마냥, 긴장도 되고, 남모를 기쁨에, 일신에는 정이 동하여 운집하니 뜻밖에도 어떠한 반항의 마음도 들지 않는 것이었다.


네 눈동자가 서로 마주쳤다. 요청아의 한 쌍 맑고 투명하기가 마치 물과 같은 큰 눈에 이미 일개 소부와 같은 봄기운이 노출된 것이 보였다. 분명히 그녀 나의 경박함에 항거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기다란 속눈썹이 살그머니 파르르 떨렸다. 그녀 여전히 크게 긴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 필경은 그녀 자신의 신분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러는 것이 절대적으로 바깥에 알려지면 경멸을 받을 일이었다.


「동생… 나… 안돼… 」


요청아 입은 안돼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이미 눈은 꼬옥 감고 있는 것이었다. 마치 불원간 발생할 어떠한 일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조금도 나를 밀어버릴 의향이 없는 것이었다. 만일 그녀가 나를 밀어 버리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그것은 마치 물을 한모금 먹는 것보다 더 간단한 일이었다.


나는 마음 속으로 길일을 정하고 있었다. 설령 오늘 요청아의 처녀지신을 취하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조금의 이자만이라도 수취해야 할 일이었다.


따라서 나는 요청아의 미미하게 떨고있는 앵도 같은 붉은 입술에 나의 입술을 가져갔다.


「으음」하는 일성이 일었다. 요청아 미리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렇듯 무례한 동작을 참을 수 없었다. 따라서 나를 밀어 버리려 했지만 이미 전신이 무력했다. 게다가 입이 나에 입술에 의해 틀어 막히니 다시 어떠한 반항의 기운도 일지 않는 것이었다.


마침내 입맞춤이었다. 전무림인이 모두 존경해 마지않는 청심재의 장문인이 뜻밖에도 그녀보다 나이가 이십여년이나 어린 소년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정말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불가사의한 사건이었다.


나는 당연히 입술만 대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사악하기 그지없는 혀를 슬그머니 꿈틀 기어서 밖으로 내보냈다…


「웁! 」


요청아 마치 느낀 것을 믿을 수 없는 듯한 표정이었다. 한 쌍의 아름다운 두 눈이 일시에 커다랗게 떠졌다. 그녀 아직 남녀간의 일을 다 모르는 처녀의 몸으로 정말 생각치 못했던 것이다. 어찌 입맞춤을 하는데 혀를 사용한단 말인가!


나는 마음 속으로 암소를 날리고 있었다. 이 미부 틀림없이 내가 혀를 내밀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렸다.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하는 법! 신속하게 성을 점령해버려야해!


나는 요청아가 생각 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비록 요청아 이를 급히 닫으려 했지만 나의 진격을 저지할 수 없었다. 나의 한 손이 슬그머니 그녀의 양 허벅다리 사이로 가져가 슬며시 만지니 요청아 참지 못하고 입을 벌리는 순간 바로 그 짧은 순간이었다.


마침내 요청아의 혀를 맛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그토록 감미로운 타액이었다. 일순간 요청아의 혀가 내가 빨아 들임에 따라 입 안으로 따라 들어왔다. 서툰 그녀로서는 어찌 반응을 해야할지를 모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이 순간을 향유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것은 그녀 원래 무력해 보였던 양 손이 이미 내 허리를 두른 채 가볍게 나를 껴안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한 것이었다.


미부(美婦)의 혀가 쉬지않고 나를 희롱했다. 그녀의 헐떡이는 숨소리가 가면 갈수록 커져갔다. 전혀 나를 밀어버릴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오히려 나를 더욱더 힘있게 껴안는 것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나는 이미 요청아와의 입맞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나의 다음 흥취의 목표는 그녀의 의복으로 꼬옥 감싸여있는 그 거대무비한 젖가슴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원래 그녀의 허벅다리 위에 놓여있던 그 손을 은밀하게 몸 위로 끌어 올려갔다…


하지만 사람으로 하여금 김이 빠지게 하는 것이, 요청아 마치 나의 심사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뜻밖에도 나의 흉계를 꾸미며 준비중이던 손을 잡는 것이었다. 한 쌍의 아름다운 두 눈이 떠지니, 나의 눈과 마주쳤다. 그렇지만 입맞춤을 멈출 뜻은 전혀 없어 보였다. 다만 나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보였다.


좋아! 오늘 이미 보통은 뛰어넘은 것이었다. 본래 방어선을 한 단계 넘어 다음 단계의 방어선을 해제시킬 준비를 할 뿐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미 이 장문인은 내 수중 안에 들어온 것이나 다름 없으니, 그녀의 젖가슴이야 내 손 안에 들어오는 것은 이미 시간적 문제일 뿐이다. 괜히 그녀로 하여금 반감을 일으킬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괜히 내가 색을 탐하는 놈으로만 비칠 뿐이었다.


요청아는 내가 다시 반항할 뜻이 없는 듯이 보이자, 마음 속으로 안도의 숨을 몰아쉬는 것이었다. 약간은 아쉬운 마음을 지닌 채 앵도 같은 입술을 떼니 일시에 한 줄기 음마의 숨결을 불어 넣은 타액이 두 사람을 아직 이어주고 있어 사람의 마음을 미혹시키는 것이었다.


네 개의 눈동자가 서로 마주치니, 공기 중에 일종의 기괴한 적막이 흘렀다.


내가 참지 못하고 막 입을 열려 할 때 요청아가 먼저 말을 끊고 들어왔다.


「개구쟁이, 어디서 이런 거는 다 배운거야? 」


나는 듣기를 마치자 부끄러운 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건… 누나가 너무 매혹적이라… 무사자통(無師自通)이라, 스승 없이 스스로 혼자 깨닫게 한거지… 」


약간은 어색한 변명을 하는 것이었다.


「호홋! 」


요청아 교태롭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매우 순식간이었으니 얼굴에 한줄기 홍운 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마치 신혼 중의 새색시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럼 네 그 손은? 방금 뭘 하려 한거야? 누나를 도데체 어떻게 본거야? 」


나는 크게 곤혹스러웠다. 요청아가 나에게 이리 대담하게 나올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의외로 일을 이렇게 직설적으로 제기하고 나오자 일시간 나는 어찌 대답해야 할지를 몰라했다.


요청아는 나의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더니 나에게 눈총을 한 번 주고는 부드럽게 말했다.


「누나 널 이상하게 여기는건 아냐. 나이 어린 사람들은 약간씩 연모의 정서가 있으니 너 누나를 어머니로 여긴거지? 」


요청아 말이나 말것이지, 갑자기 나로 하여금 욕화가 치밀어 오르게 하는 것이었다. 만일 내가 당신을 어머니로 여겼다면 당신은 이미 일찍이 한마리 어린 하얀 양이 되었을거야!


당연히 나는 이런 것을 속으로만 생각했을 뿐 입밖으로 내 보낼 수는 없었다.


「당연히 아냐! 난 정말 누나를 좋아해. 어떻게 누나를 어머니로 여겨? 」


말을 하며 나는 요청아의 손 하나를 끌어 가볍게 매만지며 말을 이었다.


「누나, 내 아내가 되어줘. 그래 줄거지? 」


나는 갑자기 대단히 대담한 말을 내던졌다.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요청아 현재 가장 금기되었던 입맞춤을 나와 저지른 상태였다. 틀림없이 나를 거절하기 수월치 않은 상태였다. 이것은 결코 질 수 없는 도박판이었다.


요청아는 크게 부끄러워했다. 손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 자신은 이미 전신이 무력한 상태였다. 방금전 입맞춤은 또 무공을 수련하는 것에 비해 훨씬 힘이 많이 빠져 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기왕지사 요청아를 다시 껴안으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나 정말 누나 좋아해. 그건 애인 사이의 좋아하는거야! 」


요청아 이 여인의 육체의 느낌은 정말 미묘하도록 좋았다. 마치 뼈가 없는 듯, 성숙한 여인의 숨결에 나는 도취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지마… 」


요청아는 날 밀려는 듯 했다. 하지만 너무 무력했다. 게다가 그녀 이미 나에 의해 입맞춤을 당해 정신을 잃고 있었다. 다음으로 거절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었다.


크다, 정말 너무 크다. 요청아 젖가슴의 압박에 나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이 미부의 유방이 의외로 이토록 사람을 놀래킬 정도로 클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틀림없이 하나의 보물인 것이었다.


나는 요청아가 조금도 움직일 수 없도록 한 후 입 안에서 속삭였다.


「누나, 내 아내가 되어줘. 그래 줄거지? 」


같은 질문을 두 번 연속함은 반드시 그 답을 듣겠다는 뜻이었다.


요청아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이 소년은 자신보다 스무 살이나 어렸다. 자신은 그의 어머니가 되고도 능히 남을 나이였다. 어찌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인가? 더해서 자신은 청심재의 장문이었다. 어쩌 한 남자와 결합을 할 수 있겠는가? 강호인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제발 너… 날 놔줘… 누나… 누나는 그럴 수… 웁… 」


요청아 막 말을 하려는데 다시 나에게 입맞춤을 격렬히 당한 것이었다. 나는 부정의 답은 들을 필요 없었다. 나는 긍정의 답만을 요하는 것이었다.


이번 입맞춤은 조금 전의 그것과는 달랐다. 그것은 바로 나의 육봉이 꼿꼿이 발기한 채 요청아의 양 허벅지 사이에 잇대어졌기 때문이었다. 한 편으로는 입맞춤을 하면서 한 편으로는 은근히 비벼대니 요청아로 하여금 하마터면 재차 함락될 뻔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패도적인 입맞춤이었다. 요청아로 하여금 정이 동하게 하는 것이었다. 내 품안에서 물씬 늘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녀는 이것으로 이 남자아이에게 정복된 것으로 아는 모양이었다. 한 쌍의 아름다운 눈에서는 끊이지 않는 눈물의 흔적이 사람을 매혹시키고 있었다.


「동생… 너… 너… 」


요청아 한 편으로 말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은밀히 나의 사타구니 사이의 그것이 어찌 그렇게 뜻밖에도 커지는지 훔쳐보는 것이니, 그 느낌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었다.


「날 부군이라 불러봐! 」


나는 패도서린 눈빛으로 요청아를 바라봤다. 난 알고 있었다. 이 순간은 반드시 완강함을 드러내어 요청아로 하여금 점차적으로 함락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요청아는 크게 부끄러워했다. 기를 쓰며 고개를 돌리려했다. 어찌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안돼!


나는 오늘 요청아의 방심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루 아침에 사람의 마음을 개변 시키는 것은 난이도가 배 이상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계속 말을 던졌다.


「설마 누나 날 좋아하지 않는거야? 」


요청아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황급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마치 바보 같았다.


「안… 안돼… 나… 못해… 」


내 시선을 피하려는 듯 했다.


그녀의 이토록 당황한 모습을 보니 다시 그녀를 추궁한다면 반감만 들게 할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부드럽게 속삭였다.


「착한 누나, 미안해. 나 다시 조르지 않을께. 」


말을 하며 요청아를 풀어 주었다.


「누나도 날 좋아한다는거 나 잘알아. 」


요청아는 잠시 멍하니 있었다. 뜻밖에도 내가 이처럼 자신을 풀어줄 줄은 생각치 못한 것이었다. 욕금고종(欲擒故縱)이라, 이 도리를 그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었다.


********** (역주) 욕금고종(欲擒故縱) - 더 큰 것을 잡기 위해 일부러 놓아주다는 뜻의 사자성어.


삼십육계(三十六計)의 제 십육계로 ‘상대방을 너무 핍박하면 오히려 공격할 수 있으므로, 적을 압박하여 사기를 저하시켜 포기하기를 기다리면 희생없이 승리를 얻을 수 있다.’에서 나온 말.


욕금고종의 계책은 원래 노자(老子)의 제36장에 나오는 말로, “잡으려면 풀어주라”는데서 연유하고 있다. 이후 전국시대(戰國時代)의 합종연횡으로 유명한 소진과 장의의 스승이던 귀곡자(鬼谷子)의 모략(謀略)편에도 이와 유사한 계책이 등장한다.


‘욕금고종’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삼국지의 제갈량이 남만의 맹획(孟獲)을 복종시킬 때 사용되었고, 후세의 사람들은 이를 제갈량의 ‘칠종칠금(七縱七擒)’이라고 부른다. 위, 촉, 오의 삼국시대에 제갈량은 중원지역을 쟁취하기 위해 수차례 군대를 동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항상 남쪽 지역에 있는 오랑캐가 문제가 되었다. 북쪽으로 군대가 진격하는 동안 국내를 지킬 수 있는 병력이 부족하게 되고 이 기회를 틈타 오랑캐가 공격하게 되면 오히려 큰 화근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제갈량은 이러한 화근을 완전히 제거하고 북벌에만 집중할 수 있기 위해 남쪽의 오랑캐를 복종시키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당시 남쪽 지역에는 맹획이라는 오랑캐 장군이 있었는데 용감하고 충직하여 그 주위 부족들의 높은 신망을 쌓고 있었다.


제갈량은 맹획과의 전투에서 군대를 매복시키고 일부러 패한척 도주하자 이를 추격해왔다. 매복한 군대에 사로잡힌 맹획은 “나는 남자답게 죽겠다”라고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쳤지만 제갈량은 오히려 맹획을 놓아주었고 자신의 군대를 보여주었다. 맹획은 다시 한번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치고 돌아갔다.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온 맹획은 직접 제갈량의 군대를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야간에 기습공격을 통해 이길수 있다고 믿었고 실제로 야간 기습을 감행하였다. 그러나 제갈량은 이미 맹획의 마음을 읽고 이를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또 한번 맹획을 생포하였다. 제갈량이 이제 패배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맹획은 이를 수긍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갈량은 또 한번 맹획을 놓아주었다.


이렇게 맹획을 잡았다가 놓아주기를 일곱 번이나 거듭하였다. 결국 맹획은 자신이 제갈량의 적수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진심으로 항복을 하였고, 제갈량은 군대를 철수 시켰다. 이후 힘을 집중해서 중원을 점령할 수 있었다. **********

 

「동생… 근데…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누나는… 」


말을 하며, 요청아 뜻밖에도 주동적으로 나에게 입맞춤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매우 빠르게 다시 빠져 나갔다.


「조… 좋아해 동생… 하지만… 」


「누나 걱정마, 나 절대 입밖에 내지 않을테니! 」


나는 크게 기뻐하며 황급히 다시 요청아에게 입맞춤을 할 요령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교묘하게 피하리라고는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요청아 마치 한 소녀와 같은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띠우니, 나의 눈을 향해 찡긋 한 쪽 눈을 깜박이더니 신법을 전개해 방으로 달려 사라졌다. 다만 남은 것은 아련한 봄바람과 확실히 여운을 남기는 그녀의 향기 뿐이니 그 것 만이 방금 내게 있었던 일이 꿈을 꾼 것이 아니라는 증명이었다.

 

저녁 식사후, 손님들 모두 방으로 돌아갔다. 요청아 역시 자신의 제자들을 따라 객방으로 돌아갔다. 장문채는 심지어 저녁을 먹으러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요청아 가기 이전에 의외로 내 손을 몰래 살짝 잡아주고 가는 것이었다. 이런 종류의 남모르는 쾌감이란? 마치 어린 연인들 같은 모습이었다. 이런 담연한 사랑을 처음 겪는 흥분이 나로 하여금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짜릿한 기쁨에 맛들게 하는 것이었다.


얼굴 가득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나는 방으로 돌아갔다. 참! 밀실 방이었다. 본래 이러한 사정을 어머니에게 말하려 했다. 하지만 뒤에 생각이 바뀌었으니, 현재의 사정을 감출 필요는 없었지만 천천히 다시 이야기 해도 늦지 않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일찍 밀실에 돌아와 있었다. 내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더니 불현듯 웃음띤 얼굴로 나를 맞으러 다가왔다.


「우리 아들, 무슨 일이 있기에 이렇게 신이 나셨나? 」


어머니는 가볍게 내 목을 둘러왔다.


「에미 짐작에는 아들이 이토록 신난게 틀림없이 사부님 때문이렸다… 호호… 맞지? 」


어머니의 여성 직감은 과연 무서운 것이었다. 무슨 사정도 그녀를 피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날 너무 높이 평가했다.


나는 어머니의 코를 내 코로 비비며 웃으며 말했다.


「무슨 일 때문에 신나긴? 어머니 이렇게 꽃과 같고 옥과 같은 미인을 품고 있는데… 」


말을 하며 내 한 손은 이미 어머니의 허벅다리 한 쪽을 파고들어 살그머니 쓰다듬고 있었다.


「무슨 다른 여인이 생각날 겨를이 어디 있어요? 」


나는 한 편으로 말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어머니의 나삼을 들어 올렸다. 매우 빠르게 길게 뻗은 옥으로 빚은 듯한 매끈한 허벅지가 내 눈 앞에 노출됐다.


「정말 길다! 」


나는 마음 속으로 남 몰래 예찬했다. 어머니의 아름다운 다리는 정말 예술품이었다. 눈과 같이 하얗게 빛이 날 뿐만 아니라 게다가 길게 쭈욱 뻗어 있으니 사람의 마음을 짜릿하게 감동 시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머니가 식지를 이용해 나의 가슴팍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교태롭게 말했다.


「안돼, 나 오늘은 위험해! 」


「… … 」


나는 순간적으로 벙어리처럼 말문이 막혔다. 아니 기왕에 오늘이 위험한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날 유혹하지나 말것이지, 이제와서 그러면 지금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나의 육봉은 불끈 달아 올라 단단해져 있었다. 나는 다만 할 수 없이 어머니의 나삼자락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길게 뻗은 옥과 같은 다리가 점차적으로 치마자락에 의해 뒤덮여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 속에 느껴지는 고통이 마치 뱀에 물린 것과 같이 아려오는 것이었다.


나의 실망스런 표정을 보자 어머니는 희미한 미소를 띠우며 부드럽게 말했다.


「착한 아들, 며칠 지나면 에미가 보상을 충분히 해줄께. 지금 공법을 위하여 우리 조금 참아. 에미도 정말 하고 싶어. 」


말을 하며 나의 머리를 어루 만지고는 의복을 정리하더니 몸을 돌려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을 준비를 하러 가는 것이었다.


앞이 안되면 그럼 뒤는?


어머니가 세수를 하려 허리를 굽히는 틈을 타서, 나는 이미 바지를 벗어 내리고 이미 잔뜩 발기한 육봉을 노출했다. 꺼덕 꺼덕 거리며 앞으로 걸어가니, 매우 빠르게 그 양편의 살점 가득한 엉덩이 사이 골에 그것을 갖다댔다.


「아! 」


어머니는 일성 다급한 신음성을 발했다. 몸을 돌리려 했지만 나는 이미 그녀의 이 같은 행동을 예상했기에 손으로 이미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안고 있었다. 한 손으로 나삼을 다시 걷어 올리니 마침내 다시금 그 빛을 발하며 반짝이는 옥과 같은 다리가 내 눈 앞에 드러나는 것이었다.


「안돼… 아들… 에미 오늘… 너에게 줄 수 없어… 」


어머니는 한 편으로 숨을 허덕이며 다른 한 편으로는 풍만한 엉덩이를 비비꼬는 것이었다. 이것은 마치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내 눈에는 오히려 유혹을 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알아요. 앞으로 들어갈 수 없다니, 이번에는 나 어머니의 뒤로 들어갈께요! 」


「뒤로? 」


어머니는 기괴한듯 묻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의 불같이 뜨거운 그것이 자신의 국화문에 닿는 감각을 느끼자, 그녀 삽시간에 이해가 된 듯 분주히 고개를 돌리며 외쳤다.


「안돼… 거기는 안돼… 」


그녀 명백한 것이었다. 나의 육봉 이토록 거대해서 그녀 앞으로 들어 오는 것도 아직 적응이 덜 된 상태인데 지금 만일 앞보다 더 구멍이 몇 배나 작은 국화문으로 들어 온다면 그 고통은 그야말로 파과의 고통 이상일 것이었다!


「늦었어요! 」


나는 사악한 웃음을 얼굴 가득 노출했다. 손가락에 침을 묻혀 어머니의 그 좁은 국화문 입구에 발랐다. 거대한 귀두는 이미 국화문에 닿아 있었다. 뒤이어 내가 밀어 넣자 거대하기 그지없는 귀두가 의외로 그 꽉 닫혀있는 문을 비집고 열려 국화문 안쪽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 」


거대한 꽃망울이 처음 터지는 아픔에 어머니는 거의 혼절할 지경이었다. 본래 좁디 좁은 국화문이 개화되는 아픔이 있던 터에 지금 다시 그 커다란 육봉이 들어가니 그 고통은 몇 번이나 그 급수가 드높은 것이었다.


나는 잠시간 멈추며 어머니의 이미 땀에 흠뻑 적셔진 머리카락을 쓸어 올려주며 사랑스럽게 말했다.


「어머니 잠시만 참아줘요, 금방 지나갈테니. 」


말을 마치고 나는 어머니의 나삼을 벗겨 내렸다. 일 편의 하얀 눈과 같은 깨끗한 피부의 등이 환히 드러났다. 어머니의 그 새빨간 두 개의 산봉우리를 볼 수 없음이 안타까움이었다. 


어머니는 거의 통곡을 할 듯이 입을 열었다.


「움직이지마… 너무 아파… 빼줘… 아… 」


그녀 감히 다시 움직이지 못하니, 몸이 흔들리면 그 고통이 느껴질까 두려운 것이었다. 다만 가만히 고통을 참으며 죽기 살기로 고개를 가로 저었다.


어머니의 표정을 보니 나 역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왔다. 하지만 현재 이미 들어가 있으니 만일 빠져 나오려면 다시 움직여야 하는 것이었다. 다만 달래듯이 말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하지 않으려니 다만 이럴 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잠시만 참아요! 」


말을 하며 어머니의 가녀린 허리를 부여잡고 강행하니, 천천히 다시 밀어 넣으며 들어갔다.


「하악! 」


어머니의 목소리가 갑자기 몇 배나 높아지니, 흰자위를 뒤집으며 마침내 혼절해 버렸다.


보아하니 육봉의 길이 정말 너무 큰 것이었다. 어머니 이토록 연약하니 온실의 난처럼 귀하게 자란 여인이 언제 이런 종류의 벌을 받아 보았겠는가? 하지만 현재 이미 절반이나 들어가 있었다. 만일 이대로 포기해 버린다면 정말 너무도 아까운 것이었다.


「공법 안에 일초 방법이 있는지 봐야겠다. 여인의 쾌감을 수 배 높일 수만 있다면 되지 않을까? 만일 어머니의 국화문이 쾌감을 느낀다면, 그러면 드나드는 것이 훨씬 용이하지 않겠는가? 」


나는 마음 속으로 머리를 굴리니 한바탕 정신을 집중했다. 바로 어머니 신상의 몇 개 혈도를 점혈하니, 매 한 번 점혈할 때 마다 한줄기 공법의 진기를 안으로 불어 넣었다. 다만 들리는 것이 「팍팍」하는 소리가 몇 번 들리니 내 체내의 공법이 이미 운행을 하고 있었다. 육봉을 따라 진기가 어머니의 체내로 투입되어 갔다.


이 공법 과연 기묘하기 그지 없으니, 뜻밖에도 차 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어머니 이미 깨어나기 시작했다. 국화문 안에 거대한 이물질이 있는 감각을 느끼자 자신도 모르게 도망을 치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를 바로 알아 차리자 한 줄기 진기가 이물질을 따라 자신의 체내로 전해져 왔다. 원래 꼼지락거리던 욕화가 더욱 증가되는 것이었다. 게다가 방금 그렇게나 아프던 국화문의 통증이 현재 의외로 모두 소실된 것이었다. 상반되게 아픔이 쾌감으로 변해 있었다. 또한 가면 갈수록 그 위세를 떨치며 그 거대한 이물질이 전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어머니, 깼어요? 」


나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원래 이 공법은 이상하기 그지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손을 뻗어 가벼이 어머니의 거유를 주물렀다.


「아직 아파요? 」


한 편으로는 세심하게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희롱했다.


어머니의 심리는 비록 기괴했지만, 그러나 기왕에 아프지 않은 바에는 뭐 그리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는 없었다. 다만 고개를 가로 저으며 가볍게 아랫 입술을 깨무는 것이었다.


「들어와봐… 안으로… 안이 쑤셔… 아… 」


뒤이어 어머니의 일성 만족에 겨운 저음이 흘러 나왔다. 초거대한 육봉이 불가사의하게도 그 좁게 꽈악 조이는 국화문 안으로 전부 들어간 것이었다. 어머니의 직장이 귀두를 바짝 조여왔다. 따스하기 그지 없었다. 이 때 나의 궁둥이뼈가 이미 어머니의 그 양편 풍만한 둔부살에 바싹 붙어 있었다.


「아파요? 」


나는 부드럽게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를 보니 고개를 가로젓는 것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마음을 놓으며 느릿느릿 몸을 일렁였다.


어머니의 심리 또한 명백했다. 이 것은 그 공법의 신기한 효과 때문일 것이었다. 자신의 항문이 앞 쪽의 밀혈 마냥 쩌릿쩌릿한 느낌으로 변한 것이었다. 급히 육봉의 쑤셔줌이 필요한 것이었다. 이 것은 정말 전에는 없었던 일이었다.


「조금 더 세게… 아… 너무 쑤셔… 」


어머니 호흡이 가빠지니 한 편으로 풍만한 둔부를 비비 돌리니, 「팍팍」거리며 살이 살을 때리는 낮뜨거운 소리가 밀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지령을 들은대로 나는 죽기 살기로 있는 힘껏 하체를 움직였다. 정말 너무 좋았다. 꽈악 조이는 맛이 이 국화문과 앞 쪽의 명기는 마치 한 짝인 마냥 같았다. 다만 국화문 쪽이 보다 조이는 것이 더했다. 매번 드나들 때 마다 빨리 싸라는 듯이 졸라대는 듯 했다. 매 한 번 나의 거의 전부를 뿌리까지 빼냈다가 다시 뿌리까지 모두 집어 넣으니, 이런 종류의 상쾌하기 그지없는 감각은 밀혈과 완전 같지 않았다.


「너무 쑤셔… 좀 더 깊이… 어찌… 이럴 줄은 몰랐어… 아아… 정말… 」


어머니의 전신에 갑자기 홍조가 치솟아 올랐다. 이것은 고조가 가까웠다는 신호였다. 매우 뚜렷했다. 그녀 뜻밖에도 고조에 도달하려는 것이었다.


갑자기 한 줄기 음액이 어머니의 밀혈로부터 사출되어 나왔다. 마치 실금이라도 한 듯이 전부를 바닥에 흩뿌리며 쏴버려 일편 하나의 커다란 물자국을 만들었다. 게다가 끊이지 않는 듯이 아직도 분출하고 있었다.


「어떡해… 또 왔어… 아… 」


듣고 있으려니 어머니 끊이지 않고 신음을 흘리며 한 줄기 음액을 내뿜으니 뜻밖에도 연속하여 두 번의 고조를 맛보는 것이었다. 정말 신기한 것이었다.


대량의 음액이 밀혈로부터 내뿜어져 나왔다. 바닥은 이미 물기로 흠뻑 젖으니 이 공법 확실히 기괴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설마 천생 미골인 여인 마저 감당하기 힘든 것인가 여겨지는 것이었다.


게다가 설령 어머니 그토록 천생 미골일지라도 두 번 연속 절정에 이르게 되니 감당하기가 힘든 것이었다. 전신이 무력하니 탁자 위에 엎어지니 나는 마음껏 힘을 주어 등 뒤에서 어머니를 밀어 붙였다. 다만 신음만을 내지르니 어머니 분명 지쳐버려 힘이 하나도 없는 듯 했다.


밀실 안은 다만 「팍팍」거리는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어머니의 눈과 같이 하얀 둔부는 이미 붉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나는 사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음 속으로 암암리에 기괴함을 느끼고 있었다. 만일 평상시였다면 공법을 운공하지 않는다면 이토록 오래 버티고 있을 수 없었을 것이었다. 이미 항복을 해버려도 진작 해버렸을 터였다.


다시 잠시간의 시간이 흐르자 어머니 역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어찌… 오늘 이렇게 너무해… 아직도 안싸다니… 아… 」


나도 마음 속으로 기괴하게 생각하니, 나도 싸려고 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도 사정의 감각이 들지 않는 것이었다. 이건 도데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나도 모르겠어요. 지금 싸려고는 하는데… 어머니… 어머니가… 아… 쌀거 같아… 」


말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뜻밖에도 국화문을 수축해왔다. 안에서 마치 강대한 흡입력이 휘몰아치니 나로 하여금 준비할 틈도 없이 사정을 강요하는 것이었다.


다시 힘을 다해 몇 번을 박아대니, 갑자기 정화가 전부 국화문 깊은 곳으로 전부 발사되어 들어갔다.


「너무 뜨거워! 」


어머니는 일편 만족에 겨운 얼굴을 드러내며 나의 정화를 모두 체내에 흡입하는 것이었다.

 

 

 

 

 


- 계 속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